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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4/04/08
    그네의 나들이
    TPR
  2. 2014/04/06
    2014/04/06
    TPR
  3. 2014/04/04
    농산물가격 폭락사태
    TPR
  4. 2014/04/03
    북,남,해외 여성토론회
    TPR
  5. 2014/04/03
    주제도 모르고...
    TPR
  6. 2014/04/02
    철면피
    TPR
  7. 2014/03/29
    명백한 북침전쟁연습
    TPR
  8. 2014/03/26
    굴욕적 정상회담
    TPR
  9. 2014/03/25
    핵안보정상회의???
    TPR
  10. 2014/03/25
    적반하장
    TPR

그네의 나들이

요즘 박그네의 해외행각을 두고 인터넷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입건사 잘못한 덕에 안팎으로 두들겨맞는 꼴을 차마 보지 못할 지경이다

헤이그에 가서는 북핵폐기로부터 핵무기없는 세상이 시작되어야 한다고 주절대고 독일에 가서는 북주민들의 삶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야비하게 걸고늘어지며 그 무슨 구상이란걸 내놓았다가 이 꼴을  당하고 있다

얼마전엔 치마건사 제대로 못해 자빠져 세상웃음거리 만들더니 이번엔 또 삐뚤어진 그 못된 입이 나풀거려 화만 자초하고 있다.

박그네를 볼수록 우리 동네에 서방질로 소문짜한  X아줌마를 실감케 한다

그 X아줌마로 말하면 오늘은 이놈 내일은 저놈하며 사는건 제쳐놓고도 그  못되먹은 입이 하도 헤퍼서 이렇게  구설수에 오르게 된것이다

이런 X아줌마의 행실은 동네사람들의 말밥에나 오르는것으로 끝나지만 이른바 국모라는게 나라안에서는 물론이고 해외에 나가 입건사도  제대로 못하니  세상사람들이 무엇이라고 하겠는가.

 

박그네의 못되먹은 속이야 이제 펼수는 없지만서도 그 나이에 이놈 저놈에게 아양을 떨며 추파를 던지는 그 상통을 정말 보지못하겠다.

그렇게 아양을 떨어 이나라 국민에게 과연 무엇을 가져다 주겠는지 생각만해봐도 소름이 끼친다.

이 땅이 되가는 꼴을 좀 보라.

태어나자 바람으로 빚더미위에 올라앉는 처지도 모자라 여기 저기서 죽는다 아우성치는 판에 그 뒷수습은 고사하고 온 이남땅을 미국이란 불망종들에게 통째로 내맡겨 전쟁불장난으로 온 한해를 들볶아 놓는다.

그러나  친미에 푹젖어 이만큼 먹고 사는것도 그 미국양반들 때문이라고 국민을 우롱하고있다.

 미국이란 불망종을 생각해보면 볼수록 치가 떨린다

옛적부터 남의 불행을 가슴아파할 대신 그것으로 제 이속을 보는 놈을 비겨서 불난집에 가서 옷을 말리는 놈이라고 일러왔다

그러나 실제로 남의 집에 불질러놓고 제옷을 말리는 더러운 놈이 있으니 그게 바로 갖은 선량함과 위선을 뽐내는 미국놈들 가리켜 생겨난 말일 것이다

이런 놈들에게 제집을 통째로 맡기는 것도 모자라 해외를  돌아치면서까지 그 누구에게 아양을 떨며 배울것이 많다느니 어쩌니 하면서 이른바 무슨 구상이란걸 내뱉어 세상 망신만 자초하였다.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여염집 아낙도 아니고 명색이 그 무슨 국모라는것이 저모양이니 이 땅, 이 민중이 과연 뭐가 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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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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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가격 폭락사태

 박근혜 정부 2년차, 농산물 가격 폭락사태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배추와 무, 마늘, 양파, 감자 등 새로 출하되거나 출하를 앞둔 농산물마다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 한국인의 밥상에 빠져서는 안 될 필수적인 기초농산물들이다.

정부는 올 들어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벌써 네 차례나 열고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가격폭락 사태를 진정시키지 못하고 있다. 잘못된 원인진단에 따른 근시안적 대책이니 효과를 발휘할 리 없다. 정부는 “기상여건 호조에 따른 과잉생산”을 가격폭락의 근본원인으로 지목한다. 기상재해로 대규모 흉작이 발생했다면 가격폭락은 아마도 없었을 터이니 완전히 틀린 진단은 아니다.

