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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성 미국연구소 대변인

조선외무성 미국연구소 대변인 전술핵무기를 남조선에 끌어들이려는 미국의 흉심을 폭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 대변인은 트럼프행정부가 남조선에 대한 《전술핵무기재배치가능성》과 최신형소형핵폭탄개발을 여론화하는것과 관련하여 1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NBC방송을 비롯한 미국언론들은 트럼프행정부가 북조선과 로씨야 등의 핵위협에 대처하기 위하여 최신형저강도소형핵폭탄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있으며 남조선《정부》가 요청한다면 전술핵무기를 남조선에 재배치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을 립장이라고 보도하고있다.

트럼프행정부가 우리 공화국에 대한 극악무도한 제재압박과 군사적위협책동에 매달리고있는 때에 전술핵무기문제를 여론화하고있는것은 조선반도에서의 실제적인 핵전쟁도발을 예고하는 극히 위험한 움직임이다.

미국은 1950년대부터 남조선에 1 000여개에 달하는 핵무기를 끌어들여 남조선을 핵전쟁전초기지로 전변시킴으로써 조선반도핵문제를 산생시켰으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위협공갈을 일삼아왔다.

미국은 1990년대초 우리 공화국의 정당한 반핵평화정책과 성의있는 노력에 대한 국제적인 지지가 고조된데 따라 남조선에서 핵무기를 철수하였다고 공포한 이후에도 각종 핵자산들을 동원한 핵위협공갈을 그만둔적이 없다.

다시금 명백히 하건대 미국의 끊임없는 핵위협공갈과 악랄한 대조선정책이야말로 우리를 자위적핵무력보유와 강화에로 떠민 근원이다.

더우기 단순한 억제력범위를 벗어나 실전사용을 전제로 하는 전술핵무기를 또다시 조선반도에 끌어들이려는것은 어떻게 하나 이 땅에서 핵전쟁을 터뜨리려는 미국의 흉심을 그대로 보여준다.

전술핵무기를 남조선에 끌어들이고 최신형소형핵폭탄을 개발하려는 미국의 시도는 우리뿐아니라 지역의 전략적적수들도 목표로 한것으로서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를 더욱 긴장시키고 치렬한 군비경쟁을 초래하게 될것이다.

날로 악랄해지는 미국의 가증되는 핵위협은 우리로 하여금 전술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대응수단들을 최고의 수준에서 순간도 멈춤없이, 최대의 속도로 개발하고 실전배비를 다그치는데로 떠밀고있다.

조선반도에서 핵문제를 산생시키고 조미핵대결전을 폭발단계에로 끊임없이 추동하고있는 장본인인 미국은 그로하여 초래되는 모든 후과를 책임지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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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침핵전쟁연습반대 전민족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담화

민심을 무참히 짓밟고 《싸드》추가배치를 강행한 역적무리들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

남조선당국의 대미추종과 동족대결망동이 날이 갈수록 우심해지고있다.

얼마전 남조선당국은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배격에도 불구하고 8 000여명의 경찰을 동원하여 완강히 저항하는 현지주민들과 각계층 단체성원들을 폭력으로 짓누르면서 《싸드》발사대 4기와 관련장비들의 추가배치를 끝끝내 강행하는 폭거를 저질렀다.

그로 하여 경상북도 성주기지에는 침략적인 《싸드》포대운영에 필요한 장비들의 배치가 모두 완료되게 되였다.

이것은 《싸드》배치를 견결히 반대해온 남조선인민들을 비롯한 온 겨레와 국제사회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이며 극도로 첨예한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를 더욱 위험천만한 국면으로 몰아가는 용납 못할 범죄행위이다.

남조선에 대한 《싸드》배치가 전조선을 병탄하며 나아가서 주변나라들을 군사적으로 제압하여 침략적인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을 실현해보려는 미국의 흉악한 기도에 따른것이라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괴뢰보수정권시기 미국의 핵전쟁괴물인 《싸드》를 끌어들이기로 한 역적패당의 범죄행위로 말미암아 70년이상이나 남조선을 불법적으로 강점하고있는 미제침략자들은 《싸드》를 턱에 걸고 군사적으로 영구히 틀고앉을 구실을 얻게 되였으며 남조선인민들은 엄중한 인명 및 환경피해와 막대한 경제적부담을 들쓰게 된것은 물론 임의의 시각에 참혹한 핵재앙을 당할수 있는 위험에 직면하게 되였다.

만약 현 남조선당국이 저들이 곧잘 외워대는것처럼 《진정한 초불민심의 대변자》라면 각계층 인민들의 강력한 요구대로 박근혜패당이 저지른 범죄적인 《싸드》배치결정을 전면백지화하고 이미 끌어들인 《싸드》를 남조선에서 당장 철거시키는 결단부터 내렸어야 마땅하다.

그러나 남조선괴뢰들은 《싸드》의 긴급전개는 《불가피한 선택》이라느니, 《림시배치》라느니 뭐니 하는 허튼 나발을 불어대면서 한사코 《싸드》발사대 추가배치를 강행하는 망동을 저질렀다.

