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결단, 구별, 지혜

1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7/06/03
    자신의 결단과 절제된 생활
    목동

자신의 결단과 절제된 생활

다니엘 1:8-20

8. 다니엘은 왕의 음식과 포도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않겠다고 굳게 마음먹고
    궁중대신에게 자기를 도와 달라고 간청하였다.
9.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궁중 대신의 환심과 동정을 사게 하셨다.
10. 그러나 궁중 대신은 왕을 두려워 하여 다니엘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왕이 너희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지정하셨는데 만일 너희가 핼쑥하여 너희 얼굴이
     다른 소년들보다 못하게 되면 왕이 나를 죽일지도 모른다.
11. 그래서 다니엘은 궁중 대신이 자기와 자기 친구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를 감독하게 한 사람에게 가서 이렇게 전하였다.
12. “우리를 10일 동안 시험해 보십시오, 우리에게 채소와 물만 주어 먹게하고
13. 그 후에 왕의 음식을 먹는 소년들과 비교하여 우리의 얼굴 모습을 보고 우리를
     처분하십시오.”
14. 그는 이 제의를 승낙하고 그들을 10일동안 시험하였다.
15. 그런데 10일 후에 그들은 왕의 음식을 먹는 다른 소년들보다 더 혈색이 좋고
      건강하게 보였다.
16. 그래서 그때부터 그는 왕이 지정한 포도주와 음식을 주지 않고 그들이 채식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17. 하나님은 이 네 소년들에게 학문과 그 밖의 모든 것을 통달 할 수 있는 지혜와
     지식을 주셨으며 특별히 다니엘에게는 꿈과 환상을 해석할 수 있는 능력도
     주셨다.
18. 왕이 정한 3년 동안의 수련과정이 끝나자 궁중 대신은 그들을 느부갓네살왕
     앞으로 데리고 갔다.
19. 왕이 그들과 대면하여 이야기해보니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가
     다른 소년들보다 우수하였다. 그래서 그들이 왕을 섬기는 자들이 되었는데
20. 왕은 그들에게 무슨 문제를 물어도 그들의 지혜와 총명이 그 나라의 어떤
     마술사나 점성가보다 열배나 더 낫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생을 특별하게 사는 사람은 자신에 대해 구별된 태도로 살아야 할 것이다.
뜻을 정하고 사는 것은 그만큼 자신의 삶을 가치있게 혹은 뚜렷하게 살겠다는 것이다.
무엇이든 자신이 정한 원칙을 따라 사는 길은 처음에는 힘이 들지만,
자신이 정해놓은 원칙을 따르면 오히려 나중에는 그길이 쉬워지며,
자신이 세운 계획을 따라 성취하는 기쁨과 자신이 성장하는 열매도 맺게 될 것이다.

뜻을 정하고 살아간 이들이 세계역사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다니엘은 어려운 상황하에서 오히려 자신의 원칙을 세워 더 빛나는 인생을 살았다.
바벨론의 이방문화가운데에서 유대적인 신앙을 지키고 살아가는 그에게,
주님은 지혜와 은총을 더 하셨다.

다니엘은 바벨론(지금의 이락)에 포로로 잡혀가 신세이지만,
그가운데에서 그는 유대인으로서, 하나님을 믿는 유일신 신앙으로
자신의 삶을 고귀하게 살아간다.
어느 환경에서나, 사람은 자신의 태도에 의해 삶을 살아간다.
주변환경보다 나은 자신의 소견이나 의지의 영향으로 소신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은
독특한 인간승리의 본이 된다.
다니엘은 자신을 이방, 우상의 관습으로 인한 방탕과 나태를 범하지 않으려고,
굳게 마음을 먹는다. 결심은 어떤가
사람의 결의는 사람의 정신력이나 의지력의 정도를 드러낸다.
사람의 됨됨이나 혹은 사람의 성취의 정도는
사람들 자신의 결심이나 결연한 의지의 정도에 정비례한다고 할수 있다.

