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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선생님의 개 (4) 2008/03/17
  2. 죽어 버릴라 했다.. (10) 2008/03/13
  3. 아침 졸림은 어케 하나?? (4) 2008/03/11
  4. 사주는 의리로... (5) 2008/03/11
  5. 포탈도 접근금지. 2008/03/11
  6. 선거철... (5) 2008/03/05
  7. 3월 새학기... (2) 2008/03/05
  8. 자전거 처분... (15) 2008/03/02
  9. 자전거 데우기.. 2008/03/02
  10. 눈온 날.. (4) 2008/03/02

선생님의 개

from 나홀로 가족 2008/03/17 12:58

아침 학교 가는 동명이가,,,,

- 아빠, 기웅이 반장 됐어..ㅋㅋ

  (기웅이는 동명이 반인데, 산오리 차로 학교에 태워준다)

= 그래? 걔가 어케 반장을 하냐? 놀랍다..

  (동명이가 친구들을 칭할 때 '그 양아아치 새끼들'이라 부르는 걸 보면

   그 친구들이 학교에서 반장 할 애들로 보이지는 않았다.)

- 지네 독서실 애들끼리 반장 되면 피자 사주기로 내기를 했거덩,

  그 놈이  반장 되는 바람에  내기한 놈들 열심히 기고 있어..ㅎㅎ

= 반장 되며 피자 사줘야 되냐?

- 어.. 글구 지민이 알지? 걔도 반장이 됐는데,

  걔는 선거 유세에서 뭐라고 한줄 알아?

= 뭐라 했는데?

-"저는 할말이 없습니다.... 핏자!" 이렇게 한마디 했데...ㅋ

=그러고 당선됐어?

- 어... 재밋지?

= 애들은 왜 반장을 하냐? 힘들텐데?

- 몰라, 힘들거는 없지만.

= 내신에서 조금 반영해 주지 않을라나..

- 글쎄, 나는 동아리 회장 한게 있어서 그정도는 카바 될걸..

= 너는 왜 반장 안하냐?

- 그걸 왜 해? 돈들고, 귀찮고... 내가 나가면 아마 전교회장도 될걸..

   (이 자식도 허풍은 세다..)

   글구 반장하면 '선생님의 개'가 되는거잖아..

=헉.

 

좀 있다 기웅이가 와서 산오리차에 태워서 같이 가는데,

동명이가 반장되서 엄마가 뭐라더냐고 물었더니,

엄마가 피자 사주겠다고 했단다....

 

반장이 뭘 하겠다는 건 없고, 오로지 핏자 사준다는 거로

반장을 뽑는 애들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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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7 12:58 2008/03/1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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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넘어 지상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아파트 입구로 걸어가는데,

저쪽 편에서 두 놈이 건들건들 걸어오고 있다.

근데, 한 놈이 약간 눈에 익은 듯해서,,,, 잠시 기다렸더니,

아니나 다를까, 동명이가 친구 한놈이랑 걸어오고 있다.

 

- 어....아빠다.

= 인제 오냐?

- 아빠, 오늘 나 죽어 버릴라 했어.

= 왜?

- 시험 완전 망쳤어..

= 짜샤, 이만큼 키우느라고 얼마나 힘들었는데, 죽어 버리다니.. 안되.

- 아씨...유지도 못하고, 엄청 떨어졌는데..

= 공부가 하루아침에 되냐? 담에 잘 보면 되지..

 

아침에 학교 가면서 오늘은 모의 고사 보는 날이라고,

언어가 3등급 나올수 있을까 걱정하고 가더니...

 

아침에 일어나서 밥 먹자고 깨우려고 동명이 방 문을 열어보니,

바닥에 상 받치고 앉아서 영어 공부를하고 있다.

 

= 헉! 너 어쩐일이냐? 이아침에..

- 일찍 일어나서 공부하기로 했어..

 

시험 충격이 좀 컸나 보다..

고 3이 된데다, 형 때문에 스트레스도 좀 받고 있는 모양이다..

 

그냥 대충 평소처럼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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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3 11:24 2008/03/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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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5분에 일어나 국선도 하고 돌아오면 7시..

씻고 밥먹고 동명이와 그의 친구 하나를 싣고

8시에 출발..

 

동명이  학교앞에 8시 8분 전에 내려주고,

회사 도착은 8시 25분에서 30분사이..

 

동명이 내려주고 회사까지 가는

15분에서 20분이 죽음의 시간이다..

 

일찍 일어났겠다, 아침밥 한그릇 그득하니 먹었겠다.

