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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대표부 대변인담화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이 초래할 파국적후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이 지게 될것이다

날강도 미제는 우리의 의미심장한 경고와 내외의 한결같은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괴뢰호전광들과 야합하여 또다시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을지 프리덤 가디언 17》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는 길에 들어섰다.

지금 남조선강점 및 해외주둔 미제침략군 1만 7, 500여명과 5만여명의 남조선괴뢰군, 7개 추종국가무력은 물론 48만명의 괴뢰행정부 공무원들과 경찰, 민간무력, 민간기업체 인원들뿐아니라 미국본토와 태평양작전지대안에 전개되여있는 미제침략군의 전쟁살인장비들을 투입하여 조선반도에 살벌한 전쟁분위기를 조성하고있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적들이 《년례적》이니, 《방어적》이니 하고 요란스럽게 떠들어대면서도 우리 공화국을 선제공격하기 위한 침략전쟁각본인 《작전계획 5015》에 따라 우리 최고수뇌부를 《제거》하기 위한 《참수작전》과 《비밀작전》훈련, 우리의 탄도로케트에 대응하는 훈련에 중점을 두고 이번 연습을 강행하고있는것이다.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이 극도로 첨예해진 지금의 상황에서 남조선에 집결된 이 방대한 무력이 실전행동에로 넘어가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더우기 지금 미제침략군의 고위우두머리들이 남조선에 기여들어 전쟁모의판을 벌려놓고 있는것은 사태의 엄중성을 더욱 배가해주고있다.

지난 8월 13일에는 미합참의장 단포드가, 20일에는 미태평양군사령관 해리스와 미전략군사령관 하이튼이 남조선에 기여들었으며 뒤이어 미싸일방위국장 그리브스도 기여들어 전쟁모의판을 벌려놓았다.

이번 합동군사연습을 전후하여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과 침략전쟁을 직접 담당집행할 미제침략군 우두머리들의 련이은 남조선행각과 관련하여 내외여론들이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세계열점지역들에 미제침략군 우두머리들이 련이어 출몰한 곳에서는 어김없이 침략전쟁의 불꽃이 일군 하였다는것은 력사가 보여주는 엄연한 사실이다.

벌어지고있는 모든 사태는 핵전쟁위험이 우리를 무력으로 타고앉으려는 흉심을 한사코 버리지 않고있는 미국으로부터 오고있으며 미제야말로 평화파괴의 장본인이라는것을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미제호전광들이 현 상황에서 심중하게 행동하며 옳바른 선택을 하라는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을 걸어온 이상 백두산혁명강군의 무자비한 보복과 가차없는 징벌을 면치 못할것이다.

피묻은 이발을 드러내놓은 승냥이무리들이 우리를 먹어보겠다고 떼지어 달려들고있는 이때 수십년간 억척같이 다져온 핵억제력을 갖춘 우리가 눈을 펀히 뜨고 가만히 앉아있으리라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다.

미제는 빈말을 모르는 우리 혁명무력이 임의의 시각에 징벌의 불소나기를 퍼부을수 있게 방아쇠에 손가락을 걸고 발사대기상태에서 놈들의 일거일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는것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

부질없는 침략전쟁연습소동으로 초래될 파국적후과에 대한 책임은 우리와의 군사적대결을 선택한 미국이 전적으로 지게 될것이다.

 

주체106(2017)년 8월 22일

판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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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멸 재촉

남조선괴뢰국방부 장관 송영무가 친미호전광의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내고있다.

얼마전 이자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유엔《제재결의》조작을 계기로 우리가 취한 대미초강경조치를 악랄하게 걸고들면서 그 누구의 《전략적도발》이니, 성동격서식 《전술적도발》이니 뭐니 하고 기염을 토하다 못해 《즉각적이고 단호한 응징》나발을 불어대는 추태를 부리였다. 또한 연평도를 비롯한 서해 5개 섬일대에 코를 들이밀고 《결전의지》요, 《<한>미합동전력의 최고대비태세》요 하며 입에 게거품을 물고 괴뢰군에 동족대결광증을 미친듯이 불어넣었는가 하면 괴뢰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라는데서도 《한미동맹》의 대응의지를 시연하겠다고 줴쳐대면서 미군과의 련합무력시위, 《북핵미싸일》대응연습강화, 미국전략자산의 조선반도전개 등이 그 구체적인 방법으로 된다고 희떠운 수작을 늘어놓았다.

