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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 성남중원 열세에 `낙망'>

앞으로 글을 '가급적' 이런 씨팍CIPAC 뼈대 원칙에 의해 쓰기로 한다. 원래 이렇게 답안지 쓰는거란다. 

 

좀더 자세히 말하자면

C onclusion(결론)

I ssue(쟁점)

P rovision(법규정)

A pplicaiton(적용)

C onclusion(결론)

 

배트맨 얼간이 도시 고담 시티 놈들이 좋아한다는군

 

 

C 민노당 수고했다. 넘 낙담하지 마라

I 낮은 투표율, 이것이 제대로 기량 발휘된 선거라고 할 수 있겠는냐

P 의공투 쓰래기 의사 딴나라 후보 어차피 당선되자마자 판결이다.

A 그럼 또 재선거, 이번에 민노당 진짜 함 해볼만하다

C 다음 승자는 요번 수도권 2위 차지한 민노당이다

 

 

=====본글은 이런 씨팍CIPAC 뼈대 원칙에 작성되었습니다, 그려=====

 

 

 

 

<민노, 성남중원 열세에 `낙망'>
[연합뉴스 2005-04-30 23:13]
(서울=연합뉴스) 이승우기자= 민주노동당은 30일 이번 재.보선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당선을 기대했던 경기 성남중원에서 정형주(丁炯周) 후보가 중반개표에 접어들도록 한나라당 신상진(申相珍) 후보에 크게 뒤진 2위를 달리자 실망감을 보였다.

민노당은 이날 오후부터 여의도당사 대회의실에 마련된 선거상황실에서 김혜경(金惠敬) 대표와 천영세(千永世) 의원단대표 등 지도부 전원과 당직자들이 모여 선거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들은 그러나 처음으로 수도권 입성이 기대됐던 정 후보가 개표율이 절반을 넘긴 오후 10시30분 현재까지도 1위인 신상진 후보와의 격차를 좀처럼 좁히지 못하자 굳은 표정으로 말없이 TV 개표중계를 시청하고 있다.

민노당은 정 후보가 선거기간 내내 선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 외로 성남중원의 투표율이 국회의원 선거지역중 최저였던 것이 정 후보의 발목을 잡은 요인이었다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또 열린우리당이 경북 영천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대해 놀라움을 표시했으나 몇몇 의원들이 "남 걱정할 때가 아니다"고 말하는 등 침울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김 대표 등 지도부는 곧 선거 결과에 상관없이 성남 중원의 정 후보 사무실로 이동해 정 후보를 격려할 계획이다.

leslie@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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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견된 우리당 참패, 이유는 무엇인가

앞으로 글을 '가급적' 이런 씨팍CIPAC 뼈대 원칙에 의해 쓰기로 한다. 원래 이렇게 답안지 쓰는거란다. 

 

좀더 자세히 말하자면

C onclusion(결론)

I ssue(쟁점)

P rovision(법규정)

A pplicaiton(적용)

C onclusion(결론)

 

배트맨 얼간이 도시 고담 시티 놈들이 좋아한다는군

 

 

스터디하고 막 와서 봤더니 열우당 패배했단다. 꼴좋다. 진보적이기는 하나 종이 기간당원, 실용 개가죽, 즉 비정규직 법 통과 그리고 잔민당 합당론... 이제 앞으로 캐스팅 보트는 민노당이 행사한다. 열우당 니들은 몸쓰는 노가다나 해라.

딴나라, 투표율 30% 성공에 희색이 만연하겠지. 이런게 바로 또 무덤파는거다.

경북 영천 2% 격차는 사실상 열우당 승리아니냐? 현상을 보는게 아니라 경향성을 보는거다.

 

아래 뛰어난 정치공학자 서영석의 분석을 붙인다. 원래 공학자들의 글이 쎅씌한 법이다.

 

 

C 열우당, 꼴좋다. 이제 실질 여당은 민노당이다.

I 과반수 무너지면 열우당은 실질적 연정밖에 방법이 없다

P 양당제에서 과반수가 무너지면 제3당이 캐스팅 보트 행사한다

A 이제 민노당이 실질 여당으로서 기획하고 이제 열우당은 몸으로 노가다나 뛰어라

C 열우당, 꼴좋다. 이제 실질 여당은 민노당이다.

 

=====본글은 이런 씨팍CIPAC 뼈대 원칙에 작성되었습니다, 그려=====

 

 

 

권오을 “한나라, 재선거 승리하면 독약든 독배 마신 것”
[데일리 서프라이즈 2005-04-30 23:08]    
한나라당은 이번 재선거에서도 압승을 거뒀다.

특히 행정도시특별법으로 기대 하지 않았던 충남 아산에서의 승리와 막판까지 혼전으로 엎치락뒤치락했던 경북 영천에서도 결국 한나라당 깃발을 꽂았다.

하지만 박근혜 대표의 ‘읍소’ 전략으로 간신히 자리를 지킨 셈. 이에 대해 소속 당 의원들은 박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고생한 것은 인정하지만 “현실에 안주하면 안된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보냈다. 즉 재선거에 이겼다고 차기 집권이 가능하리라는 생각은 금물이라는 것.