하지만 농민들의 생각은 다르다. 농민들은 가격폭락 사태를 무분별한 수입확대에 따른 필연적 결과로 보고 있다. 이것이 명백한 사실이고 근본원인이다. 수입량 증가와 자급률 감소는 수입 농산물에 밀려나는 우리 농산물의 현주소를 잘 나타내준다. 박근혜 정부가 초등학생도 금방 알아차릴 수 있을만한 근본문제를 외면한 채 날씨 탓이나 하고 있으니 원인진단에서부터 빗나가도 왕창 빗나가 있다.

박근혜 정부 들어 가격폭락 사태가 유독 장기화되고 전면화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앞선 이명박 정부는 물가정책이랍시고 농산물 가격만을 때려잡는 농산물 가격 파괴정책으로 일관하였다. 쌀값이 오를 기미만 보여도 정부 비축미를 시장에 풀고, 채소값이 오를라치면 서둘러 수입량을 늘려 가격을 억눌러 왔다.

박근혜 정부는 이를 고스란히 계승하고 있을 뿐 아니라 더 나아가 한중FTA, TPP 등 자유무역의 확대에 목을 매고 있다. 대책 마련은 고사하고 농산물 시장의 추가적 개방으로 농민희생을 강요하겠다는 조치다. FTA, TPP 추진이야말로 농산물 가격 폭락사태의 근본원인이다. 오늘날 농산물 가격폭락 사태는 박근혜 정부의 살농정책이 부른 국가적 재난사태라 해야 마땅하다.

그러니 농민들로선 투쟁에 나서는 수밖에 없다. 강원도와 경남, 전남 등지에서 투쟁에 나선 농민들이 자신들이 키워낸 자식 같은 농산물을 땅바닥에 패대기치며 분노한 농심을 표출하고 있다. 마늘, 양파 농가들이 전국 주산지 대책회의를 열고 전국 규모의 농민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농민들은 당면한 가격폭락 사태 해결을 위해 긴급 정부수매를 실시할 것과 수매가와 수매량을 일방적으로 결정해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에 농민대표가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한중FTA의 즉각적인 중단과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실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조례 제정 등 가격폭락 사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전면적 농정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농심은 천심이다. 민심의 외면은 정치적 파멸을 부른다. 당장 다가오는 6.4 지방선거에서 농심을 외면한 세력들은 준엄한 심판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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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해외 여성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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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도 모르고...

정치도,  경제도 ,군사도 모두 미국의 손탁밑에서 움직이는 식민지 노복에 불과한 박근혜가 독일에 가서 그 무슨 제안이라는 것을 내들었는데 실로 가관이다. 

미국이 입김만 『후』 하고 불어도 이남경제는 졸지에 바람에 날아가고, 극단한 민생고로 자살자가 급증해도 민중의 혈세는 미군유지비로 섬겨대며, 늙은이들에게 틀이를 해준다, 보조금을 준다 뭐다 하고 잔뜩 공약을 해놓고는 이제와서 돈이 없어 할 수 없다고 하는 등 제코도 못씻는 주제에 누구를  지원하겠다고 역설하니  정말  앙천대소할 일이 아닐 수 없다.

지금 사회각계에서는 박근혜를 조소하는 목소리가 끝없이 울려나오고 있다.

대선공약도 당선후에는 자꾸 바꾸어 바꾸네, 시집도 못가보고 늙어서 늙은혜, 부시처럼 부실해서 부실이, 돌아가는 세상물정도 모르고 사물현상의 이치도 몰라 미시리,  인정미가 꼬물만치도 없어 냉혈공주,  사고수준은 너무나 한심해 이명박의 호칭인 2MB까지 차지하고 있다.

 북과는 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마련하자고 합의 해 놓고도 미군전력을 끌어들여 핵전쟁연습소동에만 미쳐날뛰더니 낯가죽이 두껍게도 그 무슨 『대북제안』을 한다니 그야말로 낮도깨비같은 소리가 아닐 수 없다.

예로부터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고 했다.

경제파국과 민생파탄으로 온 이남땅을 초상난 집처럼 만들어놓은 주제에 여왕행세를 해보려고 얼굴에는 잔뜩 분칠을 하고 허세를 부리지만 민충이 쑥대위에 올라간 것만큼이나 역겹게 놀아대는 그 꼴에 사람들은 구토감을 느끼고 있다. 그가 속에 없는 빈말공부질을 하며 해외를 돌아치고 있을 때 이 땅에서는 초보적인 생존권도 보장되지 않아 당국을 단죄규탄하는 목소리가 하늘을 찌를듯 높아지고 더이상 살래야 살 수 없어 목숨을 끊는 자살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그 주제에 치마바람을 일구며 누구를 잘 살게 해주겠다고 희떠운 소리를 하는 그 꼴은 참으로 보기가 막 역겹다.

