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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6/08/07
    청와대 개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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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담화

박근혜역도의 뒤를 이어 《싸드》배치를 강행하려는 남조선당국의 비렬한 책동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최근 미국의 강박에 굴복하여 《싸드》배치문제를 어물쩍해 덮어버리려는 남조선당국의 불순한 기도가 더욱더 드러나 각계층의 비난과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남조선당국은 청와대에서 발견된 박근혜집권때의 문건중에 《싸드》배치내막이 들어있는 문건들을 민감한 외교, 안보문제를 초래할수 있다고 하면서 공개하지 않기로 하였다.

이 문건들로 말하면 박근혜역도의 구속후에도 미국에 드나들며 《싸드》배치강행을 마지막까지 주도한 청와대 전 안보실장 김관진과 관련된것들이라고 한다.

남조선당국이 청와대에서 발견된 박근혜, 최순실《국정》롱락사건과 관련한 자료들은 신속히 언론을 통해 공개하면서 이른바 《김관진문건》만은 극구 감추어보려는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

그것은 이 문건들이 공개되는 경우 미국이 강요한 《싸드》배치내막이 드러나 남조선 각계층의 《싸드》반대투쟁에 기름을 붓는격이 되고 결국 미국의 눈밖에 나 곤욕만 치를수 있다는 우려때문이다.

사실 남조선당국이 박근혜패당의 《싸드》배치범죄를 덮어버리고 미국의 지령에 따라 《싸드》배치를 계속 추진하려 하고있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남조선당국은 지난 19일 집권기간 추진할 《국정운영 5개년계획》이라는것을 발표하면서 《적페청산》을 떠들었지만 《싸드》문제는 언급조차 하지 않았는가 하면 28일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가 진행되자마자 한밤중에 긴급《안전보장회의》라는것을 소집하고 《싸드》발사대의 추가배치를 지시하는 발작적인 망동을 부리였다.

이러한 사실들은 한때 《싸드》배치의 《재검토》를 떠들며 마치 큰일이라도 칠것처럼 놀아대던 남조선당국자가 미국행각시 상전으로부터 단단히 침을 맞고 《싸드》배치강행에로 돌아섰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싸드》배치는 박근혜패당이 남긴 적페중의 적페이며 오늘 남조선인민들은 그 철회를 강력히 주장하고있다.

지난 《대통령》선거때 《싸드》배치를 반대하는 민심에 편승하여 일방적인 배치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장담하던 남조선당국자들이 자기의 공약을 헌신짝처럼 줴버리고 《싸드》배치를 기정사실화하고있는것은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용납 못할 우롱이고 전면도전이 아닐수 없다.

현실은 식민지 남조선에서 누가 집권하든 미국앞에 머리숙이고 상전이 바라는대로 할수밖에 없으며 그것은 위정자들의 피할수 없는 숙명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제 집안에 재앙단지를 불법적으로 들여다놓은 미국에 대해서는 항변 한마디 못하는 남조선당국이 중국에 《싸드》보복을 철회해달라고 애걸하는가 하면 주변국들에 《주권적행사》니 뭐니 하고 변명을 해대는것이야말로 꼴불견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집권자들이 지난 시기 《싸드》배치문제를 놓고 미국과 할 말은 할것처럼 놀아댄것이 결국은 남조선민심은 물론 중국과 로씨야의 불만을 눅잦혀보려는 서푼짜리 기만극이였다는것이 여지없이 드러난 이상 남조선은 주변나라들로부터 경제보복정도가 아니라 불벼락을 맞아도 할 말이 없게 되였다.

《싸드》배치가 남조선을 《보호》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동북아시아지역에서 대국들을 견제하고 군사적패권을 장악하기 위한 미국의 전략적목적에 따른것이라는것은 내외가 한결같이 공인하고있다.

남조선의 군사전문가들도 《북의 미싸일들을 〈싸드〉로 막는다는것은 황당한 노릇》이라고 비평하면서 남조선은 《미본토에 대한 타격을 막기 위한 방패막이일뿐》이라고 까밝히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남조선당국이 미국에 추종하여 《싸드》배치를 강행하려는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무분별한 반민족적망동인가를 깨닫지 못하고 친미굴종의 길로 계속 나간다면 박근혜역적패당과 같은 비참한 파멸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남조선당국은 이제라도 제정신을 차리고 미국의 배후조종밑에 박근혜역적패당이 강행한 《싸드》배치의 내막을 낱낱이 공개하여야 하며 남조선인민들과 온 민족,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요구대로 굴욕적인 《싸드》배치놀음을 걷어치워야 한다.

 

주체106(2017)년 7월 29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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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7로 빛나는 선군조선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래일

7. 27!

불러만 보아도 승리자의 자부심으로 가슴벅차지는 우리의 전승절이다.

세월의 흐름과 함께 해마다 맞이하는 승리의 날이건만 국가핵무력완성의 최종관문인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에서 대성공을 이룩한 올해의 7. 27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을 여느때없는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으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그러나 이 땅에 아직도 우리 군대와 인민의 7. 27전승신화를 뒤집고 제놈들의 패전을 《승전》으로 둔갑시켜보려고 가소롭기 그지없는 광대극들을 벌려놓아 만사람들의 쓰디쓴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어리석은자들이 있다.

그것이 바로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앞에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대참패를 당하고 패전의 항복서를 써바친 수치로 하여 너무도 오래동안 가슴앓이를 하던 나머지 이제는 혼마저 빠져 송장내풍기는 늙다리들과 철모르는 코흘리개들까지 내몰아 갖가지 황당무계한 《기념행사》라는것을 벌려놓으려 하는것이다.

제아무리 흑백을 전도하며 《기발》한 오그랑수를 써도 패배자로서의 치욕스러운 오명을 벗을수는 없다.

발버둥질치면 칠수록 차례지는 수치가 더 커진다는것을 전혀 모르고있다는데 어리광대들의 비극이 있다.

패배자들의 어리석은 망동은 선군조선의 자랑찬 승리의 력사만을 더욱 뚜렷이 부각시켜줄뿐이다.

누가 승리자이고 패배자인가를 력사에 똑똑히 새겨준 전승의 7. 27과 더불어 영원한 조선의 승리를 안아올 제2의 7. 27에 대해 세상에 대고 소리쳐 말하고저 한다.

 

1. 불멸의 전승신화-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

 

세상에는 불가사의하고 수수께끼같은 일들이 많지만 지난 조선전쟁처럼 리해할수 없고 믿어지지 않는 현실은 드물다.

조선전쟁은 일반군사상식과 관례, 교전쌍방의 군사력으로 볼 때 너무도 대비가 되지 않아 세상사람들이 개전초기에 벌써 그 결과를 예단할 정도였다.

몇가지 수자와 자료로 1950년대의 우리 공화국과 미국의 국력을 대비분석해볼 필요가 있다.

령토는 78 대 1, 인구는 10 대 1, 국가창건력사는 174년 대 2년, 경제력과 군사력은 비교불가능…

이중에서도 군사력의 차이는 말그대로 하늘과 땅차이였다.

어디 그뿐인가.

미제가 조선전쟁에 투입한 15개 나라 추종국가군대들까지 포함한다면 쌍방간의 차이를 비교한다는것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이에 대한 가장 적중한 표현이 바로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사실상 맨주먹으로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최신장비로 무장한 날강도무리와 맞선 어려운 전쟁에서 조선인민이 이길것이라고는 누구도 생각지 못하였다.

군사상식으로 보나 크고작은 수많은 전쟁경험을 놓고보나 그 결과는 너무도 뻔하다고 생각하였기때문이다.

더우기 1945년 8월 미국이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투하한 원자탄의 위력을 잘 알고있는 사람들은 미국의 《승리》를 기정사실로 믿고있었다.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을 도발한 미제가 제놈들의 수적, 군사기술적우세를 믿고 세계앞에 《조선의 운명은 72시간내에 결판나게 될것이다.》라고 입빠르게 호언장담한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였다.