경북 안동이 지역구인 권오을 의원은 30일 데일리서프라이즈와 통화에서 “재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승리하면 ‘독약이 든 독배’를 마시는 것이다”며 “재선거는 지역 선거일뿐”이라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재선거에서는 국민들이 보는 시각이 다른데 이번에 이겼다고 또 한나라당이 자만에 빠질까 우려스럽다”면서 “현실에 안주해 박 대표가 이회창 전 총재의 전철을 밟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특히 권 의원은 경북 영천 선거과정에 대해 “TK(대구 경북지역)에서 한나라당 후보만 나가면 다 된다는 구도를 깬 것”이라며 “이번 기회로 경북지역 정치권에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더 이상 TK는 한나라당의 텃밭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 셈”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의원 역시 “재선거는 전국적 상황에서 의미가 없다”며 “한나라당이 ‘재보선 전문가’라는 비아냥 소리를 들으며 (재선거에) 모든 것을 거는 것은 좋지 않다”고 따끔하게 지적했다.

홍 의원은 “박 대표를 비롯해 지도부가 고생했다는 것은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중요한 것은 차기 집권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 의원은 “하지만 재선거와 관계없이 당 혁신위 활동은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혀 박 대표의 선전으로 당 혁신이 주춤하지는 않을 것임을 주장했다.

국민생각 소속인 한 의원은 “솔직히 이번 재선거에서 한나라당이 패하기를 원했다”며 “당이 혁신과 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대선에 두 번이나 실패해도 여전히 자기 개혁이 더딘 한나라당”이라며 “이번 선거는 한나라당이 박차를 가했다기 보다 열린우리당이 공천과정에서 국민들의 지지도를 잃었기 때문”이라며 반사이익임을 강조했다.

동성혜(jungtun@dailyseop.com)기자

 

 

 

예견된 우리당 참패, 이유는 무엇인가
2005-04-30 22:52 서영석 정치전문기자 (du0280@dailyseop.com)
4·30 재·보궐선거가 열린우리당의 참패로 끝났다.

본보는 이미 지난 4월 13일 “여당, 재·보선 전지역 패배 위기감 고조’란 기사를 통해 이러한 결과를 예측한 바 있으며, 29일에는 “선거막판 열린우리당 참패예감?”이란 기사를 통해 이러한 결과를 미리 점친 바 있다.

☞ 여당 ‘재·보선 전지역 패배’ 위기감 고조(4월13일자) 기사 보기

☞ 선거막판 열린우리당 “참패예감?”(4월29일자) 기사 보기

본보의 이러한 ‘신통방통한’ 예측은, 물론 본보 기자들의 치열한 취재 결과이긴 하지만, 본보의 정치관련 예측 기사에 관한 한 상당한 힘(?)을 갖고 있는 내 역할이 조금은 있었다는 점을 고백해야 할 것 같다.

나는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반드시, 기필코 여당이 참패할 것이라고 진작부터 예견하고 있었다. 내가 무슨 천리안을 갖고 있어서도 아니요, 특별한 정보가 있어서 이런 예측을 한 것은 아니다. 순수하게 논리적인 추론의 결과 이런 예측을 끌어냈을 뿐이다.

왜 여당은 재·보궐선거에서 참패할 수밖에 없는가. 여기에는 몇가지 거시적인 이유와 역시 몇가지 미시적인 이유가 있다. 우선 거시적인 이유부터 설명해 보자.

첫번째 총선거가 아닌 재·보궐선거에서는 무조건 여당이 불리하게끔 돼 있다. 이건 만고불변의 진리다. 왜 여당이 재·보궐선거에서는 불리한가. 여당이란 집권당이다. 세계적으로 경제가 호황이라든지, 아니면 무슨 커다란 국민적 관심사를 끄는 긍정적인 사건이 벌어졌다든지 하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민심은 항상 집권당에게 만족보다는 불만이 더 크게 돼 있기 때문이다. 집권시절의 재·보궐선거란 항상 중간평가의 성격을 지닐 수밖에 없으며, 집권기간중 민심에 불만의 목소리가 더 크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 철칙이기도 하다.

한나라당의 전신인 신한국당이나 그 이전의 군사독재정권이 집권했던 시절에는 예외적으로 여당이 좋은 성적을 낸 적이 있었지만, 그것은 철저한 관권선거라는 사실상의 부정선거 때문이었지, 지금처럼 민심이 여과 없이 반영되는 선거였더라면 ‘집권당 불리’란 원칙에서 예외는 아니었을 것이 틀림 없다.

여당 불리의 현상은 DJ 집권 이후 두드러진 현상이다. DJ 집권 이후 민주화가 진전됐기 때문이고, 과거 관권선거를 가능하게 했던 조직을 보유하고 있는 정당이 야당으로 변신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즉 과거 군사독재정권 시절 처럼 부정선거를 노골적으로 할 수 있는 여당의 프리미엄은 사라졌고, 과거 그 프리미엄을 누렸던 정당이 야당으로 변신함으로써, 조직은 고스란히 보존할 수 있었기 때문이란 얘기다.