《국무총리》라는자는 괴뢰국회에서 진행된 《대정부질문》이라는데서 일반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된 후 《싸드》를 항구적으로 배치하겠다는 망언까지 꺼리낌없이 내뱉아 만사람의 경악을 자아냈다.

이로써 《주민들의 동의없는 싸드배치강행은 없다.》던 남조선당국은 미국의 강박에 굴복하여 스스로 약속을 뒤집고 초불민심을 완전히 배신하였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이 박근혜역도가 결정한 《싸드》배치를 현 당국이 완성했다고 격분을 터뜨리면서 《문재인정부를 더이상 〈초불정권〉으로 부를수 없다.》, 《문재인은 미국을 섬기는 트럼프의 삽살개이다.》라고 강력히 규탄해나서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싸드》발사대 추가배치로 하여 남조선은 북침전쟁과 세계제패전략실현을 위한 미국의 핵전초기지, 핵전쟁화약고로 더욱 철저히 전락됨으로써 주변대국들의 고래싸움에 등터지는 가련한 새우신세로, 유사시 선제타격 및 보복타격의 제1과녁으로 되였다.

미국의 비위를 맞추고 환심을 사기 위해서라면 인민들의 생명안전은 아랑곳하지 않고 력사에 오명을 남길 치욕스러운 매국행위도 서슴지 않는 괴뢰당국은 민심의 저주와 버림을 받아 마땅하며 주변국들로부터 그 어떤 가혹한 정치외교적, 경제군사적보복을 당해도 할 말이 없게 되였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과 내외여론의 강력한 단죄규탄을 받고 막다른 궁지에 몰린 괴뢰당국이 지금 《북핵, 미싸일위협에 대처하기 위한것》이라고 횡설수설하면서 《싸드》의 추가배치를 합리화하고있지만 그러한 궤변으로 자기들의 매국배족적죄악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민족의 천만년미래를 담보해줄 귀중한 민족의 보검은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고 남조선땅을 핵불바다에 잠글 침략자의 《싸드》는 보배덩이처럼 그러안은 망동이 그 얼마나 천추에 씻지 못할 매국배족적범죄인가에 대해 머지 않아 뼈저린 후회속에 깨닫게 될것이다.

남조선 각계층은 미국에 굴종하여 재앙거리를 끌어들인 역적무리들을 민족의 이름으로 단호히 심판하고 핵전쟁우환단지들을 한시바삐 들어내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주체106(2017)년 9월 14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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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성명

괴뢰당국은 경망스러운 추태가 불러올 파국적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인류평화의 파괴자, 침략의 괴수인 악의 제국 미국의 꼭두각시로 전락된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주권국가의 자주권을 엄중히 유린말살하는 또하나의 특대형범죄를 감행하였다.

미국과 그 추종군들의 비렬한 야합으로 조작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대조선《제재결의》 제2375호는 적법성과 공정성을 완전히 상실한 가장 치욕스러운 정치협잡문서로 정의와 평화를 지향하는 온 세계의 강력한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가관은 제버릇 개 못준다고 푼수없기 짝이 없는 남조선괴뢰들이 때를 만난듯이 이 너절한 범죄문서조작에 대해 《지지》니, 《환영》이니 하고 괴여올리며 역스럽게 놀아대고있는것이다.

괴뢰청와대것들이 《제재수위의 한층 강화》니, 《새로운 물고》니 하며 세상이 웃는줄 모르고 들까불어대는가 하면 괴뢰외교부것들은 초라하기 그지 없는 《정부성명》이라는것을 뭉그려가지고 《북의 핵개발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재차 표명한것》, 《북은 국제사회의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것》이라는 등 객적은 수작질을 해대고있다.

그런가 하면 괴뢰국무총리와 통일부를 비롯한 당국것들은 무슨 큰 변이나 일어날것처럼 부산을 떨어대면서 유엔《제재결의》조작에 발맞추어 모든 부, 처들이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느니, 다양한 외교적조치와 강도높은 《독자제재안》을 마련하여 《대북압박》을 더 강화해야 한다느니 하고 고아대고있다.

그야말로 저들의 신세가 어떻게 될지 한치앞도 내다보지 못하고 헤덤벼치는 어리석은자들의 해괴한 추태가 아닐수 없다.

이번 유엔《제재결의》로 말하면 우리의 불가항력적인 핵무력강화에 다급해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구차스러운 궁여지책에 불과하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제재결의》가 조작되자 《알맹이가 쏙 빠진 결의》, 《룡두사미》, 《실질적효과보다는 명분살리기》라는 비난과 조소가 쏟아져나오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들이 《평가》니, 《지지, 환영》이니 하면서 팔삭둥이처럼 놀아대는 꼴은 경망스럽기 그지없다.

