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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릉한다, 샤릉한다, 샤릉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말 대신 당신은 나에게
샤릉한다고 고백합니다.
당신의 속삭임으로, 나는 마음이 뜨끈뭉클해지고 살아갈 용기가 납니다.
당신의 2007년이 따뜻하고 평화롭기를 기원합니다.
+) 실제로 나에게 속삭인 '당신'은 륜이지만,
이 글을 쓰면서 생각하는 '당신'은 이 글을 보는 당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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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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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진실로샤릉하지.
그것이. 흙탕속에서 나를 집어올린
하느님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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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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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고 딱딱한 내 손을 움켜쥐는 너의 작은 손.을 오래 기억할 것 같아. 너와 거닐던 동네를 혼자 거닐면서 다시 너를 떠올리겠지.오늘처럼 봄날에 살랑이는 바람처럼 행복하기를.
힘들지 않았던 때야 없었겠지만, 작년보다 조금 더 단단해졌을 우리의 나이테를 믿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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