본격적으로 졸음이 몰려 온다.

룸미러로 보면

눈이 반쯤 감겨 있다...

음악을 크게 틀어도 별 효과 없다..

 

회사 도착 직전 사거리에서 좌회전 신호대기...

(요즘 왜 이렇게 좌회전 차량이 많지? 한번에 못지나간다)

변속기를 N 에 놓고 잠시 대기..

ZZZZZZZZZZZ

눈을 떠보니 앞이 휑하다.

신호는 이미 직진으로 바뀌었고...

 

뒤따라 오는 차가 빵빵 거리지 않은게 이상하다..

 

이 아침의 졸림은 어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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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1 11:47 2008/03/1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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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사라졌던, 그리고 연락조차 없던 사주가 메신저에 나타났다.

그동안 적응(?), 공부(?) 이런걸로 바쁘다고 했었는데,

이제는 교회(?)에 뭔가 열심이란다.

 

이곳에 있는 옛친구들을 위해서 딱 한번 뭔가 기도를 했다는데,

산오리는 기도빨 하나도 없다고 핀잔을 줬다.

가기 전부터 가끔씩 하는 소리 하나님 좀 믿어보라고 하는데,

좀 더 놀아보고 생각해 보겠노라 했다..ㅎㅎ

 

하튼 이 귀하신 친구가 메신저로 연락을 한 것은

산오리가 보낸 메일때문이었다.

신당에 당원가입 좀 해라... 이런 거 였는데,

우리의 '의리' 때문에 당원 가입하겠단다..

그래서 보내준 가입원서에 주소랑 이름이랑 써서 파일로 보내줬는데,

은행정보는 어케 하냐고 했더니,

매달 빠져나가는 건 싫고, 한번에 내겠다고..

 

그건 당원이 될수 없으니까, 그냥 후원금으로 처리하겠다고 했더니,

그러겠단다...

 

언제는 권영길 찍으라고 난리더니,

왜 권영길은 버리고 나왔냐길래,

그건 복잡하고 긴얘기니까 나중에 하자 그랬다.

 

 

그놈의 '의리'때문에,

그동안 연락도 없이 살다가

산오리의 메일 하나에 연락도 하고,

당원가입도 하겠다는

그가 이쁘다..

 

이렇게 의리까지 팔아가면서 가입시키는 당은

제대로 된 당이 될라나..

(그냥 친목모임이나 해야 하는거 같은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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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1 11:25 2008/03/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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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끊고, 텔레비전 뉴스 안본지 어언 몇해가 지나고 나니,

제법 살맛이 난다고 느꼈는데,

아직도 인터넷 포탈에 들어가는 버릇이 남아있어

뉴스를 완전히 끊어버리지는 못한모양이다.

 

그것도 지난해 대선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분당 때문이기도하다..

당사자이기도 하지만,

구경꾼의 시선이 더 큰 탓에

흥미진진하게 싸움구경이나 하고 있었다고나 할까..

 

어쨌거나, 아침에 포탈에 들어갔더니

(검색한답시고 인터넷 첫화면으로 만들어놓은거지..)

한때 야구선수했다는 인간의 기사가 가득해서,

그걸 보고 났더니...

(출근하자마자 옆 동료들이 하는 얘기가 무슨 얘기인가 했다..)

짜증이 갑자기 솟아 나는구나...

어제 저녁에는 야구녹화중계방송 보느라고,

전혀 몰랐었는데 말이다. 

 

인터넷에 음란물 접근금지... 이런걸 할게 아니라.

뉴스 접근금지를 빨리 해야 할거 같다.

사람들은 뉴스 보거나 들으면서,

도대체 살아가는데 무슨 도움이 되겠냐...

 

포탈도 접근금지다...이제부터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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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1 11:16 2008/03/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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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

from 단순한 삶!!! 2008/03/05 13:21

선거철이 시작되긴 된 모양이다.

학교 후배가 전화해서는

출마하는(해야 하는?) 한 친구의

선거를 돕기 위해 돈을 좀 내 달라는 거다.

 

올해 선거에 심상정의원 우리 지역에서 출마한다니까

뭔가 작은 일이라도 해야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갑자기 이 친구 이름을 들으니 숨이 콱 막힌다..

 

어디서 눈 먼 돈이라도 꼬불쳐 놓고 사는 형편도 아니니까.

어쩌라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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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5 13:21 2008/03/0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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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새학기...

from 나홀로 가족 2008/03/05 13:11

1. 어제는 일찍 들어갔는데, 왠일로 동명이가 동희 방에서 라면을 먹고 있다.