더욱 가소로운것은 마치 저들이 그 무슨 국제사회를 대변이나 하는듯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것》이라느니,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느니 하며 주제넘게 입부리를 놀려대는것이다.

그 누구에 대해 《고립》이니, 《어두운 미래》니 하는 잠꼬대같은 소리를 줴쳐대다가 오히려 내부에서 몰리우고 주변국들로부터 면박을 당하다 못해 미일상전의 조롱거리가 되여 낯색이 꺼멓게 죽어 돌아가는것이 바로 괴뢰들의 가련한 신세이다.

그 주제에 아직도 앉을 자리, 설 자리도 모르고 헤덤비고있으니 역시 괴뢰는 어제나 오늘이나 갈데없는 괴뢰이다.

비굴하고 추하기 그지없는 식민지하수인인 남조선괴뢰따위의 수작질에 귀를 기울일 사람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하지만 우리 공화국의 자주적존엄을 엄중히 유린, 모독한 유엔《제재결의》조작을 앞장에서 추어올리고 《독자제재안》마련이니 뭐니 하며 대결광기를 부려대는데 대해서는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괴뢰당국은 동족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을 품고 대결일변도로 북남관계를 송두리채 결딴낸 천하역적무리인 박근혜패당의 전철을 그대로 밟고있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현 남조선당국의 온당치 못한 행태에 대하여 죄다 계산해두고있으며 그 모든 죄악의 대가를 끝까지 받아낼것이다.

남조선당국은 《제재》니, 《압박》이니 하는 무분별한 망동에 매달리다가는 우리와 상대할 기회를 영영 잃게 되고 순간에 모든것이 끝장나게 된다는 우리의 경고를 무심히 대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경고의 뒤끝에는 반드시 실제적인 행동이 따른다는것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

괴뢰당국은 경망스러운 추태가 불러올 파국적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주체106(2017)년 9월 14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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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성 보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보도

12일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을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걸고들며 사상최악의 반공화국《제재결의》를 또다시 조작해냈다.

우리는 미국이 온갖 비렬하고 악랄한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여 만들어낸 유엔안전보장리사회《제재결의》제2375호를 우리 공화국의 정정당당한 자위권을 박탈하고 전면적인 경제봉쇄로 우리 국가와 인민을 완전히 질식시킬것을 노린 극악무도한 도발행위의 산물로 준렬히 단죄규탄하며 전면배격한다.

미국의 주도밑에 또다시 감행된 불법무도한 《제재결의》채택놀음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선택한 길이 천만번 정당하다는것을 확인하고 끝을 볼 때까지 이 길을 변함없이 더 빨리 가야 하겠다는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게 하는 계기로 되였다.

전대미문의 반공화국제재압박책동으로 우리의 발전을 가로막고 무장해제시키며 핵무기로 우리를 깔고앉으려는 미국의 기도가 명백해진 이상 우리는 미국과 실제적인 균형을 이루어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힘을 다져나가는데 더 큰 박차를 가할것이다.

 

주체106(2017)년 9월 13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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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성 성명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성명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완전히 말살하려는 미국의 제재압박책동이 극도로 무모한 지경에 이르고있다.

지금 미국은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을 걸고들며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도용하여 사상최악의 《제재결의》를 꾸며내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우리는 날로 가증되는 미국의 적대시책동과 핵위협을 억제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에 조성되고있는 핵전쟁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초강력열핵무기를 개발완성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대세를 바로 보고 옳바른 선택을 할 대신 우리의 정정당당한 자위적조치를 우리를 목조르기하여 완전히 질식시키기 위한 구실로 써먹으려 하고있다.

우리는 미국이 이미 완결단계에 도달한 우리의 국가핵무력강화를 되돌려보려는 몽상에 사로잡혀 피에 주린 야수의 본성을 드러내고있는데 대하여 절대로 수수방관할수 없다.

우리는 지금 미국의 행태를 예의주시하고있다.

미국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보다 더 혹독한 불법무법의 《제재결의》를 끝끝내 조작해내는 경우 우리는 결단코 미국이 그에 상응한 대가를 치르게 할것이다.

우리는 그 어떤 최후수단도 불사할 준비가 다 되여있다.

우리가 취하게 될 다음번조치들은 미국으로 하여금 사상 류례없는 곤혹을 치르게 만들것이다.

세계는 우리가 미국이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강력한 행동조치들을 련속적으로 취하여 날강도 미국을 어떻게 다스리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미국은 우리의 거듭되는 엄숙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극단적인 정치, 경제, 군사적대결에로 줄달음치는한 돌이킬수 없는 파멸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주체106(2017)년 9월 11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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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선언

《범국민적항전으로 외세의 강점사에 종지부를 찍고

민족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해나가자!》

 

남조선인터네트싸이트 《구국전선》(http://www.aindf.com)에 의하면 8일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선전국이 미군의 남조선강점 72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시국선언 《범국민적항전으로 외세의 강점사에 종지부를 찍고 민족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해나가자!》를 발표하였다.

시국선언은 다음과 같다.