세계의 수많은 나라 언론들도 《강대한 미국과 청소한 조선과의 전쟁은 결말이 뻔하다. 조선의 생사존망이 경각에 이르렀다.》고 불안과 우려를 금치 못하였다.

그러나 미국의 《강대성》의 신화는 전쟁시작부터 여지없이 깨여져나갔으며 사람들의 예상을 뒤집어엎는 기적들이 련이어 일어났다.

전쟁이 일어난지 열흘후인 1950년 7월 5일 인민군대와 미제침략군사이에 오산에서 벌어진 첫 전투가 그 단적인 실례이다.

《미군이 나타나기만 해도 북조선군은 줄행랑을 놓을것》이라고 으시대며 우리에게 덤벼들었던 《스미스특공대》는 우리의 영용한 인민군부대들의 드세찬 공격앞에 완전괴멸되고말았다.

당시 미제침략군 《특공대》대장이였던 스미스는 자기의 《실전추억담》이라는데서 이렇게 개탄했다.

《조선전쟁은 미국의 전쟁력사에서 수치스러운 패배의 첫 기록으로 영원히 남을것이라고 나는 믿고있다. 아마 나의 이 예언이 조금도 틀리지 않으리라고 확신한다.》

조미대결의 첫 패전자인 스미스의 예언은 곧 현실로 되였다.

《패전을 모르는 상승사단》이라고 떠벌이던 미24보병사단은 인민군대의 포위전에 눈깜박할 사이에 독안에 든 쥐신세가 되여 무참히 전멸되고말았으며 300여척의 최신군함과 약 1, 000대의 비행기들로 무장한 맥아더의 5만여명의 대군이 한개 해안포중대와 한개 보병중대밖에 안되는 월미도영웅방위자들에게 3일동안이나 처참하게 얻어맞았다.

바다의 《움직이는 섬》이라고 자처하던 미제침략군 해군의 1만 7, 000t급중순양함 《볼티모》호가 단 4척의 어뢰정공격을 받고 수중고혼이 되여 세계해전사에 특기할 기록을 남겼다.

《공중우세》를 그처럼 요란스레 떠들어대던 《B-29》폭격기들이 한주일사이의 공중전에서 20대나 격추되자 미제가 평양 이북상공에로의 주간출격비행을 금지시킬 정도였으니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이 소식에 접한 서방의 한 군사평론가는 《미국이 보유하고있는 2, 800대의 〈B-29〉가 파철더미로 되고마는 세계공군사상 류례없는 참패를 당했다.》고 야유하였다.

1950년안으로 《조선전쟁을 종식시킨다.》고 희떱게 떠벌이며 5개 군단의 병력을 동원하여 벌린 《크리스마스총공세》는 《뉴욕 헤랄드 트리뷴》지가 폭로한것처럼 미제침략군 륙군사상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최대의 패배로 끝났다.

기울어져가는 전쟁형세를 돌려세우기 위하여 품들여 준비한 대규모 《하기 및 추기공세》와 《신공세》 역시 침략군무리들의 주검만 덧쌓는 비참한 결과를 초래하였다.

얼마나 혼쭐이 났으면 미제가 침략군놈들이 무리죽음을 당한 곳들을 《함정골》, 《상심령》, 《피의 릉선》, 《단장의 릉선》, 《저격고지》, 《보링경기장계곡》, 《은페호고지》라고 부르면서 벌벌 떨었겠는가.

조선전쟁도발을 명령하였던 전쟁두목 트루맨은 패배의 책임을 지고 백악관에서 쫓겨나고 전쟁광신자 아이젠하워가 그의 뒤를 이었으나 전쟁형세를 역전시킬수 없었다.

지난 시기의 침략전쟁들에서 《혁혁한 무공》을 세워 《백전로장》으로 악명높던 맥아더나 릿지웨이, 클라크는 조선전쟁에서 《패전장군》으로 락인되고 미8군사령관이였던 워커는 인민군적후투쟁부대의 매복전에 걸려 황천객이 되였으며 그 후임으로 임명되였던 밴프리트는 《무능한 지휘관》이라는 혹평을 받고 파면되였다.

미제침략군 9군단장 무어는 비행기와 함께 한강에 처박혀 물고기밥신세가 되였고 이른바 《상승사단》이라고 자랑하던 미24보병사단의 사단장 띤은 전투에서 패하게 되자 목숨이라도 건져보려고 허줄한 사병차림을 하고 도망치다가 나어린 인민군전사에게 포로되여 세상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였으며 미1해병사단장 스미스는 부하들의 대부분을 무덤속에 보내여 《무덤장군》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칭호를 받았다.

미국이 조선전선에 자기 나라 륙군의 3분의 1, 공군의 5분의 1과 태평양함대의 대부분 그리고 유엔의 이름을 도용하여 끌어들인 추종국가군대와 남조선괴뢰군, 일본군국주의자들을 포함한 도합 200여만명의 대병력과 막대한 전투기술기재들을 들이밀고 200억US$이상의 군사비와 태평양전쟁에서 소모한것의 11배에 달하는 7, 300여만t의 군수물자를 쏟아붓는 등 수적, 기술적으로 비할바없는 우세에 있으면서도 이처럼 피터지게 얻어맞고 패할수밖에 없었던 분명한 리유가 있었다.

조선전쟁직후 서방의 한 군사평론가는 미국 《뉴욕 타임스》지에 이렇게 발표하였다.

《월가의 상인들이 애초에 북조선을 우습게 여긴것부터가 돌이킬수 없는 오유였다. 그들이 약자인가? 아니다. 전쟁행정이 보여주다싶이 그들은 무장장비는 렬세했어도 특이한 전략과 전술, 변화무쌍한 전법에 의거하여 싸우는 강자였다. 미국의 장군들이 때늦게나마 저들이 상대한 군통수 김일성장군이 풍부한 경험을 갖춘 유격전의 능수라는 점에 응당한 주목을 돌려야 했다.》

바로 그것이였다.

위대한 수령의 령도가 작은 나라도 가장 강대하게 만들며 령도자의 탁월한 사상과 전법이 그 어떤 강적도 때려부실수 있게 하는 근본요인으로 된다는것을 알지 못했고 알려고도 하지 않은데 미국이 패전을 면치 못한 기본원인이 있었다.

보총에도 사상을 재우면 원자탄도 능히 이길수 있다는 조선의 사상중심론, 일심단결의 힘,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오판한탓에 미국의 전쟁괴수들은 저들의 군사기술적우세만을 하느님처럼 믿고 날뛰다가 종당에는 파멸의 운명을 면치 못하였던것이다.

조선전쟁당시 미국의 패전장군들은 저들의 패전에 대해 이렇게 실토하였다.

《신화는 깨여지고말았다. 우리는 남들이 생각했던것처럼 그렇게 강력한 나라가 아니였다.》(미국무장관이였던 마샬)

《솔직히 말하면 조선전쟁은 커다란 군사적재난이며 잘못 고른 장소에서 잘못 고른 시간에 잘못 고른 상대와 잘못 싸운 잘못한 전쟁이였다.》(미합동참모본부 의장이였던 브래들리)

《개국이래 미국의 위신이 지금처럼 땅바닥에 떨어진적은 없었다.》(《유엔군》사령관이였던 맥아더)

《미국은 조선전쟁과 조선정전담판에서 당한 쓰라린 과오와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유엔군》사령관이였던 릿지웨이)

《나는 패배감을 느꼈다. … 승리없는 전쟁, 그것은 미국력사에 없는 술어이다.》(《유엔군》사령관이였던 클라크)

《미국이 조선에서 패배한것은 매우 명백한 일이다. 세계에 그들(조선인민군)을 격퇴하기에 충분한 군대는 없다.》(미호전장군이였던 타프트)

조선전쟁을 도발한것으로 하여 미제의 운명은 이렇게 비참해졌으며 전쟁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거둔 승리는 세계전쟁사의 기적으로 력사에 길이 남게 되였다.

