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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발견

예수의 발견
요일5:20

나의 영성생활은 어릴때부터 얻은 신앙생활에 근간을 두고 있다. 
전통적으로 배워온 모태신앙에 의해 습관적으로
혹은 교회생활중심의 영적생활에 치중을 해왔다. 
그리고 신학교에서 배운 신학적이며, 관념적인 신앙에 매이게 되었다.
이런 영적 생활의 습관들이 나로 하여금 개인적이고
역동적인 주님과의 관계를 희석시키며, 나의 영성은 점점 무디어져왔다.

그런데 최근에 내가 겪은 육체적인 아픔이나 약함들이 나로 하여금,
다시금 주님께 대한 끊임없는 자신의 한계에서 오는 도움의 간절함과 영혼의 절규는
생생한 주님과의 살아있는 인격적인 교제를 불러 일으킨다.

최근 몇년동안 (2-3년)나의 육체적인 무너짐은 그동안 피상적이었던 신앙생활에
한없이 미끌어져내려가는 세상의 이끌림에 방향을 잃고 살아왔으나,
최근에 육체의 한계를 통해 영혼의 불꽃을 불태우면서 주님에게 다가가는 
내면의 소리는 나로 하여금 나의 제한된 신앙생활의 테두리를 벗어나게 하여,
주님을 바라보면서 나의 영혼이 새로 태어나는 거듭남의 경험을 하고 있다.

요즘 나는 왜 내가 다시 예수를 찾아야 하는가?  하는 나의 신앙생활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잃었던 주님과의 생생한 만남의 교제를 불러 일으키고 싶다.
모든 인생의 문제는 종교의 문제로 귀결이 되며,
그 종교는 결국, 인간영혼의 내면의 근본적인 갈급함으로
채워지지 않되는 하나님과의 진정한 만남이다.
그 하나님을 만나는 길은 오직 그분만이 길인것이다.

하나님에게 이르는 길은 예수가 하나님의 해답이다.
창조주께서 오직 한 이름에게만 그에게 이르는 길을 일러주셨다.
그 이름은 예수, 예수는 신이자, 인간의 몸을 입은 분이다. 그분은 하늘에서 오신 분이다.
그분의 출생은 오직 하나님을 통해서 처녀의 몸을 입고 오신 분이다.
사람들은 좀 더 그분을 열심히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그분을 통해 인간의 현실에서 하나님의 현실로 다가갈수 있다.
그분안에는 하나님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가 접촉하는 점이 있다.
그분을 통해 인간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며, 인간의 잃었던 위치를 되찾을 수 있다.

왜 내가 그분을 더 열심히 알아야 하는가? 그는 내게 누구이며,
그분은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시는가?
그분은 나의 구주이며 나의 삶을 다시 새롭게 하신 생명과 부활의 주이다.
근래에 나의 삶에 나타난 인간의 나약함이나 나의 병약함은 나로 하여금
인간의 근본적인 존재와 생존의 문제에 있어,
나는  한없이 자신의 한계를 경험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나는 메디칼 치료는 회복할 길이 없는 병약함에 빠져있다.
암보다 더 치료가 힘든 아밀로이드와 그로 인한 심부전증을 순간 겪으며
그리고 폐에 물이차는 육체의 한계속에서 지탱해야 하는
나의 육체적인 상태는 오직 그분만이 나를 만져주셨고, 나의 심장을 새롭게 하셨다.
그는 나의 메디칼 의료의 결과를 통해 도저히 회복할 수 없는
절망의 결과를 보고를 의사들로부터 받았을 때에
(아밀로이드가 심장에 영향을 주었을 경우에는 수년내에
나의 육체적생명은 생존의 제한을 받는다는 의학적심판을 받았다)
그 다음 날, 그런 나의 절망에도 불구하고 치료를 구하는 나의 기도(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나는 그의 보혈로 그의 덮으심을 구하며, 7시간을 기돠여 그분의 치료를 받기위해 준비하였다.)
에 응답하여
그는 나의 몸을 어루만져, 나의 심장을 새롭게 만들어 주셨다.
그후에 나는 호흡의 힘을 얻고, 모든 치료의 회복의 시작의 사인으로
그분의 만져주심을 통해 소망의 부활을 얻었다.

이제껏 나의 연약한 육체를 안고  나는 순간마다 외쳤다.
주여, 나에게 힘을 주소서,
힘이 없나이다. 인간의 한계를 경험한 나는 그분의 새롭게 하는 부활의 힘이 아니고는
결코 다시 설수 없는 인생이라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그는 지금 무엇을 하시는가? 그분은 나를 붙드시는분이며,
나를 새롭게 나의 허비된 삶을 이끌어 가신다.
나는 그분의 위로부터의 부르심에 앉힌바 삶을 다시 살아간다.
나의 호흡은 오직 그분의 부활의 힘이 지탱하고 있을 뿐이다.
이것이 내가 그분을 부단히 찾지 않을 수없는 이유이다.
왜 그동안 신앙생활을 하면서 그분을 찾지 않았으며, 그분을 알려고 힘쓰지 않았는가?
후회가 막급이지만, 이제는 그분을 알아야 겠다는 영적인 갈급함이 솟구친다.
그분을 알아야, 세상이 열리고, 인생이 열리고.
그분이 오신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그 인생들을 풍요롭게 하는 그분의 손길을 경험한다.

아직도 나는 예수를 잘 모른다. 그분이 나의 구세주이며, 성경에 기록된 메시아이며,
그분은 모든 성도의 구주이며, 교회의 주인이며, 세상의 주인인 것을 알지만,
그분을 실지로 모른다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그분은 내 장래의 삶에 어떤 분이며, 지금, 다가오는 나의 삶에 무엇을 준비하고 계시는가?
 
예수는 하나님의 비밀이다는 말은 언제나 그분에게는 신비로운 인간의 돌아가야 고향이다.
예수안에서 참인간을 발견하며, 참 하나님을 만날수 있다. 그분은 모든 창조세계의 근본이며,
그분을 통해 우리가 존재하며 세계는 그분을 위해 존재하여, 그분은 세계존재의 이유와 목적이다.

예수를 알자, 예수를 발견하자. 나의 생애의 사전에 그분이 나에게 무엇을 하셨나?
나는 그분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를 끊임없이 물어야 하지 않을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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