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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알고는 있었는데, 그래도 한번 쯤.
정체모르게 마음 속 한켠에 아려오는게 뭔지
도통 알수가 없겠어서...
그렇구나, 버릴건 버리고, 새롭게 시작할 건 시작하면 되는걸.
바보같은 생각은 떨쳐버려야지.
응, 할 수 있을 것 같아.
나무가 사라져간 산길 주인없는 바다 그래도 좋지 아니한가 내마음대로 되는 세상
밤이 오면 싸워왔던 기억 일기를 쓸만한 노트와 연필이 생기지 않았나 내마음대로 그린세상
우린 노래해 더 나아 질거야 우린 추억해 부질없이 지난날들 바보같이 지난날들
그래도 너는 좋지 아니한가 바람에 흐를 세월속에 우리 같이있지 않나
이렇게 우린 웃기지 않는가 울고 있었다면 다시 만날 수 없는 세상에 우린 태어났으니까
저 푸른 하늘 구름위에 독수리 높이 날고 카우보이 세상을 삼키려 하고 총성은 이어지네
TV속에 싸워 이긴 전사 일기쓰고 있는 나의 천사 도화지에 그려질 모습 그녀가 그려갈 세상
우린 노래해 더 나아질거야 우린 추억해 부질없이 지난날들 바보같이 지난날들
그래도 우린 좋지 아니한가 강물에 넘칠 눈물 속에 우리 같이 있지 않나
이렇게 우린 웃기지 않는가 울고 있었다면 다시 만날 수 없는 세상이 멋지지 않는가
우린 노래해 더 나아 질거야 우린 추억해 부질없이 지난날들 바보같이 지난날들
그래도 너는 좋지 아니한가 바람에 흐를 세월속에 우리 같이있지 않나
이렇게 우린 웃기지 않는가 울고 있었다면 다시 만날 수 없는 세상에 우린 태어났으니까
좋지 아니한가 바람에 흐를 세월속에 우린 같이 있지 않나
이렇게 우린 웃기지 않는가 울고 있었다면 다시 만날 수 없는 세상에 우리 어디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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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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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스크랩 해 갑니다. ^^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