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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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 이미르의 겨드랑이 땀에서 인간이 나오고, 그가 죽은 후 세상의 땅과 산과 바다가 만들어진다는 얘기는 중국의 신화에 나오는 거인 반고의 얘기와도 닮았다.

• 요툰하임(Jotunheim) : 거인들이 사는 곳
  
• 우트가르트 : 요툰하임의 중심지
  
• 아스가르트(Asgard) : 아제 세계, 하늘 세계
  
• 미트가르트( : 중간계. 인간들의 땅으로 요툰하임과 아스가르트의 중간에 있었다.
  
• 이그드라실(Yggdrasil) : 세계수.  
  
• 우르트 샘 : 운명의 샘으로 아스가르트에 있다.
  
• 미미르 샘 : 지혜의 샘으로 요툰하임에 있다.
  
• 흐베르겔미르 샘 : 질투의 샘으로 니플하임에 있다.
  
• 비프뢰스트(Bifrost) : 미트가르트에서 아스가르트로 통하는 유일한 길. 무지개 다리. 일명 흔들리는 하늘 길.
  
• 바나하임(Wanaheim) : 바네의 땅
  
• 노트(Nott, 밤) : 거인 여자
  
• 다그(Dag, 낮) : 노트가 아제의 신과 결혼하여 낳은 아들
  
• 흐림팍시(Hrimfaxi, 서리 갈기) : 노트가 타는 말.
  
• 스킨팍시(Skinfaxi, 빛의 갈기) : 다그가 타는 말
  
• 문딜파리(Mundilfari) : 해(Sol, 여성)과 달(Mani, 남성)의 아버지.
  
• 바네(Die wanen) : 농업과 풍요의 신족
  
• 아제(Die Asen) : 전쟁과 관계된 신족
  
• 굴바이크(Gullweig, 황금열망) : 물욕을 상징한다. 바네의 신으로 신들간의 전쟁의 원인이 된다.
  
• 뇨르트(Njord) : 바다의 신.
  
• 네르투스(Nerthus) : 대지의 여신
  
• 프라이, 파라야 : 뇨르트와 네르투스가 결합하여 낳은 쌍둥이 남매
  
• 프라야 : 아스가르트에 마법을 전수해준 여신이고, 황금과 마법과 사랑의 여신이다. 고양이가 끄는 마차를 타며, 매로 변신할 수 있는 매옷을 갖고 있다.
  
• 브리징가멘 : 프라야 여신의 목걸이. 난쟁이 넷과 돌아가면서 밤을 보내고 선물 받음.
  
• 폴크방(Folkwang) : 프라야 여신의 궁전
  
• 회니(Honi) : 오딘의 동생. 멍청하다.
  
• 미미르(Mimir) : 지혜를 생기게 한다는 미미르의 샘을 지키는 지혜로운 거인. 신들간의 전쟁에서 포로가 되어 죽으나 오딘이 머리만 살려내어, 오딘과 함께 한다.
  
• 오딘 : 전쟁의 신이며 지혜의 신. 다른 이름으로 보단(Wodan), 보탄(Wotan), 이그(Ygg)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렸다.
  
• 발할 : 오딘 신의 궁전
  
• 흘리츠키얄프 : 오딘의 옥좌
  
• 후긴(Huginn) : 생각. 오딘의 까마귀 중 한 마리
  
• 무닌(Muninn) : 기억. 오딘의 까마귀 중 한 마리
  
• 프레키(Freki) : 탐식하는 놈이란 의미로 오딘의 늑대 중 한 마리
  
• 게리(Geri) : 욕심 많은 놈이란 의미로 오딘의 늑대 중 한 마리
  
• 스바딜파리(Swaldilfari) : 아스가르트의 성벽을 샇은 거인의 말(馬). 어딘의 말이 된다.
  
• 하임달(Heimdall) : 아스가르트의 파수꾼. 에기르와 란의 딸이 오딘과 교합하여 낳았다.
  
• 브라기(Bragi) : 오딘의 아들로 오딘이 찾아온 꿀술을 보관하는 임무를 맡았다.
  
• 이둔(Idun) 여신 : 브라기의 아내. 젊음의 사과를 보관한다.
  
• 에기르(Agir) : 바다의 거인
  
• 란(Ran) : 에기르의 심술궂은 아내. 무엇이든지 끌어들이는 그물을 갖고 있다.
  
• 토르(Thor) : 오딘의 아들. 천둥신으로 힘이 셌다. 농업의 신. 거인(거인은 북유럽의 혹독한 자연환경을 상징한다.)과 싸우며 농부와 농작물을 보호한다. 염소 두 마리가 끄는 마차를 타고 다닌다.
  
• 묠니르(Mjollnir) : 쇠망치. 쓰지 않을 때는 손바닥 안에 감출 수도 있는 망치로 부서지지 않는 튼튼함으로 아제 신들이 거인과 싸울 때 요긴하게 쓰인다. 토르의 것이 된다. 지프(Sif) : 천둥신 토르의 아내로 아름다운 황금색 머리카락을 가졌다.
  
• 트얄피와 뢰스크바 : 토르의 시종. 토르의 말을 어긴 농부의 가족이 용서를 구하며 그의 아들과 딸을 토르에게 받쳤다.트얄피는 빛의 신이다.  
  
