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패

2006/10/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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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만 육아휴직? 비정규직은 아빠도 아닙니까?!
[노컷뉴스 2006-09-05 14:58]    
김형주 의원 남성 유급 육아휴직 의무화 법안서 비정규직 제외, 논란 예상

남성에게 육아휴직 한달을 100% 급여로 의무적으로 보장하는 이른바 ‘파파쿼터제’ 입법 추진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비정규직은 이 법안에서 제외된 것을 두고 논란이 일 조짐이다.

CBS 라디오 ‘뉴스야 놀자’ 제작진이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 입법을 추진 중인 열린우리당 김형주 의원에게 알아본 결과, 이 법안은 정규직만을 대상으로 한 것임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비정규직 남성 주봉희씨는 5일 CBS 라디오 ‘뉴스야 놀자’(진행 : 개그맨 노정렬, 낮 12시5분-1시30분)와의 인터뷰에서 “비정규직 남성들은 아빠도 아닌가”라며 “남성 육아휴직 한달 보장이 저출산 해결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도 의문이지만, 그나마도 전체 노동자의 40%에 그치는 정규직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니, 같은 남성으로서 참담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려면 육아와 교육비 고통이 큰 비정규직 문제부터 해결해야 할 텐데, 도리어 비정규직 차별을 늘려가고, 소외감을 키운다면 이게 대책이 될 수 있겠냐"며 “정규직 남성과 여성에게 어느 정도 출산 동기부여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비정규직의 출산 동기가 떨어질 것은 분명한 일이고 없느니만 못한 정책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단 현실적으로 정규직을 대상으로 입법화한 뒤 그 범위를 넓혀가는 것은 장기과제로 추진할 수 있다”는 김형주 의원측 입장에 대해 주씨는 “정규직이 받고 있는 4대 보험 혜택도 비정규직 다수에게 아직 돌아오지 않고 있는데, 정규직의 ‘파파쿼터제’는 오죽하겠나”며 한숨을 내쉬었다.

또 “안 그래도 사교육 때문에 부모의 신분과 소득이 자녀에게 대물림되고 있다는 사실로 비정규직 남성들이 초조해 하고 있다”며 “그런데 사교육은 커녕 당장 막 태어난 아기에게 쏟아야 할 사랑마저 육아휴직을 받는 정규직과 그렇지 못한 비정규직 남성 사이에 차이가 난다면 대체 이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저출산 문제를 정말 해결하기 위해서는 본령에서 벗어난 반짝 대책이 아니라, 늘어가는 비정규직의 육아 부담 문제 해결에 먼저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CBS 라디오 '뉴스야 놀자' 이진성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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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불안정철폐연대 4주년맞아

2006/10/19 13:41

이꽃맘 기자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는 4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7시 고려대학교 418기념관 강당에서 ‘비정규직노동자와 함께하는 작은 문화마당, 지금은 우리가 만나서’를 연다.

[정보공유 라이선스 2.0:영리금지]

이 날 행사에서는 극단 현장의 ‘7조각 테트리스’라는 제목의 공연이 진행되며 비정규직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열린마당, 비정규 도서와 비정규 만화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마당이 진행된다. 열린마당에서는 비정규직 노동자들 투쟁의 선구자라 할 수 있는 한국통신계약직 노동자들이 직접 나와 길었던 투쟁과 이후 달라진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주봉희 방송사비정규노조 위원장의 시낭송도 이어질 예정이다.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는 이번 행사에 대해 “힘겨운 길 함께 해 온 동지들과 더욱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그동안의 투쟁과 삶을 되돌아보고 잠시 숨 고르며 이야기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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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2006/10/1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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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2006/10/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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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붉은 낙엽과 떨어지네

2006/10/15 18:04

붉어진 산등어리 엎혀있는 솔가지 너울너울 춤을 춘다  

붉은 가을 낙엽 유혹하며 손을 내민다  

청솔가지 우러러보며 떨어져나갈 붉은 낙엽아  

떨구어진 붉은 낙엽아

손을 내밀어 잡아준들 저만치 달아나고 말것을

그리움이란 저만큼 있지않으니  

잡으면  달아나는 동지여  

10월에 떨구어져버린 동지 이용석 열사여~

우리~어찌 당신이 그립다 하지 않겠오  

비정규직 철폐하라~~ 외마디에  

떨어지던 종로공원 붉은 낙엽은 숨을 멈추었고  

붉게 익어버린 태양도 눈을 감았오

그리움~ 붉은 낙엽이 떨어지네

가을이 가네

열사가 가네 붉은 낙엽 가슴에 안고

열사가  떠나가네~~

그토록 아끼고 사랑하던 동지

근로복지공단 비정규노동자 피눈물 옹기에  담아놓고

850만 비정규노동자 가슴에 희망의 향 피워 놓고 ~

그리움 놓고    

붉은 낙엽과 열사가 가네  

동지가 떠나갔네

이용석 열사여~~~~열사여~~~

 

