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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

1. 노조를 그만둔 지 아직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았다. 그런데도 노조 시절이 200년도 더 된 것 같다. 그렇게 빨리 그 시절을 잊는 내 모습이 두려울 정도다... 2. 그것은 어쩜 바뀐 일상에 빠르게 적응한다는 증거인지도 모르겠다. 학교에 문제가 생겨 모처럼 운영위원 역할을 좀 하고 있다. 거의 매일 모여서 대책회의를 하고, 선전전을 하고, 선전물과 의견서 따위를 작성하고... 심지어 나름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가입한 향교 행사에도 참석해봤다. 내가 참석한 행사는 석전제라고 공자님 등에게 제사지내는 일이었다. 재미는 없었지만, 나름 신기했다... 고양향교 석전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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