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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열리는 나무' 밑에 앉아 입을 벌리고 누워있는거야. 주구장창 그냥. 이야기가 뚝 떨어져서 목이 멕히든, 이야기가 부스스스 떨어져 내려서 얼굴을 가리든, 그저 '이야기가 열리는 나무' 밑에 있다는 게 그저 행복한 거지. 온다 리쿠는 '이야기가 열리는 나무'를 믿는 사람. 나는 이야기 자체 보다는, 수많은 등장인물들의 입을 빌어 '이야기'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표현하는 작가가 참 사랑스러웠다.
^^ 이런 소품이 좋다.
2학년 땐가,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영화가 도대체 뭐냐?'라고 뜬금없이 질문을 던졌을 때, 나는 할 말을 잃었었다. 영화가 뭐지? 당돌했던 동기 하나가 '사람 사는 이야기요' 했을 때, 뭐 저런 대답이 다 있어 하면서 실은 공감했더랬다.
하필이면 영월 촌구석의 전파를 타게 된 쌍팔년도 가수왕의 목소리. 개연성이 참 있을 듯 없을 듯 이야기는 연결되고 가파르지 않게 고조되더니 슬며시 막을 내린다. '정감'어린 이런 진부함. 결국엔 존재하지 않는 노스탤지어일까? 아무튼 공동체미디어에 찬사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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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난 영화보고도 섯다는 몰겠는뎅 -.-김혜수 언니는 역시 연기가 오바스럽더랑 ㅋ
<금발의 초원>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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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고 친구한테 물어봤지롱. 영화만 보고서는 잘 몰겠더라. ㅎ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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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의 재구성도 볼만하지, 다들 그걸 보고 만약 타짜가 만들어진다면 최동훈이 하면 잘될꺼라는 이야기를 하곤 했는데...정말 그렇게 되다니..신기할 따름...+_+
장준환은 후속작 안만드나...
이거 원작은 더 재미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대하드라마식으로 고니가 섯다부터 서양놀음인 포카까지
두루두루 캐릭터들이 역사적으로(?) 얽히면서 몰입도를 높이는
허영만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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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알게 되었어요. 섯다...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