 

                                   2006년10월15일17시38분  방송사비정규 파견법철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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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한미 FTA 저지 2차 총파업 추진

2006/10/09 22:01
언론노조, 한미 FTA 저지 2차 총파업 추진
"4차 본 협상을 한미 FTA의 무덤으로 만들어야"
박진형 기자    메일보내기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신학림, 이하 언론노조)이 한미 FTA 협상 저지를 위한 언론노동자들의 ‘2차 총파업’을 호소하고 나섰다. 서울에서 한미 FTA 2차 본협상이 진행되던 지난 7월 13일 하루 총파업을 벌인 바 있는 언론노조가 10월 23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4차 본협상을 앞두고 한미 FTA 협상을 막기 위해 다시 한 번 언론노동자들이 궐기할 필요성이 있음을 역설한 것.
  
  언론노조는 10월 9일 “언론노동자 여러분, 2차 파업의 깃발을 들어야 할 때입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해 언론노동자들이 나서서 “제주에서 열리는 4차 본 협상을 한-미 FTA의 무덤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7월 13일 진행된 '한미 FTA 저지를 위한 언론노조 총파업' ⓒ민중의소리 자료사진

  
  언론노조는 북의 핵실험으로 “북미 관계가 개선될 가능성은 더 희박해졌다”며 이는 “정부가 한미 FTA 체결을 위해 개성공단 제품의 한국산 인정 문제를 협상 테이블에서 배제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음을 뜻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미 FTA 협상의 난제로 꼽히던 개성공단 제품의 한국산 인정 문제가 협상에서 배제됨으로써 협상 타결 가능성이 더 커졌다는 의미다.
  
  언론노조는 특히 케이블과 위성방송, 통신에 대한 외국인 소유제한 완화와 국내 제작프로그램의 방송 쿼터 축소, 인터넷 주문형 동영상(VOD)에 대한 개방 요구 등 미디어 분야에 대한 미국의 개방 압력에 대해 언론노동자들이 경각심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신문, 방송은 물론 향후 방송통신 융합환경에서 언론노동자의 생존과 관련된 분야들이 한미 FTA 협상과 전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미국의 ‘디지털 프로덕트(디지털 생산물)’ 개방 요구와 관련해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의 개방 요구는 바로 이것을 일컫는 것”이라며 미국이 정의한 디지털 생산물의 범주에 해당되는 IPTV나 DMB 서비스 등에 대한 “전면 개방 요구”에 적극 대응해야 할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코바코 체제 해체에 대해서도 미국이 정의하는 ‘공기업’, ‘국가독점기업’에서 코바코를 제외시키기 위해 “방송 환경을 위한 공적인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고 자부하는 코바코가 한미 FTA로 인해 스스로를 ‘민간 독점기업’이라고 부르는 웃지못할 상황이 빚어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코바코 해체에 대한 미국의 요구는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우려했다. 이미 국내 정치권에서는 코바코 체제를 해체하려는 시도가 벌어지고 있고, 미국은 언제든지 조속히 코바코 체재 해체에 대한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언론노조는 코바코 체제가 해체될 경우 “어떤 결과를 낳을지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다”며 “회복할 수 없는 정도의 광고수입 격감으로 이어진다는 말만으로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언론노조는 상황이 이럼에도 정부의 대응은 “한심스럽기 짝이 없다”며 정부를 강하게 질타했다. “제대로 된 연구보고서 한 편 없으면서 한-미 FTA 협상을 벌이는 만용을 부리는 정부가 지구상 어디에 또 있을지 기가 찰 노릇”이라는 것이다. 특히 3차 본협상 직후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정부가 “미국의 환심을 사기 위해 이라크 파병을 연장하고 레바논에도 한국군을 보내기로 했다고 약속까지 한 모양”이라며 “헌법을 위반한 파병이 한-미 FTA 체결을 이유로 연장되는 기가 막힌 일이 벌어지려고 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여기에 “미국의 의약품 관련 요구를 수용하려는 ‘더러운’ 주고받기를 시도하고 있다”는 점도 덧붙여졌다.
  
  한편, 언론노조는 지난 1차 총파업 이후 “2007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청와대와 여야 정치권에서 방송사 수장 선임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전이 있었다”며 한나라당이 전육, 강동순씨를 방송위원으로 앉힌 것과 김인규 현 KBS 이사가 KBS 사장 후보로 나선 상황에서 공영방송 체제를 지키기 위해 언론노동자 내부에서부터 단결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언론노조는 “2007년 대통령선거에서 공영방송 체제를 흔들고 깨고자 하는 세력에 정권이 넘어간다고 해도 공영방송 체제를 지킬 수 있는지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며 “지금부터 그 준비를 차근차근 해나가야 한다”고 호소했다.
  
