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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4/08/11

8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4/08/11
    역시나...(4)
    난타
  2. 2004/08/11
    김광석 -서른 즈음에-(1)
    난타
  3. 2004/08/11
    김광석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2)
    난타
  4. 2004/08/11
    김광석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난타
  5. 2004/08/11
    김광석, 동물원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난타
  6. 2004/08/11
    김광석 -이등병의 편지-(1)
    난타
  7. 2004/08/11
    김광석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 날-
    난타
  8. 2004/08/11
    덩크콘테스트 베스트 텐
    난타

역시나...

정말 힘든 시간이 지나갔다.

 

나를 아직도 아이로만 보는 친척들과 그 속에서 내 정체성을 찾기위해 발버둥치는 나.

 

술에 또 술에 젖어 도저히 이성적일 수 없는 공간에서 비위맞추기는 정말 내 적성에

 

안 맞는다.

 

나는 술을 마셔도 적어도 다른 사람의 정체성을 무시하면서 마시진 않는다.

 

어쩌면 이런 가족 모임에서 당한 것이 많아서일지도 모른다. 정말로 이 억압적이고

 

불평등한 공간에서 알콜에 의해 맘대로 제단되는 내 정체성.

 

그 정체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남 정체성을 챙겨주려 노력하는 것이다.

 

그리고 언제나 싸운다. 술자리에서의 강압적인 분위기를 엎고자, 반여성적 의식 담화들을

 

없애고자, 폭력적인 모습들을 엎애고자 항상 소리친다.

 

그러나 언제나 먹힌다. 맨정신에도 안 받아 들이는 것들을 그 정신에 받아들이겠는가?

 

자연스레 점점 나의 술자리는 줄어들었다. 당연한 결과겠지만 어느덧 고대 남성들과의

 

술문화가 너무나도 싫어졌다. 후~~~

 

정말 편하고 즐겁게 술을 마실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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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서른 즈음에-



또 하루 멀어져간다 내뿜은 담배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속에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간다 머물러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줄 알았는데

또하루 멀어져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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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김광석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 보내고 돌아와
술잔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때
눈에 흘러 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 아픈 사랑 지울수 있을까..

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되어 고개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 하루 바람이 젖은 어깨
스치여 지나가고 내 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제 우리 다시는
사람으로 세상에 오지말기
그립단 말들도 묻어버리기
못다한 사랑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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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김광석***********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내 텅빈 방문을 닫은 채로

아직도 남아 있는 너의 향기

내 텅빈 방안에 가득 한데


이렇게 홀로 누워 천정을 보니

눈앞에 글썽이는 너의 모습

잊으려 돌아 누운 내 눈가에

말없이 흐르는 이슬방울들

지나간 시간은 추억속에

묻히면 그만인 것을

나는 왜 이렇게 긴긴 밤을

또 잊지 못해 새울까


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어제보다 커진 내방안에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밤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들

저 다 아름답지만

내 맘속에 빛나는 별 하나

오직 너만있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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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동물원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비가 내리면 음~나를 둘러싸는 시간의 숨결이 떨쳐질까

비가 내리면 음~내가 간직하는 서글픈 상념이 잊혀질까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음~ 잊혀져 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음~ 잊혀져 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바람이 불면 음~ 나를 유혹하는 안일한 만족이 떨쳐질까

바람이 불면 음~ 내가 알고 있는 허위의 길들이 잊혀질까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음~ 잊혀져 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음~ 잊혀져 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음~ 잊혀져 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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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이등병의 편지-

양진이형 군대갈 때 렁이형이 기타치며 불렀던 노래. ㅋㅋㅋㅋ. 왠지 그 이미지만 계속해서 떠오르는 노래이다.


♪ 김광석 이등병의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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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 날-


    그녀가 처음 울던 날 그녀의 웃는 모습은 활짝핀 목련 꽃 같애.그녀만 바라보면 언제나 따뜻한 봄날 이였지 그녀가 처음 울던날 난 너무 깜짝 놀랐네 그녀의 고운 얼굴 가득히 눈물로 얼룩이 졌네아무리 괴로워도 웃던 그녀가 처음으로 눈물 흘리던날 온세상 한꺼번에 무너지는듯 내가슴 답답했는데이젠 더 볼수가 없네 그녀의 웃는 모습을 그녀가 처음으로 울던날 내 곁을 떠나갔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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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크콘테스트 베스트 텐



♪ 덩크콘테스트 ♪

 

 

4위인 스퍼드 웹은 키가 168이래요. 나보다 작은 듯 한데... 어떻게 저런 탄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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