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골로 새서 2: 1-7)
본문 분해
*신앙적인 삶의 뿌리의 근거이신 그리스도
*. 그리스도를 배우라
1.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비밀
2. 그리스도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있음
*. 어떻게 그리스도를 배울까
1. 마음에 위안을 받아(주님의 진리를 마음에 간직하는 결과로서 평강을 얻게 한다)
2.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그리스도를 배우는 것은 사랑 안에 거하는 삶을 살게 한다)
3. 이해의 충만을 따라(점점 주님을 알아가게 한다)
4. 공교한 말의 속임을 극복하고(진리에 굳건히 섬은 잘못된 가르침을 분별하게 한다)
*. 믿음을 따라 사는 생활
1. 주님에게 믿음의 뿌리를 내리는 일,
2. 가르침을 따라 믿음을 굳게 세우는 일,
3. 감사 중심의 생활: 하나님의 은혜 중심의 삶, 자족의 삶, 영적으로 부요한 삶
본문 이해
골로새 교회
빌레몬이 있었던 교회이며, 골로새서는 옥중서신(4개의)중 하나로 빌레몬서와 형제 서신이다.
바울이 세우지 않은 교회이나 바울의 동역자가 세운 교회이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이 세운 교회처럼 애착을 갖고 돌보는 교회였다.
2: 1
바울의 사랑의 수고는 개인적으로 만난 사람뿐 아니라,
그가 만나지 못한 사람까지를 돌보는 마음이 있다. 어떻게 힘쓰는 가를 보여준다,
큰 수고를 감당하는 바울; 골로새 교우들의 성숙을 위해 노력하는 목회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목회자는 어떻게 하든지 성도들의 신앙을 성장시키는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라오디게아를 언급한 것은 이단의 영향이 골로새뿐 아니라,
라오디게아에까지 퍼져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그 도시는 아시아의 로마 식민지의 버기아의 도시이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계시록에서 책망 받는 교회의 모습을 보여준다 (계시록 3: 14).
2: 2
이해의 충분한 확신/ 원만한 이해의 모든 부요/
복음의 충분(충만한 것)를 이해하는 것은 복음을 받은
성도들의 내적인 강화된 내면의 인격과 사랑의 나눔으로 형성된 외적인 성격은
성도들의 성숙을 나타낸다. 그렇게 하여
성도들이 구원의 확신을 즐기는 삶을 감당한다 (벧후 1:5-8)
2: 2-3
바울의 골로새를 기록한 의도는 마음으로 격려하며 사랑 안에서 하나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신뢰심과 자기 확신의 힘이나 일관적인 일치하는
순종은 진리에 대한 충분한 이해에 이르게 한다.
도덕적인 헌신 없이는 참된 지식에 이르지 못한다.
고로 그 온전한 참된 헌신과 순종은 진리를 온전하게 이해하는데 이르게 한다.
이 이해는 그리스도 중심적인 것이다.
하나님의 길들을 이해하는 영감은 믿는 자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충분하게 알도록 인도한다.
하나님의 진실한 신비로서의 그리스도는 사람들에게 알려진 하나님이시다.
(1:18, 히브리서 1:2-3). 그분에게는 모든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있다.
지식은 진리를 이해하는 인식을 이루는 데 필요하고, 지혜는 진리의 생활에 적용하게 한다.
지식은 신중한 판단을 주고 지혜는 신중한 행동을 이끈다.
지식과 지혜는 둘 다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 된다 (롬11: 33, 고전 12:8).
그것들은 세상에서는 어리석어 보일 때가 있다 (고전 1:21-25).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을 통해 그 지혜와 그 지식은
믿는 사람들에게 의로움, 거룩함과 구원함을 준다 (고전 1:30).
4-5
오직 그리스도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지혜가 공교한 말로
속이는 그럴듯한 논쟁에 말려들지 않게 한다.
설득력 있는 스피치는 그럴 듯 하지만, 거짓된 논쟁으로 이끌어 가기도 한다.
진리와 설득력은 항상 관련되어 있지 않다.
이 말은 아무리 그럴듯하게 가르쳐도 진리를 거짓 것으로 대체할 수 없다.
어떤 때는 거짓 것이 설득력이 있게 전달되고, 진리가 강압적으로 가르쳐 질 수 있다.
즉 이 말은 설득력 있는 전달에 의해 진리가 거짓 것으로 왜곡시키거나,
거짓을 진리로 대체할 수는 없다.
가르침에는 충분한 진리와 온전한 헌신됨이 필요하다.
즉 무엇을 가르치거나 배울 시에는 충분한 진리를 가르치고,
그 가르침에 자신을 위임하여 그 진리에 집중하여야 한다.
바울은 비록 골로새 교우들과 비록 떨어져 지내고 있지만,
골로새 교우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어떻게 질서 있는 신앙 생활을 하며
견고한 믿음을 세우게 되었는지를, 그는 기뻐한다.
6-7
이 두 구절은 앞서 언급한 바울의 가르침들을 결론을 맺고 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탁월하심에 속해있다 (1:15-20).
주님 안에 하나님과 화해가 있고(1:21-23), 그리스도의 신비의 계시가 있다(1:24-27).
신자의 온전함(1:28-29). 신자에게 필요한 그리스도의 지혜(2:1-5).
고로 본 두 구절에서 신자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야 할 것을 권면하고 있다.
즉 그리스도의 진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배운 대로 그분 안에서
크리스천의 생활을 할 것을 명하고 있다.
