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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23
    성장하는 씨의 비유
    목동

성장하는 씨의 비유

마가복음 4:26-29

은밀히 나서 자라는 씨의 비유는 다른 복음서에 없는 마가의 독특한 비유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교훈을 언급하는 예수님의 교훈보다는 행하심에 더 관심을 둔
마가복음에만 나타난 유일한 비유인데, 왜 마가가 이것을 기록했을까요?

마가는 예수님 안에 있는 메시아의 비밀을 갖고 기록하고 있으며
동시에 예수님께서 선포하시는 천국의 비밀을 알리고 있습니다.
감추기 위한 비밀이 아니라 알리기 위한 비밀입니다.
비유라는 것은 어떤 진리나 사실의 본질적인 의미를 보여주기 위한 그림 예화입니다.
그것은 그림으로 보여주는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추상적인 것을 구체적인 것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 자라나는 씨의 비유는 씨 곧, 하나님의 말씀이 좋은 밭에 뿌려지면 저절로 성장하여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비유는 복음자체가 가지는 생명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미래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아직 완성되지 않은 하나님 나라가 사람들이 보기에 너무나 미약한 것처럼 생각될지라도,
반드시 엄청난 확장 과 성장을 가져다 주게 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캐나다의 존 캐디라는 선교사는 식인종이 사는 작은 섬으로 복음을 들고 갔습니다.
그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그들을 돌보고 언어를 습득하여 성경을 번역하고 교육을 시켰습니다.
그가 죽었을 때 그의 기념비에는 이렇게 씌어 있었습니다.
“1848년에 그가 이곳에 처음 상륙 하였을 때에는 이곳에 그리스도인이 한 명도 없었다.
그러나 그가 세상을 떠난 1872년에는 여기 식인종이 한 명도 없다”
즉 그는 섬사람 모두를 그리스도인이 되게 한 것입니다.

복음은 이렇게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복음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켰습니까?
무엇보다도 하나님 앞에서 죄인 된 자를 그의 자녀로 삼으셔서 신분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농부가 밭에 뿌린 씨앗이
자체의 생명력으로 성장하는 것을 비유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곧 하나님나라의 성장이 식물의 성장과 유사하다는 말씀이 아닙니까?
여기에서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교회 혹은 성도개인의 믿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의 교회를 어떻게 해서든 성장시키고자 하는 게 우리 모두의 바램이요
기도제목이 아닙니까?
하지만 정작 하나님의 교회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모르고서야 열심히 기도하고
이모저모로 애를 쓴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이제 본문의 비유를 통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바
교회가 어떻게 자라는가를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의 모형인 교회는 그 교회자체의 성장은 이렇습니다.
첫째는. 교회의 성장은 성도들의 희생의 밑거름으로 자라갑니다.
땅에 묻힌 씨앗이 싹을 틔우고 자라고 열매 맺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흙 속에 있는 자양분입니다.
농부가 이른봄 땅을 갈아 엎고 두엄을 뿌리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로 식물이 자라는데 좋은 자양분을 주기 위해서 입니다.
흙 속에 자양분이 많아야 씨앗이 싹을 틔우고 튼튼히 자라고 또 충실한 열매를 맺기 때문입니다.
다른 조건이 좋아도 자양분이 없다면 식물은 튼튼히 자라지 못합니다.
좋은 열매도 맺을 수 없습니다. 그 자양분이 희생이 될 수 도 있고
우리의 당하는 어려움일수 있습니다.

성장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한 소년이 집밖에서 놀다가 클로버 꽃 위에 벌 한 마리가 앉아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벌을 잡으려고 했을 때에 소년의 작은 손에다 바늘 침을 놓았습니다.
벌이 미워 라고 소리치며 소년은 어머니에게로 달여갔습니다.
어머니는 소년을 치료하고 약간의 빵과 꿀을 소년에게 주었습니다.
어머니는 맛있니 그것이 좋지 라고 물었습니다.
어머니는 가끔 쏘아 대기도하는 조그만 벌이 우리들이 좋아하는 꿀을 만들어 낸다고 설명해주었습니다. 우리의 삶을 연단시키기 위한 사랑에 찬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분인
날카로운 쓰라림을 느끼지 않고는 하나님이 인도하신 삶에서 좋은 것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삶의 달콤한 면도 또한 벌의 쏘임 같은 쓰라림도 받아드려야 합니다.
중요한 점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 허락해주시고 적절히 응답해주심에
만족하는 은총을 달라고 하나님에게 간구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어떤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나니 라고 하면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희생의 밑거름이 필요합니다. 기도의 밑거름, 헌금의 밑거름, 전도의 밑거름들이 필요합니다.

둘째는 교회가 가지고 있는 복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자라갑니다.
반드시 생명이 있는 곳에 성장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성도 여러분 그러나 흙의 자양분만 가지고서는 씨가 싹을 틔우고 열매 맺는 것이 아닙니다.
그 근본적인 힘은 바로 씨앗 자체의 생명력이 있습니다.
씨앗자체에 생명력이 있기에 물과 자양분을 흡수하여 자라고 열매 맺는 것입니다.