박근혜는 해외에 나가서까지 푼수없는 소리들을 마구 하며 국민을 망신시키기보다는 청와대 안방에 들어박혀 다른 소리를 말고 식객노릇이나 곱게 하는 것이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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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면피

경제파국과 민생파탄으로 초상집이 된 신세에 해외에 나가서까지 『북의 경제난』이니 『배고픔』이니 뭐니 하며 악담질을 하는 박근혜의 행태야말로 철면피의 극치이다.

더욱이 모성애조차 느껴보지 못하고 인정미란 꼬물만치도 없는 악녀가 북의 임신부와 아이들을 생각하듯이 산모와 유아영양지원이니 뭐니 하며 어리석게 놀아대니 정말 역겹기 그지없다.

박근혜가 그래도 제 정신이 있다면 사람못살 세상, 인간생지옥인 이 땅의 현실이나 바로 보아야 마땅하다.

지금 이 땅의 민주주의는 말살되고 학업과 취업, 생활형편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으며 민생은 도탄에 빠지고 있다.

엄청난 등록금이 없어 대학생들이 휴학과 자살의 길에 들어서고 교육비와 양육비부담으로 대다수의 결혼한 여성들이 자식을 낳아 키우기를 단념하거나 어린 자식들을 품에 안고 목숨을 끊는 참극이 연일 빚어지고 있다.

이런 사회악을 악화시킨 장본인이 누구인가, 바로 현 당국자이다.

대선때에는 온갖 감언이설로 민심을 기만하고 집권후에는 『경제민주화』와 『복지』를 비롯한 대선공약들을 헌신짝 버리듯이 집어던지고 국민의 생존권을 무참히 짓밟는 박근혜이다.

그가 권좌에 올라앉아 하는짓이란 고작 주굴주굴한 자기 뱃가죽에 기름을 덧칠하고 국민들의 등껍질을 벗겨 독점재벌들의 배를 불리워주는 것뿐이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줴치는『창조경제』도 결국 창조적으로 세금을 부과하는 것외 아무 것도 아니다.

절대다수 서민대중이 극도의 민생고에 시달리면서 살아있는 것이 고통으로 되게 하여 이 땅을 세계 제1위의 자살왕국으로 전락시킨 박근혜가 그 누구의 『경제난』을 운운하는 것이야말로 들판에 매어놓은 암소도 폭소를 터칠 일이다.

 늙은이라면 노망을 한다고 하겠지만 아직도 개기름이 번지르르하게 하고 다니면서 천하에 고약한 악담만 짖어대고 있는 것을 보면 그는 확실히 치유불능의 대결병에 든 정신병자라는 생각밖에 없다. 그래도 여성이라고 해서 정치에서도 여성다운 면이 있으려니 했는데 하는 짓을 보면 그 어느 폭군도 무색할 악마이다. 이런 냉혈한이 권좌에 있어 민생이 도탄에 빠지고 남북대결과 전쟁분위기만이 팽배해지고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필연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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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백한 북침전쟁연습

한반도의 정세가 의연히 긴장격화의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속에 이남전역에서는 북침전쟁연습이 광란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독수리』합동군사훈련의 일환인  『쌍용』훈련은 명백한 북침전쟁연습이다.

이미 공개된바이지만 『쌍용』훈련의 기본목표는 북의 동해안이며 주되는 임무는 유사시 북의 해안에 상륙하여 증원무력이 진출할 교두보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런 훈련이 결코 『방어적 성격』의 훈련일 수 없다.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이다.

이 훈련에 참가하는 미해병대 제3원정여단은 이라크전쟁에 참가한 실전경험이 풍부한 부대라고 한다.

이전 시기와는 대비도 되지 않는 엄청난 미군무력이 참가하여 벌여놓은 군사연습이 실전으로 넘어가지 않는다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더욱이 다음달 초에 진행될『맥스 썬더』 연합공중전투훈련이 『쌍용』훈련기간과 맞물리는 경우 그 위험성은 더욱 높아지는 것이다.

결국 한반도의 평화는 미국에 의하여 파괴되고 있으며 존재하는 것은 북의 『도발』이 아니라 북침전쟁위기이다.