크리스천의 생활은 그들이 그리스도를 구주로 받은 대로
즉 그분을 구세주로 믿은 대로 계속해서 그분 안에서 살아야 할 것을 명하고 있다.
바울은 다른 서신에서도 같은 권면을 하고 있다 (고후 11:4, 갈 1:6).
그들의 믿음이 시작이 사도적인 복음에 근거를 두고 있기에,
그 가르침들은 어떤 인간적이 아닌 신적인 하나님의 권위에 근거한 것으로
신적인 가르침이라는 것이다. 그 신적인 가르침은 주님 안에서 뿌리를 두고 있고,
자신들의 믿음을 세우며, 강화하였다.
그래서 어떤 것에도(거짓된 가르침이나 간교한 인간적인 교훈)
흔들림이 없는 진리의 교리의 근거로 있는 것이다(엡4: 14).
고로 믿는 신자는 그리스도 안에 세워졌고,
보다 은혜 충만하여 감사함이 넘치는 성도가 되어가는 것이다.
신학적인 가르침
그리스도론
골로새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이신가를 잘 설명해주는 서신이다.
그리스도의 신성에(1:15-20, 2:2-10)을 강조한다. 그리고 화해론(1:20-23),
구속론(1:13,14; 2:13,14; 3:9-11), 선택의 교리(3:12), 용서(3: 13),
교회의 속성(1:18,24-25; 2:19; 3:11,15). 골로새서는 그리스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한다.
그리스도 안에 하나님의 신성의 모든 것이 거하신다(2:9).
주님을 통해 만물이 창조되고 그분을 위해 세계가 창조되었다 (골1:!6).
주님은 그의 말씀의 능력으로 만물을 붙드신다(골 1:17).
그분은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처음 존재하시는 분이다(골 1:15).
그리고 그분은 우리의 생명이시다 (골 3:4).
지혜로서의 그리스도는 신약의 중요한 개념중에 하나이다.
주님은 공관 복음에서 자신을 신적인 지혜와 연결하여 표현한다.
그리고 자신을 하나님의 근본적인 지혜와 동일시한다.
골로새서 안에 있는 이단적인 요소들
이성주의: 지성의 이단으로 이성 만능으로 신앙을 판단하고,
이성을 신앙보다 우위에 두는 경향, 이신론에 가까운 신앙관(골 2:8),
의식주의: 종교적인 본능으로 예배나 의식을 중시하는 경향(골 2:16, 20-22),
신비주의: 영적인 각성의 한 분파로 지나친 영적 위주의 신앙관 (골2: 18),
운둔(염세)주의: 도덕 지상주의의 이단으로 지나친 고행이나 수행을 율법시함 (골 2:23)
크리스천의 새 생활
골로새서 에서 말하는 새 생활은 다음과 같이 의미한다.
그 새 생활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실제적인 삶을 표현한다.
새 성품은 옛 성품의 죽음에서 비롯된다. 새 성품은 새 생활의 원리를 실천하는 성품이다.
새 생활의 원리는 마음속에 평안으로 다스림을 받는 것,
은혜로 영감 있는 찬송의 생활, 새로운 행위를 통해
세상에 대해 전도의 열매를 맺어가는 생활을 한다.
성경 공부 교안
* 신앙인들은 신앙적인 삶의 뿌리의 근거를
예수 그리스도에게 두어야 할 것이다.
고로 그분을 온전하게 아는 것을 통해 자신의 신앙을 확립하며,
그분 안에서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 신앙의 삶을 살아간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알기 위해 그리스도를 배워야 한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비밀이며, 하나님의 능력이며, 하나님의 지혜이다.
그리스도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있다.
그분을 아는 지식은 구원과 영생을 얻는 지식이며,
모든 인생의 지혜보다 뛰어난 하나님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
1. 그리스도는 누구인가? 내가 알고 있는 주님은 어떤 분이신가?
2. 어떻게 그리스도를 배울까? 진리이신 주님을 알아가는 길은?
가. 관계로서의 진리 경험(주님의 진리를 마음에 간직하는 결과로서 주님이 주시는
평강을 얻게 된다)
나. 교제로서의 진리 경험 (그리스도를 배우는 것은 사랑 안에 거하는 삶을 살게 한다)
다. 지식으로서의 진리 경험(점점 주님을 알아가게 한다)
라. 분별하는 능력을 통해 진리를 중심한 바른 신앙의 집을 든든히 세운다.
(진리에 굳건히 섬은 잘못된 가르침을 분별하게 한다)
* 성장하는 믿음은 기초를 세우는 일과 그 기초 위에 가르침을 따라 자신의 신앙의 집을
세우며, 그 세운 집을 통해, 자신의 신앙적인 삶을 표현하는 것이다.
믿음을 따라 사는 생활은 이 세가지 단계를 거쳐야 한다.
1. 주님에게 믿음의 뿌리를 내리는 일을 위해 자신이 해야 할 일은? 구원의 확신,
관계 정립 내지는 강화, 죄의 고백이나 회개의 경험, 교제의 빈도와 질적인 가치등
2. 주님의 가르침을 따라 믿음을 굳게 세우는 일중에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은?
말씀에 대한 공부와 이해력, 말씀의 가르침에 대한 신앙의 자세등, 경건의 훈련,
기도를 통한 은사와 은혜 체험, 하나님의 섭리를 배우고 따르는 생활등
3. 감사 중심의 생활: 하나님의 은혜 중심의 삶, 자족의 삶, 영적으로 부요한 삶이다.
자신의 감사 중심의 삶은 어떻습니까? 감사에 대한 신앙적 이해
(하박국이나 바울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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