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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설수 없는 인생
나는 과거에 스스로 힘을 갖고 살아온 나날들을 생각해본다.
그러나 요즘은 하루 한시간도 그분의 도움이 없이는 존재할수 가 없음을 고백한다.
수없이 하늘을 바라보면서 나를 도우시는 그분을 생각한다.
수없이 속으로 외쳐되었다. 힘이 없다고, 뼈가 저리도록 경험한다.
스스로 서서 살아갈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생각해본다.
옆에 있는 가족이나 나를 생각해주는 많은 고마운이들의 따뜻한 사랑과 격려와
그리고 그들의 영혼속에서 나를 향한 흐느낌속에서 나는
그 흐느낌에서 나오는 신음소리에 나는 힘을 얻는다.
나의 영혼속에서 계속하여 터져 나오는 영혼과 육체의 나약함을 고백하는
나의 절규는 하늘에 닿아서, 그것이 내게는 커다란 창조자의 작은 손길로 다가온다.
우주를 지으신 천상의 존재가 미물보다 못한 나를 생각하는
그 마음이 요즘 나에게 살아서 다가온다. 너무 자상하게
그분의 음성은 나의 내면에 변치 않는 크나큰 힘으로 다가온다.
육체의 약함으로 인하여 나의 힘을 지탱하는 체제가 무너지고,
한없이 약한 자신을 발견한다. 어린아이들이 가져도 될 만한 힘을 유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모든 일상의 삶이 생존의 몸부림으로 다가온다.
그때마다 나의 영혼은 절규한다.
언제 부터인가 누군가 나를 누르는 세력이 강한 힘으로 밀어 부쳐
나의 생존에 위기를 불러온다. 그러나 나의 존재를 붙드시는
그분의 음성을 들을 때마다 새 힘을 얻는다.
아! 힘이 필요합니다. 나의 몸을 지탱할 만한 새힘이 나에게 요구된다.
육체의 약함은 마음의 연약함으로 자신을 가두어 둔다.
일상의 몸짓을 하는 것 조차, 내게는 커다란 부담으로 다가온다.
그러나 그속에서 돕는 이들에 대한 고마움과 나의 약함을 겪으며,
한없이 의지하지 않으며 생존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배우는 요즘이다.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생존할 수 없는 나의 처지는 나를 한없이 약하게 하지만,
도우미의 삶의 고마움이나 나의 존재를 있게하신 그분의 손길을 너무나 애타게 기다린다.
그러나 언제나 그분은 언제나 거기에 계셨다.
누군가가 이 시를 읊었지 않았는가?
인생의 고생의 골이 깊을수록 더 깊은 그분의 사랑을 느끼게 한다.
나는 홀로 설수 없는 인생이다 라는 것을 절실하게 생각케 하는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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