신화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는 이 경이적인 승리를 통하여 선군조선의 영원한 7. 27의 전통이 뿌리내리게 되였다.

 

2. 력사의 대기적-조미대결구도의 변화

 

오늘 우리 공화국은 존엄높은 동방의 핵강국, 세계적인 로케트맹주국으로 솟구쳐올랐다.

조선의 전략적지위는 근본적으로 달라졌으며 조미대결구도는 완전히 바뀌였다.

력사적으로 볼 때 지난 시기의 조미대결은 미국의 일방적인 침략책동과 핵위협공갈에 맞받아 대응하는 구도로 되여있었다.

그것은 우리가 미국본토를 공격할 물리적인 능력을 갖추지 못한것으로 하여 핵초대국인 미국과 비핵국가인 우리 공화국사이에 존재하고있던 군사적힘의 불균형때문이였다.

《세계제일의 핵강국》이라고 자처하는 미국은 지구상의 모든 나라들을 타격할수 있는 핵무기를 비롯한 각종 전략적타격수단들을 수많이 보유하고있는 반면에 우리 공화국은 자위를 위한 전술적무기들을 갖춘데 불과하였다.

지난 시기 미국이 수많은 핵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에 끌어들여 우리 공화국을 위협하여도 우리에게는 미국본토를 직접 타격할수 있는 능력이 제한되여있었다.

전후 미국이 조선전쟁에서 당한 참패를 망각하고 우리에게 매번 된매를 맞으면서도 침략전쟁도발책동에 끈질기게 매달린것은 결국 핵전략자산의 우세를 믿고 설쳐댄 핵과대망상증에 따른것이였다.

우리 공화국은 미국의 이러한 일방적인 핵위협을 제거하기 위하여 조선반도를 비핵화할데 대한 제안들과 조미사이에 평화협정을 체결할데 대한 발기들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하여 각방으로 노력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우리의 평화애호적인 노력을 한사코 부정하고 우리 공화국을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로골적인 핵위협공갈에 광분하였다.

특히 새 세기에 들어와 우리 공화국을 핵으로 압살하려는 미국의 책동은 극도에 달하였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테로지원국》, 《악의 축》, 《폭정의 전초기지》로 악랄하게 헐뜯으면서 우리를 침략하기 위한 《작전계획 5027》, 《작전계획 5029》, 《작전계획 5030》 등 각종 전쟁각본들을 줄줄이 공개해대며 실동훈련을 통하여 그 현실성을 검토확정하다못해 나중에는 핵타격수단들을 동원한 로골적인 선제공격기도를 서슴없이 드러내놓았다.

이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으로 하여금 겨레의 안전과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해 특단의 선택을 하지 않으면 안되게 하였다.

우리 공화국은 더욱 로골화되는 미국의 핵전쟁도발책동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하여 2005년 2월 10일 외무성 성명을 통하여 핵무기보유를 공식선포하였다.

우리의 핵무기보유선언은 정의의 핵억제력으로 미국의 악랄한 침략전쟁도발책동과 핵위협공갈을 영원히 끝장내려는 확고한 의지와 단호한 결심의 발현이였다.

지난 조선전쟁시기부터 반세기이상이나 미국의 악랄한 핵위협속에서 살아온 우리 군대와 인민이 핵억제력을 보유하는것은 너무나도 정정당당한 자위권행사로서 그 누구의 시비거리가 될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이 그 무슨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도발》과 《위협》으로 된다고 하면서 더욱 악랄한 핵위협공갈과 대조선적대시책동에 매달렸다.

특히 오바마 전 미행정부는 집권초기부터 우리를 힘으로 압살하기 위한 《전략적인내》정책을 집요하게 추구하면서 핵전쟁도발책동에 그 어느때보다 광분하였으며 우리의 명줄을 조일수 있는것이라면 그 무엇도 가리지 않았다.

이것은 우리의 보다 강력한 초강경대응조치를 유발시켰다.

2013년 3월 31일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3월전원회의에서는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이 제시되였다.

이 병진로선은 핵무력을 중추로 하여 나라와 민족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번영을 이룩해나가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확고한 의지의 발현이였으며 조성된 정세와 우리 혁명의 합법칙적요구를 반영한 가장 정당한 전략적선택이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당중앙의 병진로선을 높이 받들고 불굴의 정신력으로 결사전을 벌려 정의의 핵보검을 더욱 날카롭게 벼렸다.

미국은 불맞은 승냥이처럼 더욱 미쳐날뛰면서 우리의 병진로선을 악랄하게 헐뜯어댔으며 그것을 구실로 제놈들의 핵전쟁도발책동을 합리화해보려고 발악하였다.

우리의 자위적군사력강화조치는 물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모든것을 《위협》과 《도발》로 걸고들면서도 저들의 모든 적대행위들은 《정당한 대응조치》로 강변해대고있는 날강도가 바로 미국이다.

핵항공모함타격단들과 핵잠수함, 핵전략폭격기편대들을 때없이 남조선에 끌어들여 우리에 대한 핵선제타격훈련을 공공연히 벌려놓다못해 이제는 우리의 수뇌부와 핵시설을 《제거》하기 위한 그 무슨 《참수작전》과 《선제타격》에 대하여 꺼리낌없이 떠들어대는 지경에 이르렀다.

날이 갈수록 포악무도해지는 미국의 핵공갈과 대조선적대시책동에 대처하여 우리는 이미 천명한대로 고도로 강화발전된 핵능력을 련이어 세계앞에 과시함으로써 적들에게 징벌의 철추를 안기였다.

이번에 우리가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의 대성공으로 국가핵무력완성의 최종관문을 통과한것은 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군력이 어떤 경지에 도달했는가를 만천하에 똑똑히 보여주고 미국을 그야말로 기절초풍하게 만든 력사의 대승리로 된다.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장소에서 침략의 본거지들에 전면적인 핵공격을 가할수 있는 선군조선의 무진막강한 위력에 질겁하여 지금 미제호전광들은 극도로 당황망조하고있으며 저들의 면상을 보기 좋게 후려칠 크고작은 《선물보따리》들을 또 언제, 어느 시각에 받게 되겠는지 알수 없어 전전긍긍하며 불안과 공포에 떨고있다.

국무장관, 국방장관,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비롯한 미행정부와 군부의 우두머리들이 줄줄이 나서서 우리가 저들에게 최대의 위협을 조성하고있다고 련속 비명을 지르고있다.

《최대의 압박과 관여》라는 대조선정책을 내들고 우리에 대한 군사적타격까지 로골적으로 떠들어대며 허세를 부리던 미국대통령 트럼프도 맥빠진 타령을 늘어놓고있다.

미국이 불안한 처지에서 벗어나보려고 최후발악하고있지만 완전히 달라진 현 조미대결구도를 바꾸기에는 너무도 늦었다.

이미 우리는 미국이 달라진 현실을 똑바로 보고 정책전환을 하지 않는다면 다시는 헤여나올수 없는 구렁텅이에 빠져들게 될것이라는데 대하여 알아들으리만큼 충분히 설명도 해주고 경고도 하였다.

자고자대에 쩌들어 우리를 오판하던 끝에 결국 제 죽을 구덩이를 제가 판 격이 된것이 바로 미국의 처지이다.

부정할수 없는 오늘의 현실을 놓고 워싱톤의 위정자들에게 다시한번 묻고싶다.

그래 70여년간의 우리와의 대결에서 과연 얻은것이 무엇인가.

있다면 쓰디쓴 참패와 뼈아픈 수치뿐이다.

짐승도 한번 빠진 함정에 다시는 빠지지 않는다고 하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이 우리의 승리로 끝난 직후 방송마이크앞에 나선 미국대통령 아이젠하워는 《대가는 컸다. 이것은 미국의 쓰라린 비극이다.》라고 제놈들의 실패와 패배를 인정하였다.