 

미군이 해방의 환희와 건국열의로 들끓던 이 땅에 침략의 군화발을 찍은 때로부터 72년이 되였다.

일장기가 있던 자리에 성조기를 걸어놓은 그날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지난한 세월속에서 《해방자》, 《원조자》, 《보호자》의 감투를 썼던 미군의 침략적, 략탈적, 살인마적정체는 이미 만천하에 드러났다.

돌이켜보면 미군의 《한국》강점사는 우리 민중의 존엄과 생존권을 짓밟고 온갖 범죄를 저지른 죄악의 력사인 동시에 저들의 대《한》반도지배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침략전쟁도발의 력사였다.

반만년의 유구한 세월 하나의 강토에서 살아온 우리 민족을 둘로 갈라놓고 갖은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양키침략자들은 21세기의 10여년세월이 흐른 오늘까지도 이 땅에서 주인행세를 하며 온 겨레를 핵전쟁의 불도가니속에 몰아넣으려고 미쳐날뛰고있다.

지난 8월 수만명의 미군을 포함하여 수십만에 달하는 민, 관, 군의 방대한 무력과 인원이 동원되여 상대측을 불의에 선제공격하고 수도점령과 수뇌부제거를 노린 《작전계획 5015》와 《맞춤형억제전략》을 적용한 최대규모의 련합상륙훈련, 《휴전선돌파훈련》, 《점령후 행정단위 복구훈련》, 《특수작전훈련》 등의 내용으로 감행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훈련도 철두철미 북침을 노린 핵전쟁연습이였다.

지금 이 시각에도 미국은 북의 《핵미싸일위협》을 떠들면서 《한》반도와 그 주변지역에 첨단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 매일과 같이 화약내를 피우며 긴장한 정세를 더욱 격화시키고있다.

특히 북의 정정당당한 수소탄시험을 걸고들며 트럼프 미행정부에서 련속 터져나오는 《전쟁불사》, 《군사옵션》 등의 화약내나는 폭언속에 백악관과 펜타곤의 탁상우에 놓여진 작전도들에는 북침을 노린 화살표들이 그어지고있다.

그것은 단지 작전계획으로써뿐아니라 북의 지도부와 핵심시설을 목표로 하는 핵전략폭격기편대들의 실탄투하훈련강행으로 이어지면서 《한》반도에 전쟁의 불구름이 더욱 짙게 드리워지고있다.

제반 사실은 미군에 의한 전쟁발발의 시각이 각일각 닥쳐오고있으며 북침전쟁은 결코 가상이 아니라 눈앞의 현실임을 시사해주고있다.

그뿐아니다.

지난 70여년동안 《한》반도의 절반땅을 타고앉아 우리 민중에 대한 귀축같은 살인만행을 비롯한 각종 범죄를 일삼아온 미강점군의 죄악의 행적은 이루 다 헤아릴수조차 없다.

매일, 매 시각으로 이어진 미군의 범죄만행으로 이 땅에서는 새가 울지 않은 날은 있어도 주《한》미군에 의해 우리 민중의 피가 흐르지 않은 날은 없었다.

《첨단》의 외피를 두른 고물같은 저들의 군사장비들에 대한 《구매승인》의 명목으로 수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혈세를 집어삼키고 이 강토를 미국의 무기진렬장으로, 환경파괴가 극도에 이른 오염지대로 만든것도 모자라 핵전쟁괴물로 민중의 지탄을 받는 《싸드》배치를 강박하여 온 남《한》땅을 주변강대국들의 각축전마당으로 전락시킨것도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국에게는 우리 민중의 생명안전이 안중에도 없으며 미국에 있어 우리 국민은 전쟁으로 수천수만이 죽어도 상관없는 저들의 리익실현의 희생양일 따름이다.

미군의 《한국》강점사는 분단의 장벽을 더욱 높이고 이 땅을 파쑈독재와 동족대결이 란무하는 암흑의 나날로 점철되여있다.

4.19민중항쟁을 계기로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 만나자 판문점에서》라는 구호밑에 고조되던 련북통일분위기를 5.16군사쿠데타로 짓뭉갠 1960년대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골자로 하는 7.4남북공동성명의 발표로 삼천리강토에 끓어넘치던 통일열기에 《두개 조선》조작책동의 찬물을 끼얹은 1970년대, 《북핵위기》를 떠들며 광란적인 반북핵소동으로 남북화해분위기에 빗장을 지른 1980년대와 1990년대를 넘어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대해 《유엔군사령부의 승인》과 《속도조절》을 운운하며 훼방을 논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사에는 례외없이 그를 가로막기 위한 미국의 검은 마수가 뻗쳐있었다.

올해에 들어와 우리 민중의 거세찬 초불투쟁에 의해 박근혜《정권》이 무너지고 남북관계개선과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위한 열의가 비상히 고조되고있던 시기 극단한 대결과 전쟁열을 고취하며 정세를 지속적인 악화에로 끌고간것도 바로 미국이다.

