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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교 멀티미디어 열람실가서 혼자 6시간동안 영화를 봤다.
왜 그랬냐면... 너무 할일이 없었다. ㅎㅎ
13기들이 많이 참여한 팀 장비 빼는거 쪼꼼 도와주고 수강신청하고, 쭉 3편의 영화를 봤다.
원래는 다르덴 형제의 <더 차일드> 보고싶었는데 아직 정리중이라고 볼 수 없다고 해서,
노동석 감독의 2004년작 <마이제너레이션>을 봤다. 2005년작인가?
아무튼 이 영화는 아주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리얼리즘영화이고, 감독말대로 '청춘영화'이다.
"그러나 이 시대의 청춘은 행복하기 너무 어렵다."는 것이 이 영화의 주제인거 같다.
한마디로, 꿈을 품고 인생 살기 졸라 어렵다는 내용이다.
전반적으로 내용은 맘에 드는데, 촬영이 너무 졸렸다.
정말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롱샷으로 방안 가득 채워서 앵글맞추고 세워서 찍는게 노동석 감독의 스타일인거 같았다.
우울한 연출이다. 영화 내용에 맞는듯한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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