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글:손미아
단 하루를 위하여 1년을 참았나?
하루만에 피어버린 꽃
부는 바람에도 무심하다
이제 자기의 소임을 다한 행복한 모습으로
천연하게 서 있다
인생도 그러한가?
단 3일을 위하여 우리는 일생을 살아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단 3일을 위한 인생, 아니 단 하루만 꽃을 피우기 위한 인생이라면
잔가지스런 행복을 위해 노심초사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오늘 단 하루만에 피어난 꽃들이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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