이자의 망발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북침전략에 편승하여 우리와 한사코 대결하려는 호전적정체를 스스로 드러낸것이다.

지금 조선반도에는 날강도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해 조작해낸 야만적인 유엔《제재결의》와 북침핵전쟁책동으로 하여 다치면 터질듯한 폭발전야의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 송영무가 전쟁미치광이인 트럼프의 개가 되여 극히 도발적인 악담질을 해대고있는것이야말로 자멸을 재촉하는 어리석은 추태가 아닐수 없다.

송영무로 말하면 친미사대가 골수에 꽉 들어찬자이다. 이자가 괴뢰국방부 장관으로 취임한 다음날 판문점에 나타나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부사령관앞에서 《굳건한 동맹》이니 뭐니 하고 아양을 떤 사실이 그를 여실히 립증해주고있다.

하기에 남조선각계는 송영무를 두고 《제2의 한민구》라고 조소하며 비난하고있는것이다.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른다고 한갖 미국의 꼭두각시에 불과한 송영무따위가 상전을 등대고 멋없이 놀아대는 꼴은 실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상대가 누구이고 저들의 푼수없는 군사적망동이 얼마나 비참한 종말로 끝나겠는가 하는것쯤은 가늠해보아야 하지 않겠는가.

비극은 괴뢰호전광들이 아직까지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저들이 얼마나 가련한 처지에 놓여있는지 알지 못하고 헤덤비고있는데 있다.

상전인 미국도 세계적인 핵강국, 군사강국인 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위력에 질겁하여 전전긍긍하고있는 때에 전시작전권도 가지고있지 못한 군대아닌 군대, 들쥐같이 보잘것없는 고용군의 수장따위가 상통을 내밀고 《결전의지》니 뭐니 하고 가소롭게 놀아대는 꼴이야말로 앙천대소할 일이 아닐수 없다.

송영무를 비롯한 괴뢰호전광들은 아직 정신이 덜 들었다. 이자들이 우리의 전략적지위와 달라진 현실에 대해 애써 외면하면서 친미사대와 동족대결로 살길을 열어보려고 극성을 부리고있으니 이 얼마나 부실한자들인가.

경고하건대 우리가 셈에도 넣지 않고있는 주구따위가 제처지도 모르고 붙는 불에 키질을 해대며 잔망스럽게 놀아대다가는 서울은 물론 남조선전역이 징벌의 불벼락을 들쓴 연평도처럼 될것이라는것을 단단히 명심해야 한다.

송영무놈은 뒤를 감당하지도 못할 호전적객기를 부릴것이 아니라 자중자숙하는것이 실날같은 명줄을 부지할수 있는 상책으로 된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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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성 대변인대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유엔사무총장이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원인이 마치 우리에게 있는듯이 여론을 오도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9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유엔사무총장은 조선반도문제와 관련한 기자회견이라는데서 조선반도정세격화가 우리의 《핵 및 미싸일개발》로 인해 시작되였다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유엔사무총장의 이러한 발언은 조선반도핵문제의 본질에 대한 무지의 표현으로밖에 달리 볼수 없다.

명백히 하건대 조선반도핵문제가 발생하고 정세격화의 악순환이 계속되는 근원은 모두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에 있다.

유엔사무총장이 조선반도정세를 최악의 폭발계선으로 몰아가고있는 미국에는 한마디도 못하면서 조선반도문제해결을 위해 공정한 립장을 취하겠다고 하는것은 어불성설이다.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정세를 완화시키고 위험한 군사적충돌을 막자면 우리 주변에 수많은 핵전략장비들을 끌어다놓고 불집을 일으킨 미국이 먼저 옳바른 선택을 하고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할것이다.