두번째 DJ 집권 이후 역시 두드러진 현상이기도 하지만, 젊은 층 여당 선호, 장·노년층 야당 선호란 표심의 전반적인 흐름은 재·보궐선거에서 여당이 패배할 수밖에 없는 원인을 제공한다. 총선처럼 나라 전체적으로 치러지는 큰 선거에서는 숫자가 많은 젊은층이 대거 선거에 참여하지만, 재·보궐선거의 경우 투표율이 극도로 떨어진다.

투표율이 낮은 재·보궐선거에서는 지금과 같은 표심의 흐름이 바뀌지 않는 한 여당이 참패할 수밖에 없다. 내가 과거 컬럼을 쓰면서 전쟁에서는 여당이 승리할 수 있지만 전투에서는 여당이 백전백패라고 했던 것도 이러한 분석이 배경에 깔려 있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거시적 이유를 형성하고 있는 선거의 환경이 바뀌지 않는 한 앞으로도 재·보궐선거에서는 여당이 유리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 여당으로서는 재·보궐선거 요인이 가급적 생기지 않는 편이 건강에 좋다.

미시적으로 분석해 들어가 보자.

인간은 어리석은 동물이며, 특히 정치를 하는 동물(?)들은 과거에 일어난 참패의 교훈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는다. 여당은 그들이 여당을 되게 만들어준 근본원인을 항상 망각하고 있다.

열린우리당이 집권당으로서 과반수 정당이 됐던 것은, 대통령 탄핵이란 초유의 사태를 맞아 소수여당이 다수당이 되지 않는 한 야당의 이 같은 폭거에 가까운 만행들이 계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봤기 때문이다. 그리고 앞으로는 그와 같은 불합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이 사회를 개혁하라는 욕구가 담겨 있었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화장실 갈 때 마음과 나올 때 마음은 역시 다른 것일까. 여당은 이와 같은 자신들의 핵심지지계층의 바람과는 거리가 먼 공천행태를 보였다. 남의 당 인물 빼내오기, 낙하산 공천 시도 등등 애당초 자신들의 핵심지지계층과는 거리가 천리만큼이나 먼 인물들을 공천하는 등 오로지 이길 수만 있다면 뭐든지 하겠다는 심보를 감추지 않았고, 실제로 그렇게 했었다.

그렇지 않아도 열린우리당의 핵심지지계층인 젊은 층의 선거참여 어렵기만 한 재·보궐선거에서 이런 집권당의 행보는 젊은 층들을 더더욱 선거에서 외면하도록 만들었던 것이다.

▲ 정치전문기자 
모르긴 몰라도 선거운동에 적극 참여해야 할 핵심지지층도 이번 재·보궐선거에서는 외면했을 것이 거의 틀림 없을 것이다. 나 역시 사람들을 만나보지만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이 져야 정신을 차릴 것”이란 요지의 발언을 많이 들었던 것 같다.

수구언론들의 교묘한 여당 죽이기가 유일하게 통하는 선거가 재·보궐선거라는 점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수구언론들로부터 여전히 영향을 받고 있는 연령층은 장.노년층이다. 이들이 재·보궐선거 투표참여열기는 전반적으로 젊은 층보다 훨씬 높다. 물론 내가 위에서 간략하게 언급했듯이 수구언론들의 여당죽이기에 빌미를 제공해준 지도부들의 낡은 사고방식도 책임을 면키는 어렵다.

이런 여러가지 점들을 고려할 때 재·보궐선거 한달쯤 전에 여당이 참패할 것이라고 예견하는데는 아무런 어려움이 없다. 그리고 그 예견은 반드시 맞아 떨어지게 돼 있는 것이다. 또한 한나라당이 이 전투에서 이겼다고 좋아할 일도 별로 없다고 할 수 있다.

ⓒ 데일리서프라이즈 < 서영석 정치전문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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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얼짱, 미국서 독도지킴이 ‘몸빵’

아, 곱다... 탄핵얼짱이셨다는군

 

 

 

탄핵얼짱, 미국서 독도지킴이 ‘몸빵’
PD 꿈꾸는 김진정회씨 ‘독도는 우리땅’ 필라데피아서 시위 참가
2005-04-30 12:55 민일성 (mini99999@dailyseop.com)기자
‘국회는 미쳤다’는 마스크를 쓰고 지난해 탄핵 집회에서 ‘침묵시위’를 했던 ‘탄핵얼짱’을 기억하는가. 그 어떤 메시지보다 강렬하게 16대 국회의 실상을 알려준 ‘탄핵얼짱’ 김진정회(22)씨가 이번에는 서재필 기념관이 있는 미국의 필라델피아에 나타났다.

역시 유세와 집회의 달인답게 그녀는 해외에서도 “독도는 우리땅, 일본 UN 상임이사국 결정 반대”를 외치고 있었다. 김진 씨는 28일 본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탄핵얼짱’에서 ‘국제몸빵’으로 데뷔한 소감을 풀어냈다.

지난 24일 미국 교환학생으로 학기를 마친 김진 씨는 인터넷으로 독도와 역사 교과서 왜곡 소식을 접하던 중 기차로 2시간 거리인 필라델피아에서 한인들의 독도 관련 집회가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 탄핵 당시 '국회는 미쳤다'라는 마스크를 쓰고 탄핵을 반대했던 김진정회씨가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것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 김진정회 
필라델피아는 어떤 도시인가. 미국에게는 독립이 선언된 곳으로 초기의 수도였지만 서재필 기념관이 있는 곳으로 일본 제국주의자와의 투쟁을 다짐하던 독립 정신이 깃든 곳이 아니던가.

