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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에 해당되는 글 27건

  1. 2008/11/10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연대" 노동자대회 이모저모
  2. 2008/11/10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연대" 노동자대회 이모저모
  3. 2008/10/23 청원군 금고 운용수익 학교급식 개선 사업에 사용하라
  4. 2008/10/20 단결과 연대로 전진하는 충북노동자
  5. 2008/02/28 주성대 복직 잉크도 마르기 전 면직처분
  6. 2008/02/28 정치방침 논란 중 일부 퇴장, 대의원대회 파행
  7. 2008/02/28 단양군 물 사유화 시작되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연대" 노동자대회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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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연대"

노동자대회 이모저모

정재은,천윤미 미디어충청기자

 

전태일 열사 38주기를 맞아 9일 서울 대학로에서는 전국노동자대회가 진행됐다. 발 디딜 틈 없이 대학로 인근을 가득 메운 노동자들은 이명박 내각 총사퇴, 금융․공기업․의료․상수도 등의 공공부문 사유화 저지, 비정규법 개악 중단, 공교육 강화, 공안탄압 중단, 전교조․공무원노조 파괴 중단 등 현재 노동자들이 직면해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또 “이명박 정권이 저지르고 있는 지금의 온갖 폭거를 그대로 두고서는 노동자 서민의 생존과 희망은 없다”며 “이명박 정권에 맞서 민주노총의 중단 없는 계속투쟁”을 선언 했다.


“동지들의 연대의 힘만이 장투사업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투쟁으로 투쟁으로 반드시 승리하자!"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조합원들


“아무래도 장기투쟁 사업장 문제가 빨리 해결되길 바라죠.”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조민제 지부장이 단호히 말했다. 하이텍-콜텍 공동투쟁단이 서울 한강 송전탑에서 농성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조 지부장은 전국노동자대회 무대에서 마이크를 잡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노동자들에게 하이텍-콜텍 두 지회장의 단식 고공 농성을 알리기도 했다.

조민제 지부장은 “두 지회장 동지와 공동투쟁단이 하루하루 힘들게 투쟁하고 있지만 사측이나 노동청이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않고 있다. 오늘이 단식 농성 17일차”라며 “이 두 동지가 무사히 내려올 수 있는 길은 전국 각지의 동지들이 이 투쟁에 연대해 악랄한 하이텍, 콜텍 사측과 싸워 이길 때”라고 강조하며 연대를 호소했다. 현재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는 공동투쟁단 농성에 합류해서 투쟁 하고 있다.

 

건설노조 대전 충청 강원지역본부 동지들이 서로의 근황을 묻고 있다.


"충북이 아닌 서울서 동지들을 만나니까 더 반갑죠" 민주노총 충북본부, 호죽노동인권센터,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우진교통 노동자들


이날 노동자대회가 있기 전 사전집회 노조 탄압 분쇄와 공무원노조 연금법 개악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가 있었다. 공무원노조 충북본부 박종영 사무처장은 “공무원들은 최근 몇 년 동안 물가인상률에도 턱없이 모자라는 평균 2%이내의 낮은 보수상승률로 인해 실질임금이 삭감되어 왔는데, 이명박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보수를 동결시켰다”며 “공무원들은 지금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자 기여금을 27% 더 내고, 지급률도 더 낮춰 최대 23%까지 연금을 삭감하는 사회적 합의에 동의했다. 또 지급개시연령도 65세 연장하는 등 연금제도 개혁에 동의했던 것인데, 그런 합의를 무참히 깨고 임금 삭감을 이야기 하고 노조 전임자 징계를 이야기 하고 있다”며 공무원노조가 겪고 있는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공무원노동자로서 노동자대회에 왔는데, 본부 차원에서의 준비가 미흡했다. 그래서 더 많은 조합원들과 오지 못했다. 조합원들에게 노동자대회의 역사나 유래, 이번 대회의 의미 등을 알리지 못한 것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이후에는 조합원분들에게 노동자대회가 무엇인지, 왜 노동자들은 연대하는지에 대해 알리고 우리 투쟁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비스유통노조 식음료유통본부 소속 대전 동아 오츠카 안재국 총무부장은 “노동자를 대변하는 노동청이 회피만 하고 있다”며 명백한 직무 유기라고 지적했다.
같은 대전지역에서 콜텍 노조를 봐왔다는 안 부장은 “우리가 노동자대회를 여는 이유는 함께 연대하고 투쟁하겠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라 생각된다. 지금 송전탑에 올라가 있는 동지들이 하루 속히 몸성히 내려올 수 있는 길은 우리 노동자들이 ‘우리 일, 우리 노조 일’로 이번 투쟁을 받아들여 연대투쟁을 확장 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투쟁의 선봉에 서 있는 동지들을 보면 본받을 점도 많고 배우게 된다”며 “하이텍-콜텍 동지들이 현장으로 무사히 돌아가는 날까지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일본에서 온 오다요우스케 학생 활동가가 하이텍 노조 조합원들의 일본 원정 투쟁 소식을 실은 신문을 펼쳐 보이고 있다.