우리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이 근원적으로 청산되지 않는 한 우리가 선택한 핵무력강화의 길에서 단 한치도 물러서지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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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성 대변인대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부대통령이 라틴아메리카의 여러 나라들에 우리 나라와의 외교관계단절을 요구한것과 관련하여 19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미국부대통령이 칠레를 행각하면서 브라질과 메히꼬, 칠레, 뻬루에 우리와의 외교관계를 단절할것을 요구하였다.

미국이 우리와 친선협조관계를 가지고있는 나라들에 외교 및 경제관계를 단절하라고 강박해나선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미국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와 유럽의 많은 나라들에 대고 우리와의 모든 관계를 전면차단하라고 내리먹이며 압력을 가하고있다.

이러한 강권행위는 온 세상을 희생시켜 제 리속을 차리려는 미국의 극단한 리기심과 오만성을 스스로 드러낼뿐이며 대조선적대시정책이 극도에 달하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의 관계단절압박은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의 내정에 대한 란폭한 간섭이며 국제법과 국제질서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으로서 규탄과 배격을 면치 못하고있다.

미국이 우리를 반대하여 감행하고있는 강도적인 제재압박책동을 묵인허용한다면 모든 나라들이 미국의 내정간섭행위의 피해자로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다.

우리는 앞으로도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갈것이다.

그 누가 뭐라고 해도 부당하고 비법적인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을 짓부시고 나라의 존엄과 전략적지위를 고수하며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우리의 정정당당하고 책임적인 노력은 계속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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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성 대변인대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오스트랄리아정부가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를 격화시키는 미국의 책동에 편승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9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난 11일 오스트랄리아수상은 현지 라지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오스트랄리아를 비롯한 동맹국들과 함께 있다느니, 안쥬스조약은 미국이 공격받으면 오스트랄리아가 미국을 도우며 오스트랄리아가 공격을 받으면 미국이 돕는다는것을 의미한다느니 하면서 유사시 미국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망발을 늘어놓았다.

한편 이 나라 국방상과 군부인물이 나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 오스트랄리아무력을 파견하겠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현재 트럼프가 《화염과 분노》요 뭐요 하는 전쟁광기를 드러낸것으로 하여 미국내에서 수많은 국회의원들을 비롯한 정계, 사회계인물들의 비난이 비발치고 국제적으로는 동맹국으로 자처하던 나라들도 미국의 침략책동에 가담하지 않으려고 하고있다.

오스트랄리아수상이 유명무실한 안쥬스조약까지 꺼들면서 미국의 침략책동에 가담하겠다고 한데 이어 군부가 미국의 침략적인 핵전쟁연습에 무력을 파견하겠다고 발표한것은 사태의 심각성을 느낄줄 모르는 정치적미숙성의 표현으로서 스스로 화를 불러오는 자멸행위이다.

가관은 트럼프의 군사적대결망동이 《파괴적인 결과》를 가져올것이라고 비난하던 오스트랄리아수상이 자국의 리익은 안중에도 없이 미국의 훈시 한마디에 자기의 립장을 순식간에 바꾸는 허수아비노릇을 한것이다.

오스트랄리아가 미국을 따라 조선전쟁과 윁남전쟁, 《반테로전》에 참가한 대가는 수많은 희생과 엄청난 손실뿐이였다.

오스트랄리아정부는 력사의 교훈을 망각하고 미국의 핵전쟁책동에 편승할것이 아니라 평화로운 오스트랄리아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는것이 더 좋을것이다.

오스트랄리아와 같이 미국에 무턱대고 추종하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적모험에 가담하는 나라들은 우리의 정의의 대응조치를 면치 못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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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국제민주단체 련합성명 발표

조선을 압박하고 질식시키려는것은 시대착오적이며 위험천만한 행위이다

제5차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에 참가하고있는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국제민주단체 대표들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도용하여 불법무법의 반공화국《제재결의》를 조작해낸 미국을 규탄하는 련합성명을 17일 평양에서 발표하였다.