집회 없이 지내려니 오히려 몸이 쑤셨던 김진 씨는 집회 소식에 당장 기차를 타고 달려갔다. 오후 두시 필라델피아의 독립광장. 4월 말 치고 날씨는 예상보다 추웠고 바람이 많이 불었다. 하지만 한인동포가 최근 이렇게 모인 것은 보기 드물 정도로 100여명 이상의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조기축구회, 세탁업협의회 등 다양한 모임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 많은 한인단체들이 이번 일에는 일심동체해서 연대했더라고요. 하지만 아쉬운 점은 이런 일에 오히려 열심히 뛰어야 할 단체장들은 여섯 분만 참여했어요. 한인회장과 평통회장은 참여를 안했어요. 기독교인들이 많은 만큼 목사협회에도 참가를 요청했는데 일요일이라 안 된다고 거절했더군요.”

평소 집회 참여 습관대로 김진 씨는 시작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현수막도 붙이고 서명대도 설치하고 집기도 나르는 등 자원봉사를 시작했다. 이후 집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김 씨는 ‘일본의 유엔 상임이사국 결정을 반대한다’라고 시작되는 유인물을 들고 서명을 받으러 길거리고 나서게 됐다.

시위대와 기념사진 찍는 경찰관

그러나 한국의 집회와는 거리 표정이 다르다. 김진 씨는 다인종이면서 발전된 시민사회의 특성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에서는 국보법 폐지 집회를 해도 몇 십년 전부터 나온 주장이기 때문에 좀 식상해 하면서 무관심하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이곳은 다양한 민족들이 섞인 나라이니까 거부반응보다는 흥미롭게 지켜보더라고요”라며 김진 씨는 차이를 지적했다.

▲ 2004년 3월12일 오후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안이 통과 되었다. 늦은 밤까지 여의도 일대에는 탄핵안 통과가 무효임을 주장하는 시민들이 집회를 가졌으며 김진정회씨도 '국회는 미쳤다'는 마스크를 쓰고 국회를 준엄히 꾸짖었다. ⓒ데일리서프라이즈 민원기 기자  
유인물을 나눠주면 그냥 서명해 주거나 지나치거나 하지 않고 유인물을 꼼꼼히 읽어보고 집회에서 주장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꼬치꼬치 묻는다는 것.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와서 사인을 해주기도 하고 텍사스에서 왔다는 역사 교사는 수업 자료로 쓰겠다며 유인물을 더 요청하기도 했다. 김진 씨는 “유인물을 내밀기가 무색하리만큼 화난표정을 짓고 지나거나 뿌리치는 사람들은 극히 적었다”고 말했다.

한 일본인 젊은 남자는 처음에는 유인물만 받아 가지고 갔다가 다시 돌아와 “유인물을 읽어보니 일본이 잘못한 것 같다”며 서명을 해주고 가기도 했다. 그는 김진 씨가 입고 있는 독도 티셔츠도 한 장 부탁했다.

시위대를 대하는 경찰의 태도도 한국과는 판이하다. 한 경찰은 김진 씨에게 다가와 “오늘 당신들 집회할 때 누가 방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나왔다”며 “이 앞에 차 대놓고 지켜 볼 테니까 혹시 문제 생기면 이리로 전화하라”고 명함을 건네주고 갔다.

그 경찰은 차를 대놓고 같이 나온 동료와 이야기를 하며 한인 집회를 지켜보기만 했고 집회가 끝날 때쯤에는 집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집회 몸빵’답게 생생한 현장 참여로 시대의 변화를 체감해온 ‘탄핵얼짱’이 국제 집회 참가에서 느끼는 바가 없지 않을 수 없다. 특히 김진 씨는 강대국 내 시민사회 단체의 역할과 국제적 연대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냉전 해체 이후, 미국이 말 그대로 슈퍼 파워가 되고 부시행정부 이후 더 가감 없이 그 힘을 발휘하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 그 힘을 막을 수 있는 것은, 다시 말해 부시 행정부보다 더 힘센 유일한 세력은 미국의 시민사회밖에 없다는, 인도의 작가 아룬다티 로이 언니의 말을 실감하게 되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진 씨는 또한 시민들의 반응에 대해서도 “사람들이 하는 주장에 최소한의 관심을 보이고, 주장에 동의가 되면 흔쾌히 참여할 수 있는 만큼은 기꺼이 하는 자세를 갖고 있는 사람이 많았다”며 “특히 사회문제에 관심 없는 한국 젊은 친구들에 비해서, 시사 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당사자의 설명을 듣고 싶어 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혜 방문 때 몰렸던 한인회, 3.1절 행사는 취소

동아시아의 연대에 대해서도 김진 씨는 느낀 바를 쏟아냈다. 이번 일본의 상임이사국 진출의 속내를 김진 씨는 이렇게 잡아냈다.