  
△지난 7월 13일 진행된 '한미 FTA 저지를 위한 언론노조 총파업' ⓒ민중의소리 자료사진

  
  언론노조가 ‘2차 총파업의 깃발’을 다시 들 지 여부는 10월11일 중앙집행위원회, 12일 산별학교, 18일 중앙위원회 등을 그쳐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학림 위원장은 “2차 총파업 실행 여부나 시기, 일정, 방법 등은 중앙집행위, 중앙위원회를 거쳐야 구체화될 것”이라며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적인 행동으로 뒷받침될 수 있도록 최대한 조직하겠다”는 의지만큼은 분명히 다졌다.


2006년10월09일 ⓒ민중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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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한숨 날려보내리라

2006/09/27 21:14

눈물과 콧물이 엉겨붙어 얼음이 되었지요

 

한숨과 피눈물이 한뎨  엉겨 강물이 되었지요

 

내가 살아

 

내가 죽어

 

이 강산에 내 숨을 불어

 

내 한숨을 불어 

 

긴긴 세월 싸움에 지친

 

저 축 늘어진 어꼐 쭉지에

 

긴긴 한숨실어 날려 보내고

 

 나락 끝이 어디인가 

 

그대 한숨 끝이 보이지 않네

 

그래  오늘은 소망을 꾸자

 

내일의 희망을 향해

 

이제 긴~

 

비정규 노동자 피눈물 한숨에

 

담아 저만큼 

 

아니 저멀리

 

후~우 날려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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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 울었다 박향미 (펌)

2006/09/25 16:38
  * *
형은 울었다...
박향미 08-02 11:05 | HIT : 150
노랫소리에 파묻힌 울음소리가 지금도 자꾸 귀에 윙윙거린다

첨엔 못들은척 하려 했는데...


나의 등뒤에서 2미터도 떨어지지 않았었고 바로 전 까지만 해도 나의 옆에 앉았다가

뒤로 물러나 앉아 벽에 기대며 두손으로 얼굴을 감싸쥐고 엉엉 소리를 내며 울었다

흡사 나는 나의 울음소리를 들킨양 깜짝 놀랄정도로 그소리는 언제적  내것과 비슷했다  

앞뒤가 구분되지 않는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는 광야에 서있는 소년의 울음소리다

다시곱게 삭발한 머리 정수리만이 앞을 향하고 있고 엉엉 소리를 낼때마다 내 가슴도 긁

어 내리고 있다

사람들은 참 오래 간만에 지금이 기다리던 때 인양 가슴을 울리며 옛노래와 몸사위를 섞

어서 시간을 재지않고 흠뻑 빠져 들어 있는데...

저앞에 있던 형은  내옆에  앉더니 "노동가요만 불러야지..우리노랠 불러야지 "한다  

난 별생각없이 노동가요가 따로 있나요 우리가 다시부르면 노동가요지요..했다

형은 다시 "저것봐 바위처럼 춤도 몰라"

난  바위처럼 춤이 따로있나요..바위처럼에 춤추면 바위처럼춤이지요..했다

형은  "뭐가 좋아서 저리들 정신없이 놀아?"

난 ..우리라고 맨날 슬플수만 있나요..우리끼리 있을때 이렇게 놀지 속시원하게..맘 가는 대로 노는거예요 오늘은 ...

했다..

"그래 ? 오늘은 그래두 돼?.알았어.."한다

그러더니 뒤로 슬그머니 가버려 자는가 싶었는데 윙 소리가 나서 뒤돌아 보니

두손으로 얼굴을 모두 감싸쥐고 울고있다..

다 틀어 막은 얼굴어디에서 소리가 새어나오고 있다

작은 어깨도 들썩이고 두 무릎을 세우고 웅크린채 엉엉 하며 울고있다.

억울하다 ..서럽다...

그래도 긴장이 풀려서 였을까...

아까부터 무슨 할얘기가 그렇게 많은지 노래 한곡한다고 일어나서도 말시작하면  노래언

제 할꺼냐고 제지해야 그제서야 노래 한곡 하고 또 틈만 주어지면 노래한다고 하면서 일

어나서는 오늘은 우리 노조가  다시 태어날 날이라느니 그동안 어떻게 해왔다느니 하면

서 첨엔 들어주다가 이내 옆사람들이 만류하면 그제서야 노래한곡 시작한다

너무 할말이 많고 해야 할말이 많다...

말을 안하면 아마도 가슴이 터질것 같아 답답해 미치겠는 얼굴이다  
  
아마 형은 어딜다니나 그랬을 것이다 ..그곳이 어떤 자리이건 이래왔을 것이다

오죽하면 머리가죽에다가도 그리쓰고 다녔을까 ...

그런데 오늘은 또 엉엉 울고있다..