성명은 얼마전 미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걸고들며 조선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완전히 가로막을것을 노린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제재결의》를 조작해낸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반공화국《제재결의》는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정세를 최악의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는것으로 하여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로부터 강력한 비난과 규탄을 받고있다고 성명은 밝혔다.

성명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위적조치들은 극단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공갈을 일삼아온 미국의 강권과 전횡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정당한 조치이라고 강조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1. 미국은 무차별적이며 비인도주의적인 제재에 계속 매여달릴것이 아니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온갖 형태의 제재를 철회하며 모든 침략전쟁연습을 즉시 중지하여야 할것이다.

전체 조선인민의 생존권을 가로막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제도전복》을 노린 제재로는 문제를 해결할수 없으며 더우기 평화적주민들의 생명과 생활을 대상으로 하는 제재는 그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수 없다.

우리는 미국이 진실로 조선반도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실체를 인정하고 공화국과 공존하는 길로 나올것을 요구한다.

2.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보유를 문제시하며 핵으로 위협하기 전에 자기들의 핵무기부터 먼저 철페하여야 할것이다.

미국의 적대시정책과 핵위협이 계속되는 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자위적핵억제력을 포기하지 않으리라는것은 너무나도 명백한 사실이며 미국은 다른 나라들의 핵문제를 거론하기에 앞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자신의 노력과 진정성부터 보여주어야 한다.

우리는 세계최대의 핵보유국인 미국이 국제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조선반도핵문제를 공정하게 해결하며 나아가서 전세계의 비핵화실현에 결단성있게 나설것을 요구한다.

3.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략적지위를 바로 보고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종국적으로 철회하여야 할것이다.

조선이 다종다양한 핵병기들과 함께 대륙간탄도로케트까지 보유한것은 그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주지의 사실이다.

미국은 세계적인 핵보유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압박하고 질식시키려는것이 시대착오적이며 극히 위험천만한 행위임을 인정하고 대조선정책을 전환하기 위한 조치를 시급히 취해야 할것이다.

우리는 조선인민이 평화수호의 기치인 병진로선을 틀어쥐고 사회주의강국건설과 나라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이룩하리라는것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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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법률가위원회 성명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은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를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걸고들면서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도용하여 반공화국《제재결의》를 또다시 조작하는 엄중한 적대행위를 감행하였다.

조선법률가위원회는 미국이 조작한 유엔《제재결의》를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로 준렬히 단죄규탄하며 전면배격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성명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미국이 우리의 정상적인 무역활동과 경제교류까지 전면차단하는 전대미문의 악랄한 《제재결의》를 조작한것은 주권국가의 생존수단을 절대로 빼앗지 못하도록 규제한 경제, 사회 및 문화적권리에 관한 국제협약 제1조 2항에 저촉될뿐아니라 국제적으로 공인된 강행법규에 어긋나는 반인륜적인 범죄행위이다.

유엔국제법위원회는 어떠한 국가도 그 집행에서 례외로 될수 없으며 오직 집행하여야 할 의무만을 지게 되는 국제관계의 절대규범인 강행법규를 규정하였다.

강행법규에는 대량학살금지와 노예무역금지, 생존권보장이 속하며 이를 침해하는 행위는 반인륜범죄로 된다.

강행법규의 적용에서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도 례외로 될수 없다.

그러나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2006년부터 우리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유린말살하는 반공화국《제재결의》들을 체계적으로 조작하여왔다.

특히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걸고 조작한 반공화국《제재결의》 제2371호는 우리 공화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완전히 가로막을것을 노린것으로서 이것은 강행법규에 근본적으로 저촉되는 범죄행위이다.

국가들과 국제기구들의 법률행위를 규제하고있는 조약법에 관한 윈협약 제53조는 《강행법규와 저촉되는 조약은 무효이다.》고 규정하였다. 이것은 우리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체계적으로 유린말살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모든 반공화국《제재결의》들이 무효임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미국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도용하여 지금까지 조작한 모든 반공화국《제재결의》들은 즉시 무효화되여야 하며 우리 국가와 인민을 상대로 저지른 범죄의 대가는 반드시 계산되여야 한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문제시한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는 반세기이상 지속되고있는 미국의 극단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공갈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정정당당한 자위적조치로서 그 어떤 국제법에도 저촉되지 않으며 태평양건너에 틀고앉아 우리에 대한 무모한 군사적모험과 비렬한 제재책동을 벌리고있는 미국에 보내는 엄중한 경고였다.

