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23

from 아무그리나 2008/01/23 11:29

지난 일요일 눈썰매장을 다녀온 이후로 몸살감기에 걸렸다. 어제는 오랜만에 집에서 쉬면서 몸을 추스렸다. 콧물을 줄줄 흘리면서 dvd 한 편을 보았다. '브로크백마운틴'.  애잔한 여운이 남는 영화였다. 그런데 이 영화의 주인공 중 한명인 히스 레져가 오늘 사망했단다. 향년 28세. 알고보니 영화에서 부인역으로 나왔던 여배우와 정말 결혼도 하고 아기도 있었단다. 그리고 영화처럼 이혼도 했고. 경찰은 약물에 의한 자살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우울한 소식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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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3 11:29 2008/01/23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