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술빨

얼마전부터 주구장창 술을 먹었더니 속이 쓰리다.

 

1년간 끊은 술.

지난해 19일 6시 땡!하고 먹은 것이 연말은 지나고 연초까지 이어진 것이.

 

3~4일, 무주에 가서 먹고,

6일~9일까지 내리 나흘간 집근처에서......올 아침 갈증도 나고 일찍 일어나서(5백 3잔 먹었는데?_다된모양이다. 3잔먹고 속이 아프니?)

물먹고, 떡국 끊여먹고.......아이고 속이야. 아직 속이 안 풀린다.

 * 떡국 ; 멸치 우린 국물에 떡만 넣고 대충 떠 먹었다. 떡국이라고 하기엔 좀 민망.....

 

 

끊은 1년간, 아침이 굉장히 상쾌하고 맑았는 데(속과 영혼까지)

그래서 오늘 아침에 얻은 결론.

 

<다시 끊자>

 

계약기간을 1년으로 할까, 2년으로 할까?

아니면 한달.......

 

아이고, 몰간. 하여튼 끊고 보자.

근데, 좋긴 좋은 데 술자리 금지구역으로 하니 '외롭'더라구.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