“역사교과서, 독도문제, 성노예문제 등 역사청산문제를 우리가 거론하지만 사실 이번 일본의 안보리 상임이사국 논란의 핵심에는 일본이 동북아 신질서에 가담할 것이냐 다시 미국에 붙을 것이냐 중에서 다시 미국에 붙는 쪽을 선택한 것이 문제가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미국 집권 세력과 선을 그으면서 미국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강조했던 것처럼 김진 씨는 중국 우익세력과 분리된 중국 시민사회와의 연대를 강조했다. 중국, 미국, 일본 등 강대국의 우익세력을 통제할 수 있는 힘은 시민사회세력밖에 없다는 것이다.

김진 씨는 “나중에 중국이 더 큰 강대국이 된 후에도 계속 동북아 평화질서를 유지하고 특히 한반도 평화통일에 있어서 남북한의 자주적 역할을 인정하도록 중국정부를 통제할 힘을 가진 세력도 여전히 중국 시민사회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지금이야 미국과 일본에 힘이 있으니까 우리가 연대하여 함께 싸우지만 언젠가 중국이 또 다른 슈퍼 파워가 되서 돌변하면 자민족 중심주의를 누가 감당하겠냐”고 반문했다.

역시 똑같은 등식으로 김진 씨는 한국의 보수단체의 한계점도 지적했다.

김진 씨는 “서른 개 이상의 한인단체에서 연대하여 준비한 행사라고 하는데, 그 중 단 여섯 군데에서만 단체장이 참석했다”며 더군다나 “한인회장, 평통회장도 안 왔다”고 말했다.

“지난 3.1절 행사는 한인협회장이 눈이 많이 왔다고 취소했다”며 김 씨는 “필라델피아는 서재필 기념관 등 임시 정부 독립 투쟁가들이 많이 관련되어 있는 상징적 의미가 있는 도시인데 동포 사회나 역사에 대한 고민이 없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김진 씨는 지난번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방문했을 때는 발 디딜 틈이 없었다며 “이런 의미 있고 중요한 행사에 해외 동포를 대표하는 큰 단체가 참여하지 않는 것은 문제”라고 비판했다.

또한 집회 분위기와 관련해서도 김진 씨는 국수주의적으로 흐르지 않기를 바랐는데 미주동포 사회의 원로 할아버지는 연설 시간동안 엄청나게 국수주의적 생각을 표출했다며 “일본을 왜놈이라고 부르자, 일본차 사지말자 등의 말을 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역사가 남긴 상처로 강화된 국수주의와 민족주의 감정을 벗어나 시민사회와의 국제적 연대 강화로 풀어가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보법은 우리 머릿속에 박힌 ‘철조망’

정치적 명분이나 장대한 역사관이 아닌 ‘왜 상식이 통하지 않는가’라는 순수한 고민, 인권과 행복에 대한 욕구에서부터 출발한 촛불 집회 문화의 ‘얼짱’들은 어떤 통일관을 가지고 있을까.

김진 씨는 단순한 상식에서부터 출발한다며 통일철학을 풀어냈다.

대학교 1학년 때 통일강좌를 수강하면서 김진 씨는 충격적인 ‘깨몽’을 하게 된다. 교수가 칠판에 한반도 대륙의 지도를 그리고는 자신은 평양에 있던 어린 시절 대륙을 향해 꿈을 펼치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여러분은 어디로 꿈을 펼치겠냐고 물었던 것.

김진 씨는 “흡사 얼음물을 머리에 끼얹은 것 같은 충격을 받았다”며 “유럽 배낭여행을 갈 때도, 중국 북경으로 여행갈 때도 늘상 비행기나 배를 타고 가겠거니 하고 생각하고 있던 82년생인 저에게, 남한이 북한과 붙어 있고 한반도가 유라시아 대륙의 일부라는 당연한 사실은 그동안 인지되고 있지 않았던 것이다”고 ‘깨달음’을 쏟아냈다.

김진 씨는 “외세에 의해 분단됐다는 현 상황이 가슴 아프다라는 것이 아니라 저 철조망만 없으면 기차를 타고 얼마든지 유럽여행을 갈 수 있는데 그런 생각을 하지 못했다는 것에서 이미 우리 머릿속에도 철조망이 쳐져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바로 통일도 ‘상식의 회복’이라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통일 논의의 철조망이 되는 국가보안법은 하루 빨리 철폐되어야 한다는 것. 경제학도인 김 씨는 “분단 비용은 철조망의 철사 값, 군비경쟁으로 인한 국방비 과다지출 이런 것들이 아니라 분단 이후 태어난 한반도의 모든 아이들, 무한한 상상력으로 꿈을 꿔야 할 그 아이들의 머릿속에 쳐진 수천만 개의 38선들이 진정한 분단의 기회비용이다”고 말했다.

“어느 한쪽을 쳐다봐서도 생각해서도 안 되는 금기로 설정해 우리의 상상력을 좁게 만들고 동포의 어느 한편을 서로 죽일 듯이 미워하도록 조장해 우리의 마음을 지치가 만드는 것들이 모두 기회비용”이라고 김진 씨는 말했다.