그러나 미국은 우리의 경고에 귀를 기울일 대신 전대미문의 악랄한 《제재결의》를 조작하여 우리의 사상과 제도, 우리 인민을 말살하려는 흉악한 속심을 드러내놓았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인민생활과 관련된 경제활동은 례외라고 하던 지난 시기의 허울마저 집어던지고 우리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무참히 짓밟는 범죄행위를 거리낌없이 감행한 이상 우리는 단호한 정의의 행동을 위한 그 어떤 조치도 마음먹은대로 취할수 있다.

현실은 공화국정부성명에서 천명한 그 누가 무엇이라고 하든 우리가 이미 선택한 국가핵무력강화의 길에서 단 한치도 물러서지 않을것이라는 립장이 천만번 정당하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우리는 앞으로도 평화수호의 영원한 기치인 병진로선을 더 높이 추켜들고 우리가 선택한 길을 에돌지 않고 끝까지 갈것이다.

 

주체106(2017)년 8월 17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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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담화

남조선당국은 《한미동맹강화》타령이 천추에 씻지 못할 반민족적특대범죄로

 된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최근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히스테리적인 전쟁광기가 극도에 이르고 조선반도정세가 최악의 엄중한 상황으로 치닫고있는 때에 남조선당국이 《한미동맹강화》를 떠들어대며 푼수없이 놀아대여 온 민족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현 남조선집권자는 평화는 《당면한 생존전략》이고 《최우선국익》이다, 《모든것을 걸고 전쟁만은 막을것》이라고 하면서도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 만반의 태세유지》를 력설해대고있으며 청와대와 외교부패거리들은 《북의 도발위협이 도를 넘었다.》느니, 《즉각 중단》이니 하고 우리를 걸고들면서 《긴밀한 한미공조강화》에 대하여 줴쳐대고있다.

괴뢰보수야당들은 물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것들도 《대북압박과 한미공조는 적절하고 불가피한 조치》라고 하면서 《미국의 확장억제력제공을 골간으로 하는 한미동맹강화》에 대해 고아대고있다.

특히 괴뢰국방부 장관 송영무를 비롯한 군부패거리들은 우리가 괌도포위사격방안검토에 이르기까지 강력한 군사적대응조치를 취하는데 대해 《한미동맹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느니, 《한미동맹의 의지를 시험하거나 오판하지 말것을 경고한다.》느니, 《북이 도발하는 경우 한미동맹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것》이라느니 하며 주제넘게 놀아대고있다.

그야말로 대세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저들의 행태에 민심이 얼마나 격노하고있는지 모르고 헤덤비는 망동이 아닐수 없다.

지금 우리 공화국에 대한 트럼프패들의 무분별한 《전쟁불사》광증에 온 세계가 우려를 금치 못하고 미국내에서까지 비난과 반대의 목소리가 세차게 터져나오고있다.

최근 트럼프가 《전쟁이 나도 조선반도에서 나고 사람이 죽어도 거기서 죽는것》이라고 망발을 줴친데 대해 남조선 각계층과 온 민족이 분노에 치를 떨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남조선당국과 괴뢰군부호전광들이 《한미동맹강화》를 떠들어대는것은 트럼프패들의 핵전쟁불뭉치에 기름을 끼얹는것과 같은 천하의 망동으로서 그들이 얼마나 암둔하며 친미사대에 미쳐돌아가고있는가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한미동맹》이란 본질에 있어서 남조선을 미국의 세계제패전략실현의 돌격대로 내세우기 위한 침략적인 군사동맹이며 동족을 반대하는 북침동맹이다.