트럼프가 60여년전 선임자의 교훈을 조금이라도 돌이켜보았다면 아메리카를 지금과 같은 처지에 빠뜨리지 않았을것이다.

조미대결구도의 변화!

이것은 력사의 교훈을 망각한 미국에게 차례진 응당한 대가이다.

영웅조선, 선군조선이 창조한 7. 27의 전통은 오늘날 이렇듯 이 세상 그 누구도 상상할수 없었던 대기적을 가져온것이다.

 

3. 제2의 7. 27-미국의 최후멸망

 

조미대결의 승부는 이미 결정되였다.

세기를 이어온 대결에서 승자는 명백히 조선, 패자는 두말할것없이 미국이다.

세계는 이미 조미대결의 결말에 대하여 이렇게 정의를 내리였다.

《지난 1950년대 세계 〈최강〉을 자랑하던 미국에게서 항복서를 받아냈던 조선인민은 세상에 유일무이한 영웅의 나라, 영웅인민의 빛나는 전승을 이어나갈것이다.》

국제인터네트신문 《제4언론》편집인인 한 재미동포학자는 세계의 민심을 담아 발표한 글에서 《70여년에 걸치는 조미대결의 전기간 미국은 단 한번도 자기의 정치군사적의도를 관철시키지 못하였다.》고 밝히면서 《정치군사적의미에서의 조미대결은 이미 미국의 완패로 끝났다.》고 결론지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아직까지도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도저히 승산이 없는 우리와의 대결에 계속 매달리면서 영영 헤여나올수 없는 구렁텅이에 더욱 깊숙이 빠져들고있다.

그것은 미국이 우리와의 힘겨운 대결에 막대한 힘을 소모하면서 급속히 쇠퇴몰락하고있는데서 나타나고있다.

지금 트럼프 미행정부는 현실적인 위협으로 다가온 우리의 핵과 로케트무력에 대비하기 위하여 천문학적액수의 혈세를 쏟아붓고있다.

혹심한 경제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모지름을 쓰는 속에서도 핵탄두를 탑재한 우리의 전략로케트공격에 대비하기 위하여 400억US$규모의 막대한 예산을 들여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공군기지를 비롯한 여러 기지들에 요격미싸일들을 증강배치하였다.

미국이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에 무력을 증강하고 남조선에서 매해 40여차의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벌리는데만 하여도 수백억US$의 엄청난 돈을 탕진하고있다는것도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이뿐이 아니다.

군사적으로는 도저히 우리를 어쩌지 못하게 되자 우리 내부를 와해시키기 위해 벌리는 비렬한 심리모략전에도 해마다 수천만US$씩 쓸어넣고있다.

그러나 이것들은 오히려 우리 군대의 강경대응조치만 유발시키고 조선반도주변나라들의 리해관계를 자극함으로써 그러지 않아도 쇠진하여가는 미국의 영향력만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있다.

2012년부터 《년례화》되고있는 미, 일, 남조선 《3자련합해상훈련》은 주변나라들의 해상합동군사훈련정상화라는 예견치 못한 대응을 불러왔으며 미국이 괴뢰들을 강박하여 추진한 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 《싸드》의 남조선배치결정도 잠재적인 경쟁자들의 강력한 반발만 불러일으키고있다.

결국 저들의 급속한 쇠퇴몰락을 막으려고 천문학적예산을 들이민 미국은 오히려 자기를 고립시키고 우리의 힘을 백배해주는 결과만 가져오게 하였다.

전대미문의 제재와 봉쇄속에서도 다른 나라같으면 상상도 못할 기적과 비약이 다발적으로 일어나고 더욱 무섭게 솟구쳐오르는것이 선군조선의 불굴의 기상이다.

미국이 지는해라면 조선은 솟는해이다.

지금 미국은 우리가 각종 전략핵타격수단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있다고 하면서 여기에는 《미국전역을 타격할수 있는 성능이 보다 개선된 장거리미싸일과 잠수함탄도미싸일, 중성자탄, 싸이버공격수단 등이 다 포함된다.》고 떠들어대며 공포에 떨고있다.

미국내에서 이제는 조선을 굴복시킬 방법이 더이상 없다고 자인하는 목소리들이 점점 더 높아가고있는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정의의 핵으로 미국의 강권과 전횡, 침략책동을 끝장내겠다고 당당히 선언한 우리 공화국의 세기적결단으로 하여 침략과 전쟁의 원흉인 미제가 멸망의 나락으로 굴러떨어지고있다.

미국과 단순히 맞서싸우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악의 총본산을 지구상에서 영영 쓸어버리고야말겠다는것이 우리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다.

적과의 싸움은 무기와 전략의 대결에 앞서 의지의 대결, 담력과 배짱의 대결이다.

지난날 《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나라들이 미국의 강권과 전횡에 반감을 가지고있으면서도 어쩌지 못한것은 결코 힘이 약해서가 아니라 미국과 맞설만 한 담력과 배짱이 부족했기때문이다.

오늘도 세계를 둘러보면 미국의 《강대성》에 주눅이 들어 신심을 잃고 대항하기를 꺼려하는 지도자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천하제일명장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세계유일초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미국을 눈아래로 굽어보시며 언제나 초강경대응으로 승리를 떨치고계신다.

강철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령도밑에 세기를 이어온 반미대결전을 최후승리로 결속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는 더욱 굳세여지고있다.

세상에 공개한바와 같이 우리 혁명무력의 대응방식은 이미 선제타격으로 확고히 전환된 상태에 있다.

영원한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운명의 선택권은 우리에게 쥐여져있으며 그가 누구든, 어디에 숨어있든 우리의 존엄과 생존권을 말살하려드는자들은 즉시적이고도 무자비한 우리 식의 선제타격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미국은 《잘못 고른 장소에서 잘못 고른 시간에 잘못 고른 상대와 잘못 싸운 잘못한 전쟁을 하였다.》는 지난 조선전쟁때의 쓰디쓴 후회를 명심해야 한다.

지난 세기 50년대의 7. 27은 980㎡의 판문점 정전협정조인장을 전쟁의 승패를 보여주는 력사의 증거물로 남겼다면 앞으로 우리 군대와 인민이 최후의 반미성전에서 반드시 안아올 제2의 7. 27은 938만 3, 123㎢의 미국땅전체를 조미대결에서의 영원한 승자와 패자를 보여주는 박물관으로 만들것이다.

미국이 아무리 발악해도 이미 정해진 최후멸망의 운명은 피할수 없다.

정의의 흐름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다.

이제 미국이 살아남을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밖에 없다.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고 우리 군대와 인민앞에 하루빨리 무릎을 꿇고 사죄하는것뿐이다.

미국은 《조선을 정복하는것은 완성할 가망이 없는 임무이고 수행할 가망이 없는 사명이며 실현할 가망이 없는 목표》라고 한 선임자들의 충고를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

7. 27전승신화로 시작된 선군조선의 백승의 전통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빛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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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성 대변인대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중앙정보국장이라는 자가 감히 우리의 《수뇌부제거》에 대하여 떠벌인것과 관련하여 2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난 20일 미중앙정보국장 폼페오놈은 민간단체가 조직한 안보연단이라는데서 《북조선핵문제에서 가장 위험한것은 핵무기통제권한을 장악한 인물의 기질》이며 정보기관들과 국방성이 《핵무기와 그를 사용할 의도를 가질수 있는 인물》을 분리시킬수 있는 방도를 연구중이라고 하면서 무엄하게도 우리의 《수뇌부제거》에 대하여 운운하였다.

미중앙정보국장놈의 망발이 우리의 핵타격능력이 날로 강화되는데 악이 받친 자의 잠꼬대에 불과하지만 그 도수를 넘어섰으며 이제는 트럼프행정부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최종목표가 우리의 《정권교체》에 있다는것이 명백해졌다.

