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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발화지점 가보고 깜짝 놀랐다, 대형산불의 진짜 원인

[최병성 리포트] 작은 불씨가 왜 대형산불이 됐나? 산림청이 말 안하는 진실

25.03.28 17:09최종 업데이트 25.03.28 17:09

산불이 주택에 옮겨붙으며 시뻘건 불길을 내뿜고 있다.최병성

시뻘건 불길이 치솟으며 검은색 연기와 매캐한 냄새를 내뿜기 시작했다. 지난 22일 경남 산청 시천면의 산불이 집으로 옮겨붙은 모습이다.

전국의 많은 도시들이 불타고 있다. 불타는 나무는 소나무가 대부분이다.최병성

전국이 훨훨 타오르는 불바다가 되었다. 대형 산불이 경남 산청과 하동, 경북 의성, 안동, 청송, 영덕, 영양, 울산, 전북 무주 등 전국을 불태우고 있다.

수십 대의 산불 진화 헬기들이 분주히 하늘을 오가며 물을 뿌려보지만, 산불의 기세는 꺾이지 않고 점점 더 넓은 지역으로 확산되었다.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수십 대의 헬기들이 하늘을 분주히 오가고 있다.최병성

지난 22일 밤 경남 산청군 시천면의 산불 모습이다. 이른 새벽부터 해질 때까지 42대의 헬기들이 산불 진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지만, 능선을 따라 이어진 화선이 끝없이 이어지며 산불이 하동군으로 옮겨갔다.

42대의 헬기가 새벽부터 해질 때까지 열심히 물을 뿌렸지만, 모든 헬기가 철수한 어두운 밤 불길이 끝없이 이어지는 것이 보인다.최병성

지난 24일 밤 경북 의성, 훨훨 타오르는 화선이 끝이 보이지 않는다. 의성 역시 산불 진화를 위해 헬기들이 하루 종일 노력했지만, 길고 긴 불길이 여기저기 펼쳐지며 사방으로 산불이 확산됐다.

의성 역시 어둠이 내리자 헬기가 철수했다. 하루 종일 헬기가 물을 퍼부었지만 산불은 계속 확산되었다.최병성

국내 최대 산불로 기록된 지난 2022년 울진 산불은 발화지로부터 산불이 이동한 거리가 약 14km였다. 그러나 이번 의성 산불은 안동, 청송, 양양, 영덕에 이르기까지 무려 70km가 넘는 거리를 순식간에 이동하며 국내 최대 산불 피해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오전 5시 기준 산불로 인해 사망자 28명, 이재민 3만 3000여명이 발생했고 주택과 농업시설 등 3481곳이 피해를 입었다고 발표했다. 산불은 숲을 태우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많은 국민들의 생명과 삶의 터전을 앗아가며 전쟁과 같은 재난이 되고 있다.

작은 불이 왜 대형산불이 되었을까

대형 산불이 매년 봄마다 되풀이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동안 우리는 대형 산불의 원인 조사를 하지 않고 기후변화 탓만 했다. 산불을 제대로 진화하지 못한 책임도 묻지 않았다. 산불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수천억 원의 복구비를 지원할 뿐이었다.

심지어 수천억 원에 이르는 산불 피해 복구비의 타당성 검증은 물론, 그 복구비가 제대로 사용되었는지 살펴보지 않았다. 많은 국민들이 산불로 생명과 삶의 터전을 잃었는데, 대형 산불로 막대한 부를 축적하는 산림청 산하 기관들이 있다.

산림청은 대형 산불의 원인이 기후변화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기후변화 탓만 한다면 우리는 매년 반복되는 대형 산불 재난 속에 살아가야 할 것이다. 대형 산불이라는 국가적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산불의 원인을 제대로 분석해야 한다.

전기 누전과 담뱃불과 밭두렁 실화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언제든 산불이 발생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작은 불이 왜 대형 산불로 확산하는가다. 그동안 산불 발생자만 처벌하고, 대형 산불로 확산한 근본 원인을 조사하지 않았기에 해마다 대형 산불이 반복되어 온 것이다.

산불로 소나무들이 불타고 있다. 산불은 언제든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다. 작은 불이 왜 대형산불로 확산되는지 그 원인을 조사해야 한다.최병성

지금까지 울진산불, 합천산불, 옥계산불, 하동산불, 안동산불 등 대한민국의 많은 산불 현장들을 돌아보았다. 지난 22일 경남 산청 산불과 24일 경북 의성 산불 현장을 지켜보며 산불이 왜 점점 더 넓게 확산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대한민국 대형산불의 원인은 기후위기 때문이 아니다. 산림청이 만든 '소나무림 위주의 산림 구조'와 '잘못된 산불 진화 체계' 때문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산림 구조의 문제를 다루고, 다음 회에 잘못된 산불 진화 체계에 대해 설명하려 한다.