일본에서 온 오다요우스케 학생 활동가는 “2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하이텍 노조 지회장님이 송전탑위에 올라갔다는 소식을 괴로운 마음도 들었지만, (김혜진, 이인근)두 지회장님과 공동투쟁단을 존경하고 있으며 싸움이 길어지는 만큼 건강을 생각해서 무리하지 않았으면 합니다”고 말했다. 노동자대회를 앞두고 한국을 방문한 일본노동자들과 학생 90여 명은 홈에버, 기륭전자등 장기투쟁사업장을 방문하며 연대 투쟁을 진행했었다.

 

한편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언론노조 사전대회에 결합, 정권의 언론장악음모에 맞서 투쟁하고 있는 YTN지부의 투쟁을지지 엄호해 언론노동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언론노동자 결의대회엣 충북지역 노동자들이 직접 쓴 지지 현수막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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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0 13:22 2008/11/1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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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연대" 노동자대회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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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연대"

노동자대회 이모저모

정재은,천윤미 미디어충청기자

 

전태일 열사 38주기를 맞아 9일 서울 대학로에서는 전국노동자대회가 진행됐다. 발 디딜 틈 없이 대학로 인근을 가득 메운 노동자들은 이명박 내각 총사퇴, 금융․공기업․의료․상수도 등의 공공부문 사유화 저지, 비정규법 개악 중단, 공교육 강화, 공안탄압 중단, 전교조․공무원노조 파괴 중단 등 현재 노동자들이 직면해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또 “이명박 정권이 저지르고 있는 지금의 온갖 폭거를 그대로 두고서는 노동자 서민의 생존과 희망은 없다”며 “이명박 정권에 맞서 민주노총의 중단 없는 계속투쟁”을 선언 했다.


“동지들의 연대의 힘만이 장투사업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투쟁으로 투쟁으로 반드시 승리하자!"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조합원들


“아무래도 장기투쟁 사업장 문제가 빨리 해결되길 바라죠.”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조민제 지부장이 단호히 말했다. 하이텍-콜텍 공동투쟁단이 서울 한강 송전탑에서 농성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조 지부장은 전국노동자대회 무대에서 마이크를 잡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노동자들에게 하이텍-콜텍 두 지회장의 단식 고공 농성을 알리기도 했다.

조민제 지부장은 “두 지회장 동지와 공동투쟁단이 하루하루 힘들게 투쟁하고 있지만 사측이나 노동청이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않고 있다. 오늘이 단식 농성 17일차”라며 “이 두 동지가 무사히 내려올 수 있는 길은 전국 각지의 동지들이 이 투쟁에 연대해 악랄한 하이텍, 콜텍 사측과 싸워 이길 때”라고 강조하며 연대를 호소했다. 현재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는 공동투쟁단 농성에 합류해서 투쟁 하고 있다.

 

건설노조 대전 충청 강원지역본부 동지들이 서로의 근황을 묻고 있다.


