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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를 효소로 착각하나???

지난 총선 당시 김무성에게 욕설을 한 녹취록이 공개되어 새누리당을 탈당했던 윤상현이 수도권의 예비후보에게 지역구 변경을 요구하는 압력성 전화를 하고 이른바 친박 실세인 최경환, 현경환 정무수석이 공천 과정에 깊숙이 개입했음을 시사하는 통화 녹취록이 공개되어 파문이 일고있다.

윤상현과 최경환은 A예비후보에게 지역구 변경을 당연한 사실로 받아드릴것을 요구했고 자신들이 알아서 공천을 하고 선거를 책임진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금일 공개된 새누리당의 4.13총선백서는 친박의 책임론을 명확하게 언급하지 않고 얼렁뚱땅 구렁이 담넘어가듯 비박계와 공동책임으로 돌렸다.

한편 청와대 민정수석 우병우와  넥슨의 부동산 거래 커넥션문제,  아들 군대 보직 문제, 몰래변론, 여러가지 의혹에 거짓말로 대처 ... 의혹수준이 아니고  대부분이 확실한것들로 속속 들어나고 있다.
민정수석이라는 자리는 고위 관료 검증도 하는 자리인데  검증이 안된 사람이 민정수속이라니 ...

박근혜의 비자금담당인 우병우이고 보면 쉽게 물러날것 같지도 않다.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이러한 곰팡이는 정재계, 군부 어디에나 비일비재하다.

이런 파렴치하고 후안무치한 인간들이 어떻게 핵심 실세로 군림했는지 정말이지 친박이라는 정치집단은 하루 빨리 자진해산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부정부패의 배후에 바로 박근혜가 있으니.. 먼저 대통령을 탄핵시켜야 한다. 

레임덕에 빠진 박근혜가 대기업들과의 물밑접촉으로 노후자금을 축적하고 있다고 하니 정치판이 개판일수밖에 없다.

99%의 민중을 개,돼지로밖에 치부하지 않는 부패한 정치권을 하루라도 빨리 갈아엎어야 한다. 

박근혜가 청와대안방에 또아리를 틀고 앉아있는한 이 나라는 안팎으로 썩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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