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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6/21
    믿음의 시련
    목동

믿음의 시련

베드로전서 1:3-9
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시다. 그분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고 살 희망을 갖게 하셨으며
4. 썩지 않고 더럽혀 지지 않고 시들지 않는 하늘에 간직한 축복을 여러분이
    받도록 하셨습니다.
5. 여러분은 마지막때에 나타나도록 예비된 구원을 얻기 위해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6. 그러므로 여러분이 여러가지 시련으로 잠시 근심할수 밖에 없으나 그래도
     여러분은 크게 기뻐하고 있습니다.
7. 시련을 겪은 순순한 믿음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때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받게 됩니다.
8.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를 본 일이 없으나 사랑하고 있으며 지금도 보지
    못하지만 그분을 믿고 말로 다 표현할수 없는 영광스러운 기쁨으로 즐거워
    하고 있습니다.
9. 그것은 여러분의 영혼이 믿음으로 구원을 받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당하는 시련과 거기에 대한 하나님의 구원은
사람들의 삶의 반복되는 과정을 통해 사람들속에서 역사하신다.
인간의 시련가운데에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있다.
그리고 사람의 고통받는 현장에 하나님의 귀가 열려 있다.

인생의 시련은 인간을 나약하게 하지만 동시에 하나님을 찾게 한다.
시련은 사람을 강하게 하지만, 하나님의 교훈을 배우게 한다.
시련은 사람에게 소망을 주며, 좌절하지 않는 하늘의 끈을 잡게 한다.
시련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단련하여
더 강한 신뢰심으로 바꾸어 놓는다.

사람들이 겪는 시련은 그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사람으로 만드는 재료로 제공된다.
시련을 통해 사람은 어떤 일을 맡겨도 힘든 일들을 감당할수 있는 자질과 성품을 키워준다.
삶에서 겪는 시련은 사람을 만드는 필연의 도구이며,
인생훈련의 기회의 장으로 쓰여진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그는 우리를 죄와 죽음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그의 아들 독생자를 십자가에 죽이시므로 우리를 살리셨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죽음의 고통을 경험하는 시련을 경험하셨다.
그는 사람들에게 모든 인류의 희망을 잃게 하고 두려워 하게하는 죽음의 길을 통과하셨다.
그의 시련은 죽음을 이기고 죽음이라는 시련을 겪으므로
사람들에게 죽음을 이기는 길을 보여주셨다.
그리고 사람들로 하여금 죽음의 절망의 세계를 벗어나 부활의 희망을 갖고 살도록 하셨다.
사람들은 십자가의 죽음의 예수를 보면서 죽음의 현실을 알게 하고,
그의 죽음을 극복하는 부활의 역사를 통해
옛사람이 죽고 새사람으로 다시 사는 거듭남의 삶의 길로 인도하신다.

사람들에게 주는 살 희망이란 무엇인가?
어떤 죽음의 현실에서도 살아갈 희망을 얻고,
죽음너머에 있는 생명의 세계를 바라보며 살수 있는 힘을 제공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시련이라는 것은 사람들을 단련하고 값지게 하는 것임을 보여주셨다.
사람들이 당하는 시련은 그 시련을 통해 새로운 기회의 시간을 살게 하며,
새로운 성품의 사람으로 살게하는 단련됨을 제공한다.

시련은 당장에는 힘들고, 괴로움을 주지만,
그것은 인간의 연약함을 강하게 인간속에 있는
악한 성품들을 정제시키는 도구로 활용된다.
제련소에 들어가는 불순물이 더덕 더덕 붙어 있는 쇠덩이가 불같은 제련으로 정화되듯이,
시련은 사람들을 정화시킨다.

천국을 들어가려면, 시련을 많이 겪어야 한다는 것은
시련을 통해 정화된 인격을 만들어 천국시민이 되게 한다.
고난은 사람을 연단하는 도구로 활용되고,
고난속에서 인내를 배우며, 인내를 통해 연단된 성품을 갖게 되어
살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으로 세운다.
천국에 대한 소망은 사람들에게 사라지지 않는 꿈과 비전을 심어준다
천국은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줄 것들로 차 있을 것이다.
그것은 인간이 가질 존귀와 영광에 대한 축복이다.

천국은 썩지 않는 생명의 씨로 거듭난 사람들이 들어가는 곳이다.
그곳에 쌓아가는 보화는 썩지 않는 영원한 것을 갖고 있다.
그곳에는 죄와 악이 있는 더러움을 갖고서는 들어갈수 없다.
죄와 악을 벗어던지고, 정결된 심령이 들어가는 곳이다.
천국에서 보장되는 새로운 삶의 축복은
이세상의 그 어느 것과도 비교할수 없는 놀라운 것들로 가득차 있다.
인간의 영혼을 만족케하는 생명의 강에서 나오는 생명수와 함께
그곳에서 사람들은 영원히 누릴 자기조화와 자기 완성을 맛보는 축복을 얻게 될 것이다.

