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월마트 메모 (5) 상영과 행동

(1) 시작

(2) 포럼

(3) 필드 프로듀서와 아웃리치 프로듀서

(4) 위키

(5) 상영과 행동

(6) WMTV

 

 

아웃리치 프로듀서의 활약이었든, 필드 프로듀서를 활용하고 홈페이지의 다양한 메뉴(포럼 및 블로그 운영, 각종 읽을꺼리 제공, 멀티미디어 - 라디오 광고, 트레일러, 각종 그래픽 등- 제공)를 통해 관객들의 관심을 미리 불러모았든... 엄청난 수의 중소규모 상영회가 열렸고.. 위의 사진은 그 예들이다.

 

대학 강당, 가정, 소규모 그룹, 극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의 상영.

사진들은 다시 플리커의 월마트 스크리닝 세트로 모인다.



 

홈페이지 상영(screening) 섹션에 들어가면, 상영신청을 할 수 있고, 상영스케줄 및 상영 참여그룹을 주제별(종교단체/가족/노동단체/학교)로 볼 수 있다.

 

재밌는 건, 다양한 상영자료와 홍보자료가 제공된다는 건데, 이들이 상영용 세트(screening kit)로 구비한 것들을 살펴보면..

 

상영용 DVD, 방명록(서명지 형태. 제작사로 보내달라는 당부와 함께), 액션 아이템(영화를 본 후,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해 하는 관객들을 위해 직접행동 및 운동단체를 알려주는 자료), 포스터, 전단지 샘플, 보도자료, 월마트 통계자료, 토론가이드(이건 reclaim democracy라는 단체에서 제작했다) 등등.

 

어디서든, 누구나 유익한 상영회를 쉽게 열 수 있도록 배려한 점, 그리고 상영회의 참가가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노력. 뭐랄까. 세상을 바꾸고 변혁을 이끌어내는 조직의 기제로써 다큐멘터리를 백분 활용한다는 느낌?

 

행동을 위한 조언을 하는 페이지도 따로 있는데, 영화를 보고 배급을 해라, 단체에 기부를 해라, 필드 프로듀서로 활동해라, 당신 동네의 월마트와 싸워라(이블 스마일리 블로그를 따로 운영하는데, 여길 보면 파괴할 동네 리스트파괴에 실패한 동네 리스트 등이 링크되어 있다) 월마트반대운동단체의 일정을 체크해라, 등등등.

 

홍보자료도 별 게 다 있다. 다양한 그래픽 로고들, 배너, 포스터, 엽서, 인쇄광고, 스티커, 라디오 광고, 바느질 본까지. 필드 프로듀서들의 참여와 기여는 끝이 없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