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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귀로

 

화려한 불빛으로 그 뒷모습만 보이며
안녕이란 말도 없이 사라진 그대
쉽게 흘려진 눈물 눈가에 가득히 고여
거리는 온통 투명한 유리알 속


그대 따뜻한 손이라도 잡아볼 수만 있었다면
아직은 그대의 온기 남아 있겠지만
비바람이 부는 길가에 홀로 애태우는 이자리
두뺨에 비바람만 차게 부는데
사랑한단 말은 못해도 안녕이란 말은 해야지 오
아무말도 없이 떠나간 그대가 정말 미워요

사랑한단 말은 못해도 안녕이란 말은 해야지 오
아무말도 없이 떠나간 그대가 정말 미워요



♪ 나얼-귀로 ♪

(네이버에 가면 들을 수 있음->http://blog.naver.com/marxmarx21/100010525867)

 

짧은 거리이긴 하지만 오다가며 무료해서 음악을 듣곤 한다.

나름대로 최신으로 달리고 있다는 생각도 들긴 했는데,

내 음악취향을 보던 동생놈은 날 거의 원시인 취급을 한다.

 

동생이 듣던 노래를 가만히 듣다가 좋은 것 같아서

이 노래가 뭐냐고 참좋다고 했더니

자기가 한 달전에 나에게 좋다고 말했던 곡이란다.

물론 난 기억이 안났다.

 

간만에 노래를 잘하는 가수를 만난 것도 같다.

이 가수가 '언젠가는'도 리메이크 했는데, 제법 감도 좋게 불렀다.

R &B의 최절정에 다다른 것 같단 생각도 든다.

가사는 별로다.

난 이런류의 가사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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