현실은 미국이야 말로 한반도의 평화를 파괴하는 주범이라는 것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

이제는 미국이 벌이는 전쟁연습소동에 막 진절머리가 난다.

미국의 지배와 간섭만 없었다면 한반도문제는 이미 해결된지도 오랬을 것이다.

올해만 보아도 남북간의 화해의 분위기가 조성될수 있는 유리한 기회가 마련되었지만 미국의 끈질긴 간섭과 북침전쟁책동으로 하여 정세가 여전히 전쟁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미국은 한반도 문제에 더이상 간섭하지 말고 모든 무력과 전쟁장비들을 가지고 제 땅으로 돌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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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적 정상회담

평화실현국민행동은 지난 21일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미일 정상회담은 명분도 실리도 없는 굴욕적 정상회담이라고 강력히 규탄하였다.

단체는 청와대의 한미일정상회담 추진 관련 사실을 언급하고『일본 아베 총리 등장 이래 일본의 과거사 왜곡, 군국주의 재무장 정책은 극단적으로 치닫고 있다.』면서『정부는 그동안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고노 담화 계승, 야스쿠니 신사 참배 중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을 요구해 왔다. 최근 일본 아베 총리가 고노 담화를 계승하겠다고 발언하기는 하였으나 일본이 그동안 진행해 온 과거사 왜곡, 군국주의 재무장 정책 중 어떠한 것도 수정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핵안보정상회의 직후로 독도영유권 주장을 담은 교과서 검정 발표가 예정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계속하여『이처럼 일본측의 실질적이고 성의있는 변화가 없는 조건에서 정부가 기존의 입장을 꺾고 한미일 정상회담이라는 형식을 빌어 일본 총리와 마주앉겠다는 것은 명분도 실리도 놓친 굴욕적 태도가 아닐 수 없다.』고 정부의 정상회담 추진을 비난했다.

이어 단체는 『정부는「과거사 문제」와「안보 문제」를 분리하여 대응하겠다는 기조인데 이는 전형적인 물타기식 』이라며『왜곡과 일본의 재무장은 동전의 양면처럼 결코 떼어낼 수 없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애써 이를 떼어내「안보 문제」를 내세워 한일간 군사협력에 앞장서는 것은 과거사 문제에 대한 국민적 반감을 한국정부가 앞장서 무마해 주면서 일본 군국주의 세력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것외에 다름 아니다. 정부가 명분으로 내세운「북핵관련 입장 논의 필요성」 또한 명분이 없다. 한미일 3국은 한반도 핵문제와 관련하여 기존의 정책에서 아무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므로 3국의 정상이 굳이 회동해야 할 필요성은 높지 않다. 오히려 일본이 군국주의 재무장의 주요한 명분으로 이른바「북핵문제」를 내세우고 있는 조건에서 한미일 3국 정상이 모여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대북압박 정책에 몰두하는 것은 일본 재무장에 힘을 실어줄 뿐 아니라 6자회담 등 협상 분위기 조성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한미일 정상회담의 무용론을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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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안보정상회의???

박근혜 대통령이 24∼25일 참석하는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는 주요 핵무기 보유국과 원전 보유국을 포함, 세계 53개국 정상과 유엔 등 4개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하는 안보 분야의 최대 규모 다자간 정상회의다. 회의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2009년 4월 체코 프라하 연설에서 ‘핵 테러리즘’을 국제 안보에 대한 최대의 위협으로 지목하고 '핵무기 없는 세상'을 제창하면서 발족했다. 개최 주기는 2년이며 2차 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된 바 있다.

핵안보정상회의는 ‘핵무기 없는 세상’이라는 인류의 염원과 완전 딴판으로 운영되어 왔다. 인류의 양심에 커다란 상처를 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핵 참화에도 불구하고 강대국들은 경쟁적으로 핵무기를 개발해왔다. 지구를 수 십 번 쪼개버릴 수 있는 양의 핵무기가 강대국의 핵저장 창고를 가득 채우고 있다. 체르노빌, 드리마일,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핵발전소가 절대로 안전하지 못하며 사고가 터지면 핵무기와 다를 바 없음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각국 정상들이 모여서 핵에 대한 불안과 근심에서 인류를 구하자면 당연히 핵무기 폐기와 핵발전소 폐쇄를 중심 주제로 논의해야 마땅하다.