    - 어쩐일로 형방에 와서 라면을 먹고 있냐?

   = 테레비전 없앴어..

   -  아니 왜? 테레비전 안볼거냐?

   = 과외선생 줬어. 공부해야지..

   -  아이구? 고3이 되더니 진짜 공부를하려고?

  = 뭐.....................

 

저녁먹고 나서 아내에게 물어봤더니,

아내는 첫마디가 '내가 미쳐..'였다.

자기네들끼리(동명이와 과외선생) 주기로 해 놓고선

아내에게 얘기하는데, 그럼 못준다고 하겠냐는 거였다.

동명이 이자식도 일년 지나면 또 테레비전 본다고 할 거면서,

그걸 과외선생한테 주겠다고 하는 것도 미친넘이고,

과외선생도 그렇게 아무생각없이 그걸 가져가겠다고 하는게

이해가 안간다는 거였다...

어쨌거나 텔레비전 없앴으면 안봐야지,

형 방에서 라면 먹으면서 열심히 테레비전 보고 있는 꼴이라니....



2. 3학년이 된 동명이는 목욜부터 학교에서 밤 10시까지 야자를 해야 한단다.

학교 자체를 가기 싫어하는 놈이 이제 도망도 못나오고 제대로 걸린 꼴이다.

 - 미치겠어,, 어떻게 학교에서 10시까지 개기냐구...

 = 잘됐네 임마, 학교 있어서 학원에 안가도 되고..

 - 난 학교에 있으면 공부가 안된단 말이야..

 = 공부는 뭐 얼마나 한다구, 좀 앉아 있다가 학교 담벼락에 나가서 담배한대 피구..

     그럼 시간도 잘가고 좋겠구먼...

 - 그래도 학교는 시러...

= 니네 담임은 맘에 드냐?

- 짜증나지...

 

10시까지 꼼짝없이 학교에 잡힌 덕분에

아내는 한시름 덜었다.

저녁 챙겨주는 것도 안해도 되고,

학원 가냐 마냐 신경 안써도 되고..

 

앞으로 그 야자 잘 버틸래나 기대된다.

 

 

3. 밤 11시가 되어서 잠자려고 누웠는데, 전화가 왔다.

    받았더니 동희였는데, 마루에서 아내가 받았길래 수화기를 놓았다.

    전화통화가 끝났길래, 아내에게

   - 동희 자고 온대?

  = 그렇대, 어디서 술먹고 있는지 옆에는 여자애들 목소리가 가득 들리고...

      일찍 들어오라 하고, 아무데나 어울려 놀지 말라고 해도....

  - 아줌마!! 제발 신경 좀 끊으세요, 이제 지가 알아서 할 나이가 됐거덩요..

  = .................

 

집에서 학교까지 전철과 버스를 갈아 타고 적어도 한시간 반 이상 걸리니까

오고가기 귀찮은 것도 있겠지만,

2월말부터 학교행사와 오리엔테이션, 선배들과 어울리기 시작한 이후로

학교로 갔다 하면 친구집에서 자고 온다고 집에는 이틀에 한번쯤 들어오나 보다.

그 범생이가 뭔 짓을 할 위인도 못되는데, 그냥 냅두면 될것을,

아내는 잔소리와 걱정이 태산이다, 사서 걱정거리를 만든다.

 

그래도 아직까지 엄마 말 잘 듣고 있더구먼..

안들어 온다고 전화도 하고,

애비는 아예 전화 안했다....

괜히 밤늦게 전화하면 주무시는 부모님 잠 방해 할까 봐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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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5 13:11 2008/03/0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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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처분...

from 잔차야! 2008/03/02 20:31

언제부턴가 아파트 게시판에

자전거 보관대의 자전거와 계단에 방치해 둔 자전거에 동호수를 표시해 놓지 않으면,

몇날 며칠에는 모두 치워버리겠다는 공고문이 붙었다.

산오리네 자전거는 대충 베란다에 올려 놓았고,

한개는 자전거 보관대에 놓아 두었는데,

그건 예전부터 동호수를 표시해 두었기에 별관심 없었다..

 

오늘 아침에 아파트 뒷베란다를 내려보니,..

주인없는(?) 자전거를 이만큼 모아 놨다..

 

 



이건 좀 심하지 않나 싶다..

 

내려가 봤더니, 정말 엄청나다...

대부분 오래 방치해 놔서 바퀴는 모두 바람이 빠졌고,

체인은 늘어져 있고,

안장은 빠진것도 있고...

그래도 조금만 손보면 다 탈수 있을 것들로 보였다.

