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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민족은 미국의 추악한 핵전쟁사환군인 역적패당을 단호히 매장해버려야 한다
지금 온 세계는 《핵무기없는 세계》를 건설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던 미국대통령 오바마가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최근에 와서 《핵선제불사용》을 선언하겠다는 해괴한 광대놀음을 벌리고있는데 대해 세인을 우롱하는 또 하나의 대사기극이라고 비난하고있다.
다 아는바와 같이 미국의 오바마는 집권 전기간 《핵무기없는 세계》타령을 늘어놓았지만 그동안 해놓은것이란 새로운 핵무력증강과 핵전쟁책동에 더욱 악랄하게 매달리고 다른 나라와 민족들을 핵무기로 위협공갈하면서 세계적인 핵전쟁위기를 끊임없이 고조시킨것뿐이다.
특히 미국은 남조선과 그 주변에 최신핵전쟁장비들을 집중배치하고 북침핵전쟁불장난을 그칠 사이없이 광란적으로 감행해왔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한개의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대규모침략무력과 핵전쟁장비들을 동원하여 해마다 광란적으로 벌리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한 수많은 북침핵전쟁연습들과 최근 또다시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 핵전략폭격기 《B-52》와 《B-1B》, 《B-2》를 투입전개한 사실은 그 대표적실례로 된다.
바로 이것이 《핵무기없는 세계》건설구상을 내걸었던 미국의 기만적인 정체이며 부정할수도 감출수도 없는 엄연한 현실이다.
《핵무기없는 세계》를 제창한 《공로》로 노벨평화상까지 타먹은 오바마는 새빨간 거짓말로 내외여론을 기만한것으로 하여 세계적인 비난과 조소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이러한 오바마가 뚱딴지같이 《핵선제불사용선언》문제를 들고나온것은 어떻게 하나 《핵무기없는 세계》라는 간판을 분칠하여 땅바닥에 처박힌 제 몸값을 조금이라도 올려보려는 기만술책으로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인류에 대한 우롱이며 후안무치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미국이 다음달에 열리는 유엔총회에서 《핵선제불사용》을 선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있다느니 뭐니 하는 여론을 내돌리면서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지만 세계를 핵전쟁불안과 공포속에 몰아넣은 핵전쟁광신자로서의 특대형범죄를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역겨운것은 미국상전의 이러한 기만적인 광대놀음에 안절부절하며 핵선제공격원칙을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앙탈을 부리는 괴뢰패당의 해괴하고 가련한 꼬락서니이다.
얼마전 괴뢰패당은 오바마의 《핵선제불사용선언》움직임에 대해 《핵우산을 비롯한 미국의 확장억제와 남조선에 대한 방위공약은 확고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미국이 핵선제공격원칙만은 고수해야 한다고 생떼를 부렸다.
이에 앞서 괴뢰들은 미국이 지난 7월 두차례에 걸쳐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핵선제불사용선언》발표문제를 안건으로 취급하였을 때에도 《북의 핵, 미싸일개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핵억지력이 약화된다는 좋지 않은 신호를 줄수 있다.》고 하면서 이에 대한 반대립장을 전달하는 추태도 부리였다.
지금 괴뢰패당은 《핵선제불사용선언》이 발표되지 못하도록 백악관에 《로비작전》을 한다, 《반대목소리를 전한다.》하고 부산을 피우면서 비렬한 막후공작까지 벌리고있다.
미국의 《핵선제불사용선언》놀음이 핵공격을 불의에 감행하기 위한 전략적인 기만극이라는것도 모르고 미국의 핵우산이 없어질가봐 오바마의 바지가랭이를 잡고 사색이 되여 돌아치고있는 괴뢰패당의 비굴한 추태는 상전의 손탁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한시도 연명할수 없는 미련하고 가련한 식민지주구의 정체를 그대로 보여주는 하나의 축도판이 아닐수 없다.
그것은 또한 괴뢰패당이 지금껏 미국과 함께 우리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기정사실화하고 호시탐탐 북침핵전쟁을 도발할 기회만을 노려왔다는것을 다시금 만천하에 스스로 인정한것으로 된다.
원래 핵선제공격은 미국이 핵무기를 보유한 첫날부터 변함없이 견지하고있는 로골적이며 날강도적인 침략교리이다.
이러한 미국이기에 력사상 처음으로 인류의 머리우에 핵폭탄을 들씌우는 특대형범죄도 눈섭하나 까딱하지 않고 서슴없이 감행한것이다.
특히 핵전범국인 미국은 지난 6.25전쟁시기 우리 민족을 멸살하기 위하여 핵무기를 사용할 범죄적흉계를 꾸미고 그것을 행동에 옮겨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을뿐아니라 전후에도 우리 공화국을 핵무기로 끊임없이 위협공갈하면서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추구해왔다.
새 세기에 들어와 우리 공화국을 《악의 축》, 핵선제공격대상으로 공식 지정하고 더욱 로골적으로 핵위협을 감행해온것도 미국이며 특히 2010년 4월 우리를 핵선제공격대상으로 재지정하고 괴뢰들과 함께 북침핵선제공격계획까지 수립하여 북침전쟁연습에 적용해온것도 다름아닌 오바마행정부이다.
최근 미국과 괴뢰패당이 벌리고있는 침략적인 《싸드》의 남조선배치책동과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도 핵선제타격으로 북침전쟁을 도발하기 위한 위험천만하고 의도적인 군사적도발망동이다.
우리가 핵무기를 보유하고 그것을 부단히 강화해온것은 미국의 끊임없는 핵전쟁위협과 공갈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정정당당한 자위적조치이다.
세계유일의 핵전범국인 미국이 우리를 핵선제공격대상으로 지정해놓고 북침핵전쟁을 도발하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는데 대처하여 정의의 핵보검을 더욱 날카롭게 벼리는것은 그 누구도 시비할수 없는 너무도 응당한 우리의 자위적권리이다.
미국과 괴뢰패당이 북침핵전쟁도발책동에 악랄하게 매달릴수록 그에 대처한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은 앞으로 더욱더 강화될것이다.
괴뢰패당이 제아무리 《북핵위협》이니, 《도발》이니 뭐니 하고 악청을 돋구어도 미국의 북침핵선제공격기도와 그에 적극 편승하여 위험천만한 핵전쟁을 도발하려는 저들의 추악한 범죄적흉계를 감출수 없다.
핵무기로 세계를 제패하려는 날강도 미국을 등에 업고 동족의 머리우에 핵선제타격을 해달라고 손이 닳도록 빌어대며 조선반도에 핵재난을 들씌우려 하는 괴뢰패당이야말로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 없는 쓸개빠진 천하의 역적무리들이다.
동족대결과 북침핵전쟁도발에 환장한 괴뢰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우리 민족이 무사할수 없고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이 있을수 없다.
온 겨레는 미국의 추악한 핵전쟁사환군이며 핵전쟁미치광이인 역적패당을 단호히 매장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주체105(2016)년 8월 25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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