불 폭탄 소나무림이 대형 산불 주범

의성에서 시작된 불이 안동, 청송, 영덕, 양양으로 순식간에 날아간 이유는 이 도시의 숲 대부분 소나무림이기 때문이다. 산불 피해지의 항공사진을 보자. 초록색이 모두 소나무들이다.

산불 피해를 입은 의성 지역의 산림 모습이다. 초록색이 모두 소나무이고, 밤색이 잎이 떨어진 활엽수다. 이렇게 소나무가 많기에 산불이 발생하기 쉽고, 산불이 한번 시작하면 대형 불 폭탄이 되는 것이다.카카오맵

소나무가 불타는 모습을 살펴보자. 바람이 없음에도 시뻘건 불길이 하늘로 치솟는다. 마치 기름 탱크가 불타는 것처럼 시뻘건 연기를 내뿜으며 불길이 멈추지 않는다. 이렇게 불길이 거세면 산불 진화 대원이 접근할 수도 없고, 헬기가 물을 부어도 쉽게 꺼지지 않는다.

마치 기름탱크가 불타는 듯 불기둥이 하늘로 치솟고 있다. 소나무림이기 때문이다.최병성

또 다른 소나무림의 불길을 살펴보자, 치솟은 불기둥 위에 작은 붉은 점들이 가득하다. 하늘로 날아가는 불씨들이다. 이 작은 불씨들이 바람을 만나면 수 km까지 날아가 산불을 순식간에 확산시킨다.

소나무 불기둥으로부터 하늘로 퍼져나가는 수많은 작은 불똥들을 볼 수 있다. 활엽수와는 달리 소나무는 불씨를 이렇게 멀리 날려 보내 대형 산불을 만들어낸다.최병성

피해 지역 대부분은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마치 징검다리를 건너듯, 강한 바람을 만난 불씨가 사방팔방으로 튀어 다니며 산불을 확산시킨 것이다. 소나무엔 송진이라는 정유 성분이 있어 참나무에 비해 낮은 온도에서도 쉽게 불이 붙고, 불의 확산 속도가 빠르고, 더 높은 열을 방출한다. 이번 산불의 근본 원인은 기후변화나 바람 때문이 아니다. 소나무가 대형 산불의 주요 원인이다.

우리는 1월 중순이면 고로쇠나무에서 받은 수액을 먹기 시작한다. 산불이 훨훨 타오르는 27일 현재 산수유 꽃이 피어 있었다.

산청 시천면의 산불 현장이다. 산 곳곳에 산불로 연기가 피어오르고, 헬기가 날아다니는데, 산수유 꽃이 만발했다. 활엽수는 이미 물이 올라 산불로부터 안전한 시기다.최병성

이처럼 활엽수들은 이미 나무 기둥 안에 산불로부터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는 물을 품고 있다. 그래서 거센 산불이 지나가도 바닥의 낙엽들만 탈 뿐, 활엽수들은 죽지 않고 살아난다. 숲에 활엽수가 가득하면 산불 피해도 적고, 산불 이후 국가가 막대한 세금을 퍼부어 산림을 복구할 필요도 없다.

지난 22일, 산청 산불의 발화지점을 찾아갔다. 벌목된 숲에 두릅나무가 심어져 있었다. 산청산불의 원인 중 하나는 과도한 산지 개발 때문이다. 산의 중간 지점까지 벌목이 이뤄졌고, 대부분 두릅을 심어놨다. 산림의 하단부가 벌목되었으니 숲이 건조해질 수밖에 없다. 산불이 발생하자 바람이 빠르게 이동하며 산불을 급속하게 확산시킨 것이다.

산청 시천면 산불 현장이다. 좌측 발화지점에서 우측으로 소나무림을 타고 산불이 이동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하단부의 과도한 벌목과 개발 때문이다.최병성

숲을 벌목하고 두릅나무를 심은 밭이 훨훨 타오르고 있다. 이 불이 사방으로 퍼지며 주변 소나무 숲으로 계속 확산되었다. 수시로 방향을 바꾸는 바람 덕에 뜨거운 불길이 거침없이 주변의 모든 것을 불태웠다.최병성

산청 산불 발화지 인근 두릅 밭에서 놀라운 장면을 발견했다. 벌목하지 않고 남겨 놓은 진달래 몇 그루였다. 진달래 옆에 있던 커다란 소나무 그루터기가 남아 있다. 이 소나무 그루터기가 재가 될만큼 뜨거운 불길이었는데, 진달래는 멀쩡했다.