"충북이 아닌 서울서 동지들을 만나니까 더 반갑죠" 민주노총 충북본부, 호죽노동인권센터,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우진교통 노동자들


이날 노동자대회가 있기 전 사전집회 노조 탄압 분쇄와 공무원노조 연금법 개악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가 있었다. 공무원노조 충북본부 박종영 사무처장은 “공무원들은 최근 몇 년 동안 물가인상률에도 턱없이 모자라는 평균 2%이내의 낮은 보수상승률로 인해 실질임금이 삭감되어 왔는데, 이명박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보수를 동결시켰다”며 “공무원들은 지금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자 기여금을 27% 더 내고, 지급률도 더 낮춰 최대 23%까지 연금을 삭감하는 사회적 합의에 동의했다. 또 지급개시연령도 65세 연장하는 등 연금제도 개혁에 동의했던 것인데, 그런 합의를 무참히 깨고 임금 삭감을 이야기 하고 노조 전임자 징계를 이야기 하고 있다”며 공무원노조가 겪고 있는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공무원노동자로서 노동자대회에 왔는데, 본부 차원에서의 준비가 미흡했다. 그래서 더 많은 조합원들과 오지 못했다. 조합원들에게 노동자대회의 역사나 유래, 이번 대회의 의미 등을 알리지 못한 것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이후에는 조합원분들에게 노동자대회가 무엇인지, 왜 노동자들은 연대하는지에 대해 알리고 우리 투쟁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비스유통노조 식음료유통본부 소속 대전 동아 오츠카 안재국 총무부장은 “노동자를 대변하는 노동청이 회피만 하고 있다”며 명백한 직무 유기라고 지적했다.
같은 대전지역에서 콜텍 노조를 봐왔다는 안 부장은 “우리가 노동자대회를 여는 이유는 함께 연대하고 투쟁하겠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라 생각된다. 지금 송전탑에 올라가 있는 동지들이 하루 속히 몸성히 내려올 수 있는 길은 우리 노동자들이 ‘우리 일, 우리 노조 일’로 이번 투쟁을 받아들여 연대투쟁을 확장 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투쟁의 선봉에 서 있는 동지들을 보면 본받을 점도 많고 배우게 된다”며 “하이텍-콜텍 동지들이 현장으로 무사히 돌아가는 날까지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일본에서 온 오다요우스케 학생 활동가가 하이텍 노조 조합원들의 일본 원정 투쟁 소식을 실은 신문을 펼쳐 보이고 있다.


일본에서 온 오다요우스케 학생 활동가는 “2년 전부터 알고 지내던 하이텍 노조 지회장님이 송전탑위에 올라갔다는 소식을 괴로운 마음도 들었지만, (김혜진, 이인근)두 지회장님과 공동투쟁단을 존경하고 있으며 싸움이 길어지는 만큼 건강을 생각해서 무리하지 않았으면 합니다”고 말했다. 노동자대회를 앞두고 한국을 방문한 일본노동자들과 학생 90여 명은 홈에버, 기륭전자등 장기투쟁사업장을 방문하며 연대 투쟁을 진행했었다.

 

한편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언론노조 사전대회에 결합, 정권의 언론장악음모에 맞서 투쟁하고 있는 YTN지부의 투쟁을지지 엄호해 언론노동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언론노동자 결의대회엣 충북지역 노동자들이 직접 쓴 지지 현수막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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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0 13:22 2008/11/1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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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금고 운용수익 학교급식 개선 사업에 사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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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금고 운용수익 학교급식 개선 사업에 사용하라"

 

천윤미 미디어충청기자 (moduma@cmedia.or.kr)

충북청원지역 농민회, 충북학교급식운동본부등 25개 사회단체 일동은 21일 청원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원군 금고 운용수익 지역사회 환원 투쟁을 지지한다”며 “운용수익을 학교급식 개선 사업에 사용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14일 열린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의 금고 운용수익을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사용할 것을 요구한 기자회견에 대해 “청원군 금고는 우리의 세금으로 1년에 최소 40억 원 이상을 벌어들이는 손 안대고 코 푸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이며 군민의 돈을 제대로 사용하자고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지지했다.

