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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Atlas II 2007/01/25
  3. Atlas (1) 2007/01/25
  4. 욕조 (3) 2007/01/25
  5. 아오 (1) 2007/01/24
  6. 사라진 사람 (1) 2007/01/24
  7. 외출준비 (9) 2007/01/24
  8. 자전거 2007/01/23
  9. 흰둥공주 (1) 2007/01/23
  10. 초코 2007/01/23

사라진 사람

from 우울 2007/01/24 20:01

블로그에서 누군가가 사라졌다.

 

좋은 사람이었는데.

내 잘못일까?

 

며칠 전부터 생각했었다.

 

검색으로 나오지않고,

내 블로그에 있던 덧글은 모두 지워진 것 같아서

다른 이의 블로그에 있던  링크를 따라가 보았는데 글이 모두 사라졌다.

 

놀라웠다.

 

나만 모르고, 다들 그 연유를 아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아무도 그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으니까.

 

그가 돌아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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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4 20:01 2007/01/24 20:01

외출준비

from 그림일기 2007/01/24 13:46

 

오늘, 진짜로 침묻혀서 눈꼽을 떼었다.

슬쩍, 나 자신에게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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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4 13:46 2007/01/24 13:46

자전거

from 우울 2007/01/23 19:27

나는 자전거를 못 탄다.

기술이 없어서 못타는 것도 있지만,

자전거를 타면 관절이 빨리 닳아서 타면 안되게 되어있다.

 

많이 걸어도 안되는데,

걷는 걸 무척 좋아해서 옛날에는 진짜 많이 걸었었지만,

덕분에 요새는 조금만 걸어도 많이 아프게 되었다.

 

예전에 에코토피아 갈때도 그래서 기차타고 갔었다.

 

자전거탈 수 있는 사람들 부러워...

자전거에 대한 글을 보면 외로운 느낌이 든다.

 

 

차를 팔아서 독일에 다녀온 뒤로,

개토는 거의 집에만 틀어박혀 있는 셈이다.

아니라고 해도, 사실은

차가 없으니 다니는 것이 어려운 거다.

 

휠체어같은 걸 이용하고 싶지만, 휠체어 타고는 집앞에서 500m 벗어나기도 쉽지 않을껄.

 

아옹... 건강한 사람들 부러워...

 

예전에 오토바이 뒤에 타 본적이 있는데,

자전거를 탄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오토바이 타는 것만큼 두근대지는 않아도

내리막길은 쿵쾅쿵쾅 쿵쾅쿵쾅 할거야...

 

가끔, 무척 걷고 싶다.

아파하지 않고 걱정하지도 않고, 주변의 눈치를 보지도 않으면서....

 

살짝 슬퍼졌다.

흴체어로 전국 일주 같은거 해볼까....

에비, 감정에 겨워 쓸데없는 소리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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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3 19:27 2007/01/23 19:27

흰둥공주

from 그림 2007/01/2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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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3 18:58 2007/01/23 18:58

초코

from 그림 2007/01/2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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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3 18:50 2007/01/23 18:50

외롭긴 해

from 그림일기 2007/01/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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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3 18:15 2007/01/23 18:15

개토

from 그림일기 2007/01/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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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3 17:14 2007/01/23 17:14

자리

from 그림일기 2007/01/23 16:59

어떤 자리에 가면 누구나 그 자리에 맞게 행동하게 되게 마련이다.

그 모든 행동들이 너무 불편해서

나는 혼자 있기로 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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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3 16:59 2007/01/23 16:59

까칠하기

from 우울 2007/01/23 16:28

최근 나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평가는 "까칠하다"는 것.

그냥 내 스타일의 대화방식이다.

나는 내 까칠함 뒤에 숨겨진 무언가를 읽는 사람하고만 말하고 싶어한다.

 

까칠하지만 그럭 저럭 지낼만 한 인간이야, 라고 평가해주는 사람들에게 사실 감사하고 있다.

해야할 일이 많은데 잊기 위해서 책을 들어다가 이리저리 넘겨보았다.

 

김 현의 글은 재미있지만, 아무래도 '선생님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 것이 단점이다.

 

 

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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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3 16:28 2007/01/23 16:28

행복한 책읽기

from 책에 대해 2007/01/23 16:13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만이 교과서적인 것은 아니다. 익명의 권위가 집단화될때 그것이 가르치는 것은 다 교과서적이다. - 그것에 맞는 소재를 찾는 노력 외에는 그가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해석의 틀은 준비되어 있으니까 소재만 있으면 된다.

 

p117

 

타자의 철학 : 공포는 동일자가 갑자기 타자가 되는 데서 생겨난다. 타자가 동일자가 될때 사랑이 싹튼다. 타자의 변모는 경이이며 공포다. 타자가 언제나 타자일 때 그것은 돌이나 풀과 같다.

 

p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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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3 16:13 2007/01/23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