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트 영역으로 건너뛰기

술을 너무 좋아해.

1차는 술국과 소주.

2차는 튀김과 맥주.

3차는 순대볶음과 소주.

그리고 택시타고 집으로. 도착하니 2시반.

 

술을 좋아하다 못해 술에 집착하나.. 하는 생각이 오늘 문득 들었다.

형은 일주일에 술 자리가 2번을 넘어가면 힘들어지기 시작한다는데, 나는 요즘 놀고 있어서 그런지 지난주의 경우 연4일(월,수,목,금,토)을 먹어도 즐겁다.

오늘은 집에서 신문을 읽으며 술 덕에 점점 바보가 되어가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1차와 2차까지만 하고 집에 가도 좋았다. 그게 딱 좋을뻔 했다. 하지만 2차를 아쉬워 했고 결국 3차에 갔다. 돈도 돈이거니와 3차는 후배가 쐈는데.. 걔가 무슨 돈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왜 적당히 먹지를 못하는가 친구여.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