사람들의 죄와 그 영향으로 인하여 모든 만물이 더러워 져 있으며,
만물이 인간의 죄로 인하여 신음하며 새로움을 더 입으려고 한다.
그가운데에 더렵혀 지지 않은 것은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이
바라고 있는 하늘나라에서 살 영원한 삶의 기업이다.
그 기업은 하늘나라에서 얻을 영광된 인간의 삶을 보장한다.
그곳에서 생명의 은총과 영광을 받으며,
사람들은 그곳에서 완벽한 조화와 이상적인 곳에서 살아가게 될 것이다.

말세에 나타나는 구원을 받기위해 믿음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은 인간의 상태와 필요를 채워주는 축복을 가지고 있다.
죄와 죽음의 세계에서 벌거벗긴채
온몸으로 그러한 죄와 죽음의 절망을 안고
탄식과 한숨과 허무의 늪에서 살아가는 인생들에게
절망과 저주와 파멸의 세계에서 하나님의 능력은
희망과 축복과 새로운 삶의 건축을 세우며 살게 한다.

세상 말세에 나타나는 여러 환난과 시련에서의
보호받는 하나님의 도움심이나,
혹은 사람들의 개인적인 종말의 시기에
겪는 절망과 두려움에서 희망과 내일에 대한 확신을 주는 하나님의 은총을 입고 살아갈수 있다.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를 받는 것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믿는 믿음의 눈을 가진 자에게
보이지않는 하나님과 그의 능력이 실질적으로 역사하여
하나님의 간섭하심으로 보호와 도움을 받게 된다.

신앙안에서 시련을 당하는 것은 신앙인에게 유익이 된다.
시련은 고통스럽고 힘들지만, 그 과정을 통해 더 강한 신앙인이 될수 있다.
시련이나 고난이나 고통은 때로는 사람들을 약하게 하고 절망케도 하지만,
그것은 결코 그것만을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니라,
그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의지하여
자신이 더 강해지며, 더 유익한 존재가 되고,
사물이나 사건을 생각하는 자신의 견해나 인생을 보는 관점을 더 깊이있게 해준다.

고난의 시련을 통과하는 자에게는
자기성장과 자기성숙의 열매가 있으며,
고난과 시련속에서 땀과 눈물과 피흘림을 가질만한 노력을 한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서나 인생에 대해서 승리하는 기쁨을 맛보게 된다.

신앙안에서 겪는 시련은
신앙인이 갖기 쉬운 거추장스런 형식주의와
무가치한 종교의식의 불순물을 벗겨버리는 일을 한다.
신앙인들은 신앙때문에 겪는 삶의 시련을 겪으면서
순수한 신앙외에 갖기쉬운 무가치하고 쓸데없는 것(인본주의위주의 공로사상,
인간의 진실한 것을 덮어버리는 외형지상주의내지는
하나님앞에서의 비인간적인 태도, 등등) 들을 버리고,
하나님앞에서 진솔한 사람들이 순수하고 정제된 금보다 더 귀한 신앙을 갖게 된다.
그래서 신앙의 핍박받는 지역에서 목숨을 내걸고
신앙하는 사람들이 그러한 순전한 황금같은 신앙을 소유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의 당하는 신앙의 시련은
이후에 하나님앞에서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는 결과를 가져온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그분의 모든 것(성품, 약속, 섭리, 역사 등등)을 신뢰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었으나,
2000년 전후 즈음에 이스라엘 이라는 조그만 지역에서 33년이라는 짧은 세월을 보내셨다.
그분은 인류를 구원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보내심에 의해 오셔서
몇몇 사람들에게(수백만보다 적은 수의 사람들) 자신을 알리셨다.
역사속에서 그분을 구주로 믿는 대부분의 신앙인들은
그분을 직접 대면하지 않았으나,
그분의 삶과 그가 하신 사역에 대한 사실의 소식에 접하였다.
그분을 믿고 그분을 모시고 믿음의 선배들은 살아왔고,
지금의 신앙인들은 살고 있다.

신앙인들은 그분을 보지 못했으나,
그분의 존재와 역사하심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며,
그분을 인격적으로 사랑하며,
그분의 베푸시는 개인적인 사랑하심과 은총을 베풀어 주심에 응답하며
개인적인 관계와 친분을 맺고 살아가고 있다.
그분과의 개인적인 친밀함 속에서
약속하신 영적인 축복과 그 축복안에서 맛보는 영생의 기쁨을 맛보며
그 기쁨안에서 영혼의 만족과 더불어 마음의 평안과
그분을 믿는 신앙생활의 가치와 의미안에서 즐거워 하며 생활한다.

인내를 통해 좋은 결과를 기대하듯, 믿음을 통해 약속하신 하나님의 선물을 받아들인다.
그 하나님의 선물은 그의 약속하신 구원이 있으며,
그 구원안에는 사람을 고치고 살리고 새롭게하여
영광스럽게 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모든 은총과 축복이 담겨 있다.

사람에게는 만물보다 귀한 것이 자신의 생명과도 같은 영혼이다.
만일 사람이 온천하를 얻고도 자신의 영혼을 잃어버리면,
그는 자신에게 속한 모든 것을 잃은 것과 동일하다.
그것은 또한 자신이 항상(시간과 영원의 차원속에서)
누릴 자신의 생명을 잃어버리는 것과 같은 이치임을 의미한다.
고로 믿음은 자신의 영혼이 고귀한 것처럼
자신이 하나님앞에서 갖고 있는 가장 소중한 것이라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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