김진 씨는 “평화와 통일은 과거의 매듭짓지 못한 일을 완성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저를 비롯한 미래세대의 넓은 가슴을 위한 민족의 과업”이라며 통일 의지를 밝혔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같은 역사다큐 만들고 싶다

필라델피아 독도 집회 참가로 ‘국제몸빵’에 데뷔했지만 김진 씨는 한국의 촛불집회 예찬론자이다. 촛불 집회 참여를 김진 씨는 좋은 예술 영화 한편을 감상한 후 느끼는 카타르시스로 비유한다.

김진 씨는 예전에는 외국 집회를 동경했는데 한국의 촛불집회 문화가 훨씬 재밌고 '프로'라며 효순이 미선이 사건부터 겪어온 촛불 집회 참여는 소중한 삶의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촛불 집회에 참여할수록 어느 순간부터는 정의감 때문이 아니라 잘 만든 영화 한편을 보거나 직접 만드는데 참여한 것 같은 심정을 느낀다고 김진 씨는 말했다.

즉 흥겹고, 재밌고, 역사를 생각해 보면 눈물이 나오기도 하고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을 부르면서는 공동체와 연대를 생각하게 되고 또 쓰레기까지 치우고 집으로 돌아가면 짜릿하고 깊은 감동을 느끼게 된다는 것. 이것이 촛불 집회 참여의 ‘알짜배기 맛’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탄핵얼짱’은 어떤 미래를 선택할 것인가. 시민운동가가 될 것이냐는 질문에 김진 씨는 자신은 평범한 사람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이번 교환학생 연수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가면 다시 취업을 고민해야 하는 평범한 젊은이라며 대신 "내가 가진 직업에 충실하면서 후원금을 많이 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어떤 직업을 갖고 싶으냐는 질문에 역시 김진 씨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그는 방송국 피디가 되고 싶다며 ‘이제는 말할 수 있다’와 같은 역사관을 담아낼 수 있는 프로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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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운노조 노무공급권 독점 깨질듯

며칠전 뉴스이기는 한데 말이다....

 

일단 항운노조는 무늬만 노조이지 노동조합이라기 보다는 거의 사용자이다. closed shop이 인정되는...(전에 정주영 왕회장 살아실제 소떼 몰고 북으로 갈 때 유일하게 반대 성명 내던 그런 집단이다)

 

정부가 항운노조 비리의 본질이 독점적 노무공급권에 기인한다고 판단한 것은 제대로 본 것이다.

 

정부는 직전에 있었던 기아자동차 노조 채용 비리의 본질이 기업별 노조 시스템에 기인한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노통이 빠삭한 노동법 변호사였으니까

 

본질 부분에는 터치 안하고 언제까지 대기업 노조 어떻고 저쩌고 하면서 온갖 도덕적 비난을 다 뒤집어씌울지 모르겠다. 속사정 뻔히 알면서 그러는거 정말 비열한거다. 인권변호사? 민주사회 변호사 모임? 다 무색해지는거다.

 

어떤 면에서는 초딩 노빠들도 가세해서 두들겨 패대니 정부 입장에서는 꽃노리패다.

좌우간 시급한 현안으로써 빨리 노사정위원회 테이블에서 의제화해야 한다. 즉 기업별 노조 시스템에서 산업별 노조 시스템으로 전환을...! 민노당에서도 이 부분 공식적으로 제기해야 한다.

 

언제까지 사회적으로 이런 소모적 논쟁을 계속 할 것인가? 그래서 해피하냐?

 

(4공 박정희 유신은 산별 노조 규정을 삭제했으며 5공 대머리 폭압 정권은 기업별 노조 강제를 헌법에 넣었다. 우리는 언제까지 4공, 5공 그늘 아래서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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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판결 | 노동 | 교육 | 여성 | 행복의창 | 건강 | 환경 | 지역 | 장애인 | 궂긴소식 | 인사 |

편집 2005.04.27(수) 19:20

[한겨래 신문] 항운노조 노무공급권 독점 깨질듯


인천노조 5월2일 임시대의원대회
하역회사에 넘기는 방안 추인 유력

항운노조의 아성인 노무공급권 독점이 깨질 전망이다.

인천항운노조(위원장 최정범)는 27일 “다음달 2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노무 공급의 전면 상용화를 수용할지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항만 노무 공급의 상용화를 논의하기 위해 대의원대회가 열리는 것은 전국 10여개 항운노조 가운데 인천항운노조가 처음이다.

노조 관계자는 이날 “당초 다음달 중으로 대의원대회를 열 예정이었지만 정부쪽과 상용화 협의가 긴박하게 돌아가 일정을 앞당겨 임시 대의원대회를 소집했다”며 “조합원들 사이에서도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만큼 현행 수준의 임금보장과 전원 고용이 보장을 전제로 한 노무공급 전면 상용화를 수용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시한을 정해 급히 추진할 경우 오히려 부작용이 많을 수도 있다”며 “이번 기회에 전문 용역기관에 용역을 맡기는 등 충분한 토론을 거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최근 잇따라 터진 항운노조 비리의 핵심이 항운노조의 독점적인 노무공급권에 있다는 판단에 따라 단계적인 상용화를 대안으로 검토해왔다. 정부는 이런 방침에 따라 우선 부산과 인천항운노조 2곳에 대해 우선 노무공급 상용화를 시범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노무공급이 전면적으로 상용화하면 노무공급권이 항운노조에서 개별 하역회사로 넘어가고 조합원들의 소속도 하역회사로 바뀐다. 이는 반세기 이상 유지돼온 항운노조의 독점적 노무공급권이 깨지는 것을 뜻한다.

