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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흉악한 남조선영구강점기도를 포기하고 당장 제 소굴로 돌아가야 한다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대변인담화
날강도 미국이 남조선괴뢰군의 전시작전통제권을 강탈한 때로부터 66년이 되였다.
전 조선에 대한 군사적지배를 실현해보려는 미국의 간악한 흉계와 상전을 등에 업고 《북진》을 이루어보려는 리승만역도배들의 어리석은 망상이 일치되여 지난 1950년 7월 이른바 《대전협정》이라는것이 체결되였다.
이것은 남조선괴뢰군의 전시작전통제권을 미제침략군이 통채로 거머쥐고 행사한다는것이 《법》적으로 담보된 비극과 수치로 우리 민족분렬사에 기록되게 되였다.
군작전권과 통수권은 주권국가의 징표이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은 군사적힘에 의하여 안받침된다.
오늘 세계가 남조선을 미국의 철저한 식민지로, 51번째주로 락인하고있는 중요한 리유중의 하나도 년대와 세기를 이어 장장 66년간이나 초보적인 군권마저 외세에게 내맡긴 치욕을 당하고있기때문이다.
힘이 곧 정의로 되고있는 현 세계에서 남에게 자기 목숨을 의존하는것보다 더 어리석고 불행한 일은 없다.
남조선에 펼쳐진 현실이 그것을 말해준다.
《유엔군》의 탈을 쓴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승인이나 허가없이는 단 한순간도 제마음대로 움직일수 없는 고용군이 다름아닌 남조선괴뢰군이며 날강도의 군화발에 짓밟히고 무한궤도에 무참히 짓뭉개져도 항변한마디 할수 없는 암흑의 땅이 바로 남조선이다.
군권을 빼앗긴 남조선괴뢰군의 처지는 또 어떠한가.
지난 조선전쟁시기 한갖 사단장에 불과한 띤이라는자가 수십만괴뢰군의 명줄을 손아귀에 틀어쥐고 전쟁대포밥으로 죽음의 전장에 마구 내몰아대고 미군졸병이 괴뢰군장성의 따귀를 후려쳐도 눈 한번 흘길수 없었으며 남조선인민들의 목숨을 유흥거리, 사냥거리로, 살륙과 도살을 쾌락으로 여겨도 항변은커녕 순종과 굴종으로 허리굽히지 않으면 안되는 피절은 비화들은 부지기수이다.
수백만의 무고한 남조선청장년들이 동족대결의 전장에 내몰리우고 다른 나라들의 이름없는 산야에서 억울한 생죽음을 강요당하여 무주고혼이 되고만것도 례상사로 되여온 66년간이였다.
자기를 지켜야 할 그 주먹이 남의 소유물로 된 결과로 초래된 수치와 고통은 응당한것이였다고 말할수 있는것이다.
더이상 짓눌려살수 없다는 남조선민심이 반미성전의 분화구를 터칠 때마다 미국은 영구강점의 기본수단인 전시작전통제권을 어떻게 하나 고수하기 위해 갖은 권모술수를 다 부려댔다.
2007년 2월 괴뢰들에게 전시작전통제권을 2012년 4월에 넘겨주기로 형식상 합의해놓고는 이러저러한 구실을 붙여가며 괴뢰통치배들을 강박하여 2015년 12월로, 또다시 2020년이후로 한정없이 미룬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전시작전통제권전환연기의 구실로 내세운 리유란 우리의 《위협》과 《도발》이였으며 들고나온 명분이란 그를 《억제할 충분한 능력완비》였다.
미제는 계속 불거지고있는 전시작전통제권문제에 대못을 박아놓기 위해 박근혜역적패당을 사촉하여 그 전환시기를 조선반도의 《안보환경조성》, 괴뢰군의 《핵심군사능력구비》, 《북의 핵 및 미싸일대응능력확보》라는 세가지 조건을 갖출 때까지 무기한 연기한다는것을 꺼리낌없이 공개하였다.
미국이 그 어디에도 통할수 없는 황당무계하고 파렴치한 구실을 내대고서라도 전시작전통제권을 한사코 거머쥐고있으려 하는것은 제놈들대로의 포기할수 없는 흉악한 속심이 있기때문이다.
만약 괴뢰들에게 이를 넘겨주는 경우 미제는 남조선에 틀고앉아있을 명분을 잃게 되며 조선문제에 개입할 구실조차 없게 된다.
이는 어떤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해서라도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을 영구화하고 그에 기초하여 동북아시아와 세계제패의 야망을 기어이 달성해보려는 미국에 있어서 악몽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괴뢰들은 상전의 힘을 빌어 동족과 대결하고 어떻게 하나 《흡수통일》의 개꿈을 이루어보려는 망상밑에 미국의 사타구니에 더 깊숙이 기여들고있다.
전시작전통제권을 둘러싼 흑막은 미제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남조선괴뢰들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이 얼마나 집요하며 상전과 주구의 리해관계에 따라 벌어지는 광대놀음이 얼마나 해괴한가를 보여주는 산 고발장이다.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은 대세를 똑바로 보아야 한다.
파렴치한 강점군이 뻐젓이 군림하고 식민지사환군들이 활개치는 그런 때는 이미 지나갔다.
미국이 조선반도를 유라시아대륙을 병탄하기 위한 《단검》으로, 세계제패를 위한 발판으로 여기고 남조선에 영원히 틀고앉겠다는것이야말로 시대착오의 극치이다.
친미사대에 환장이 되여 군권까지 상전에게 떠맡긴 괴뢰역적패당이야말로 21세기 식민지노예, 대를 두고 용서받지 못할 만고역적무리이다.
우리 군대는 이미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이 1차타격대상이며 그에 추종하는 괴뢰역적들의 운명도 다를바 없다는것을 엄숙히 공개한 상태에 있다.
미국은 흉악한 남조선영구강점기도를 버리고 제 소굴로 당장 돌아가야 한다.
그것만이 박두한 종국적파멸을 한시라도 면할수 있는 현명한 선택으로 될것이다.
주체105(2016)년 7월 20일
판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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