참 울음많은 어른이다..

그날은 어쩌면 그시간 그자리 에서도 쉬지않고 혼자 세상과  싸우는 것 같았다

쉬기에는 너무 힘든 상황이리라

얼떨떨하게 시작한 개소식에 참 많은 사람들이 멀리서 찾아와 주었다..

형도 왔다..


한쪽벽에 '눈물도~'로 시작하는 시를 매직으로 길게 적어놓고 아쉬운지 ..

그옆에다가도, 그밑에다가도,마지막 남은 귀퉁이에다가도 주봉희로 끝나는 시를 적고.  

가슴속을 휘저어 놓고 갔다

노래소리가 파묻힌 울음소리가 윙윙거린다




 "벗이여 슬퍼마오'라는 옛노래를 그저 불러드렸다..

 

 

유재운
아 개소식에 봉희형이 갔었나 봐요
요즘 형이 자주 울어요(우울증) 걱정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오늘 너무 급히 공연요청 드려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하여튼 박동지가 노래로 힘을 줘야할것 같아서 부탁 드렸습니다.
하중근동지가 운명을 달리하시고 하는 사측과 정부의 행태는 가관이 아닙니다.
너무나 분합니다.
아마 그래서 봉희형도 울었을 겁니다.
내일 그 자리에서 뵙겠습니다.
언제나 함께 하는 동지에게 열사의 염원을 모아서 투쟁!!!
08-03 01:15
유재운
오늘 기사를 보니까 봉희형이 보직해임을 당했더군요.
물론 그것 때문에 약해졌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
분하겠지요.
얼마나 긴 싸움을 했는데 말도안되는 이유로 보직해임을 해버리다니...
하중근 동지 기사를 퍼다 붙이고 박동지의 "주저앉지 마라"를 퍼갔는데 용서해 주실거죠?
오늘 더운 날씨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함께 한 동지들 많은 힘이 됐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나 투쟁하는 동지들에게 힘이 되주는 동지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투쟁!!!
08-03 21:07
박향미
재운형..귀한 자리에 불러주셔서 감사하구요..음향때문에 잠시 당황했는데..
제가 전화안했으면 늦으실뻔 했지요?
어쨌든 마음을 다해 노래했습니다..
ㅋㅋ
이런 다시만나면 냉막걸리 딱한잔만 마실께요...
08-08 14:20
유재운
그러고보니 여지껏 동지와 술한잔 해보지 못했군요.
그래요 여름에 시원한 냉막걸리 한잔 ............ 카!
제가 한잔 쏘지요.
08-15 17:47
민정연
봉희 형님 머리 빡빡 미신거 보구 가슴이 철렁했었는데..
그렇게 우시고 그렇게 벽시를 쓰셨구나..

글구 유재운 동지~~ 저 꽃다지의 민정연이랍니다..
빠컁이랑 막걸리 한 잔 하실 때 저도 불러주세요..
같이 한 잔 해요..^^
만나뵌지 너무 오래되었네요..
08-17 17:40
박향미
인천까지 올껴?
환영이지...개소식때 와줘서 고마웠다우~짱호도...
08-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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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KBS 본부 KBS 방송 송신안테나서 농성

2006/09/25 12:51
KBS 노조원, 여의도 방송 송신안테나서 농성
제정남 기자    메일보내기  

  KBS 사장 임명에 대한 제청권을 갖고 있는 이사회와 갈등을 빚어온 KBS 노조가 27일 오전 5시부터 파업을 시작하기로 한 가운데, 파업에 앞서 노조조합원 2명이 25일 오전 6시경부터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송신안테나에 올라가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KBS 노조조합원 2명이 25일 오전 6시경부터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송신안테나에 올라가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기자

  
△ ⓒ민중의소리 김철수기자

  
  허종환 노조 부위원장과 윤형역 광주지부장은 이날 송신 안테나에 올라가 '결사반대! 들러리 사추위'라는 글귀가 쓰인 플래카드를 내걸고 농성을 시작한 것으로 KBS 노조가 전했다.
  
  KBS 노조는 이와 관련해 "KBS 이사회는 들러리 사추위를 만들어 낙하산 사장을 '보기 좋게' 앉히려 하고 있다"며 "이사회는 지금이라도 그 동안의 논의를 원점으로 되돌리고 진정 권력으로부터 독립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추위를 만들어야 한다"는 내용의 허 부위원장과 윤 지부장 명의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편, KBS 노조는 'KBS 사장후보추천위원회'의 구성과 관련해 외부인사 3명을 선정할 때 노조 대표 2명을 참가시킬 것 등을 골자로 하는 5대 조건을 이사회에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오는 27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앞서 KBS 사장에 대한 임명 제청권을 갖고 있는 이사회는 21일 임시회의에서 사추위원에 노조원을 배제한 사추위원 7명의 구성안을 확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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