뜻을 정하고 사는 다니엘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관심과 배려가운데에
이방땅인 바벨론에서 외롭지 않게 살게된다.
하나님은 우리의 환경을 만들기전에 먼저,
우리의 마음이 변화되기를 기대하신다.
사람의 삶은 자질변화나, 자기개선에 충실하다보면,
자기가 살고 있는 주변환경이나 주변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향기를 발하는 꽃에 나비나 벌이 달려들듯,
자신이 아름다운 성품이나, 혹은 뚜렷한 의식있는 생활을 하다보면,
자기주변인들은 자신을 주목하게 된다.
하나님은 그렇게 뜻을 정하고 사는 사람들을 위해 그들을 도울 주변인들을 붙여주신다.

다니엘은 바벨론 궁중에서 궁중대신의 배려를 받게 된다.
그의 관심어린 돌봄을 받은 다니엘은 자신의 뜻을 펴는 데 도움을 받는다.
자신의 일을 추진할때에. 자기와 자기의 뜻을 알아주는
도움을 주는 사람들을 통해 수월히 진행할수 있다.

어떻게 우리는 주변사람들의 관심과 혹은 인정을 받을 수 있을 까?
무엇보다도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충실히 하면 사람들은 그 사람을 알아본다.
자신에게 충실하고, 자신의 일에 대해 소신과 성실로 임하게 될때에
그일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드러나게 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자신을 주목하게 되며, 자신이 하는 일을 도와주게 된다.
물론 개중에는 자신의 하는 일을 방해하는 사람도 없지 않지만,
대개 옳은 일을 하려고 하면, 사람들은 좋은 취지에 대해 호응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을 돕는 일에는 반드시 주변인들의 희생이나 혹은 자기봉사가 있다.
더 나은 제안을 따르거나 혹은 보다 좋은 처방을 따라 가려면
그 제안에 대한 자신의 옳은 판단에서 오는 확신과
또한 그것을 추진하려는 신속한 응답과
그리고 그것을 순서있게 진행하는 현명한 처신이 필요할 것이다.

다니엘의 제안은 모험이 필요하다.
새로운 일을 하려는데 모험이나 혹은 위기가 있으며,
혹시 실패할 지도 모를 경우도 예상이 있다.
그렇지만 자기가 성공할수 있다고 믿고 확신하는
일을 추진하는 데는 주저함이 없이 실행할 것이다.

다니엘은 자신의 제안이 관철될수 있도록 주도면밀하게 일이 되도록 추진한다.
새로운 일을 하려 할때에 주변인들을 설득하는 일이 필요하다.
그것을 설득하지 못하거나 아직 때가 이르지 아니하였으면,
기다릴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자신이 하는 일에 분명한 의지와 성공에 대한 소신이 있으면,
그일을 추진할 것이다.

새로운 일을 하려할때에 그일이 성공할 는지를 생각해보며,
그 일이 성공하는 가를 테스트하는 기간이 필요할 것이다.
다니엘은 자신의 채식위주의 음식섭취를 추진할때에 거기에 대한 분명한 소신이 있었다.
그들의 실험결과는 성공적이어서 그들과
왕의 음식인 기름진 음식을 먹는 소년들보다
더 건강한 모습과 건전한 외모를 유지하게 되었다.

자신이 정한 것을 원칙대로 밀고 나가려면 모험이 필요하다.
정한 일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확신이 필요하다.
그 확신은 자기결단을 뒷받침하며, 자기가 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하게 한다.
사람이 넘어지는 것은 타인과의 비교의식에서 오는 경쟁하는 경기에 연연하기 쉽다.
비교의식은 사람속에 있는 창조성과 개별성을 무시하게 되며
자기 자신의 유일성을 등한히하여 자기의 개성을 죽이는 결과를 가져온다.
그것은 지나친 경쟁의식과 그에 따르는 패배의식에 사로잡히게 한다.

