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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27
    저는 누구일까요?
    목동
  2. 2007/05/28
    자아의식과 자기연출
    목동

저는 누구일까요?

저는 누구 일까요? 저의 외모로 저를 짐작 하지 마십시오. 저의 얼굴로 저를 판단 하지 마십시오. 저는 가끔 마스크를 쓰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벗기를 두려워 합니다. 그 마스크는 내게 하도 오래 되어서 제게는 제 2의 천성 처럼 되었지만, 저는 이 마스크를 벗는것이 두렵습니다. 나는 모든 것이 괜찮은 것처럼 행동 하고, 아무런 걱정도 두려움도 없이 확신이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그러한 나의 두려움에서 오는 외적 노력에 의해 저를 판단 하지 말아 주십시오. 당신이 나의 진실을 볼 수만 있다면, 나의 치장에만 의해서 판단 하는 것을 그칠 수 있다면, 나 의 진실을 볼 수 있고, 나의 외로움을 볼 수 있고, 나의 마음의 무거운 짐들을 볼 수 있고, 또한, 그러한 당신의 이해가 나의 스스로 쌓아 올린 벽을 무너뜨리고 하나님의 사랑도 경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누구 일까요? 나는 오늘 당신이 만나는 모든 남자, 모든 여자, 모든 아이 입니다. 저를 이해하고 사랑 해주세요, Please. Neil Anderson, “Resolving Personal Conflict”, 에서 발췌,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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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의식과 자기연출

자기자신에 대한 자아의 표현나 행동표출은 자아에 대한 이해에서 근거한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 어떻게 표현하는 지를 모르고 살아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더 나아가 매일 살아가면서 표현하는 자아는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는 자기 실체의 방향타의 역활을 하며 자기성취의 결과를 이루어 간다.

자신을 표현하는 자아의 실체는 무엇인가? 자아의 존재에 대한 의식이나,
자아의 영향력에 대한 이해는 어떤가?
이런 자아에 대한 사실이나 현상등을 이해하면
자신을 바로 알고 자신을 개선하며 자기발전을 이루어 갈수 있는 단계로 나아가게 된다.

그리고 사람에게는 어린 시절부터 자라오는 과정안에서 자신을 형성하며,
자기 자아에 대한 인식을 갖게 된다.
자아의 이해하는 수준과 판단하는 능력도 나이가 먹으며,
후천적으로 습득하는 지식을 통하여 건전한 이성의 판단력을 갖게 된다.
그리고 자아표현에 있어 미숙하거나 모호하지 않고
자신의 성장하고 성숙한 자아의 연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자아에 대한 깨달음은 중요한 인간의 자기발견이며 자기를 이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불교의 불자가 자아에 대한 깨달음을 통한 득도를 했다거나,
혹은 데카르트와 같이 철학하는 자신을 통해
인간속에 생각하는 자신을 발견하는 것등은
인간의 자아의식에 눈을 뜨는 경우일 것이다.
그리고 사람은 자신안에 있는 자기의지의 표현이나 자기연출을 자기(자아)를 통해 나타낸다.

그 자신안에 있는 자아의 종류에는 특히 신앙인의 세계에서는
거듭남의 과정에서의 새자아와 옛자아의 구분이 있고,
자기 성화의 단계에서는 실질적인 자아와
이상적인 자아등 자신의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인격을 표현한다.

또한 사람속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이중적인 표현양식이나
이율배반적인 모습의 참자아와 거짓자아의 현상들이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많은 경우에 있어서,
자신안에 있는 거짓된 자아의 영향으로 인하여 혼란되며,
자기기만에 빠지기도 한다.
거짓된 자아위에 세운 지식이나 자기연출등은
마치 사상누각의 건축물처럼 밑바진 독에 물뿌기식으로
자신의 건설적인 자아표현이나 연출에 장애를 가져오며,
자아표현의 헛된 망상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신앙의 자아의식은 자신속에 있는
자기의 이런 두자아의 모습의 상태를 잘 분별을 하여
건강한 자아형성이나 표현을 이루어 낸다.

대표적인 자신의 자아의 방향성은 두가지로 대변할수 있다.
하나는 영의 사람으로 나가는 자아의 성향은 영적인 기질로,
인간의 깊은 곳에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영적인 존재와의 소통과 교제를 가능케 하며,
그 영적인 자아는 영의 양식을 먹으며 성장한다.
영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과 그로 영양공급을 통한
영성의 질과 양의 성장과 그리고 믿음, 소망, 사랑의 성품개발을 이루어 간다.