이 땅에 대한 식민지지배와 예속, 민족의 영구분단체제하에서 《한》반도전체를 타고앉으려는 미국의 속심은 어제나 오늘이나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력사와 현실은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식민지지배가 계속되는 한 이 땅에서 평화와 안전, 생존권이 보장될수 없고 우리 민족은 참혹한 핵전쟁의 참화를 면할수 없다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하고있다.

아메리카의 원주민들을 멸족시키고 나라를 세운 야만의 무리가 이 땅을 강점하고 70여년동안이나 주인행세를 하는 비정의 력사가 지속되는것을 이제 더이상 용납할수 없다.

현 시국은 민족민주운동단체들과 각계 민중이 반미자주화, 미군철수투쟁의 불길을 거세차게 지펴올릴것을 절실히 요청하고있다.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언제나 각계 민중과 운명을 함께 해온 반제민족민주전선은 미국의 식민지통치를 끝장내려는 국민적의지를 담아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1. 모든 불행과 고통의 화근인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하자.

주《한》미군을 철수시키는것은 현시대의 절박한 요구이며 반미투쟁의 기본목표이다.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주《한》미군은 만악의 근원이고 재난의 화근이다.

민족분렬의 원흉, 극악무도한 살인마, 전쟁의 온상인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투쟁에 전국민이 떨쳐나서자!

미군이 둥지를 틀고있는 모든 곳에서 《양키고홈》, 《미군철수》의 함성을 더 높이 터치자!

이 땅 전역에 널려져있는 미군기지들을 모조리 철거하고 양키침략자들을 아메리카로 추방하자!

2. 미국의 핵전쟁연습과 무력증강책동을 단호히 저지파탄시키자.

미국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 생존권과 발전권을 위한 북의 군력강화조치를 《핵미싸일위협》으로 매도하며 무분별한 전쟁연습과 무력증강책동에 더욱 광분하고있다.

미국이야말로 우리 민족의 주적이고 불구대천의 원쑤이다.

전국민은 우리 민족을 핵참화속에 몰아넣으려는 각종 형태의 북침전쟁연습을 결사저지분쇄하자!

주《한》미군기지들과 《괌》을 비롯한 북침발진기지들에서 날아드는 핵전략폭격기들과 각종 핵타격수단들이 이 땅, 이 하늘, 이 바다를 절대로 어지럽히지 못하게 하자!

북의 자위적핵억제력강화조치를 기화로 무기강매책동을 로골화하고 전쟁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 미국의 발악적책동을 범국민적인 반미, 반전, 평화투쟁으로 짓부시자!

미국의 고고도미싸일방어체계인 《싸드》는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 대한 패권적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전쟁의 불씨이다.

이 땅을 렬강들의 각축전장으로 화하게 하고 전쟁의 위험을 폭발적으로 증대시키는 미국의 《싸드》추가배치강행은 우리의 생명안전은 물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위협할뿐이다.

우리 민중에게 백해무익한 미국의 《싸드》를 기어이 몰아내자!

범국민적인 《싸드》철수투쟁으로 미국의 거만한 코대를 꺾어버리자!

성주, 김천지역 주민들의 《싸드》반대투쟁에 전국민이 련대하자!

성주, 김천만이 아니라 이 땅 전역을 《싸드》배치를 단죄하는 성토장으로 만들자!

3. 미국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의 돌격대인 현 당국의 친미사대매국행위에 철추를 내리자!

민족자주와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초불민심에 의해 등장한 현 당국이 그에 역행하며 사대매국과 동족대결로 질주하는것을 더이상 좌시묵과할수 없다.

박근혜《정권》이 초불민심에 의해 비참한 종말을 고한것은 먼 과거의 일도 아니고 어느 다른 나라에서 일어난 비극적사태도 아니다.

현 당국이 외세에 명줄을 걸고 감행하는 북침전쟁도발소동은 자멸의 서막이다.

《한미동맹》은 력사에 전무후무한 예속동맹, 전쟁동맹임을 명심하고 어리석은 외세의존행위를 즉각 중지하라!

외세의 침략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동족의 군력강화를 《도발과 위협》으로 모독하며 무분별한 군사적대결소동에 광분하는 현 당국의 얼빠진 행위에 단호한 철추를 내리자!

박근혜《정권》과 다를바 없는 현 당국의 《북핵포기》망언을 준렬히 단죄규탄하자!

외세의 강점사를 끝장내고 민족의 수치를 털어버리는것이야말로 오늘 우리 민중앞에 나선 절대절명의 과제이다.

모두다 미국의 군사적강점을 끝장내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여 이 땅에 외세가 없고 전쟁이 없는 자주와 평화의 새 세상, 온 겨레가 복락하는 통일의 새 지평을 기어이 안아오자!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선전국

2017년 9월 8일

서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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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괴뢰국회의 시정배들은 자멸을 촉진하는 어리석은 대결망동을 걷어치우고

자중자숙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위용을 만천하에 과시하며 행성을 진감시킨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이 완전성공한것과 관련하여 괴뢰여야당패거리들이 《국회》에서 그 무슨 《결의안》이라는것을 조작해내는 놀음을 벌리였다.