자기의 창의에 의한 게획에 대해 제안한 것을 실천하는 일은
자기 자신에 관한한 성공하기가 쉽다.
세상의 방법과 신앙의 방법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그 결과는 전혀 다르게 전개되는 경우도 있다.
다니엘의 실험은 자기확신가운데에 그와 그의 또래 소년들은
왕의 진미를 거부하고 채식으로 자신들의 몸을 가꾸었다.

세상적인 방법은 겉으로는 유리한 것같고,
모든 조건이 좋아도 신앙적인 방법으로는 하는 것이 신앙인으로서
언제나 안전하며 성공할수 있는 확률이 더 많아진다.
다니엘과 세소년은 채식으로 왕의 진미와 포도주를 거부하였다.
그러나 그들의 혈색이 다른 소년들보다 더 건강하며
지헤로운 몸관리와 생활의 습성을 세워 나갔다.

음식의 차이는 몸에 유익을 주는 가를 통해
그 음식이 좋은가 아니면 나쁜가를 판단하게 된다.
입에만 맛을 주고 몸에는 해로운 음식이 많다.
아이스크림, 캔디같은 단음식, 육류같은 기름진 음식등 입에는 맛을 주지만
몸안에 들어가면 피를 탁하게 하며 몸의 기능들을 약화시키는 역활들을 한다.
그런데 식물성종류의 야채는 몸안에 있는 독소를 제거하고,
몸을 신선하게 하여 몸을 건강하게 하는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한다.
여기서 채식주의자들의 주장을 옹호하기보다는
인간이 갖추고 있는 조건들이 결코 자신의 삶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오히려 안좋은 조건이 자신을 더 강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사람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이 있다.
이것은 후천적으로 좋은 교육과 배우는 노력으로 얻을수 있다.
그렇지만 그 지식을 배우고, 배운 지식을 제대로 활용하는데는
인간에게 지혜가 필요하다.
그 지혜는 하나님을 통해서 오게 된다.
사람의 지혜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섬기고 높이는 공경하는 마음에서 나온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에 지혜가 싹이 트며, 사람에게 총명이 다가온다.
이 네소년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그들의 신앙의 절개를 지키고자 음식으로 자신들의 마음과 몸을 지켰다.
하나님앞에서 구별된 생활을 살고자
뜻을 정하고 살아가면, 모든 일에 절제하는 삶을 살아간다.

절제의 덕은 인간이 가지는 덕목중에 가장 품위있는 덕목중에 하나이다.
사람이 잘못되기 쉬운 것은 지나쳐서 문제가 발생한다.
물질적인 부요도 지나치면, 낭비와 사치의 죄를 범하고,
먹는 식물에 대한 지나친 과욕은 몸에 이상을 가져와 병을 얻게 된다.
지나친 명예욕이나 인간적인 성취에 대한지나친 자화자찬은
하나님앞에서 교만한 죄를 범하기 쉽다.

하나님께서 순천하는 사람들에게 인간의 특별한 지혜와 총명을 부어주신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누구에게나 필요한 지혜는
자기관리에 대한 지혜일 것이다.
어느 위치에 있는 사람이든지 자기관리에 실패하면 패배 망신당하기 쉬운 것이다.
사람이 갖고 있는 지혜중에 때를 아는 지혜와
자신을 바로 아는 지혜가 가장 중요한 지혜들일 것이다.

인생의 지혜를 논하는 전도서에서 사람에게는 각자가 행해야 할 시기와 때가 있다고 했으며,
젊은이나 노인이나 할 것없이 현재에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속에서
자기에게 맞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한 지혜라고 하였다.
지금이 공부할 때인지 아니면 돈을 벌어야 할 때인지
인생이라는 것이 제한된 시간안에 살기 때문에
때에 맞는 일을 하는 지혜는 필요한 지혜이다.
초상집에 가서 결혼식에 가는 하객처럼 가서는 안될 것이며,
축하하는 자리에서 슬픔을 이야기해도 실례가 될 것이다.