• 로키(Loki) : 불의 신. 꾀돌이로 토르와 함께 전쟁에 나갔다. 변신의 귀재. 그의 장난으로 신들은 선물을 갖게 된다. 거인 파르바우티(Farbauti)와 아제 여신 라우파이야(Laufeija) 또는 날(Nal)의 아들이다. 호기심 많고 참견하기 좋아하며 언제나 말썽에 휘말리기는 하나 아스가르트의 문제들의 마지막 해결자이기도 하다. 아주 쓸모가 많으
  
• 스바르트알프하임(Swartalbheim) : 검은 알프들의 세계. 땅속 깊은 곳으로 솜씨 좋은 난쟁이들이 산다.
  
• 궁니르(Gungnir) : 아주 강하고 언제나 표적을 찾아가 맞히는 창. 오딘의 것이 된다.
  
• 스키트블라트니르(Skidbladnir) : 이 배는 활짝 펼치면 신들이 모두 탈 수 있지만, 쓰지 않을 때는 잘 접어서 호주머니에 집어넣을 수 있다. 프라이 여신의 것이 된다.
  
• 드라우프니르 : 신비의 황금 반지(팔찌). 아흐레째 밤마다 똑같이 생긴 반지가 여덟개를 더 만들어낸다. 아흐레마다 아홉 개로 늘어나는 반지이다. 오딘의 것이 된다.
  
• 굴보르스테(Gullborste) : 황금털 수퇘지로 물 위나 공중으로도 달리고, 날이 어두워도 황금털이 계속 빛을 내서 환하게 비추어주는 타고 다니는 돼지. 파라이 여신의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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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드리(Sindri), 브로크(Brokk) : 형제 대장장이. 굴보르스테, 드라우프니르, 묠니르를 만들어 신들에게 받치고 로키와의 내기에서 이겨 로키의 입을 가죽끈으로 봉한다.
  
• 아인헤리(Einheri) : 죽은 용사들
  
• 라그나리크(Ragnarokr) : 신들의 최후
  
• 힐디스비니(Hildiswini) : 투구에 다는 황금으로 된 수퇘지 장식
  
• 슬라이프니르 : 로키가 암말로 변신해 스비딜파리와 교접하여 낳은 말. 다리가 여덟이 달린 말로써 땅 위 뿐만 아니라 하늘과 바다를 자유롭게 다닐 수 있었다. 로키가 오딘에게 선물함.
  
• 아드바리 : 난쟁이. 반지의 원래 주인. 로키에게 뺏긴다.
  
• 그람(Gram) : 레긴이 지구르트를 위해 만든 칼. 매우 날카롭고 튼튼했다.
  
• 지구르트 : 아버지는 오딘의 혈통이며, 반신반인으로 게르만 신화의 영웅이다.
  
• 크바지르(Kwasir) : 아제 신과 바제 신들 사이의 전쟁이 끝난 후 평화 협정을 맺은 후 함지에 모든 신들의 침을 뱉어 담았다. 이로써 남자 하나를 만들고 오딘이 혀를 만들어 주었다. 그가 크바지르이다. 크바지르는 사악한 난쟁이 피얄라르(Fjalar)와 갈라르(Galar)에 의해 죽임을 당하여 난쟁이들이 그의 피로 꿀술을 담는다. 이 꿀술은 예술(시)을 상징한다.
  
• 스키욜트(Skiold) : 오딘의아들. 북유럽의 강력한 지배자였다. 오늘날 덴마크 땅의 통치자.
  
• 그로티(Grotti) : 마법의 맷돌. 바다에 가라앉아 소금을 만들고 있다. 우리 나라 민담과 비슷한 내용이다.
  
• 페냐(Fenja)와 메냐(Menja) : 그로티를 돌릴 수 있는 유일한 이들이었다. 거인의 딸로서 예언자.
  
• 그로티의 노래 : 페냐와 메냐가 맷돌을 돌리며 부른 노래. 지나친 욕심을 경계하며 재앙을 예고하는 내용이다.
  
• 에다 : 북유럽 신화를 가리키는 말
  
• 스크리미르 : 거인. 토르 일행은 스크리미르의 벙어리 장갑이 커다란 집인줄 알고 하루 밤을 잤다. 토르는 묠니르로 스크리미르를 세 번이나 내리쳤지만 괜한 망신만 당했다.
  
• 흐룽니르 : 오딘과 말 경주를 하다 아스가르트까지 오게 되어 아제 신들의 주연에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 허풍을 떨다 토르 신과 '외딴 섬 결투'를 하게 된다. 이 결투로 흐룽니르는 토르의 묠니르에 맞아 죽게 된다.
  
• 하미르의 솥 : 토르에게 빼앗긴다. 이 솥은 에기르에게 가져다 주어 술을 빚어 잔치를 하게 된다. 추수를 끝낸 후 여는 잔치의 유래를 보여준다. 농업의 신 토르가 솥을 준비하는 것이 잘 어울린다.
  
• 가이뢰트(Geirrod) : 거인의 왕
  
• 그리트르(Gridr) : 서리거인. 가이뢰트에게 비무장 상태로 가는 토르에게 자신의 무기(지팡이, 장갑, 망치)를 내어주어 토르를 돕는다.
  
• 알비스(Alwis) : 검은 알프(난쟁이). 토르의 딸과 결혼하려 했으나 토르의 질문에 답하느라 날이 밝는 줄도 모른 채 얘기를 하다 햇빛에 쬐여 돌이 되고 만다. 모든 것을 아는 자(der Allwissene)라는 속뜻이 있다.

생소한 신들과 용어들 때문에 읽는다기 보다는 '기억하기'에 촛점을 맞춘 독서였다. 그리스-로마 신화 못지않은 즐거움이 있다. 이어지는 2편이 궁금해지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