26절; 본 비유는 씨앗이 풍부한 열매를 맺기까지 성장하는 씨앗가운데
내재한 신비한 능력을 강조하였습니다. 씨는 복음을 의미..
나의 복음; 자기가 체험하고 깨달은 복음이 다 달라 내가 하나님에 대한 체험이 다릅니다.
나의 복음에 대한 연구/ 하나님중심의 복음인가 사람중심의 복음인가

확신 있는가, 진리인가 비 진리인가? 복음의 깨달음이 요청됩니다.
바울의 복음은 내가 받은 복음이 무엇인가; 진리의 복음이냐 거짓 복음이냐

내가 전하는 복음이 참 복음이고 내가 전하는 예수가 진리의 예수라면
그리고 그 예수님에게 붙어있어야 신앙의 성장을 가져옵니다.
여자들은 거의 모두가 꽃다발을 받기를 좋아합니다.
꽃의 아름다움에 경탄하고 냄새를 맡은 후 서둘러서 꽃을 물병에 꽂아 놓습니다.
꽃을 받을 때에는 싱싱하고 아름답지만 그 꽃의 수명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꽃의 생명의 근원으로부터 잘렸기 때문에 곧 말라 죽을 것입니다.
어느 날 그녀는 꽃을 내다 버릴 것입니다.
로이드 오글비는 이것을 통해 영적 생명력이 쇠퇴하고 사는 크리스천의 모습을
꺾어 논 꽃 같은 크리스천이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너희 가 생명을 유지하고 열매를 맺으려면
내게 붙어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성장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적 사역에 근거합니다.
성도들이 복음을 전파하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수고할지라도,
결국 그 완성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공들인다고 자라지를 않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 함께 계셔야 성장합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고전3: 7에 하나님 나라의 농사는 이렇다고 고린도교우들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여호와께서도 스룹바벨에게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이는 힘으로도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교회성장을 위해 열심히 헌신하고 봉사하십시오.
특히 기도의 봉사를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는 성장단계에 따라 자라갑니다.
예수님께서는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고 하셨습니다.
식물이 싹트는 과정 없이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까?
때를 기다리며 선을 행하다가 보면 거두게 됩니다.
눈물로 우리의 씨앗을 계속해서 뿌려 가꿔갑시다.
시126: 56에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하나님나라의 역사성 그 것이 계속해서 자라는 것을 성장의 과정이 있으며
교회성장의 비결이 있다는 것을 발견해야 합니다.
그 성장의 비결은 자연의 성장의 비결에서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씨앗이 자라나는 과정 씨앗 그 자체에 가지고 있는 생명력과 더불어
땅을 통해 작용하는 성장의 배경입니다.

그리고 성장의 단계에서 나타난 비결은 성장의 과정을 통해 나타납니다.
빌립보서 3장에서 바울 사도의 평생에 걸린 신앙성장에 대한 간증은
우리들에게 신앙인의 성숙은 격려될 수는 있어도 서둘러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목표는 주님을 알고 좀더 주님을 닮게 되는 것뿐임을 확신하십시오.

27절;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하나님나라의 역사는 시간이 필요로 1,000년이 하루같이
하루가 1,000년을 두고, 120년 동안 방주를 지은 노아의 인내입니다.
25년을 기다려 아들을 선물로 받은 아브라함의 믿음입니다.

씨앗이 자라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성장은 시간이 필요함을 보여주는 것이라
씨가 나서 자라되 ---알지 못하느니라. 농부는 밭을 일구고 비옥하게 하며 씨앗을 뿌리고 물을 줍니다. 그러나 그는 씨앗을 싹트게 하고 성장시킬 수는 없다. 그 자라는 과정의 신비도 알 수 없습니다.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님께서 싹트게 하시고 성장시켜 주실 것을 믿고 노력하여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나라의 성장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의 손안에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지금도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28절;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자동적으로 / 처음에는 충실한 곡식이라.
곡식의 성장과정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가 성장하는 특성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기다리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창세기 26: 13에 이삭의 농사가
100배의 결실을 거두었습니다.

추수 때의 긴급 성/ 29절; 열매가 곧 낫을 대나니
추수 때가 되면 즉각 낫을 대어 추수할 것을 명합니다.
종말의 때가 되면 지체 없이 심판이 진행될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하나님께 열심히 충성하고 요엘3: 13의 인용으로
추수 때란 종말의 시기 추수는 가라지나 쭉정이 에게는 무서운 심판의 때를
즉, 알곡의 때에는 완성의 때를 의미합니다.

성도 여러분!
교회성장은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교회를 위한 우리의 수고와 봉사는 주님의 나라에 대한
우리 들의 의무에서 출발합니다.
교회를 위한 수고를 하며 교회를 위한 기도를 열심히 합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수고와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셔서 부흥케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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