그들은 《국회결의안》이라는데서 우리의 수소탄시험을 조선반도의 안정과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로 걸고들면서 《국제사회와의 공조로 더욱 강력하고 실효적인 제재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느니,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대비태세를 확립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악담질하였다.

이것은 그야말로 우리의 수소탄폭음에 완전히 얼혼이 나간자들의 가소로운 추태에 불과하다.

이번에 단행된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은 중대한 의미와 무게가 실린 우리의 경고를 새겨듣지 않고 분별없이 놀아대는 미국에 대한 준엄한 파멸선고이다.

특히 이번 수소탄시험의 완전성공은 미국의 북침핵전쟁위협을 끝장내고 민족의 자주권과 조선반도의 안정,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는데서 결정적의의를 가지는 특대사변이다.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대경사를 맞이한 온 겨레는 커다란 민족적긍지와 환희에 휩싸여있으며 선군조선의 무진막강한 위력에 찬탄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고있다.

그런데 명색이 정치인이라고 하는 남조선의 여야당것들이 민족의 대의와 민심의 지향에 역행하는 《결의안》채택놀음을 벌려놓은것은 한쪼각의 민족적량심도 없는자들의 쓸개빠진 망동이 아닐수 없다.

대세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고 눈앞의 현실에 대한 초보적인 감각도 없는 시정배들이 모인 괴뢰국회에서 온전한 소리가 나올리 만무하다.

괴뢰국회가 지금까지 한 일이 있다면 남조선에 매국배족적인 친미독재체제를 구축하고 유지하는데 앞장서왔으며 동족을 적대시하고 대결을 부추기는 악법들을 조작해내는 반민족적행위를 일삼은것밖에 없다.

남조선인민들의 자주권을 무참히 짓밟고 치외법권적횡포를 부리는 미국을 하내비처럼 섬기며 동족과 대결하는데만 피눈이 되여 날뛰는것이 바로 괴뢰여야당의 역적무리들이다.

장장 반세기이상이나 우리 민족의 안전을 위협하고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을 격화시켜온 미국의 북침핵전쟁책동에 대해서는 찍소리 한마디 못하고 도리여 동족의 자위적조치를 게거품을 물고 헐뜯어대는 괴뢰들의 몰골이야말로 꼴불견이 아닐수 없다.

민족을 등진 괴뢰여야당의 어중이떠중이들이 휴지장보다 못한 그 무슨 《결의안》이라는것을 열백번 조작해낸다고 해도 달라질것은 하나도 없으며 오히려 내외의 더 큰 조소와 규탄만을 자아내게 될것이다.

남조선괴뢰들은 세계최강의 핵보검을 틀어쥔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를 똑바로 보고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 어리석은 망동을 걷어치워야 하며 차라리 입을 다물고 자중자숙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주체106(2017)년 9월 8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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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아태평화위원회 대변인성명

무모하고 어리석은 객기를 부릴수록 말로가 더욱 비참해진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조선로동당의 전략적핵무력건설구상에 따라 9월 3일에 단행한 주체조선의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에서의 완전성공은 세계사적의의를 가지는 특대사변이다.

주체조선의 수소탄시험성공으로 조선반도를 비롯한 극동지역과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국에 의한 핵전쟁위험이 크게 억제되고 세계평화와 안전을 보장할수 있는 믿음직한 담보가 마련된것은 세인이 격찬하여야 할 인류사적공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또다시 우리의 수소탄시험성공을 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그 무슨 유엔《결의》에 대한 《도전》으로 걸고들면서 새로운 반공화국제재와 압박을 몰아오려고 발악해나서고있다.

그 앞장에서 분주탕을 피우고있는 일본반동들과 남조선괴뢰들의 추태는 차마 눈을 뜨고 볼수 없는 지경이다.

벌어지고있는 사태와 관련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관심하고있는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원칙적립장을 밝힌다.

1. 미국은 주체조선의 수소탄보유로 달라진 상대의 지위와 무게를 진중하게 헤아려보고 더이상 대책없는 객기를 부리며 함부로 설쳐대지 말아야 한다.

아직도 주체조선의 수소탄시험성공에 실린 지대한 의미와 엄한 경고를 제대로 판별하지 못하고 구태에 포로되여 제재와 압박에 집착한다면 미국으로서는 도저히 감당할수 없는 류례없이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것이다.

후회란 언제나 때늦은 법이다.

미국은 줴쳐대고있는 《북전멸》과 같은 폭언과 저지르고있는 망동이 국익에 리롭겠는가 불리하겠는가 하는데 대하여 심사숙고해야 할것이다.

2. 일본은 제 처지를 똑바로 알고 더이상 미국의 손발이 되여 추하게 놀아대지 말아야 한다.

