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부터 미군철수부산행동이 평화에 투표하자는 투표독려 선전전을 펼치고 있다. © 이선자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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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철수부산공동행동(이하 부산공동행동)이 4일 오후 7시 전포동 놀이마루 앞에서 ‘남북대결 전쟁위기 조장 투표로 심판하자, 자위대 한반도 진출 망언 투표로 막아내자’ 등의 내용으로 투표독려 선전전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손 선전물과 현수막, 거리 연설로 1시간 동안 행동을 진행했다.
부산공동행동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면 남 일 같지 않다. 유력대선후보의 선제타격, 북한은 주적이라는 발언으로 전쟁하자는 거냐는 위기의식이 높다. 수십 년의 분단 상황에 그들이 정권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식의 불안감을 조장한 것이다.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다. 국민이 직접 남북의 평화의 새 시대를 직접 목격했다. 이번 대선도 평화를 위해, 사대가 아닌 자주를 위해 국민이 투표하자”라고 투표독려를 호소했다.
참가자들은 ‘전쟁을 반대합니다. 일본자위대 한반도 진출 망언 투표로 심판합시다’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기도 했다.
부산공동행동은 지난 2일부터 시작한 투표독려 선전전을 8일까지 매일(주말 제외) 같은 장소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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