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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7/12/15
    여행 D-3(4)
    수진감자
  2. 2007/12/12
    소개-Alter Eco
    수진감자
  3. 2007/12/11
    바다에 흐르는 검은 재앙
    수진감자
  4. 2007/12/04
    [펌]사이 첫 앨범 발매(1)
    수진감자
  5. 2007/12/04
    지금은 기후변화협약 시즌..
    수진감자

여행 D-3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렀군..
한달전에 구입한 론리플레닛은 영어란 이유로 거들떠도 안보다가
왜 이걸 산거야 ... 후회를 거듭하다가
어제서야  살짝 훑어보기 시작했다는거..ㅠ.ㅠ
완전 초치기 시험도 아니고 초치기 여행준비라니..자책 또 자책..

그러다가 완전 반가운 이메일 등장..ㅎㅎ
3년전 태국을 스쳐지나왔을 때 만난 태국 친구로부터의 반가운 편지..ㅋㅋ
태국북부 치앙마이에서 일하고 있다는 그..
채식식당 메니져인듯.. 원래는 건축을 전공했고, 흙집을 짓고 보급하는 일을
했는데, 지금 그의 위치는 조금 달라진듯하다..
여튼 여행 행로중 한가지가 정해졌다.. 흠.. 치앙마이 그 친구를 만나야지..
그렇다면 그 인근을 돌아댕겨야겠다는.. 여튼 여행 범위가 좁혀졌다.. 아주 다행..
그 인근을 중심으로 알아봐야지.. 요기 : 3년전 갔던 PunPun

그러다가 최교가 인터넷에서 찾아낸 태국의 한 공동체..
버마접경지역 메솟... 버마의 난민과 아이들과 태국인들이 농업을 중심으로 공동체로
살고 있는 곳 같다..예전에 무반덱이라는 태국 대안학교에 2주정도 머문적이 있었는데..
살짝 비슷한 곳 같으면서도 많이 다른 곳.. 흠~~ 옛추억이 떠오르는군..^^
여튼 이곳에 멜을 보냈다.. 가고싶다고..
요기 : Homesteading the Future

태국 북부를 중심으로하는 자전거+자연+새친구만나기+옛친구 만나기+휴식+충전
정해진건 별로 없다. 근데 별로 부담도 안된다는거..
안되면 뭐.. 그냥.. 잠+책+음악 이런걸로 놀다와야지 생각하기도 한다..

여튼 D-3일... 으앙!! 정리할게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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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Alter Eco

발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 13차 기후변화당사국 총회에 관련한 소식이 담긴
신문이 있어서 소개한다. 기후협약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중에 친구가 보내준
소식지(?)가 있어 소개한다.

Eco - 기후변화당사국 총회 때 매일매일 발행되는 일일 소식. CAN(Climate Action Network)라고
          거대 NGO들을 중심으로 기후행동네트워크를 꾸려왔다. 협약에 대응하는 네트워크인데
          기후협약이 시작되면서 지금까지 계속 활동해왔다. CAN의 주요 활동은 Eco라는 일일뉴스
          레터 제작과 로비방식의 활동이 주를 이룬다. 일종의 NGO를 대표하는 압력단체라고
          하면 맞는 표현인 것 같다. 우리나라는 환경련을 중심으로 이 단체에 가입되어 있다.

Alter Eco - 최근 ECO와는 사뭇다른 Alter Eco가 등장했다. 세계각지에서 기후변화직접행동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참여했던 단체들과 기후변화에 따른 직접적인 피해가 속출하는
                   원주민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네트웍이 만들어졌고, 그곳에서 Eco가 담고있지
                   못하는 생생한 목소리를 담고있다.  탄소거래의 허구를 드러내고, 시장논리
                   중심으로 기후변화를 해결하고 있는 현재의 움직임은 전혀 기후의 위기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생한 증언과 연구결과들, 발리 현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저항의 행동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뉴스레터다.

정보 출처 : http://www.altereconew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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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흐르는 검은 재앙

몇일동안 뉴스를 접하지 못하고 오늘에서야 태안반도 일대를 뒤덮은
검은 기름 유출 사건을 제대로 보았다. 뉴스를 보고 있는 내내 바다와 어민의
모습이 오버랩되며 마음이 다시 시끄러워졌다.

새만금에서 만난 바다.. 난 그곳을 통해 어민과 바다는 운명적으로 공존할 수밖에
없는 서로에게 더할 것도 덜 할 것도 없는 그런 관계란 걸 배웠다. 이번 태안반도
일대에서 보여지는 기름유출 사건은  바다에 의지해 살아온 사람들에게는 재앙
그 이상의 것이라고 여겨진다. 바다는 기쁨, 슬픔, 고통, 희망 등 인생의 많은걸 함께 해온
그들의 삶 자체이자 인생자체이다. 이를 어쩔꼬.. 이를 어쩔꼬.. 가슴이 저리고
또다시 아파온다..

자연에 대한 인위적 재앙의 파급력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그곳에서 살고 있는 모든 살아있는 것과 죽어있는 것들까지 검은 기름으로
뒤덮어 숨통을 조이고 마는 이번 사건..

그런데 이사건은 자꾸 새만금을 떠오르게 한다.
같은 바다의 죽음... 그러나 조금 다르다..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것.. 보이는 것에 대한 믿음과 보이지 않는것에 대한
잊혀짐.. 자연에 대한 인간의 실수(?)아니 파괴(?) 혹은 악행(?)
당장의 결과와 미래 언젠가 나타날 결과...

마음이 시끄럽다..
여튼.. 지금은 당장 서해로 달려가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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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사이 첫 앨범 발매

사이의 블로그에서 퍼왔슴다..^^

알흠다운 그의 노래..ㅋㅋ 관심있는 사람들은
사이의 블로그를 꾹 눌러주세용...
글구 과감히 지갑을 열어 앨범소장의 기쁨을
만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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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세기 소년 사이 첫 앨범  아방가르드! 발매

   

* (아는 사람만 알던) 기존의 명곡들과 새로운 곡들까지

  모두 열 일곱 곡 수록

 

* 작사, 작곡, 노래, 연주, 녹음, 제작, 판매까지 지 혼자 말아먹음

 

* 각종 올해의 앨범들에게 시비걸기 위해 12월 발매

 

* 앨범 발매 기념 공연

 12월 15일: 조르바 붓다 저녘 10시(부산 경성대 앞)

 12월 22일: 싸롱 바다비 저녁 8시(서울 홍대 앞)

- 공연 일정이 바뀔 경우 블로그와 바다비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 가격은 만원 (돈이 없는 사람들은 불법 복제를 이용하시길)

 

* 입금은 우체국 610659-02-088673 박필성 아니면 사이한테 직접 전달

 

* 주분은 사이 블로그(http://blog.naver.com/be2in) 메모 게시판에 주소와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아니면 메일 be2in@naver.com 

 

* 여러가지 욕설과 의견도 대환영

 

* 이상 복돌이 레코드에서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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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기후변화협약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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