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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04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비가 내린다.

맘만 무겁다.

며칠전부터 생활리듬이 완전히 최악, 밑바닥이다.

축~축 가라앉는다.

 

밤마다 식은땀으로 고생.

봄이라서 몸에 변화가 있는건가?

유난히 봄비가 많다.

곧 황사가 몰려오겠지.

긴장되는 3~4월이다.

 

지금처럼 최악은 아니어야 할텐데.

걱정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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