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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머워즈[Summer wars,2009]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워~낙 재미있게 봐서,

깔끔한 그림체가 좋아 같은 스텝이 뭉쳤단 소식 하나로 영화를 선택.

같이 봐 준 사람이 재미있었다고 유쾌하게 웃어주긴 했지만.

역시...혼자 볼 걸 그랬다는 별 마음에 안 드는 전개.

 

OZ라는 가상공간. 현대적인, 편리함의 이면에 숨겨진 위험에 대해

내용도 비교적 간단하고, 고스톱으로 세계를 구하는 설정도 참 재미있는데,

늘 그렇듯 가족주의나 휴머니즘으로 끝맺는 것은 쩝...

 

 

 

마음에 오는 말은,....

 

" 가장 나쁜 것은

배고픈 것과 외로운 것이란다"

 

 

맞다. 배고픈 건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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