미국이 남조선을 강점한 첫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미동맹》의 너울을 쓰고 우리 민족에게 들씌운 불행과 고통은 구천에 사무쳐있거늘 남조선당국자들에게는 그것이 보이지 않는단 말인가.

조선사람들의 생사같은것은 안중에도 두지 않고 미국의 안전만 지키면 그만이라고 한 트럼프의 망발은 미국과 괴뢰들이 지금껏 입이 닳도록 떠들어온 《한미동맹》의 기만적이고 추악한 정체를 만천하에 낱낱이 드러내보였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이 《한미동맹 필요없다.》, 《미국은 이 땅에서 떠나라.》고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문제는 초불민심의 지지로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은 남조선집권자가 아직도 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한미동맹강화》타령을 늘어놓고있는것이다.

《한미동맹을 강화》하겠다는것은 미국상전이 벌리려는 북침전쟁의 돌격대로 나서겠다는것이며 남조선을 전대미문의 끔찍한 핵전쟁참화속에 밀어넣겠다는것이나 다름없다.

미국의 전쟁도발책동으로 이 땅에 핵전쟁의 먹구름이 시시각각 밀려들고있는 현정세하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려면 《한미동맹》에서 하루속히 벗어나 미국에 등을 돌려대고 동족과 손을 잡는것이 상책이라는것은 삼척동자도 알고남음이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현 남조선집권자는 전쟁만은 기어코 막겠다고 하면서도 북침전쟁도발에 미쳐날뛰는 미국과의 《동맹강화》를 떠들어대고있으니 도대체 이런 황당한 궤변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한미동맹강화》에 의한 전쟁이냐 아니면 반미투쟁에 의한 평화냐 남조선당국은 명백한 선택을 해야 한다.

만일 남조선당국이 각계층 민심과 온 민족의 요구를 외면하고 미국상전의 비위를 맞추며 굴욕적인 대미추종에 계속 매여달린다면 력사의 가장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주체106(2017)년 8월 17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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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보호》의 가면

미국이 오늘까지 70여년간 남조선을 강점하고있으면서 그 명분으로 내세우고있는것이 있다. 다름아닌 그 누구의 위협으로부터 《동맹》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는것이다.

미국의 이 《동맹보호》명분이 최근 남조선에서 시험대우에 올랐다.

우리 공화국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에서의 련이은 성공에 화들짝 놀란 미국이 련일 《군사적방법》을 운운하며 조선반도정세를 위험천만한 지경으로 몰아가고있는 가운데 얼마전 미국대통령 트럼프는 《전쟁이 나도 조선반도에서 나고 죽어도 거기서 수천명이 죽는다.》고 떠들었다.

이 망발의 진의를 파헤쳐보면 핵전쟁이 터져도 피를 흘릴것은 조선민족이고 페허가 될것도 조선반도뿐이라는것이다.

하다면 국제여론이 평하는바와 같이 트럼프가 제정신없이 아무말이나 마구 줴쳐대는 인간이여서 그런 말을 망탕 입에 올렸겠는가 하는것이다.

아니다. 남조선사람들이 죽고 조선민족모두가 멸살된다고 하여도 저들의 침략적목적만을 달성하면 그만이라는 간악한 속심이 트럼프로 하여금 그런 말을 내뱉게 하였다.

사실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을 일으키려는것은 트럼프만이 아닌 력대 미국지배층의 변함없는 흉심이였다. 미국이 지금껏 남조선각지는 물론 일본에까지 크고작은 군사기지를 설치하고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각종 첨단무장장비를 배비해두고있는것이라든가 남조선과 련합하여 매해 북침핵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는것도 다 그를 위해서이다.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을 준비해온 미국지배층에게는 조선민족의 생명같은것은 안중에도 없다. 결국 트럼프가 《전쟁이 나도 <한>반도에서 나고 죽어도 거기서 수천명이 죽는다.》고 떠벌인것은 력대 미국지배층과 오늘날 미행정부의 속심을 그대로 드러낸것외 다름 아닌것이다.

