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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극

력사적사실을 뒤집어보려는 광대극

지난 27일 남조선에서 그 무슨 《정전협정 63주년 및 유엔군참전의 날》기념식이라는것이 벌어졌다.

괴뢰총리를 비롯한 남조선당국자들과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사령관, 몇푼의 돈에 팔려 조선전쟁에 참가하였다가 구사일생으로 생명을 보존하였던 고용병늙다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6. 25전쟁의 침략적정체를 가리우며 패전을 《승전》으로 둔갑시켜볼 교활한 흉심밑에 온갖 어중이떠중이들을 끌어들여 《기념식》이라는것을 벌렸지만 그것은 말그대로 산송장들의 광대극외 다름 아니였다. 

력사를 기억하는것은 과거를 잊지 않고 교훈으로 삼기 위해서라고 할수 있다. 더우기 치욕의 력사를 돌이켜보는것은 거기에서 교훈을 찾고 그런 수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일것이다. 

그런데 미국과 괴뢰패당은 력사에 의해 가장 수치스럽게 기록된 대참패를 이제와서는 그 무슨 《승전》으로 둔갑시켜보려고 세상웃기는 광대극을 펼치고있으니 이를 과연 무엇으로 보아야 하겠는가. 말그대로 21세기 정신병자들의 히스테리적발작증으로밖에 달리 표현할수가 없다. 

더욱 웃기는것은 괴뢰총리라는자가 무슨 《평화수호》니, 《영웅》이니 뭐니 하며 《축사》라는것까지 늘어놓은것이다. 

솔직히 말하여 삼십륙계 줄행랑으로 겨우 목숨을 건진자들에게 지난 조선전쟁이야말로 돌이켜보기조차 끔찍한 악몽이 아닐수 없을것이다. 지난 조선전쟁시기 고용병들이 바란것이란 오직 바람앞에 선 초불마냥 거불거불하는 목숨을 조금이라도 연장시켜줄 밥 한술이였고 하루 빨리 황천길을 벗어나 집으로 갈 차비를 마련하는것뿐이였다. 그 고용병들, 패잔병무리들이 지금도 악몽에 시달리며 저승문턱을 들락날락할것은 분명하다. 그런  판에 《평화수호》는 무슨 말라빠진 《평화수호》인가.  《영웅》이란 또 얼마나 허무맹랑한 수작질인가.

 결국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조선전쟁에서 당한 참패와 치욕을 가리우며 새 전쟁도발에 필요한 대결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 남조선인민들의 혈세를 마구 퍼부어가며 벌려놓은 이번 광대극은 패잔병늙다리들의 악몽되살리기무대로 되고말았다고 해야 할것이다. 

사람들이 이런 해괴망측한 광대극에 조소와 야유를 보낸것은 응당하다. 

력사를 부정하고 과거의 참패에서 교훈을 찾으려 하지 않는자들에게는 그런 망신밖에 차례질것이 없다.

보다는 력사의 교훈을 망각하고 또다시 북침전쟁을 도발한다면 항복서에 도장을 찍을 놈도 없게 모조리 섬멸되고야 말것임을 미국과 괴뢰패당은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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