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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8/04
    [펀글]안전한 자전거 보관소를 만들자.
    마녀 키키 & 한마음
  2. 2005/08/04
    잔차질에 빠졌습니다.(4)
    마녀 키키 & 한마음
  3. 2005/08/02
    어제 중남미 문화원을 갔습니다.(1)
    마녀 키키 & 한마음

[펀글]안전한 자전거 보관소를 만들자.

잔차질에 빠진 이후에 가입한 여러가지 사이트들 중 하나인 진보넷의 '발바리(발바리란 두발과 두바퀴로 다니는 떼거리의 준말입니다.) 사이트에서 퍼온 글입니다.

실제로 자전거를 이용하고 싶으나 이용하지 않게되는 이유중에 교통사고의 위험만큼이나 자전거도난에 대한 불안이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각지자체에서 많은 자전거 도로들을 만들고 있습니다만(아직도 형식적인 자전거 도로가 너무 많아서 문제가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용하기 편리한자전거 도로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전거 보관에 대해서는 너무 안일하게 생각을 하고 있는 듯합니다. 각 전철역이나 관공서별로 자전거 거치대는 많이 세우고 있지만 대부분 천장이 없어서 비를 맞게 되거나 방치 자전거에 대한 조치들을 하지 않음으로 해서 실제 자전거를 세울 공간이 모자라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자전거 이러한 자전거 보관소들이 자전거 도난에 대해서는 거의 대책이 없다고 봐야 할것입니다.
자전거 선진국의 경우 아래와 같은 자전거 보관대와 실내 자전거주차장들을 만들면서 자전거보관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정책적으로 함께 이루어 져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서 소개하는 자전거보관대와 실내보관소에 대해 함께 만들어 나갈 방법을 찾아봤으면 합니다.

옥외형 자전거 보관소의 한 종류입니다.
공간을 좀 많이 필요로하고 모양이 미려하지만 설치비용은 좀 들 것 같네요.

이것도 옥외형 자전거보관소입니다.
앞뒤로 두대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 설계도를 첨부합니다.

이것도 마찬가지의 보관소입니다.
미네소타대학에 현재 설치되어 있는 모델입니다.

위 두모델의 도면입니다.
땅의 면적이 좁은 곳은 2단으로 만들어도 가능할듯..
요거 보고 잘 연구만 하면 직접 만들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디 구청이나 기관과 연계해서 누가 사업을 해봐도 되지 않을까...

이건 또 다른 형태의 보관소입니다.
면적을 최소화하면서 많은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건 동전을 이용한 자전거 보관대입니다.
자물통을 안가져 나갔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듯합니다. 이런 것들은 관리주체가 있기 때문에 함부로 끊어가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도덕넘으로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Q.R레버식의 바퀴를 이용한다면 허사^^;)
비를 안맞게 해놓는다면 이정도도 아주 좋을 듯하네요.

정확한 사진의 출처가 어딘지는 모르겠으나.. 유럽으로 생각됩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사용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케비넷형 보관소와 일반 보관소가 함께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위와 비슷한 개념의 보관소입니다.

이제부터는 실내 보관소입니다.
일본의 셋소寺라는 절에 있다는 군요. 일본은 지하철역별로도 많은 자전거 주차장이 있고 일정한 주차료를 부과하고 불법 자전거주차에는 딱지도 뗀다고 하더군요.
자전거와 친해지다가도 멀어지는 이유가 일정시간이상 바깥에 두었을 경우 녹이 슬고 망가졌을 때 그 다음부터 전혀 타지 못하게 된다는거죠.. 옥내에 보관하게 되면 녹슬 염려가 별로 없겠지요?

여기도 실내 자전거 보관소입니다.
건물을 통채로 자전거 주차장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중앙역을 비롯하여 유럽의 많은 도시들이 주요 환승역에 자동차 주차장이 있던 자리를 자전거 주차장건물로 만들어, 수천대의 자전거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수리,대여등의 다양한 자전거 종합센터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전거 주차시스템 층별로 자동차를 올려 놓는 주차시스템이 자전거에도 보급되어있습니다...

실내 자전거보관소입니다.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고, 굵은 케이블로된 잠금장치까지 만들어 도난의 우려도 적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지하주차장에 이런 시설을 만들면 어떨까 싶습니다.(1층에 만드는 것이 훨씬 좋긴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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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질에 빠졌습니다.

얼마전에 이사를 왔습니다.

전에 살던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인데..

주인 아주머니가 아주 친절하고, 또 여성운동에 관심이 많으셔서 후원회원도 금방 되어주셨지요^^

 

그런데 문제는 사무실로 오는 차가 없는 겁니다. 이사는 7월 6일부로 왔는데, 사무실로 오는 좌석버스가 6월 30일부로 노선폐지되었다는 겁니다.

그걸 출근하는 날도 몰라서 버스정류장에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다가 다른 차를 타고 돌고 돌아서 사무실에 출근해 알아본 결과 그렇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시작된 것이 잔차질입니다.

물론 잔차를 타고 사무실까지 출근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면 죽지요..^^ 제 채력에..

 

백마역 뒤로 이사를 간 까닭에  잔차를 타고 백마역에서 1시간에 한대씩 오는 기차를 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사다니면서 잔차를 조카녀석에게 줘버렸기 땜에 새로 잔차를 구입하기로 했는데, 미니벨로라는 조그만 잔차에 끌리면서 한없는 지름신의 영역으로 진입했습니다.

일단 DAUM의 미니벨로 동호회에 가입하고 열심히 활동하는 척 하면서 회원등급을 업하고, 기회를 노렸지요.. 그래서 드뎌는 동호회에서 아주 싸게 중고 잔차를 구입하게되었답니다. 음홧홧..

그 잔차의 모습을 이제 공개합니다.

최근들어 사진찍기를 무지 싫어하는 고로... 카메라도 없이 이제 휴대폰 카메라로 찍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진찍는 시간보다 수정하는 시간이 더 많이 들어요.. 흑흑..

싸구리 쬐끄만 디카라도 하나 장만할까봐요.. ^^

nbsp;

 

저의 멋진 삼천리 자전거랍니다. ㅋㅋ

그리고 뒤에 보이는 멋있는 하얀 대문이 새로 이사간 집이지요..

이 하얀 대문 이층에 살게 되었습니다.

 

놀러들 오세요..

새로 이사간 집은 전 집보다는 좁지만, 부엌은 조금 넓어서 요리하기는 좋은 환경입니다.

그리고 식탁도 제자리에 놓을 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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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중남미 문화원을 갔습니다.

어제는 아주 오랫만에 하루 휴가를 냈습니다.

그동안 쉴 시간 없이 달리다가 어제야 비로소 하루 시간이 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요일 아침은 월요일인지라, 일이 있어 갑자기 피시방을 찾다가 시골 촌 구석에 사는 관계로 택시를 잡아타고 일산 시내로 나가 일을 처리하고는 시간이 어중간하고, 일단 도착한 지리적 위치가 '라페스타'인 관계로 '아일랜드'라는 영화를 조조로 봤습니다.

 

두시간 반이라는 시간동안 아주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오랫만에 본 때리고 부시는 영화였습니다.

 

여름날에 보기에 아주 좋더군요..

음..

 

그리고 나서 우연히 또 중남미문화원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휴가철이라선지, 아니면 월요일 오후라서 그런지 한적하고,

시원하고 좋더군요 가서 있는 장비로 사진도 찍었지요..

있는 장비는 물론 핸펀 카메라지요..

 

핸펀이 별짓 다하는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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