인천항운노조는 최고 의결기구인 대의원대회에서 상용화가 수용되면 인천항 하역회사의 모임체인 인천항만물류협회(회장 이기상)와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러나 인천항은 항만에 14개 등 20여개의 하역사가 난립해 있어 협상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인천항운노조는 인천항만 안에 1900여명을 비롯해 연안부두, 북항, 농산물도매시장 등에 노무 공급을 하고 있다. 조합원 총수는 2800여명이다.

전현직 노조위원장 등 간부들이 대거 구속된 부산항운노조는 조직이 사실상 와해돼, 노무공급의 상용화 수용 여부를 논의할 수 없는 상태다. 그러나 인천항운노조의 이러한 방침은 부산항운노조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부산지역 시민단체들도 이날 30일로 만료되는 부산항운노조 노무공급권의 갱신을 반대하고 나섰다. 부산지역 23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부산항 발전과 항만 노사관계 개선을 위한 부산시민대책위원회’는 27일 부산노동청에 ‘항운노조의 근로자공급사업 계약갱신에 따른 의견서’를 냈다. 대책위는 의견서에서 “항운노조 채용 비리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자가 대표명의로 신청한 근로자 공급사업 갱신신청을 절대 허가해서는 안 된다”며 “일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갱신해준다면 항운노조 대표 등 운영주체의 변경과 조직의 정상화를 전제로 1~2개월의 단기간 허가를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30일로 노무공급권 3년 기한이 만료되는 부산, 인천, 포항, 마산 등 전국 14개 지역 항운노조는 지난달 말 노무공급권 갱신을 신청한 바 있다.

인천/김영환, 부산/최상원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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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건설족 투기업자 씨벨리안위스키 씹장생들

나로 하여금

당혹감을 감출 수가 없구나. 도저히 개전의 정이 보이지 않는 족속들이다.

 

고로

 

사형!!!

 

도대체 이 합법을 가장한 대한민국의 최고 암적 존재 부동산 투기업자들을 어떻게 쓸어버리나! 노시나개나 외치고 있는 김수강같은 쓰래기 씨벨리안위스키 씹장생들!!!

 

(수요와 공급? 개소리 말아라. 부동산은 공급이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우하향 공급곡선이 나올 수 없다. 수평 공급 곡선이기에 수요 증가시 사회적 후생없이 고대로 100% 물가 상승이다. 고로.. 초딩덜, 경제 논리 어쩌구 지랄하는거 노 탱큐다, 쌩양아 쒜리덜, 전에부터 니들을 대한민국의 공공의 적이라고 불렀다!)

 

 

 

땅값 올리려고 일부러 산불 질러
[SBS TV 2005-04-29 22:22]
<8뉴스><앵커> 이렇게 산불 때문에 온 나라가 걱정하고 있는데, 이런 정신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땅값을 올리려고 일부러 산불을 지른다는 것입니다.

송성준 기잡니다.

<기자> 숲이 울창한 부산시 장안읍 그린벨트 지역 야산입니다.

지난 25일 새벽 6시쯤 불이나 만평에 가까운 산림이 불에 탔습니다.

이보다 1시간 앞서 인근 마을 야산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두 곳에서 모두 11군데의 방화 흔적이 나왔습니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불을 지른 것입니다.

[최윤봉/ 부산 기장군 산불진화원: "촛불을 켜놓고 사람이 가버리면 초가 다 타서 낙엽에 불이 붙으면서 확산된 것입니다.

] 50년이 넘은 소나무입니다.

이런 큰 나무도 3,4월이면 약간의 불길에도 보름 안에 말라 죽습니다" 나무에 물이 오르는 3,4월에 불길에 가장 취약한 점을 노린 것입니다.

형질변경과 지가상승을 노린 방화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무가 있으면 개발허가를 받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불이 난 지역은 임도와 가깝고 논이나 밭과 인접한 곳입니다.

숲이 우거진 임야는 평당 만원선. 하지만 형질변경된 나대지는 10만원을 웃돕니다.

[최윤봉/산불진화원: "기장지역 산불의 2/3가 고의성 방화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지역은 형질변경을 해 줘서는 안됩니다"] 올들어 기장군 일원에 난 산불은 모두 14건. 기장군은 방화로 추정되는 10건의 화재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저작권자(c) SBS & SBSi All right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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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대체)“미혼 직장여성 40%가 정기적 성관계”

기사가 대체되었다. 60% 그중 40%... 미혼 직장여성들 즐섹하시라

다만 필요하다면 인공유산도 가능하다 57%는 문제

 

 

 

“미혼 직장여성 40%가 정기적 성관계”
2005-04-29 08:42 김선애 (iyamm@dailyseop.com)기자
미혼 직장여성의 절반 이상이 성관계 경험이 있지만 피임은 상대적으로 소홀하며, 원치 않는 임신을 했을 때는 인공유산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한 성문화 대책이 시급히 요구된다.