이어 “그러나 21일 열리는 청원군 금고 선정 심사위원회를 공개하지 않고 몰래 여는 것은 군의 밀실행정이며 신뢰를 져버리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10월 말 청원군 금고 재계약을 앞두고 지역민들의 의견 청취를 게을리 하고 있는 청원군수나 1년에 40억 원씩 수익을 낸 농협중앙회가 업무상 기밀을 핑계로 자신들만 돈 잔치를 하고 이번에도 금고 선정 입찰에 참가했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화가 날 지경”이라고 밝혔다.

 

이에 청원을 중심으로 한 충북지역의 사회단체들은 “공공금고 운용수익을 학교급식 개선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일련의 투쟁 과정을 지지하고 함께 연대할 것”이라며 “청원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청원군 금고 선정 투명성 확보와 금고 운용수익 지역사회 환원으로 학교급식 개선을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4시경 농협노조를 비롯한 민주노총 충북본부 소속 조합원들은 청원군 금고 선정 심사위원회가 열리는 청원군청 상황실 앞에서 선전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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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3 13:15 2008/10/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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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결과 연대로 전진하는 충북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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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결과 연대로 전진하는 충북노동자

하반기 충북본부 간부수련회 열어...

 

17일 08년 민주노총 충북본부 하반기 간부 수련회가 콜텍투쟁으로 상경한 금속노조를 제외한 80여명의 간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천 청소년 수련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수련회는 촛불투쟁으로 정신없이 달려온 상반기를 평가하고 하반기 반신자유주의 반이명박 투쟁을 결의하기 위해 열렸다.

 

 

 

산별 내부만의 연대가 아닌 지역 중심의 연대투쟁을 결의하자!

입소식에서 이정훈 본부장은 “현시점에서 평가보다는 하반기 이 자리에 모인 간부동지들의단결과 연대의 결의가 중요하다. 동지들이 금융위기 속 구조조정을 막아내고, 공공부문 민영화를 막아내고, 비정규직 철폐를 쟁취해야 한다”며 간부들의 선도투쟁을 주문하였고, 이어 “민주노총 하면 노동자들에겐 신과같은 믿음이 있었다. 그런데 그 믿음이 줄어들고 있다. 초심으로 돌아가 그 기풍을 되살리자. 산별 내부만의 연대가 아닌, 지역과 중심이 되어 함께 가자”고 지역연대투쟁의 복원을 주문하였다.

 

 

이명박 정부 서민경제 파탄낼 것

이어 정태인 성공회대 외래교수의 ‘미국발 금융위기와 MB정부 Vs 노동자 서민경제“라는 주제의 교육을 진행했다. 정교수는 강의를 통해 미국발 금융위기의 발생 배경과 경과, 그리고 그 결과 전세계적인 금융위기가 전세계 실물경제로 이어질 것을 경고 했다. 또한 현 정부 경제팀의 유아적 대응이 한국경제를 파국으로 내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진단했다. 이어 현정부의 망해가는 신자유주의 정책(금융자유화, 공기업 민영화 등)이 서민경제를 파탄내고 빈익빈 부익부를 더욱 고착화 시켜낼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노동자들의 분발로 이를 저지해 줄 것을 촉구했다.

 

 

87년으로 돌아가 현재의 위기 극복해야...

저녁식사 후 중앙에서 참석한 김은주 부위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간부들에게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옮아오고, 이는 곧 98년 처럼 노동운동에 모든 책임의 전가로 귀결될 것이다. 자본은 이 위기를 비정규직 확대, 실질임금 삭감으로 탈출구를 찾으려 할 것이다”며 간부들의 쇄신을 요구했다. 또한 “내년 직선제, 복수노조 허용,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 등 3대 쓰나미가 몰려올 것이다. 87년의 초심으로 돌아가자. 이 어려움 간부들이 똘똘 뭉쳐 극복하자”며 호소했다.

 

 

지역연대 복원. 우리 모두의 숙원

이어 충북지역 연대운동에 대한 진단과 문제점 등에 대한 발제와 조별토론이 진행되었다.