 

이렇게 모아놓고, 찾아가지 않으면 다 버리게 되나 보다.

 

나이든 아저씨 한분이 이것저것 열심히 맞춰서

쓸만한 자전거 한대 조립해서 가져가고...

 

산오리도 연장 두어개 들고 내려와서는

쓸만한 걸 찾았다.

바퀴 덜 닳은걸 찾았더니, 안장이 없다.

옆 자전거 안장 빼서 달고,

바퀴 바람주입구도 다른 자전거에서 빼서 달고,

바람 넣었더니, 멀쩡하다...

 

페달을 돌려 봤더니, 잘 안돌아간다.

뭐가 문제지????

어찌 되겠지 싶어 끌고 나와서 예전에 얻어놓은 자동차 윤활유로 열심히 닦았다.

그리고 자전거 보관대로 옮겨 놨다.

 

점심 먹고 다시 나가서 동호수를 아예 붙였다.

이젠 주인이 찾아와도 달라고 못하겠지...ㅎㅎ

그리고 뒷브레이크를 이리저리 움직여 봤더니,

스프링 하나가 밖으로 삐져 나와서 브레이크가 뒷바퀴를 잡고 있어서

잘 안돌아간 거였다.

스프링 원래 위치로 옮겨 놓으니, 제대로 돌아간다...

 

요놈이다.. 10년전에 사서 아직 타고 다니는 산오리 자전거보다 가볍다..

 

혹시 자전거 필요하신분에게는 이 자전거 드립죠..

배달은 안되고, 직접 오셔서 가져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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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2 20:31 2008/03/0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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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데우기..

from 잔차야! 2008/03/02 20:17

겨우네 베란다에 쳐 박아 두었던 자전거를 들고 나왔다.

마침 햇살 따뜻하고, 옷속으로 스미는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질 즈음이다.

소진로를 따라 올라가서 금촌가는 국도로 신나게 달렸다.

두어달 넘게 가만히 앉아 있던 자전거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신나게 달렸건만,

그 자전거를 타고 있는 산오리는

잠간의 오르막에도 기어를 최상단에 놓고,

헉헉 거리고 있었다...

다리보다는 가슴이, 머리가 힘겨워 하고 있었다..

 

그렇게 한시간쯤 달려서 도착한 곡릉천 교하다리 아래..

간만에 바람쐬러 나왔더니,

자전거가 더 즐거워 했다...



물결은 잔잔하게 쉬지 않고 흘러 가더라..

 

 

물가의 산오리는...

 

근데, 이 물가에서 오리 친구를 만났는데,

산오리가 다가가니까 갑자기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근데, 어디 석축 아래서 나왔는데, 이미 날개쪽에 상처를 입었다.

그런데도 친구인 오리를 보자마자 도망가는 걸 보니,

아직 산오리는 오리 친구가 아닌 모양이다.

그녀석 제대로 살아 남았나 모르겠네..

 

한가하고 여유로운 자전거 도로는 여전하다..

근데, 한참 가다 보니까 다리를 하나 놓느라고,

자전거 도로가 뚝방으로 올라 갔다 내려와야 했다.

제발 공사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

 

중간쯤 내려가니, 천변 밭에 보리가 자라고 있었다.

겨울을 견디고, 이제 겨우 푸른 빛을 띠고 있는...

봄이 오고 있다는 거겠지..

그나저나 보리인지 밀인지 모르겠다.

다 자라고 나서 이삭이 팰때면 구분이 되지만,

막상 갓 싹을 틔운 건 구분해 본적이 없어서...

 

2월 내내 감기로, 움추림으로 지내온거 같은데,

봄볕과 보리를 보면서,

내꿈,,,,'따뜻한 남쪽 나라로 가고싶다' 가 생각났다..

 

언제나 갈수 있을라나...

 

2시간 50분, 38km,

오랜만에 자전거 탔더니, 사타구니 아프고,

다리에 힘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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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2 20:17 2008/03/0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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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온 날..

from 그림과 노래는 2008/03/02 20:04

아침에 눈 내린날..

담배 한대 피러 옥상에 올라갔더니..

눈 과자가 많이도 달렸더라..



그리 오래 가지 못하나 보다..

햇살 비치면서 금새 사라지고 마니..

 

 

 

체육행사라는 날 오후에

강화도로 날랐다..

해지는 바다를 보고팠는데,

그건 운이 따라 주지  않았거나,

실력이 모자랐거나..

 

 

 

그래도 해 넘어간 바다는 아름답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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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2 20:04 2008/03/0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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