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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소개] 심화되는 금융위기와 신자유주의

 

안녕하세요?



이 메일은 "노동운동의 정치적·이념적 발전을 위한" 노동사회과학연구소(노사과연)의 대표메일입니다.
전화: 02-790-1917, 팩스: 02-790-1918
홈페이지: http://www.lodong.org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35-4번지 삼미빌딩 3층 (우: 140-012) 

        (삼각지역)
영문명: Workers Institute of Social Science, south Korea (WISSK)

연구위원장 전성식입니다.


지난 토요일의 [9월 연구토론회]는 공고도 늦었고 [국가보안법 철폐 집회]가 있었던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모였습니다. 흥미로운 주제인 관계로 열띤 토론도 있었습니다.


겨우 이틀 전에 [9월 연구토론회]가 있었는데 벌써 [10월 연구토론회]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너무 여유 없이 준비되는 것 같지만 주제가 빠른 연구토론회를 강제하고 있어서이며 수준은 모두들 당연히 알고 있듯이 최고일겁니다(^^;).


이번 연구주제는 현재 진행되는 금융위기와 관련한 내용입니다. 정세가 이렇게 전개되리라는 것은 이미 꽤 오래전부터 예견되어 왔었습니다.([정세와 노동] 1월호의 [위기와 억압, 투쟁과 격동의 시대― ‘신년사’를 대신하여] 참조.)


하지만 당시에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던 이런 저런 자들이 실제 상황에 부딪치자 너나없이 큰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면서 말입니다.(노무현마저 신자유주의에 대한 비판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번 연구토론회에서는 문제의식은 다음과 같이 잡았습니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화를 계기로 폭발한 금융·경제위기가 심화되면서 미국을 위시한 선진자본주의 국가의 정부와 중앙은행들이 거대 금융기관들을 국유화하는 등 공황구제에 적극 나서고 있는 바, 이를 두고 ‘신자유주의의 종언’을 예견하는 목소리가 꽤 높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사태와 그에 대한 부르주아 국가의 대응을 들어 ‘신자유주의의 종언’을 얘기하는 것은 성급할 뿐 아니라 문제를 잘못 파악하고 있는 것일 것입니다. 위기의 성격과 원인에 대해서도, 신자유주의에 대해서도 분명 잘못 파악하고 있는 것일 것입니다.

사태의 성격과 원인, 예상되는 전개 양태, 그 역사적 의의, 노동자계급의 대응 방향 등에 대해서 논의하는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특별히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연구토론회를 널리 홍보해주시는 것도 잊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전성식 배상


[2008년 10월 연구토론회]


주제 : 심화되는 금융위기와 신자유주의

발표 : 채만수(소장)

일시 : 10월 11일 (토) 오후 3시

장소 : 노사과연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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