자신을 바로 아는 길은 하나님의 지혜에 속한 것으로
하나님의 지식에는 인간의 본성과 운명과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있는
사람들의 위치와 상태를 알려주고 있다.
사람은 자신을 있게 한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이 자신에게
허락한 인생의 날들을 알때에 자신을 알고 자기처신을 바로 하게 되는 것이다.

이 네소년들은 자기관리에 충실하였으며,
자기개발에도 노력을 정진하여 뛰어난 재인들이 되었다.
자기일에 충실한 사람들은 왕앞에 서게 되듯
이소년들은 왕을 보필하는 궁중의 중요한 직위에 오르게 되었다.

사람은 자기 자신을 만드는데 오랜 세월이 걸린다.
교육의 기간이 길수록 사람은 충실하게 자신에게 실력을 쌓게 된다.
사람을 만드는 일에 있어서, 사람을 가르치는 교육의 길이는
된 사람을 형성하는 교육적인 효과와 결과에 정비례한다.
다니엘과 세소년에게3년이라는 세월은 그들이 유대인으로서 바벨론의 문물을 익히며,
자신들이 이민자로서 혹은 이방인으로
그 사회에서 자기 역활을 할수 있는 기술과 자질을 닦는 시기였을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3년의 세월을 주님을 따라다니면서
주님의 교훈과 삶을 배우며, 그분 곁에서 제자로서의 훈련을 받았다.
일정기간을 훈련을 받는 것이 사람들에게 필요하다.

남자들에게는 군대에서의 3년여간의 군복무하는 세월도 자신을 키우는 좋은 시간들이며,
그 기간가운데에서 자신이 여러 사람들이 사는 단체생활에서
자신의 적응력과 고된 군무생활에서 단련된 자신을 갖추게 되어
이 사회를 리더하는 인물이 되는 것이다.
한편 여성들에게는 결혼을 하여 아이를 갖는 시기라든지
혹은 자라는 아이들을 돌보는 기간을 통해서
훌륭한 어머니로서 성장하여 이사회에 건강한 역활을 하는 주요인이 되는 것이다.

바벨론의 왕은 그 네소년들을 대면하여 테스트하니
그들은 모든 일에 탁월한 실력의 소유자라는 것이 증명이 되었다.
소년들은 자신들의 실력을 쌓기 위해 부단한 자기노력을 하였으며,
그 가운데에서도 자신들의 믿음과 그 믿음에 따르는 경건한 생활에 힘써,
모든 생활면에서 자질면에서 뛰어난 자들로 나타나게 되었다.

왕이 내준 문제들을 그 소년들은 누구보다도 명철과 지혜로 풀어가니
타인과의 비교에서 월등한 실력을 발휘한 것이다.
여러가지 일들중에서 일을 감당하는 실력의 차이는
그 일을 대하는 자신의 성격이나 태도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경우 경우가 많이 있다.
그 소년들은 매사에 자기관리를 잘하여왔으며,
일을 할때에 충실한 자세로 임하니
그위에 자신들의 출중한 실력이 나오게 되어 왕의 인정을 받게 되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사람이 가꾸고 닦을 때에 더 빛이 나는 것이다.
사람의 지혜나 총명은 배우고 닦는 실력에 의해 더 발휘된다.
천재라 할지라도 자기노력이나 자기발전에 대한 노력이나 뒷받침이 없으면
나중에 평범한 사람으로 남게 되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

후천적인 노력이나 돌봄으로 인하여 좋은 인재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타고난 지도자보다는 만들어 지는 지도자가 많으며,
자기 성품으로 타고난 지혜인보다는
후천적으로 가꾸며 노력하는 성실인이
인생에서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 더 있는 것이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