소나무 그루터기가 재가 될만큼 뜨거운 불길이었는데, 진달래는 이 불길 속에서도 멀쩡했다.최병성

이와 비슷한 장면을 울진 산불 현장에서도 발견했었다. 2022년 3월 산불이 발생했던 울진을 2024년 4월에 또 갔다. 불탄 소나무들을 싹쓸이 벌목하고 있는 참혹한 모습이었다.

수십 년 자란 커다란 소나무들이 산불 한 번에 모두 사라지는 큰 피해가 발생했다. 산불로부터 숲을 지키는 것이 조림보다 더 중요한 이유다.최병성

그런데 여기저기 붉은 진달래꽃이 만발했고, 호랑나비가 찾아왔다. 진달래 나무마다 특이점이 있었다. 꽃을 피운 진달래 가지들은 가늘고 키가 작았다. 중심에 굵은 진달래 가지가 낫에 잘려 검게 그을린 굵은 기둥이 있었다. 숲가꾸기로 잘린 진달래에서 새롭게 가지가 나와 꽃을 피운 것이다. 모든 진달래마다 동일한 모습이었다.

산불이 휩쓸고 간 울진 산불 현장, 소나무들은 모두 잘렸는데 진달래꽃이 피었다. 진달래 가지 아래 그동안 숲가꾸기 이름으로 수없이 잘린 원래의 굵은 기둥들이 검게 그을린 모습이 보인다.최병성

당시 울진이 국내 최대 산불 피해지가 된 이유는 간단했다. 송이 숲을 만들기 위해 불을 막아주는 활엽수들을 모두 잘라내고, 소나무만 남겨둔 숲이었기 때문이다.

지난 2023년 3월 산불이 발생했던 합천을 2024년 5월에 다시 방문했다. 산불 발생 후 1년이 지났지만 소나무들은 여전히 불타 죽은 그대로였다. 그러나 소나무가 다 타 죽는 동일한 불길 속에서도 참나무와 활엽수들은 살아남아 숲을 지키고 있었다.

합천 산불 발생 1년 후, 소나무들은 다 타 죽었는데, 참나무와 활엽수들은 싱그런 초록 잎을 자랑하고 있다.최병성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3~4월엔 진달래 같은 키 작은 나무를 비롯 활엽수들이 산불을 막아주는 물을 자신의 몸에 머금는다. 이런 활엽수들이 가득할 때 산불로부터 안전한 숲이 된다.

하지만 그동안 산림청이 소나무 위주의 조림뿐만 아니라, '숲가꾸기'라는 이름으로 산불을 막아주는 활엽수들을 잘라내고 소나무만 남겨놓은 탓에 대한민국이 불 폭탄이 되었던 것이다.

의성 산불이 안동, 청송, 영덕, 영양 등으로 순식간에 퍼진 이유 역시, 산불이 퍼진 지역의 산림이 대부분 송이를 따는 소나무림이라서일 것이다.

송이 숲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산림청 자료를 통해 살펴보자. 소나무와 키 작은 활엽수들이 함께 어울린 숲에서 불 폭탄인 키 큰 소나무만 남겨두는 것이 바로 송이 숲이다. 지난 2022년 울진산불과 2023년 밀양산불 역시 송이 숲이었다. 활엽수가 모두 사라진 송이 숲은 산불로 순식간에 모조리 불타 사라졌다.

숲의 키 작은 활엽수들을 베어내 소나무만 남기는 것이 산림청의 송이 숲 만들기다. '송이'라는 작은 것을 얻기 위해 엄청난 불 폭탄을 제조해왔던 것이다.최병성

불 폭탄을 제조한 산림청의 숲가꾸기

여기는 안동, 청송, 영덕에 큰 피해를 입힌 산불의 시작점인 경북 의성이다. 시뻘건 불길이 길게 줄을 이루고 있다. 키 큰 나무들이 가지런히 서 있는 것이 보인다. 어떤 숲일까? 불길 속으로 들어가 보았다. 산림청이 조림한 리기다소나무다.

잘 정리된 키 큰 소나무 숲에 불길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최병성

불타는 숲에 들어가보니 산림청이 조림한 리기다소나무가 있었다.최병성

특히 여기저기 잘린 그루터기가 보였다. 오래전부터 숲가꾸기가 이뤄진 숲이었음을 보여준다. 특이한 점 하나를 더 발견했다. 참나무 그루터기는 불길이 그냥 스쳐 지나갔다. 그러나 소나무 그루터기는 약한 불길에도 쉽게 불이 옮겨 붙었고, 그루터기가 다 타도록 오랫동안 불을 뿜어냈다. 소나무 그루터기에 불에 잘 타는 송진이 두텁게 굳어 있기 때문이었다.