이를 통해 보다 명백해진것이 있다. 이른바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동맹보호》명분이 포장만 그럴듯할뿐 실지로 미국지배층은 남조선을 그 어떤 《동맹》으로도 여기지 않으며 《보호》해줄 생각도 전혀 없다는 사실이다.

《자유의 녀신상》밑에서 《자유》와 《인권》, 《평화》를 떠드는 악의 제국 미국의 《동맹보호》의 실체는 바로 이러하다.

미국이야말로 예나 지금이나 저들의 패권전략실현을 위해서라면 남조선을 참혹한 핵전쟁터로 만들고 남조선인민들을 핵도가니속에 밀어넣는것도 서슴지 않는 날강도무리이다.

오늘 남조선인민들이 철천지원쑤인 미국을 반대하는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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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문제 대책위원회 대변인담화

전대미문의 참혹한 재난과 희생을 초래한 제2차 세계대전이 일본제국주의의 항복으로 종결된 때로부터 72년이 되였다.

반세기가 훨씬 넘는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일제가 우리 나라와 우리 민족, 아시아인민들에게 들씌운 불행과 고통은 아직도 인류의 기억속에, 력사의 갈피에 생생히 남아있다.

하기에 사람들은 오늘도 전란의 참상과 고통을 잊지 못하고 이를 예술작품으로, 기록물로 남겨 평화의 소중함을 전하고 화목을 호소하고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그 모든 참화의 주범인 일본에서는 이와 정반대되는 광경이 펼쳐지고있다.

온 세계가 전쟁의 무고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있을 때 그들의 목숨을 앗아간 전범자들의 망령을 찾아 일본의 고위관료들과 정치가들이 야스구니진쟈로 몰려가고 침략전쟁을 《정의의 전쟁》으로, 타민족에 대한 식민지지배를 발전과 번영을 위한 《협력》과 《기여》로 매도한 교과서가 새 세대들의 손에 쥐여지고있다.

그런가하면 자료적으로 립증되고 국제법적으로 그 위법성이 확증된 일본군성노예범죄의 진상을 어떻게 하나 뒤집기 위해 범죄를 인정하여 저들이 공식 발표하였던 고노담화를 재검토한다, 성노예강제련행을 보도한 신문사를 재판한다 하면서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문제는 일본의 이와 같은 력사외곡, 범죄부정행위가 몇몇 우익분자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본당국에 의해 추진되고있으며 그 예봉이 일본국내를 벗어나 국제무대로 향하고있는것이다.

지금 일본당국은 저들의 과거문제를 지적한 국제기구들의 보고서에 시비를 걸며 공공연히 수정을 강박하고 남의 나라 땅에 세워진 일본군성노예소녀상을 철거하라고 생떼를 쓰는가 하면 미국 죠지아주 애틀란타주재 일본총령사라는자가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을 《매춘부》라고 모독하는 궤변을 늘어놓아 물의를 일으키고있다.

일본이 우리 공화국의 그 무슨 《위협》에 대하여 요란스럽게 떠들며 반공화국제재소동에 열을 올리고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을 탄압하며 극도의 대조선적대감정과 증오심을 조장하고있는것도 결국은 수십년을 두고 회피해온 우리와의 과거청산을 어떻게 하나 모면해보려는데 그 음흉한 목적이 있는것이다.

그러나 일본은 심히 오판하고있다.

일본이 반인륜적과거범죄에 대하여 아무리 분칠을 하며 아니라고 뻗대여도 국제사회는 오직 진실만을 받아들이고 피해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뿐이며 우리에 대해 잡소리를 할수록 도적이 제발 저려한다는 소리밖에 들을것이 없다.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가 날로 높아가고있는 오늘 일본이 할수 있는 선택이란 하나밖에 없다.

일본당국은 때를 놓치고 후회할것이 아니라 이제라도 스스로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전환하여 우리와의 과거청산에 나서야 한다.

우리 나라와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반인륜적범죄를 똑똑히 청산하고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비롯하여 지난날 아시아인민들에게 끼친 죄악을 성근하게 반성하고 책임을 지는것이 저들의 숙명이며 필연이라는것을 일본당국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

 

주체106(2017)년 8월 15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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