육적인 자아는 육의 사람으로 육의 양식(세상(일시적인)의 추구,
본능적인 욕구, 옛사람의 기질의 죄의 성향)등을 먹는다.
대체로 그 육의 자아는 인간본능의 육체의 욕구를 좇아가 욕망이 추구하는 바를 따른다.
더나아가 육의 자아는 자신의 형성의 배경이 된 비롯된다.
혈통이나 조상적인 경향, 부모들의 기질과
세계관의 영향과 자라면서 경험되어진 교육적인 습득으로 인한 자연적인 본성형성을 이룬다.
또한 죄의 본성아래에 있는 인간의 육적인 상태는
인간성품의 쓴뿌리(부정적인 관점, 상처난 자아관, 왜곡된 판단등)에 뿌리를 두고,
그릇된 기질이나 혹은 자신을 오도하는 어둠의 영향을 받는 곳이다.

사람의 자아는 영혼과 육체의 상관관계안에서 자신의 위치를 잡고 인생을 주장한다.
자아는 자기의지의 표현이다. 자아는 인생방향의 키를 갖고서, 사람들을 주장한다.
그런데 자아가 왜곡된 상태로 있는 경우나, 병든 자아도 생각해볼수 있다.
병들고 왜곡된 자아는 자신을 표현하고, 연출할 때에 문제를 일으키고,
그릇된 방향으로 삶을 이끌어 갈 것이다.

영혼은 영과 혼의 관계를 통해, 영이 정신세계를 인도하며,
인간의 영은 하나님의 영을 받아들이고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교제하는 매체로서
인간의 다른 부분인 육을 지배를 할때에
질서있고 조화있는 인간의 자아관을 형성하고 올바른 자아표현을 할수 있으며,
자기성취를 위한 자아발전을 이루어 간다.

신앙안에서 인간이 표현하는 자아의 표현방식은 다음과 같다.
자기자신에 대해 먼저 의식하는 자아를 생각한다.
의식하는 자아는 자아의 자기 깨어남을 의미하며,
자아에 눈을 뜬 상태에서 자기를 인도하는 방향을 바르게 잡아갈수 있다.
그 의식하는 자아는 영적인 거듭남에서 자신의 영의식을 갖게 되지만,
항상 자신의 의식활동에서 그 영의 의식을 좇아가지 않고,
자주 육의 내재적인 자신의 불완전한 자아의식으로 자기를 연출하며,
때로는 혼돈과 고뇌에 쌓이기도 한다.

다음에는 신앙안에서 판단하는 자아를 생각한다.
신앙을 통해 사물을 인식하는 자아는 자기가 받은
신앙적인 정보에 대한 판단에 의해 옳고 그릇된 것을 분별하며,
선과 악을 구별하고, 그리고 신앙이란 인간의 이상적인 상태를 지향하는 가치관으로
사람들은 신앙안에서 자신의 세계관이 그릇되거나 왜곡되지 않는 한
세상사람들의 상식을 무시하지 않고,
오히려 보편적이고 타당성이 있는 판단을 내린다.

다음단계에서는 신앙안에서 결단하는 자아를 생각한다.
믿음의 눈을 통해 모든 사물이나 사건을 보고 판단하고 결단하는데는
신앙의식하는 자아를 통해 형성된 세계관과 가치관을 통해
자신의 하는 일에 대해 성경적인 견해에 의한 올바른 결단을 내릴 수 있다.
이런 올바른 자기결단을 통해 결국
의미있는(신앙의 가치연출을 위한) 자기행동으로 연결되어,
자신의 하는 모든 일에 대해 자신의 삶에
충실한(신앙을 갖지 않고서는 충실한 인생을 살아가기란 쉽지 않다.
왜냐하면 신앙은 사람들의 하는 모든 일에 대해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 기준으로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신앙이라는 가치기준을 갖지 않으면 가치판단의 혼돈이나
가치결정의 모호함에 빠짐) 열매맺는 행동하는 자신을 연출한다.

마지막으로 신앙인의 행동하는 자아를 생각한다.
그 행동하는 자아는 영적인 의식(사람에게 약간의 요구와
부담감이 주는 긴박한 의식)속에서
판단하고 있는 내용을 무시하지 않고
혹은 자신이 신앙안에서 당연히 해야 하는 영적인 일을 게으르지 않으며,
더 나아가 신앙의 동기를 통해 주는 행동방식에 의해
자기 성취를 주는 직접행동으로 나타내게 된다.
그런 행동하는 자아는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후회없이 할수 있는 결과를 나으며,
자신이 할수 있는 의미와 가치를 창출하는 열매를 낳는다.

이렇게 신앙하는 의식의 자아를 좇아 살아가면,
결국 인생의 종국에 가서는 하나님의 판단앞에서
자신이 의식하고 판단하고 결단하고 행동하여
온 모든 자아연출에 대해 인정받는 은총을 얻게 된다.
인생의 모든 일에 있어 자아표현(연출)은 자신의 삶을 만들어가는 데 있어
근본적인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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