미국의 대외정보를 총괄한다는 작자가 우리 군대와 인민을 최고수뇌부와 떼여놓을수 있다고 망상하는것은 우리에 대한 무지몽매의 표현이며 미국정보계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가를 적라라하게 보여주는 대목이다.

미국의 력대 행정부들이 지금까지의 조미대결에서 실패를 거듭하지 않으면 안되게 된것도 바로 그런 어리석은 미국정보계의 《공로》라고 볼수 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우리 최고수뇌부를 떼여놓고 자기의 운명에 대하여, 미래에 대하여 생각조차 해본적이 없다.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우리 혁명무력의 제일사명은 수령결사옹위에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나라의 최고존엄이 위협당하는 경우 그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가담한 나라들과 대상들은 핵타격수단들을 포함한 모든 타격수단들을 총동원하여 선제소멸하도록 법적으로 규제하고있다.

우리의 최고수뇌부를 어째보려는자들은 그 어디에 있건 찾아내여 죽탕쳐버리겠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억척불변의 의지이다.

미중앙정보국장놈의 망발을 통하여 우리는 온갖 난관과 시련을 이겨내며 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성취한것이 얼마나 정당한가를 다시금 절감하였다.

미국이 감히 우리 최고수뇌부를 어째보려는 사소한 기미라도 보인다면 우리는 다지고 다져온 강위력한 핵철퇴로 미국의 심장부를 무자비하게 타격할것이다.

영원한 우리 태양, 우리 민족의 삶의 전부인 우리 최고수뇌부를 향하여 감히 삿대질을 한 후과가 얼마나 파국적이고 비참한것인가에 대하여 폼페오와 같은 자들은 뼈저리게 체험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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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내외의 온 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

일제의 특대형국가범죄를 총결산하기 위한 전민족적운동을 과감히 전개해나가자!

 

일본의 《정미7조약》날조 110년에 즈음하여 해내외의 온 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

 

일제가 침략적인 《정미7조약》을 날조한 때로부터 110년의 세월이 흘렀다.

일제가 친일매국노들을 사촉하여 강압적으로 조작한 《정미7조약》은 우리 나라의 내정을 완전히 장악하고 《통감정치》를 전면실시함으로써 국권을 통채로 강탈한 세상에 류례가 없는 비법적이고 불법적이며 날강도적인 침략조약이다.

40여년간에 걸친 일제의 야만적인 식민지통치로 하여 840만여명의 조선청년들이 일제가 일으킨 아시아대륙침략전쟁의 대포밥으로 끌려가고 죽음의 고역장들에서 중세기적노예로동에 시달렸으며 무려 100여만명이 목숨을 잃었다.

20만명의 무고한 조선녀성들이 강제랍치되여 전쟁터에 끌려다니며 일제야수들에 의해 인간으로서는 상상할수 없는 온갖 치욕을 강요당하였다.

일제침략자들은 우리 나라의 귀중한 문화재와 자원들을 닥치는대로 파괴략탈하였으며 지어 우리 민족을 완전히 없애버리기 위한 전대미문의 민족말살책동까지 감행하였다.

일제가 저지른 만고죄악은 세월이 가고 세기가 바뀌여도 결코 잊을수 없으며 우리 민족에게 끼친 특대형국가범죄에는 시효가 없다.

하지만 일본은 과거죄악에 대한 성근한 사죄와 배상은 커녕 저들의 피비린 침략력사를 외곡할뿐아니라 재침의 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며 군국주의 부활에로 질주하고있다.

북과 남, 해외의 우리 녀성들은 일제의 《정미7조약》날조 110년을 맞으며 천년숙적 일본의 과거죄악을 총결산하기 위한 투쟁에 앞장설 굳은 의지를 표명하면서 해내외의 온 겨레에게 열렬히 호소한다.

1. 일제가 우리 나라를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특대형국가범죄를 총결산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일본은 전범국, 전패국으로서 마땅히 우리 나라를 침략하고 우리 민족에게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한 국가범죄에 대해 성근히 사죄하고 배상하여야 할 법적, 도덕적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력대일본지배층은 과거범죄를 부정하고 은페해왔으며 지금에 와서는 공공연히 침략력사를 미화분식하고 합리화하는데 매달리고있다.

일본의 파렴치하고 뻔뻔스러운 행위는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떨쳐일어나 천추만대를 두고도 용납할수 없는 일제의 치떨리는 침략범죄의 대가를 천백배로 받아내자!

조선인 강제징용, 징병 및 집단학살과 문화재략탈을 비롯하여 우리 민족에게 끼친 일본의 과거죄악을 단죄규탄하고 폭로분쇄하기 위한 련대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가자!

일본의 만고죄악을 묵인하고 비호하는 친일파잔당들의 사대매국행위를 단호히 배격해나가자!

2. 전대미문의 일본군성노예범죄의 대가를 기어이 받아내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에 떨쳐나서자!

일본군성노예범죄는 일제가 관권과 군권을 동원하여 감행한 천인공노할 특대형반인륜적국가범죄이며 우리 민족의 치욕이다.

그러나 일본은 박근혜일당과 야합하여 그 무슨 《합의》라는것을 조작하고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해결되였다.》, 《일본의 사과는 더이상 없다.》고 떠들어대면서 성노예피해자들을 극도로 모독하고있다.

성노예피해자들의 피맺힌 원한과 인생파탄의 대가는 그 무엇으로써도 만회할수도 보상할수도 없다.

일본의 성노예범죄진상을 만천하에 폭로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덮어버리려는 일본의 파렴치하고 교활한 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자!

친일매국세력이 일본과 체결한 굴욕적이며 비법적인 일본군성노예《합의》를 전면무효화하고 페기해버리자!

일본군성노예범죄를 천백배로 결산하고 피해자들의 피맺힌 한을 기어이 풀어주자!

3. 일본의 군국주의부활기도와 재침야망을 짓부시고 우리 민족에 대한 부당한 적대행위를 반대하는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자!

우리 나라에 대한 일본의 침략야망은 어제도 오늘도 변하지 않았으며 래일도 결코 달라지지 않을것이다.

일본에서는 지금도 《독도는 일본고유의 령토이다.》라는 망언이 매일같이 터져나오고 《방위백서》와 교과서들에 뻐젓이 명기되고있으며 집권자들이 야스구니진쟈에 몰려다니며 군국주의망령을 되살리려 하고있다.

이는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이며 과거의 침략죄악에 대한 전면부정이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일본의 철면피한 독도강탈책동을 추호도 용납하지 말고 철저히 짓부셔버리자!

일본에 재침의 길을 열어주고 민족의 리익을 팔아먹는 일본과의 군사협정체결과 《동맹강화》를 저지시키기 위한 활동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자!

재일동포들은 일본에 강제로 끌려가 갖은 민족적멸시와 천대를 받으며 고역을 치른 강제징용자, 징병자들의 후손들이다.

일본당국은 마땅히 그들을 법적으로 보호하고 생존을 보장해주어야 할 책임이 있지만 이를 외면하고 우리 동포들의 민족적존엄과 권리를 무참히 짓밟고있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일본당국의 부당하고 비렬한 정치적탄압과 인권유린행위를 반대하여 온 민족이 떨쳐나서자!

북과 남, 해외의 녀성단체들은 온 겨레가 일본의 특대형과거범죄를 총결산하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거족적인 애국투쟁에 적극 나서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한다.

 

6. 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녀성분과위원회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녀성본부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재일한국민주녀성회》

 

주체106(2017)년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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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경제협력련합회 대변인담화

예속과 굴종의 쇠사슬을 끊어버릴 때만이 민족적치욕과 불행에서 벗어날수 있다

최근 미국이 남조선에 《자유무역협정》과 관련한 재협상을 강박하고있어 남조선각계층의 저주와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트럼프는 미무역대표부를 내세워 남조선당국에 《자유무역협정》재협상절차를 시작한다는것을 일방적으로 통지하였으며 이에 따라 남조선은 울며 겨자먹기로 굴욕적인 협상탁에 끌려나가지 않을수 없게 되였다.