불타는 리기다소나무 숲에 들어가 보았다. 참나무 그루터기는 불이 붙지 않는데, 소나무 그루터기는 작은 불에도 금방 불이 옮겨 붙었고, 그루터기가 다 타도록 불이 꺼지지 않았다.최병성

그동안 산림청은 산불 예방용 숲가꾸기라는 이름으로 소나무와 활엽수가 함께 자라는 혼효림에서 활엽수를 잘라내고 소나무만 남겨두는 일을 해왔다.

활엽수와 소나무가 함께 자라는 혼효림에서 산불 예방용 숲가꾸기를 한다며 활엽수를 잘라내고 소나무만 남겨두는 일을 하며 전국 숲을 불폭탄으로 만들고 있다. 좌측 까만 부분이 활엽수를 잘라내고 소나무만 남겨진 모습이다. 나무를 솎아 잘라내니 숲은 더 뜨거워지고 산불이 발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카카오맵

의성 산불 발화지점 인근에 위치했던 천년 사찰 운람사가 산불에 전소되었다. 위성 사진을 통해 운람사 주변 산림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았다. 역시나였다. 2010년 강한 강도의 숲가꾸기가 이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나무와 활엽수가 함께 자라던 혼효림에서 활엽수들을 모두 벌목하고 소나무만 남겨뒀다.

전소된 천년사찰 운람사 일대의 2010년 모습이다. 소나무 숲에 강도 높은 숲가꾸기가 이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활엽수를 베어내니 숲의 온도가 올라가고 불에 잘 타는 불 폭탄 숲이 된 것이다.카카오맵

항공사진을 통해 의성군 전체 숲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았다. 의성군 숲의 많은 면적에서 활엽수를 베어내는 강한 강도의 숲가꾸기가 이뤄졌음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의성 산불이 주변 도시로 거세게 확산한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

대한민국 대형 산불의 주범은 산림청

지난 기사 <잦은 대형 산불의 진짜 원인, 산림청이 알고도 감췄다> (2023.4.12.)에서 언급한 산림청 산하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불피해지 복구 및 산림의 내화성 증진기술 연구'는 우리나라 대형산불의 원인이 소나무 위주 숲 구조에 있다고 지적한다. 산림청도 이미 오래전부터 소나무 위주의 단순한 숲 구조가 대형 산불의 원인임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기사 <대형 산불 조장한 산림청... 의심스러운 먹이사슬>(2023.4.18.)에선 '일본은 오래전인 1611년 이후인 에도 시대부터 불에 잘 타지 않는 내화수림대를 조성해 왔고, 특히 산불에 강한 활엽수종을 조성하여 산불 피해를 줄여왔다. 중국 역시 1955년대부터 산불이 번지지 않도록 능선에 활엽수 위주의 내화 수림대를 조성하였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여전히 소나무 위주의 침엽수 일변도 조림을 하고 있다'라고 밝힌 2007년 산림청 자료를 공개했다.

대한민국 대형 산불의 근본 원인은 산림청이 오랜 기간 소나무 위주의 조림 정책을 통해 대한민국 숲을 불 폭탄으로 제조했기 때문이다.

대형 산불이 전국으로 확산되자, 산림청은 임도가 없어 조기에 진화하지 못했다는 변명을 내놓고 있다. 대형 산불이라는 재난을 임도 건설이라는 또 다른 이권 사업으로 이용하는 행태를 여전히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아래 사진은 의성 산불이 휩쓸고 지나간 의성 점곡저수지다. 산림청이 최근 산불 진화용 임도를 개설했다. 그러나 임도가 있고, 바로 옆에 풍부한 물이 있었지만 모두 불탔다.

산불 진화용 임도가 있고, 불을 끌 수 있는 물이 있음에도 모두 불탔다. 소나무림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산림청은 여전히 임도가 없어 산불을 끄지 못했다면서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최병성

그동안 산림청은 산불의 원인으로 기후변화와 헬기와 산불 장비 부족과 임도 부족을 탓했다. 대형 산불이 발생할 때마다 막대한 예산을 확보했다. 그러나 산불은 더 거세게 발생했다. 대형 산불의 근본 원인이 산림청에 있었기 때문이다.

덧붙이는 글 다음 기사는 산림청의 산불진화체계의 문제점을 다룰 예정입니다. 산불진화대원의 고충과 애로 사항을 제보받습니다. 열악한 처우로 목숨 걸고 고생하는 산불 진화대원들의 현실 개선을 위해 많은 제보 바랍니다. 제보해주실 곳은 cbs5012@hanmail.net로 내용이나 사진들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메일로 연락처와 간단한 내용 주시면 전화 드리겠습니다.

#산불 #산림청 #소나무 #활엽수 #임상섭산림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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