발제자들은 ‘충북지역 노동운동의 청주청원 중심성, 하이닉스 사내하청 투쟁이후 신규노조의 정체, 청주공단 조직화 위축, 활동가 간 인간적 연대의 붕괴, 산별중심성 강화에 따른 지역연대 소실’ 등을 지적하며 연대투쟁의 복원을 주문했다.

이어진 조별토론은 일정상 1시간이 주어졌으나 치열한 토론 속에 알찬 결과물을 내왔다. 조별토론에서는 ‘지역연대의 중요성’과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관심과 연대 강화’에 한목소리를 냈고, 이어 본부에 ‘시군단위 연대를 위한 지역모임 추진’, ‘부서별 모임 시도’ 등을 요구하였고, ‘지역연대 투쟁이후 사후책임 방기’, ‘민주연합노조에 대한 처리 미숙’ 등 본부 강화를 위한 쓴소리들이 이어졌다.

 

짧은 시간 참가자들은 현 경제공황 상황에서 간부들의 보다 강고한 단결과 연대의 절실함을 체감하면서 반신자유주의 반이명박 투쟁을 결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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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0 13:55 2008/10/2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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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대 복직 잉크도 마르기 전 면직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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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주성대 복직 잉크도 마르기 전 면직처분

 

 

 

2월 18일 1년 10개월여만에 복직을 했던 교수노조 주성대지부 홍성학동지와 최종덕 동지가 27일 또다시 '폐과에 따른 직권면직' 처분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주성대학의 몰지각한 행위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교수노조 주성대지부 홍성학, 최종덕 동지는 지난 2006년 3월 주성대학(학장 정상길)의 학내 비리 문제에 대한 정당한 투쟁에 대한 댓가로 ‘폐과’를 이유로 직권면직된 바 있다. 이에 06년 6월 초 교원소청심사위의 심사를 거쳐, '폐과가 되지 않았으므로 직권면직 무효' 명령을 받고, 07년 6월 30일 복직과 동시에 다시 면직처분을 받았다. 또다시 교원소청심사위원회와 청주지방법원의 법정투쟁을 거쳐 각각 직권면직 무효결정을 받고, 학교측으로부터 지난 18일 복직명령을 받은 바 있으나 채 열흘이 되기전에 또 다시 이사회를 통해 면직처분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8일 만난 홍성학, 최종덕 동지는 담담한 표정으로 취재에 응했다.

 

Q. 세 번째 면직처분을 받은 현재의 심경은?

=> 오히려 맘이 오히려 편하다. 복직된 이후 이놈들이 어떻게 할까 노심초사했는데 또다시 해직을 당하니 담담하다.

 

Q. 학교측은 정당한 절차를 거친 면직이라 하고 있다는데?

=> 소청심사위 등 법정투쟁의 결과는 "폐과 자체가 원천무효라는 것이다. 그에 따라서 면직처분도 위법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정당한 절차를 거치려면 복직이후 과를 살리고 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교수회의 등을 통해서 폐과등을 논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과정을 전혀 거치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이사회의 면직처분은 명백한 절차위반이다.

 

Q. 앞으로의 대응은?

=> 일단 문서로 통보받지 못했다. 문서를 봐야 정확한 사유와 이후 대응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지난 2007년 10월 경 청주지방법원의 임금체불 소송과정에서 우리와 학교측이 화해권고를 받아들인 적이 있다. 화해 조건은 '이전 임금은 안받지만 이후 소청심사위의 결정에 따르고, 임금 근로조건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보상을 한다. 두 번째로 학교측이 주성대 내에 이익집단을 구성하는데 방해하지 않는다'는 내용이었다. 법원의 권고조차 어겼으니 또다시 법정 투쟁을 벌여나가겠다.

 

Q. 민주노총에게 바라는 바는?

=>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폐과 등이 교수의 문제가 아니라 시대적 변화에 따른 학교의 경영 능력인데 경영자는 아무런 책임도지지 않고 있으며 무조건 학교 구성원들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 이는 학교내 조직문화 풍도의 문제이다. 한건 한건이 소중하다. 스스로 투쟁을 통해 반드시 학교를 변화시켜나갈 것이다. 민주노총 동지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연대를 바란다.