트럼프가 이미 대통령후보때부터 남조선과의 《자유무역협정》이 미국에 손해만 주는 《끔찍한 협정》이라고 하면서 자기가 집권하면 그것을 재협상하겠다고 떠들어왔으며 남조선집권자의 미국행각때에는 그에 대해 단단히 오금까지 박았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이번에 트럼프가 남조선에 《자유무역협정》의 재협상을 일방적으로 통고한것은 저들의 리익을 위해서라면 식민지노복의 운명따위는 아랑곳하지 않는 미국의 후안무치한 본색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원래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은 리명박역도가 미국의 강요에 굴복하여 체결한것으로서 남조선경제와 민생에 백해무익한 불평등하고 매국적인 《협정》이다.

그것은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에 미국의 의무조항이 7개정도에 불과한 반면에 남조선이 걸머진 조항은 무려 55개에 달한다는것만 보아도 잘 알수 있다.

남조선은 이 굴욕적인 《협정》에 의하여 농축산물과 수산물시장, 봉사분야를 완전개방하게 되였으며 주요산업분야에 대한 외국인투자를 제한하던 종전의 제도까지 완화되여 미국독점자본에 통채로 문을 열어놓게 되였다.

자본과 기술이 철저히 미국에 예속된 남조선경제가 모든 무역장벽을 없애는 경우 그 후과가 어떠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실제로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체결이후 미국의 독점자본과 상품들이 남조선에 물밀듯 쓸어들어와 판을 치는 바람에 기업들이 련이어 파산당하고있고 농업과 수산업이 황페화되였으며 가뜩이나 허약한 남조선경제의 에네르기수입의존도는 96. 5%, 광물수입의존도는 95%이상 치솟고 알곡자급률은 27%로 떨어지게 되였다.

이것은 대량적인 실업과 극심한 빈궁을 산생시키고 민생고를 더욱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이 남조선에 가져다준것이란 극심한 경제파국과 민생파탄밖에 없다.

사실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을 개정하여야 한다면 미국에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되여있는 불평등한 독소조항들을 뜯어고치는것이 마땅하다.

그런데 미국은 남조선을 그렇게 등쳐먹고도 성차지 않아 《나쁜 거래》니, 《끔찍한 협정》이니 뭐니 하며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을 저들에게 더욱더 유리하게 뜯어고치려고 포악무도하게 놀아대고있는것이다.

제반사실은 미국이야말로 저들의 리기적목적을 위해서라면 남조선경제가 거덜이 나든 남조선인민들이 죽든말든 아랑곳하지 않는 뻔뻔스러운 지배자, 략탈자라는것을 고발해주고있다.

남조선각계층이 《자유무역협정》재협상에 대한 미국의 일방적통지는 《경제분야에서의 선전포고》라고 하면서 경제와 민생의 목줄을 더욱 조이려는 트럼프의 탐욕성과 잔인성을 준렬히 성토하는 한편 《정부》가 미국에 끌려다니지 말것을 강력히 요구해나서고있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미국의 강도적요구에 바른 소리 한마디 못하고 비굴하게 놀아대여 남조선각계층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지금 남조선당국이 겉으로는 《한미정상회담에서 재협상에 대한 합의는 결코 없었다.》느니, 《재협상이란 용어가 맞지 않다.》느니 뭐니 하지만 그것은 저들에게 쏠리는 민심의 비난을 피해보려는 기만술책에 불과하며 실지로는 미국의 강도적요구를 충족시킬 대책을 마련하느라 분주하게 돌아치고있다.

남조선의 명줄을 틀어쥐고 더욱더 고혈을 짜내려는 상전에게 간과 쓸개뿐아니라 염통까지도 꺼내 바쳐야 하는것이 미국에 예속된 남조선의 피할수 없는 숙명이며 그것은 력대 괴뢰통치배들의 친미매국행위가 초래한 응당한 결과이다.

남조선당국이 제아무리 《한미동맹》을 미화분식해도 미국의 꼭두각시에 불과한 저들의 가련한 처지를 가리울수 없다.

초불민심을 대변한다는 남조선당국은 미국에 코를 꿰여 끌려다니며 갖은 수모를 당할것이 아니라 이제라도 제정신을 차리고 대미추종, 친미사대굴종정책과 단호히 결별해야 한다.

남조선인민들은 친미예속의 사슬을 끊어버리지 않는 한 언제가도 미국으로부터 당하는 치욕과 수모, 불행과 고통에서 벗어날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반미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할것이다.

 

주체106(2017)년 7월 21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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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권연구협회 대변인대답

조선인권연구협회 대변인은 최근 어중이떠중이들이 공화국에 대한 《인권》모략놀음에 매달리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얼마전 서울에 있는 반공화국《인권》모략단체인 《북조선인권시민련합》 부책임자가 오는 8월에 진행되는 2017년 국제탁구련맹 도전급 평양공개탁구경기대회에 외국광고회사들이 초청된것과 관련하여 《현재 강력한 대조선제재가 시행되고있는 실정에서 광고수입이 북조선정권에 들어갈수 있으므로 외국광고회사들의 활동을 반대한다.》고 희떠운 소리를 늘어놓았다.

그리고 유엔인권리사회산하 조선인권상황관련 《특별보고자》는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남조선에 와서 정부인물들과 《탈북자》들을 만나 북조선의 《인권상황》에 대한 최신《정보》를 수집하고 그 정형에 관한 《보고서》를 오는 10월 유엔총회 제72차회의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한다.

국제탁구련맹이 조직하는 도전급 평양공개탁구경기대회와 같은 공인된 체육경기를 통한 광고활동은 국제적인 관례로서 경기조직자측과 광고회사들사이의 상업적계약에 따라 이루어지며 그 수입이 체육발전에 쓰인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조선인권시민련합》이라는 모략단체가 광고수입문제까지 들고다니며 반인륜적인 대조선제재와 련결시켜 시비질하는것은 주제넘은 행위이기도 하지만 적대세력들의 조종하에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이 명백하다.

《북조선인권시민련합》이 제대로 되자면 간판부터 《남조선인권시민련합》으로 바꾸어달고 남조선에서 자행되는 외국인로동자들에 대한 온갖 차별과 성적학대 등 인권유린행위를 문제시하며 특히 최근 련이어 폭로되여 세계적경악과 분노를 자아내고있는 여러 나라 주재 남조선외교관들의 현지 녀성들에 대한 추잡한 성추행을 바로잡아야 할것이다.

적대세력들이 인간추물들인 《탈북자》들의 거짓증언에 기초하여 조작한 반공화국《인권결의》와 그에 따라 나온 조선인권상황관련 《특별보고자》를 전면배격하는 우리의 립장은 일관하다.

하지만 우리는 국제무대에서 진정한 인권보호증진을 위한 대화와 협력은 적극 장려하는 립장으로부터 지난 5월 유엔인권리사회산하 장애자권리담당 특별보고자를 초청하여 우리 나라가 가입한 장애자권리협약리행문제를 진지하게 협의하였으며 오는 9월과 11월 아동권리협약과 녀성차별청산협약 리행보고서심의회의들에 참가하게 된다.

조선인권상황관련 《특별보고자》는 이미 다 거덜이 난 《탈북자》들의 《증언》보따리나 뒤지지 말고 세계최대의 인권불모지인 남조선의 인권유린상황부터 철저히 조사하며 남조선에 우리 녀성공민들을 집단유인랍치하여 끌고가 1년이 넘도록 강제억류하고있는 범죄자들부터 정의의 심판대에 끌어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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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담화

초불민심에 도전하며 감히 머리를 쳐드는 추악한 보수역적무리들을 씨도 없이  박멸해버려야 한다

최근 남조선에서 박근혜《정권》이 저지른 온갖 부정부패죄악들을 낱낱이 파헤쳐 그 주범들과 공범자들을 속히 엄벌에 처하라는 각계층 민심의 요구가 날로 높아지는 속에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과 정보원의 정치개입사건, 군수산업분야부패행위 등에 대한 전면적인 재조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

이러한 때에 청와대에서는 박근혜패당의 각종 범죄들을 적라라하게 보여주는 천수백건에 달하는 내부문서들까지 새로 발견되여 남조선사회가 왁작 끓고있다.

