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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위기의 자동차 산업과 노동자계급의 대응] 연구토론회초청장

동지들, 안녕하세요?

 

4월25일 토론회에 초대 합니다. 많이 바쁘시지겠지만 꼭 오셔서 많은 토론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노사과연 연구토론회 공고]

주제: 위기의 자동차 산업과 노동자계급의 대응

장소: 노사과연 사무실

일시: 2009년 4월 25일 토요일 오후 3시

발표자: 손미아 (노사과연회원)

찾아오시는 길: 삼각지역, 지하철 4호선이나 6호선 (3번출구, KT 뒷골목 핀과고리가 쓰인 건물), 전화: 02 790 1917

내용: 전 세계적인 공황의 시기에, 현 자본주의의 핵심산업의 하나인 자동차산업에서, 자본가계급은 전세계적인 구조조정의 칼날을 들이대고 있다. 미국의 경우, BIG 3 자동차공장들이 파산하고 공장들을 폐쇄한다면, 노동자와 가족을 포함하여 약 1억의 인구가 실직으로 고통을 당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쌍용자동차에서 정부와 자본가계급은 이미 구조조정의 칼날을 들이대고 있고, 마치 정해진 수순처럼 1998년도 IMF경제위기시기에 기아, 대우, 현대자동차 노동자들을 정리해고 하던 그 방법을 또 사용하려고 하고 있다.

 

한국 자동차노동자들은 이미 10년전에 자본과 싸운 경험이 있다. 노동자계급은 이미 알고 있다. 자본가계급의 구조조정안이 무엇이고, 법정관리가 어떤 것인가를. 이제, 노동자계급 전체가 상황인식을 공유하고, 전열을 가다듬어 투쟁해야 할 시기이다.

 

이번 노사과연에서 열리는 [위기의 자동차 산업과 노동자계급의 대응]에서는 한국을 비롯하여 전세계 자동차산업 자본가계급의 노동자계급에게 자본위기전가의도를 파악하고, 노동자계급의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해보고자 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근 회자되는 '국유화', '자구안'등의 논리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함께, 1930년대 대공황이후, 노동자 대투쟁의 경험으로부터 현재의 우리가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질것을 기대한다.

 

특히, 현장 활동가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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