 

이명박과 이영희 노동부장관의 교수노조에 대한 생각은 이미 나와 있다. "교수는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아니다"라는 단세포적이지만 일관된 주장을 펼치고 있다. 재단에 의해 날파리 목숨같이 한순간에 날아가는, 매번 학교측의 주관적인 평가에 의해 재임용되어야 하는 이들이 살기위해 택하는 것은 스스로를 지켜줄 '노동조합'이거나 비겁하지만 재단과 '빌붙는 짓'뿐이다. 당당히 노동자의 길을 선택한 홍성학, 최종덕동지의 투쟁에 함께 하자.

 

홍성학 동지가 민주노총과 전교조 동지들에게 이후 투쟁을 결의하고, 연대를 호소하고 있다.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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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8 19:13 2008/02/2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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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방침 논란 중 일부 퇴장, 대의원대회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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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방침 논란 중 일부 퇴장, 대의원대회

 

 

 

27일 대의원대회가 본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유예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민주노동당에 대한 배타적 지지방침 철회"의 수정안이 현장발의 되고, 이에 대한 치열한 찬반토론이 이어지던 중 일부 대의원이 안건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퇴장하면서 대의원대회가 유예되었다.

 

 

 

"이명박 정권 5년, 대의원동지들의 힘찬 투쟁을 기대"

2시 30분 99명의 대의원중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된 대의원대회는 전농 충북도연맹, 민주노동당 충북도당, 새진보정당 추진위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간촐한 식전행사를 진행하며 시작되었다.

이정훈 본부장은 대회사에서 "정치권의 정치놀음으로 우리 국민들은 피가 마르고 있다.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위해 진보정당을 건설했지만 민주노동당은 제자리를 못찾고 있다. 이런가운데 이명박 정권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대의원대회 자리는 투쟁을 결의하고 민주노동당을 제대로 세우는 자리이다"라며 이후 "이명박 정권 5년 동지들과 힘찬 투쟁을 결의"할 것을 밝혔다.

호죽노동인권센터 실무노무사를 맡은 조광복 노무사가 대의원들과 첫만남을 가졌다. 조광복 동지는 인사말을 통해 "센터를 개소하고 한 아주머니의부당해고 상담을 해준적 있다. 며칠후 그 아주머니가 3만원을 들고 찾아왔다. '감사하다'며 우리처럼 힘들고 열악한 처지에 놓인 노동자들을 도와달라고... 지금까지 받은 어떤 수임료보다 적었지만 가장 소중한 3만원이었다. 이런 자리를 만들어준 이 자리의 민주노총 조직된 노동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이후 지속적인 낮은곳으로의 연대를 부탁했다.

 

모범조직 "공공노조 청주대시설분회" "전교조 탄금중분회"

이어 이영섭 전 본부장 등 전직 임원들에게 감사패와 지도위원 위촉증이 전달되었다.

07년 투쟁을 가장 헌신적으로 벌인 조직에 대한 모범조직상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수상의 영애는 간접고용노동자들로 위탁계약 해지에 맞서 한달이 넘는 끈질긴 투쟁으로 원청으로부터 고용승계를 쟁취한 공공노조 청주대시설관리분회와 前탄금중 교장의 성희롱과 전횡에 맞서 8개월여 끈질기게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전교조 탄금중분회 동지들에게 돌아갔다.

 

청주대시설분회와 탄금중분회가 2008년 모 .

 

부본부장, 회계감사 등 압도적 찬성으로 당선

곧바로 이정훈 의장의 사회로 본대회가 진행되었다. 첫 번째 안건은 임원선출 건으로 일반 부위원장 후보에 박상대 한국네슬레 위원장, 여성부분 권미령 전교조 수석부위원장, 비정규부문은 현재 구속수감중인 이용대 건설노조 충북지부장이 옥중출마를, 회계감사 후보에는 이광규 청주KBS지부장, 김원만 농협노조 충북본부 사무국장이 출마했다. 투표결과는 박상대 후보 찬성 58, 반대 2, 권미령 후보 찬성 57, 반대 3, 이용대 후보 58, 2, 이광규, 김원만 후보 찬성 59, 반대 1명으로 전원 당선되었다.