일본반동들에 대한 사무치는 한을 품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에 아부하며 반공화국제재소동에 앞장서 가담해온 현 일본당국의 죄행까지 철저히 계산할 시각만을 기다리고있다.

우리의 수소탄시험성공이후 덴겁하여 드러낸 일본의 추태 역시 역겹기 그지없다.

사람들은 그것이 군사대국화실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얄팍한 술수라는것을 모르지 않는다.

일본은 무서운 타격력과 명중효과를 가진 다종다양한 원자탄과 수소탄, 로케트를 보유한 세계적인 군사강국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가장 가까이에 있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3. 남조선당국은 쥔것도 변변치 못한 주제에 책임지지도 못할 《강력한 군사적대응》을 줴쳐대며 푼수없이 헤덤비지 말아야 한다.

날강도 미국을 겨냥한 우리의 핵무력강화조치가 취해질 때마다 저 먼저 아부재기를 치며 《강력한 대응》을 떠들어대는 남조선당국의 행태는 민망스럽기 그지없다.

털어놓고 말하여 우리는 남조선이나 상대하자고 핵을 개발하고 수소탄까지 보유한것이 아니다.

남조선은 핵이나 전략탄도로케트가 아니라도 얼마든지 간단하게 대상할수 있게 준비된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

사대와 굴종의 사슬에 매여 끌려다니는 주구의 신세에 그 누구에게 《고통스러운 제재》와 《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푼수없이 짖어대지 말아야 하며 아이들 군사놀이같은 《합동타격》따위의 초라한 대응행동으로 뭇사람들의 폭소를 자아내지 말아야 한다.

4. 주변나라들을 비롯한 세계는 조선의 핵문제에 대한 옳바른 인식을 가져야 한다.

정상적인 사고와 판단력을 가졌다면 누구든 미국의 강도적론리에 귀를 기울이기 전에 조선이 어떻게 되여 간고한 핵개발의 길을 택하였으며 수소탄까지 보유하게 되였는가를 똑바로 알아야 한다.

미국이 핵으로 우리 공화국을 위협공갈하지 않았다면 조선의 핵문제란 애당초 산생되지도 않았을것이다.

세계를 핵으로 지배할 침략적야망밑에 1945년부터 오늘까지 무려 1 030여차에 걸쳐 핵시험을 감행한 미국이 저들의 핵위협에 대처한 우리의 자위적핵무력강화조치를 걸고드는것이야말로 불의가 정의에 도전하는 적반하장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지금까지 우리 공화국에 가해온 미국의 핵공갈과 위협은 잘못 고른 상대에 대한 잘못 고른 선택이였다.

세계는 조선의 수소탄보유가 미국을 비롯한 대국들의 강권과 전횡을 종식시키고 공정한 국제질서를 확립하는데서 어떤 특기할 사변으로 되는가를 날이 갈수록 더욱 선명하게 체험하게 될것이다.

이 기회에 우리는 다시한번 세계의 량심에 미국이 판을 치는 불공정한 국제질서와 부정의가 정의를 매도하는 잘못된 흐름을 바로잡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설것을 호소한다.

 

주체106(2017)년 9월 7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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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담화

민족을 등지고 사대와 매국을 일삼는자들은 비참한 종말을 면치 못할것이다

최근 괴뢰들이 내외의 강력한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을 연장하기로 일본반동들과 합의하는 반민족적망동을 부림으로써 온 민족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미국의 강박과 배후조종밑에 박근혜역적패당이 지난해 11월 일본과 강행체결한 군사정보보호협정은 《북핵위협》과 유사시에 대비한다는 구실밑에 쌍방이 공화국북반부에 대한 감시 및 정탐자료들을 서로 교환하는것을 목적으로 하고있지만 기본은 남조선과 일본의 군사적결탁을 강화하고 미국주도의 3각군사동맹구축을 본격적으로 다그치기 위한 전주곡이다.

특히 엄중한것은 《정보교환》의 명목밑에 《대동아공영권》실현의 야망을 꿈꾸며 군국주의부활에 열을 올리고있는 일본반동들에게 조선반도재침의 길을 더 활짝 열어주는 극히 위험하고 범죄적인 사대매국협정이라는것이다.

괴뢰당국이 박근혜역도년의 추악한 전철을 그대로 밟으면서 친일매국협정연기놀음을 벌린것은 결국 우리 민족의 백년숙적과 결탁하여 동족과 끝까지 대결해보겠다는 비렬한 흉심을 그대로 드러내놓은것으로 된다.

민족화해협의회는 괴뢰당국의 친일매국협정연장책동을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핵무력강화조치를 악랄하게 걸고들며 북침핵전쟁도발에 광분하는 미제와 일본반동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추종이며 극악한 동족대결망동으로 락인하고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은 박근혜역도가 미국의 강박밑에 일본과 체결한 매국적이고 동족대결적인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우선적으로 반드시 청산해야 할 친일적페로 규정하고 그 실현을 위해 적극 투쟁하고있다.

