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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다큐 원고용 메모 (1)

(1) 시작

(2) 포럼

(3) 필드 프로듀서와 아웃리치 프로듀서

(4) 위키

(5) 상영과 행동

(6) WMTV

이번 달 액트에 로버트 그린월드의 다큐멘터리 '월마트 : 저가를 위한 고비용 Walmart : the high cost of low price' 제작과정에 대한 원고를 싣기로 했다.

 

 

하필이면 왜 이 다큐멘터리인가?

이유라 한다면... 이 작품이 매우 다양한 온오프 활용전략을 통해, 기획단계부터 잠재적 관객을 조직하고, 이들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하며, 상영, 배급 및 행동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하나의 모델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자료들을 인용하겠지만, 홈페이지나 블로그, fireant 같은 rss를 활용한 인터넷 채널(정의가 맞나? T.T)을 적극 활용하고, 위키나 플리커를 통해 관심있는 불특정 다수의 참여를 유도하고, 필드 프로듀서를 조직하여 제작 뿐만 아니라 상영 및 배급까지 함께 할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홈페이지를 뜯어보며 수많은 자료들로부터 받은 느낌은, 다큐멘터리 제작과정 자체를 사회운동으로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뭐, 오버일 수도 있다 ㅋㅋ) 이러한 과정에서 관객은 극장에 가둬진 것이 아니라, 본인의 의지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혁명의 동반자가 될 수 있다. 심지어는 메일링 리스트 가입조차, join the revolution이라니!

 

일단,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하나의 사례로써 월마트 다큐멘터리에 대한 소개를 하고, 현재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다큐 제작 뿐만이 아니라)에 이를 어떻게 적용하고 변형시켜 나갈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할 수 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든다.

 

우야든동... 영어라서 괴롭고.. 컴맹 처지에 플리커니 위키니 이름만 들어봤지 써보지도 않았는데, 어떻게든 이해해 보려고 가입하고 이것저것 눌러보는데 괴롭다. T.T 국내에 많이 쓰이지 않는 서비스에 대해서는 쉽게 풀어서 설명을 덧붙여야 할 듯 싶은데, 이건 주변 사람들 도움이 필요할 것 같다.

 

예고편 http://www.walmartmovie.com/teaser_qhi.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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