두 번째 안건인 사업보고 및 평가, 결산 승인의 건은 만장일치로 원안이 통과되었다.

 

신규임원.왼 김원만회계감사, 권미령부본부장, 이광규회계감사,박상대부본부장, 이용대부본부장대리

 

본부 정치방침 복병 만나

세 번째 안건인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이 윤기욱 조직강화소위원장에 의해 발제 되었고, 질의응답이후 축조심의가 시작되었다. 안건심의 중 대의원대회 자료집 116쪽의 정치방침 중 "민주노동당의 노동자 중심성 강화"에 대한 현장발의수정안이 29명의 대의원이 서명한 가운데 제출되었다.

이에 운수노조 전경배 대의원은 "민주노총의 단결을 저해할 수 있는 수정안으로 논의를 해서는 안 된다"며 안건 자체를 다루지 말 것을 요구했고, 공무원노조 이윤석 대의원은 "총연맹의 규약을 위반한 체 지침을 거꾸로 하는 것으로 안건이 성립되지 않는다"며 안건 상정을 반대 했다. 반면 금속노조 유성영동지회 김성민 지회장은 "충북본부의 자체 의결구조인 대의원대회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금속 대전충북지부도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 투쟁건에 대해 본조와 다른 지부차원의 평가를 했고, 이를 토대로 본조 대의원대회에서 재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며 안건이 성립 됨을 주장했다

 

"민주노동당 강화" 對 "진보적 가치 지향 정치세력 지지"

이에 현장발의 수정안을 제안설명할 것을 대의원들이 동의하자, 공공노조 사회보험지부 최면시 대의원이 현장발의한 수정안을 제안설명했다. 수정안의 주요 내용은 민주노동당에 대한 배타적 지지 철회를 요구하는 것으로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진보적 가치(신자유주의 반대 - 자유무역협정(FTA) 반대와 비정규법 폐지, 공공부문 사유화 저지)를 지향하는 제 노동자 정치운동 세력(정당, 단체, 후보)을 통해 노동자 정치세력화에 적극 나선다"는 내용이었다. 이들은 "민주노동당이 무상교육 무상으로 등 민생 문제와 비정규직 문제등을 외면한체 집권여당의 2중대로 전락했고, 두차례 선거에서의 국민들의 심판을 외면한체 반성과 혁신을 외면했다"며 이에 "민주노총의 배타적 지지를 철회하고 모든 진보적 가치를 지향하는 정치운동세력을 지지"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진 찬반 토론에서는 "안건발의가 아니라 사업 계획에 대해 수정하는 것"이므로 절차상 아무런 하자가 없고, "민주노동당이 시간이 가면서 초심이 변질되었다고 판단했다. 그럼에도 비대위 체제 속에서 내부적 단결 바랬지만 비대위 깨지면서 해결되지 않았다"며 "지역본부에서 현장조합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잘못을 지적하고 정치방침을 분명히 바꿀 것"을 주문하였다.

반면 반대토론자들은 "지역본부가 민주노총 산하조직이기 때문에 총연맹 지침 바꿀 수 없다"며 안건상정 자체가 안 된다고 주장하였다.

 

. 의원,

 

일부 대의원 퇴장으로 유예선언

토론이 길어지면서 일부 대의원이 자리를 이탈하고, 또한 안건 상정이 안됨을 주장했던 일부 대의원이 논의불가를 선언하며 퇴장을 하는 등 논란 계속되었다.

이에 찬반토론을 마치고 성원확인에 들어갔으나 성원 50명에서 3명이 모자란 47명만이 재석, 대의원대회는 유예되었다. 유예된 이후 "자신의 의견이 관철 안된다고 퇴장하는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는 성토가 이어지기도 했지만, 의장은 "이후 운영위원회 등을 통해 오늘 이후의 대책을 마련, 조속한 시일내에 대의원대회를 다시 개최, 사업계획과 예산등을 재 논의할 것"을 약속한 후 폐회를 선언했다.

