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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남조선땅을 미군의 군화발에 통채로 내맡긴 굴욕적인 미국남조선《행정협정》은 당장 페기되여야 한다
미군범죄진상규명 전민족특별조사위원회 북측본부 대변인담화
7월 9일은 박정희역적패당이 남조선인민들의 한결같은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굴욕적이고 불평등한 《행정협정》을 조작한지 50년이 되는 날이다.
1966년에 조작된 이 협정은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을 합법화하고 미제침략군에 형사재판권과 토지 및 시설사용 등 모든 면에서 무제한한 특권을 부여해준 현대판노예협정이며 남조선의 주권을 미국에 통채로 섬겨바친 세계 그 어디에도 없는 굴욕적인 매국협정이다.
지난 50년간 미제침략군은 이 협정을 코에 걸고 남조선의 실질적인 지배자, 강점자, 치외법권적존재로 행세하면서 남조선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온갖 불행과 고통을 들씌웠다.
세상을 경악시킨 의정부집단륜간사건과 동두천녀인삭발사건, 윤금이살해사건, 매향리폭탄투하사건, 두 녀중학생을 장갑차로 깔아죽인 사건을 비롯하여 미제침략군이 감행한 천인공노할 야수적만행들은 오늘도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와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으며 살인마들을 저주하며 천백배의 복수를 부르짖는 피해자들의 피타는 절규는 온 남녘땅에 메아리치고있다.
지금도 미제침략군은 남조선 곳곳에서 무고한 주민들에게 달려들어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하고 흉기를 휘두르며 살인과 강간을 일삼고있어 만사람을 격분시키고있다.
최근에는 국제법적으로도 금지된 세균전실험을 위해 살아있는 탄저균과 지카비루스까지 남조선에 뻐젓이 끌어들여 우리 민족을 멸살시키려는 범죄적인 만행을 서슴지 않고있다.
미제침략군이 남조선에서 저지르는 횡포한 전횡과 범죄는 미제의 남조선강점과 불평등하고 굴욕적인 《행정협정》이 빚어낸 비극적산물이다.
남조선을 강점한 첫날부터 강점자, 식민지지배자로 군림하여 온갖 범죄를 일삼고있는 미제는 날강도적인 《행정협정》을 내걸고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고있을뿐아니라 더욱더 오만방자하여 살인과 략탈을 일삼으며 파렴치하게 날뛰고있다.
미제침략군이 남조선에서 사람들을 제 마음대로 죽이고 략탈하며 강토를 황페화시켜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고 인민들이 미제야수들에 의해 억울한 희생을 당해도 어디 가서 하소연할데조차 없는것이 바로 남조선의 비참한 현실이다.
실로 미국남조선《행정협정》이야말로 남조선이 미국의 철저한 식민지라는것을 만천하에 낱낱이 보여주는 전대미문의 매국문서이고 양키살인귀들의 무제한한 전횡과 강권, 살인과 략탈을 합법화해준 중세기적노예협정이며 남조선에서 산생되는 만가지 악의 근원이다.
남조선인민들이 《행정협정은 미국의 식민지임을 립증하는 매국문서》, 《미군에 상납한 면죄부협정》, 《살인허가문》 등으로 단죄배격하고 협정의 페기와 미제침략군의 철거를 요구하며 투쟁하고있는것은 너무나 응당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패당은 불평등하고 굴욕적인 《행정협정》을 극구 비호두둔하고 막대한 혈세까지 섬겨바치면서 미군의 남조선영구강점을 애걸하고있으며 미국의 핵전쟁책동의 돌격대가 되여 동족대결에 미쳐날뛰고있다.
이런 추악한 친미사대의 무리를 그대로 두고서는 남조선인민들이 언제 가도 온갖 불행과 치욕에서 벗어날수 없으며 민족이 편안할수 없다.
조선반도를 둘로 갈라놓고 70여년이나 우리 민족에게 불행과 고통만을 강요하고있는 미국은 동방의 핵강국으로 존엄과 위용을 떨치는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시대적흐름을 똑바로 보고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며 미제침략군을 남조선에서 당장 철수시켜야 한다.
남조선인민들은 외세의 군화발에 짓밟힌 식민지노예의 삶은 예속과 굴종뿐이며 차례질것은 비참한 죽음밖에 없다는것을 똑똑히 깨닫고 우리 민족의 철천지원쑤인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을 끝장내기 위한 거족적인 반미성전에 과감히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주체105(2016)년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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