남조선의 《주권회복과 한반도평화실현 8. 15범국민평화행동 추진위원회》와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를 비롯한 광범한 각계층 단체들은 서울을 비롯한 전지역에서 군사정보보호협정연장을 반대하는 대중적인 시위와 기자회견들을 진행하고 《일본과의 군사협정을 단 하루도 연장할수 없다.》고 강력히 주장하고있다.

그러나 현 남조선집권자는 《북의 핵, 미싸일도발에 대한 대응》이니, 《일본과의 북핵공조유지》니 뭐니 하고 줴치면서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을 연장하는 망동을 부리며 민심의 거세찬 항의에 도전하고있다.

미국의 《싸드》추가배치강행에 이어 벌려놓은 친일매국협정연장놀음은 외세에 빌붙지 않고서는 순간도 살수 없는 괴뢰통치배들의 뿌리깊은 사대근성과 가련한 식민지주구의 처지를 더욱 여실히 드러내보일뿐이다.

괴뢰대통령선거때에는 제입으로 매국협약이라고 비난하면서 페기하겠다고 공약으로까지 내들었던 집권자가 청와대에 들어앉기 바쁘게 이를 헌신짝처럼 줴버리고 미일상전의 품에 더 바싹 기여들어가는 행태는 그들이 떠드는 적페청산이라는것이 민심을 기만하기 위한 한갖 속임수에 불과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내외의 규탄배격에도 불구하고 군국주의망령이 도사리고있는 야스구니진쟈에 집단적으로 몰려다니고있으며 《방위백서》와 교과서들에 우리의 신성한 강토의 한 부분인 독도를 《일본고유의 령토》라고 뻐젓이 명기하면서 령토강탈과 력사외곡책동을 더욱 로골화하고있다.

현 괴뢰당국이 우리 나라에 대한 재침야망에 미쳐있는 불구대천의 백년숙적과 그 무슨 《공조》를 운운하면서 외세추종정책을 《만능처방》으로 여기고있는 한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에 기초한 북남관계개선을 기대할수 없다는것은 날이 갈수록 명백해지고있다.

민족을 등지고 사대와 매국을 일삼는자들은 그가 누구이든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한다는것이 온 겨레가 남조선집권자에게 내리는 준엄한 경고이다.

남조선인민들은 이미 전민초불항쟁으로 친미, 친일역적질에 이골이 났던 박근혜역도패당을 현대판 《을사오적》의 무리로 단죄하고 수치스러운 파멸을 선고한바 있다.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 자멸행위를 한 괴뢰당국은 남조선민심의 거센 반일항거에 직면하게 될것이다.

 

주체106(2017)년 9월 5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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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성 대변인대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을 걸고들면서 제재압박책동에 매여달리고있는것과 관련하여 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우리가 단행한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을 놓고 미국이 앞장에서 《규탄》놀음을 벌리며 반공화국제재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4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긴급회의라는데서 미국대표는 조선은 국제사회의 의사를 무시하고 전쟁만 바란다느니 뭐니 하는 요설을 늘어놓으면서 새로운 《제재결의》채택을 강요해나섰다.

미국이 우리의 자위적핵무력강화를 걸고들면서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흐리게 해보려고 발악적으로 나오고있는것은 긴장격화와 핵위협의 장본인으로서의 정체를 가리우려는 궤변이다.

트럼프가 내뱉은 《화염과 분노》폭언과 지금 벌어지고있는 미국의 광란적인 반공화국압살소동은 미국이야말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국제사회의 의사를 무시하고 전쟁만을 추구하는 날강도임을 명백히 실증하여주고있다.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은 우리가 선택한 병진의 길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정상적인 공정으로서 그 누구도 흐지부지할수 없다.

우리는 장장 수십년동안 지속되는 미국의 적대시책동과 핵위협공갈을 근원적으로 제거하기 위하여 핵보유를 선택하였으며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전략적로선을 틀어쥐고나가고있다.

트럼프행정부시기에 들어와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완전히 말살하려는 미국의 책동이 더욱 무분별해짐에 따라 우리는 국가핵무력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지 않을수 없게 되였다.

우리가 이번에 진행한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은 국가핵무력완성의 완결단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환이다.

이로써 우리는 지구상 그 어디에 있는 침략세력도 단호히 격퇴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는 최강의 핵억제력을 갖추게 되였다.

미국이 그 무슨 《모든 선택안》을 운운하며 정치와 경제, 군사의 모든 분야에서 전대미문의 악랄한 제재와 압력을 가하는것으로써 우리를 놀래우거나 되돌려 세울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다.

미국의 날강도적인 제재압박책동에 우리는 우리 식의 대응방식으로 대답할것이며 미국은 그로부터 초래될 파국적인 후과에 대하여 전적으로 책임지게 될것이다.

미국은 원자탄, 수소탄과 함께 대륙간탄도로케트까지 보유한 명실상부한 핵강국으로서의 우리 국가의 실체를 잠시도 잊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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