 

2월 3일 민주노동당 대의원대회의 파행은 곧바로 민주노총으로 불똥이 튈 것이 충분히 예견되었었다. 이는 본부만의 내홍이 아니라 타 연맹, 지역본부에서도 똑같이 논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며, 양측의 입장 또한 분명하게 드러났다. 결국 민주노동당을 바라보는 첨예한 입장차이가 봉합 될 수 있을지는 비관적인 전망이다.

 

한편 이번 대의원대회의 결과를 예의 주시했던 본부 소속 당원들은 민주노동당에 잔류하던, 집단 탈당 후 새진보정당에 결합하던 새로운 결단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적으로 민주노총의 정치방침이 현장에서 자연발생적으로 무력화 되어가고 있어 실효성에 의문이다.

 

안건상정이 안됨을 주장하고 퇴장을 하고 있는 대의원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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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8 17:54 2008/02/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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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물 사유화 시작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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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물 사유화 시작되나?

 

 

 

미디어충청 천윤미기자 (moduma@cmedia.or.kr)

단양군이 그동안 군에서 운영하던 상수도를 민간에 위탁을 추진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단양군의회는 29일 상수도 민간위탁을 위한 동의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충북에서 상수도 사유화 중단을 요구하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단양군 상수도 민간위탁 추진, 노동사회단체 반발

20년간 상수도 사유화 추진

 

단양군의회는 ‘시설 현대화, 생산원가 절감, 수질관리 강화’ 등을 내세우며 ‘단양군 상수도 민간위탁 동의안’(이하 동의안)을 29일 통과시킬 예정이다. 동의안은 “군에서 운영하던 5개 지방 상수도 전체를 2008년부터 2027년까지 수자원공사에 위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안건은 지난 2007년 12월 21일 발의되었는데, 당시 단양군청 최영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민간)위탁을 위해 … 많은 예산과 인력, 행정력을 투자했다”며 “(위탁으로) 전환하려면 요금 현실화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 서두르게 되었다”고 의회의 동의를 요청했다. 당시 의회는 “주민여론이 충분히 수렴되지 않았다는 점과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사안인 만큼 좀 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면밀한 검토를 필요”하다며 올해 2월 29일 회의로 안건을 이월했다.

 

이정훈 본부장이 물사유화에 대한 민주노총 충북본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민간위탁, 국민들은 물을 마실 권리를 뺏길 것”

민주노총 충북본부와 시민단체는 28일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물은 국민 모두에게 공평하게 분배되어야 하는 공공재이지, 이윤을 남기기 위한 경제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가 무책임하게 물 사유화를 추진한다면,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 모두가 마시는 물을 정부가 소위 ‘물산업육성방안’을 발표해 상수도를 국내기업과 초국적 기업에 팔아넘기려 한다”며 “(민간위탁을 통해)기업에 뺏긴 물은 값이 폭등할 것이고, 수질이 악화 되어 국민들은 물을 마실 권리를 뺏기게 될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우루과이의 경우 물을 기업에게 팔아넘긴 이후 상수도 요금이 10배 이상 상승했다. 남아공은 상수도 민영화 이후 2년 만에 요금이 600% 인상됐으며, 물 기업가는 폭등한 물 값을 지불하지 못한 서민들에게 물 공급을 중단했다. 또 영국의 물 기업은 폐수방류, 수돗물 누수, 중금속 검출 등의 다양한 혐의로 128차례 기소되었다. 이는 영국 정부가 상수도 민영화 사업을 추진한지 10년도 안 돼 일어난 일이다.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계속해서 단양군이 상수도 민영화를 강행한다면, 전국 규모의 집회 개최, 해당 자치단체의 무책임한 행정 폭로, 상수도 민영화에 따른 문제점을 감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충북 진천군도 상수도 민영화를 추진했으나 진천군의회가 “물은 국민의 기본권”이라고 반대해 민영화가 유보됐었다.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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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8 17:52 2008/02/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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