남조선 각계층은 《박근혜정부야말로 썩을대로 썩은 정부》, 《이렇게 증거가 쏟아지는데도 범죄자들을 아직 살려두고있으니 말이 되느냐.》, 《당국은 개혁의 칼날을 더 무섭게 휘둘러야 한다.》고 분노를 터치고있다.

문제는 이런 험악한 분위기에 쥐구멍이라도 찾아야 할 보수패거리들이 오히려 악을 쓰며 범죄수사에 반발해나서고있는것이다.

급해맞은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와 《바른정당》의 하태경을 비롯한 보수야당패거리들은 《박근혜정권을 겨냥한 정치보복》, 《보수죽이기》, 《대통령기록물관리법위반》이라고 고아대는 한편 《법적대응》이요, 《참여정부》의 부정의혹병행수사요, 《국회》일정 거부요 하면서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그런가 하면 보수언론들과 보수단체떨거지들을 부추겨 《박근혜재판에 영향이 미치게 하려는 유치한 행태》, 《전례없는 검찰수사개입》이라고 비난소동을 벌리고 지어 박근혜《정권》의 실패는 보수의 실패가 아니라느니, 《박근혜는 억울함을 당한 대통령》이라느니 하는 궤변까지 늘어놓고있다.

한편 재판을 받고있는 박근혜, 최순실과 김기춘을 비롯한 특대형범죄자들과 고용변호인단것들은 보수세력의 반발분위기를 타고 꾀병을 부리며 법정출석을 거부하고 재판회수를 줄여달라고 생억지를 쓰면서 죄행을 무마해보려고 추하게 놀아대고있다.

그야말로 하늘 무서운줄 모르고 날뛰는 미친개무리들의 무분별한 망동이 아닐수 없다.

이미 만천하에 드러난바와 같이 박근혜《정권》은 남조선인민들과 온 민족앞에 천추에 씻지 못할 만고죄악을 저지른 력대 가장 추악한 오물《정권》, 썩어문드러진 악성종물, 들출수록 악취풍기는 부패서식장이다.

이번에 새로 발견된 청와대 내부문서들에는 기업경영권장악을 지원해주기로 하고 삼성전자 부회장으로부터 막대한 뢰물을 받아먹은 사건과 진보적문예인들을 박해, 탄압하기 위한 요시찰명단작성, 굴욕적인 일본군성노예문제《합의》,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방해, 《유신》독재를 찬미한 력사교과서 《국정화》 강행추진 등의 범죄행위들에 대한 박근혜패당의 조직적인 개입사실, 불법적인 지시사항들이 포함되여있다고 한다.

실태가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보수역적패당이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정치보복》이니, 《법적대응》이니 하며 범죄수사를 걸고들며 란동을 부리고있는것은 남조선 초불민심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도전이다.

보수떨거지들이 박근혜《정권》의 실패는 보수의 실패가 아니라느니, 《박근혜는 억울함을 당한 대통령》이라느니 하는 망발을 줴쳐대고있는것은 결국 박근혜가 감옥귀신이 되였다고 보수가 다 죽은줄 아는가 하는 속에 품은 독기를 서슴없이 드러낸것이며 박근혜탄핵심판에 대한 로골적인 불복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더우기 서로 피터지게 물고뜯으며 개싸움질을 하던 보수야당패거리들이 한짝이 되여 현 집권당국의 적페청산에 반발해나서고 전면붕괴의 위기에 빠져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던 보수단체 떨거지들까지 그에 합세해나서고있는 사실은 보수역적패당이야말로 이제나 저제나 되살아날 틈만 노리는 지독한 악의 무리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천하의 악녀 박근혜의 집권 4년간을 통해 《유신》독재의 잔재를 철저히 청산하지 않은 후과가 얼마나 처참한가를 뼈에 사무치게 새기였다.

독초는 잔뿌리까지 말끔히 제거해버려야 후환이 없는 법이다.

지리멸렬의 나락에서 헤여나보려고 단말마적발악을 하고있는 보수패거리들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지 않는다면 박근혜《정권》시기와 같은 세기적인 치욕과 불행의 암흑시대가 또다시 재현되는것을 막을수 없다는것이 력사와 현실이 울리는 심각한 경종이다.

보수패당은 제명을 다 산 력사의 퇴물이며 이제 남은것은 민심이 정해준 비참한 무덤행밖에 없다.

괴뢰보수패당이 거스를수 없는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시시각각으로 조여드는 최후심판의 올가미에서 벗어나보려고 발버둥질할수록 저들의 추악한 몰골만 낱낱이 드러내고 내외의 더 큰 비난과 환멸을 자아낼뿐이다.

남조선 각계층은 적페청산이자 곧 보수청산이며 박근혜잔당들과 그 공범자들을 철저히 매장하지 않고서는 진정한 사회개혁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을 똑바로 알고 더욱더 과감한 투쟁으로 초불민심에 도전하며 감히 머리를 쳐드는 추악한 보수역적무리들을 씨도 없이 모조리 박멸해버려야 한다.

 

주체106(2017)년 7월 20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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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교육문화직업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교육의 민주화를 위한 전교조의 정의로운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괴뢰보수역적패당에 의하여 강제로 비법화된 남조선의 전국교직원로동조합(전교조)의 합법화쟁취투쟁이 광범한 각계층의 적극적인 호응속에 날이 갈수록 더욱 세차게 벌어지고있다.

남조선진보세력들을 탄압박해하고 사회를 파쑈화한 괴뢰보수패당을 심판하는 초불투쟁에 앞장섰던 전교조는 박근혜년을 파멸시킨 기세로 합법화쟁취를 위한 투쟁에 총궐기해나섰으며 7월의 폭양속에서도 《불법로조판결 즉각 철회》, 《교사로동3권 보장》, 《교원로조법 개정》을 웨치며 견결히 싸우고있다.

조선교육문화직업동맹 중앙위원회는 사대매국적이며 파쑈적인 독재의 악페를 단호히 청산하고 사회의 정의와 민주주의를 실현하며 합법적권리를 되찾기 위해 떨쳐나선 전교조의 의로운 투쟁에 굳은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

남조선 초, 중, 고등학교 교직원들의 권리를 옹호하는 단체인 전교조는 교육의 민주화, 교육환경개선, 통일교육강화 등을 주장하면서 괴뢰당국의 반동적교육정책을 반대하고 청소년들에게 옳바른 력사관과 통일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줄기차게 투쟁하여왔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각성시키는데서 큰 역할을 하고있는 전교조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겨온 리명박, 박근혜보수패당은 전교조의 의로운 교육활동과 민주화운동을 방해하고 각방으로 탄압하였을뿐아니라 악명높은 《유신》파쑈독재자의 후예인 박근혜년은 끝끝내 합법적인 전교조를 《불법로조단체》로 비법화하는 망동을 부렸다.

전교조에 대한 박근혜패당의 비법화책동은 참다운 교육에 대한 극악한 교살행위이며 교육의 신성한 권리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무참히 짓밟는 반민주적이고 반인권적인 파쑈적폭거이다.

후대들에게 정의와 진리를 가르치는 교원들을 무차별적으로 박해하고 악랄하게 탄압하는것은 민족의 장래를 어둡게 하고 사회의 진보적발전을 억제하는 극악무도한 범죄로서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다.

신성한 교단을 파쑈화하고 미래의 주인공들을 기형적인 정신적불구로 만들것을 강요하는 반동적인 《정권》은 민심의 지탄을 면할수 없다.