그러나 워싱턴에서 열린 제1차 회의는 핵 테러 공동대응이라는 의제 아래 핵물질 및 핵시설 방호, 핵물질 불법거래 문제를 다루며 ‘4년 내 핵물질 완전 방호’를 결의하고 끝났다. 서울에서 열린 제2차 회의는 핵물질 제거로 핵 테러 가능성을 차단한다는 내용의 정상선언문(일명 서울코뮈니케)을 채택하고 끝났다. 핵무기와 핵발전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었다.

핵안보정상회의는 핵무기 보유 국가의 기득권만을 철저히 보장하는 NPT(핵확산금지조약)의 재판에 불과하다. 애시당초 존재하지도 않는 ‘핵 테러리즘’을 주제로 모였으니 당연한 것이리라. 이미 겪은 핵폭탄과 핵발전소 참화로 인한 고통 문제는 쏙 빼놓고 핵 테러리즘을 회의 주제로 삼은 것은, 미국이 ‘테러 국가’로 지정하고 있는 반미 성향 나라들의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기 위한 목적에 불과하다.

진정으로 핵무기 없는 세상을 원한다면 53개국 정상이 모여서 요란스럽게 와인잔을 기울일 것이 아니라 핵무기 보유 국가 미국, 러시아, 프랑스, 중국, 영국,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정상들이 모여 핵무기 폐기를 선언하면 될 터이다. 북한의 핵 개발이 문제라면 북한까지 껴서 9개국 정상이 함께 논의하면 될 일이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핵무기와 상관도 없는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문제를 놓고 외교전이 벌어질 참이다. 핵안보정상회의가 미국 패권의 세계질서 유지를 위한 외교 무대임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런 회의에 핵 자주권도 없는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참석하여 미국의 들러리나 서는 것은 민망한 일이다. 더구나 북핵 문제와 6자 회담 재개 문제를 놓고 중국을 압박하기 위한 포석으로 한미일 정상회담을 긴급히 소집한 미국의 요구에 의해 일본 아베 총리와 자리를 같이 하게 된 것은 민족의 자존심이 상하는 수치가 아닐 수 없다. 군국주의 부활 수순을 밟으며 과거 식민지배를 정당화하고 독도영토분쟁을 일삼는 일본의 사과 한 마디 없이 미국의 강요에 그저 순종으로 일관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사대굴욕 외교는 비난받아 마땅하다.

핵 테러에 대한 걱정은 영화 ‘미션 임파서블4(고스트 프로토콜)’을 보는 것으로 충분하다. 53개국의 정상회의는 진실로 ‘핵 없는 지구’를 위한 회의를 해야 한다. 핵 보유국들의 핵무기 폐기와 핵발전 국가들의 ‘탈핵’이 의제에 포함되지 않은 핵안보정상회의회의는 세계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한편의 거대한 사기극에 다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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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반하장

있지도 않는 북의 『인권문제』에 대하여 걸고드는 미국이야말로 철면피하기 짝이 없다.

사실 인권에 대해 논하자면  각종 범죄가 성행하고 인간살육에 미쳐 돌아가는 미국의 인권유린실태부터 따져봐야 한다.

2분당 1명이상씩 총기류피해를 받고 있으며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살인범죄가 사회의 난문제로 되고 있는 현 주소가 바로 미국이다.  

일자리를 잃고 거리를 방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빈궁과 가정 파괴, 생활에 대한 좌절감과 절망, 정신적 허탈감과 타락으로 하여 많은 사람들이 범죄의 길에 들어서고 있는 썩어빠진 사회도, 사람들을 범죄의 길로 떠밀고 감옥에 들어가게 하는 악순환이 계속 되풀이 되고 있는 나라도 미국이다

하기에 미국에서는 끊임없이 늘어나는 범죄자들을 수용하기 위해 교육부문에 대한 지출을 줄이면서까지 감옥을 대대적으로 건설하고 있다.

미국은 제 땅에서도 모자라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전쟁을 감행하여 무고한 평화적 주민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하고 있으며 이 땅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각종 살인과 폭행,  강도, 강간 등 온갖 강력범죄를 거리낌없이 감행하고 있다.

현실은 미국이 범죄의 왕국, 인권유린의 왕국, 가장 흉악한 인권교살국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그 주제에 미국이 저들만큼 인권을 지키는 나라는 없다고 파렴치한 나발을 불어대는 꼴은 정말 역겹기 그지없다.

세계최악의 인권말살국인 미국은 인권을 논할 자격도 체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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