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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임과 두려움

설레임은 언제나 두려움을 동반해온다.

두려움이 없으면 설레임이 주는 흥분도 없어질까?

마음이 쿵쾅거릴때는 설레는 마음도 있지만 두려운 마음도 있는거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설레임의 크기는 줄어들고 두려움의 크기가 늘어난다

상처받기 싫어서 방어하게 되고 보수적인 선택을 하기가 쉽다

지금 당장의 삶이 너무 구질구질한 것이 아니라면 이 정도 만이라도 유지하고 싶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한 발짝 더 내딛지 않으면 설레임도 이내 사그라진다

 

결국 두려움을 극복하는 일. 그래서 한 발짝 앞으로 나가아는 일.

그 앞이 낭떨어지인지, 넓은 꽃밭인지 아직은 모르니까...

물론 대체로 꽃밭보다는 낭떨어지일 확률이 높다는 거는 알게되었지만,

그래도 나아가지 않으면 결국 여기서 멈추게 되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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