파쑈독재에 광분하며 전교조를 비법화하고 온갖 불법무법의 망동을 저지르다가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박근혜년의 비참한 말로가 그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의 현 집권자는 전교조의 강력한 투쟁과 사회적압력에 못이겨 《대통령》선거때에는 전교조의 합법화를 공약으로 내들기도 하였으나 지금에 와서는 사실상 외면함으로써 남조선 각계층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전교조의 합법화실현문제는 단순히 교원로조를 되살리는데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괴뢰보수역적패당의 파쑈적통치후과를 말끔히 청산하고 초불민심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남조선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혁하여 진정한 민주의 새 봄을 안아오기 위한 심각한 정치적문제이다.

하기에 남조선의 광범한 각계층은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를 강력히 주장하는 전교조의 의로운 활동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시하고있으며 전교조의 합법화쟁취투쟁에 합세해나서고있는것이다.

남조선인민들은 박근혜역적패당을 단호히 심판한 기세로 온갖 불의와 악의 근원을 쓸어버리고 인민이 주인된 세상,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새 정치, 새 제도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나서야 할것이다.

교육자의 참된 사명과 의무를 자각하고 남조선에서 사회변혁과 민족의 장래를 위해 분연히 일떠선 전교조의 정의로운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주체106(2017)년 7월 15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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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성 대변인대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공화국의 대륙간탄도로케트《화성-14》형시험발사의 완전성공을 《세계적인 위협》으로 걸고들면서 또다시 대조선《제재결의》를 조작해내려고 책동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4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화성-14》형시험발사의 성공에 당황망조한 미국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우리를 반대하는 전대미문의 《초강도제재결의》를 조작해내려고 광분하고있다.

미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긴급회의에 이어 련일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발사를 걸고드는 악담을 늘어놓는 한편 추종세력들과 함께 반공화국제재분위기조성을 위한 《공동성명》발표놀음을 벌리고있다.

또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새로운 《제재결의》초안을 내돌리면서 이번에는 절충이 없이 《표결》에 붙이겠다느니 뭐니 하고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미국이 벌려놓고있는 반공화국《제재결의》채택놀음은 극단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공갈로 우리를 핵무력강화에로 떠민 저들의 죄과를 가리우며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말살하려는 극악무도한 속심의 발로이다.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는 장장 반세기이상 우리에게 가해오는 미국의 핵위협을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고 조선반도와 나아가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기 위한 당당한 자위권의 행사이다.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완전성공으로 우리는 미국이 경거망동한다면 그 심장부를 타격하여 일거에 괴멸시켜버릴 의지와 능력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미국이 최상의 경지에 이른 우리의 전략적지위를 바로 보고 심사숙고할 대신 반공화국제재압박책동에 매여달리는것은 제손으로 제무덤을 파는 행위이다.

존엄높은 핵강국, 대륙간탄도로케트보유국으로 솟구쳐오른 우리 공화국이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한 제재압박소동을 용납하리라고 생각하는것은 극히 위험천만한 오산이 아닐수 없다.

만약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또다시 《제재결의》가 나온다면 우리는 그에 따르는 후속조치를 취할것이며 정의의 행동으로 대답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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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침핵전쟁연습반대 전민족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담화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미국의 위험천만한 북침핵전쟁소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자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지향과 요구에 역행하여 미국이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을 핵무장화한다는것을 공식 발표한 60년이 되였다.

알려진것처럼 1957년 7월 15일 미국은 남조선을 강점하고있는 미제침략군의 핵무장화에 착수한다는것을 공표하였으며 이에 따라 핵무기를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 다음해 1월 29일에는 남조선에 핵무기를 배치하였다는것을 정식 발표하였다.

이것은 인류에게 처음으로 핵참화를 들씌운 핵전범국인 미국이 전체 조선민족을 상대로 핵무기를 사용하여 삼천리조국강토를 무서운 핵전쟁터로 만들겠다는것을 내외에 공공연히 선포한 극악무도한 범죄행위이다.

미국은 그후 내외의 한결같은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각종 핵무기들을 계속 끌어들여 1980년대 중엽까지 남조선을 1 720여개의 핵무기들이 들어찬 극동최대의 핵전초기지로 전락시켰다.

새 세기에 들어와서도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악의 축》, 핵선제타격대상으로 규정하고 《작전계획 5027》, 《작전계획 5015》를 비롯한 각종 북침각본을 부단히 갱신완성하였으며 그에 따른 위험천만한 전쟁불장난소동을 해마다 벌려놓으며 우리에게 끊임없이 핵위협과 공갈을 가해왔다.

지금도 미국은 남조선과 그 주변에 핵항공모함타격단과 핵전략폭격기, 핵잠수함 등 핵전략자산들을 수시로 끌어들여 북침전쟁연습을 벌려놓으면서 조선반도정세를 일촉즉발의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다.

제반 사실은 미국이야말로 우리 민족에게 분렬의 비극을 강요한것도 부족하여 핵참화를 들씌우기 위해 발광하는 극악무도한 침략자이며 전쟁광신자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사실 세계를 둘러보면 우리 공화국과 같이 지난 세기 50년대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그처럼 오랜 기간 미국의 집요하고 강도높은 핵위협을 받고있는 나라는 그 어디에도 없다.

미국의 횡포무도한 핵위협공갈에 대처하여 우리가 민족의 존엄과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자위적핵억제력을 보유하고 그것을 백방으로 강화해온것은 천만번 정당하다.

미국이 우리의 자위적핵무력강화조치들을 걸고드는것이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서 조선반도핵문제를 산생시킨 범죄적정체를 가리우고 저들의 북침핵전쟁책동을 합리화해보려는 파렴치한 궤변이다.

우리의 핵은 우리 민족에게 년대와 세기를 이어오며 핵참화를 들씌우기 위해 발광하는 미치광이들에게 종국적파멸을 안기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핵이며 민족의 천만년미래를 담보하는 민족만대의 재보이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원자탄, 수소탄과 함께 대륙간탄도로케트까지 보유한 존엄높은 동방불패의 핵강국, 세계적인 로케트맹주국으로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핵광란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릴 만단의 준비가 되여있다.

얼마전 내외를 진감시킨 우리의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대성공은 악의 제국인 미국의 최후멸망을 선고하는 주체조선의 불뢰성이며 자주와 선군, 사회주의의 길로 폭풍쳐나아가는 우리의 전진을 그 어떤 힘으로도 가로막을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온 세상에 선언한 특대사변이다.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세계정치구도는 근본적으로 변화되였으며 미제가 핵무기로 우리를 위협공갈하던 시대는 영원히 지나갔다.

미국은 세상이 달라진 오늘에 와서까지도 《북핵, 미싸일위협》을 떠들며 도발책동에 부질없이 매달릴것이 아니라 조선반도핵문제를 산생시키고 전쟁위기를 고조시켜온 저들의 죄악을 반성하고 남조선에서 미제침략군과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전쟁장비들을 즉각 철수시켜야 한다.

남조선괴뢰들은 력대로 미국의 핵무기를 끌어들여 남조선을 북침전초기지로 내맡기고 위험천만한 핵전쟁책동에 적극 가담해왔다.

지금 남조선의 현 당국도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을 일삼다가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박근혜《정권》의 비참한 말로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미국을 《은인》으로 섬기고 동족의 핵억제력을 한사코 걸고들며 반공화국핵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남조선당국은 미국의 책동에 편승하는것이 민족의 리익과 겨레의 운명을 외세에게 섬겨바치는 쓸개빠진 민족반역행위라는것을 명심하고 수치스러운 외세추종, 동족대결망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민족의 머리우에 드리운 위기를 제거하고 자주와 평화의 새 력사를 개척해나가려는것은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의지이며 그 추동력은 우리 민족의 단결된 힘에 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반미자주의 기치밑에 굳게 단결하여 날로 엄중해지는 미국과 그 주구들의 북침핵전쟁책동을 짓뭉개버리기 위한 거족적투쟁을 더욱 과감히 전개해나가야 할것이다.

 

주체106(2017)년 7월 15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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