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인간이해, 상담

1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7/06/22
    인간이해와 상담
    목동

인간이해와 상담

인생을 카운셀링을 하는데는 4가지 측면으로 사람을 볼 필요가 있다.
제일 먼저, 그 사람의 생물학적인 측면을 보는 것이다.
그의 두뇌기능과, 그것으로 인한 몸의 변화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자동차사고를 당하고 난뒤에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사람의 두뇌에 충격을 받아,
그 두뇌가 그것을 기억하고 있기때문에, 두려움이나, 불안을 느끼는 것이다.

 

또한 사람은 원래 홀로 살도록 태어나지 않았다.
태어날때부터 부모로부터 돌봄을 받고 태어나,
일정기간의 양육기간을 거쳐야 건강한 인생으로 자라게 된다.
아기가 태어나, 초기 1,2년 사이에 갖는 인간관계는
그아이의 인생의 앞으로 관계를 맺고 사는 모든 인간관계의 기본적인 틀을 형성하게 된다.
아기가 부모의 돌봄을 받고, 서로 사랑하는 관계안에서 자신이 형성되어지면,
그는 나중에 다른 사람과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며 살수 있지만,
그 기간에 다른 사람과 혹은 소홀히하는 사람과의 교제안에 있을때에,
그 아이는 자라면서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일이 힘이든다.

사람은 사회적인 유기체로 다른 이와의 만남, 관계형성,
그리고 교제를 통해서 사람이 영향을 받고, 자신이 되어가는 것이다.

사람을 상담할때에, 이부분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어떻게 만들어 가고 있는가?
사람과 사이에 관계는 일정한 규범을 가지고 있어야 바른 관계를 맺으며 살수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우리가 사람을 대할때에,
그 사람의 가지고 있는 윤리적인 기준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어느 사람이 타인의 물건이나,
소유물을 훔쳤다고 했을때에,
어떤 사람에게는 그것을 전혀 죄의식으로 여기지 않는 사람이 있는 가 하면,
일반사회에서 통념되는 상식적인 기준이 있는 사람에게는
그것이 죄의식으로 여겨 지는 것은 윤리적인 사고방식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사람을 바라보고 조언을 해 줄때에, 이부분을 또한 간과 할수가 없는 것이다.
항상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 문제가 있다는 것은
그사람의 다른 사람과의 일정거리의 사회적인 거리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자신도 모르게 그것으로 인하여,
짐을 지거나, 혹은 다라른 사람과의 마찰에 의해, 원치않는 억압된 생활을 하게 된다.
이런 억압이나, 스트레스나, 문제의 발생은
인간속에 늘 가지고 있는 자기 상실감에서 온다고 할수 있겟다.

인간의 자기 상실감은 자기 정체에 대한 바른 인식이나 관점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자기가 자신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자기가 세운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불만과 불안의 인간존재의 탄식안에 늘 있게 되는 것이다.

불안은 인간이 죽음에 이르는 병이며,
그 불안은 인간이 자기의 안정된 위치에서 탈선하여 있는 현실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이런 불안과 비정상을 가리켜 인간의 타락된 본연의 실존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사람을 살피고 그를 도와주려고 할때에,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바로 이 점이다.
그 불안, 그 죄등은 바로 인간을 있게 한
창조주와의 관계가 빗나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어는 누구도 이런 인간의 실존을 벗어나 자유로울 수는없는 것이다.
사람에게 문제가 생겨나고,
자신안에 뒤틀려진 삶의 그림자가 드리워 져 있을때에,
이 면을 살펴보고, 그 사람으로 그것을 벗어나는 해결의 길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인간의 가장 중요한 면이라 할수 있는 영적인 측면인것이다.

그 영적인 면은 인간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하기에는 인간이 제한된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고,
거기에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것은 자신과 바로 자신을 있게 한 근본적인 관계를 재설정하며,
그관계안에 있을때에, 참된 인생으로 세워지게 되는 것이다.
인간의 상실감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방황하는 영혼들에게 대한
우리의 카운셀링은 여기에 귀착되고 있는 것이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