순천향대학교 산부인과 이임순 교수가 3~4월 두달에 걸쳐 조사한 '한국 젊은 여성의 성의식 실태 조사' 결과 직장여성의 58%가 성관계 경험이 있으며, 이중 40%는 정기적으로 성관계를 갖는 이성이 있지만 62%는 피임을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만 17세에서 25세 이하의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이상 학력의 미혼여성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조사에서 정기적인 성관계를 갖는 이성 친구가 있는 여성은 고등학생 5%, 대학생 15%, 직장인 40%였으며 한달 평균 성관계 횟수는 3.6회이다.

하지만 피임에 있어서는 대부분 소극적이다. 정기적으로 성관계를 하는 여성 중 38%만 피임을 하며, 이들 중 대부분이 남성용 콘돔 사용(85%)하거나 날짜나 질외사정 등으로 피임하지만 경구피임약 등 여성피임법을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성관계 경험이 있는 직장 미혼 여성 중 25%가 임신 경험이 있으며 임신했을 경우 전원이 인공유산을 선택했다고 답해 많은 여성이 성의식이 개방되면서 자유로운 성생활이 증가했지만 그 대응은 여전히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임순교수는 “출산계획이 없다면 성생활과 피임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며 “성생활에 노출된 기혼 여성들 조차도 임신은 걱정하면서 피임은 터부시 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체 응답자의 55%가 결혼전 순결을 지켜야 한다고 했으나 성관계를 가졌다 하더라도 반드시 결혼할 필요는 없다는 답변이 64%, '사랑 없이도 성관계가 가능하다'는 응답도 42%에 달했다. 필요하다면 인공유산도 가능하다는 대답이 57%로 나타났다.

ⓒ 데일리서프라이즈 < 김선애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아아 20대 즐섹하시라

http://www.namrodang.com/

http://www.ddanzi.com/

 

 

 

“25세이하 미혼여성 20%가 정기적 성관계”
2005-04-29 08:42 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서울과 수도권에 사는 25세 이하 미혼여성의 20%가 정기적인 성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순천향대 산부인과 이임순 교수는 지난 3~4월 2개월에 걸쳐 고졸이상 학력을 가진 17~25세 미혼여성 400명을 대상으로 '한국 젊은 여성의 성의식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조사 대상자들의 직업은 여고생(44명), 대학생(216명), 직장인(91명), 무직(49명) 등이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조사대상자 중 성관계를 경험한 여성은 34%(136명)에 달했으며 5명 중 1명은 정기적(1개월에 3차례 이상)으로 성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직장여성만 놓고 봤을 때는 58%(53명)가 성관계 경험이 있었는데 이성친구와 정기적인 성관계를 가지는 비율도 40%에 달했다.

직장여성들의 한달 평균 성관계 횟수는 3.6회로 거의 1주일에 1차례 가량 성관계를 갖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여고생의 5%, 대학생의 15%가 정기적인 성관계를 갖는 이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성관계시 피임 여부에 대해서는 10명 중 3.6명만이 피임을 한다고 답해 상대적으로 소홀한 피임의식을 드러냈다.

실제로 성관계 경험이 있는 직장 미혼 여성의 경우 25%가 임신 경험이 있었는데 응답자 모두 임신 후 인공유산을 택했다고 답했다.

이임순 교수는 "이번 조사결과 20대 여성들이 임신에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출산 계획이 없다면 성생활과 피임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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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이 전용차량 BMW로 바꾼 이유

노통이 차 바꾼데 관심있어서 붙이는게 아니라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에 관한 약력이 잘 나와 있어서 붙인다. 대표적인 68혁명 세대 슈뢰더...

 

솔직히 노통 차껀도 그렇지

새로 차 바꾸면 이거 퇴임할 때 다 가져가냐? 다음 대통령이 타는거지... 다 나라 재산이다. 이런거 트집 잡는 인간들 할일 드럽게 없다는 생각이다.

 

 

노 대통령이 전용차량 BMW로 바꾼 이유
[取중眞담]
  김당(dangk) 기자
▲ 독일을 국빈방문한 노무현 대통령 일행을 태운 방탄 의전차량이 베를린 시내의 브란덴부르크문에서 전승기념탑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2005 오마이뉴스 김당
게어하트 슈뢰더 독일연방 총리는 여러 모로 노무현 대통령과 닮은 점이 많은 정치인이다.

슈뢰더 총리는 불우한 가정 형편으로 14살 때에 정규교육 중단하고 도자기 도매상의 견습점원으로 일했으며 17살 때부터 야간고교에 진학해 괴팅엔 대학 법학과를 졸업해 변호사 자격을 획득했다.

그는 야간학교 재학중인 19살(63년)에 사민당 입당해 정열적인 활동력과 탁월한 언변을 바탕으로 사민당 청년조직인 '젊은 사회주의자' 의장에 선출되고, 80년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되어 중앙정계에 진출했다.

그러다가 86년 하원의원직을 사퇴하고 고향인 나더작센주 총리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전형적인 자수성가형 인물인 슈뢰더는 돌출 행동을 자주하고 중앙 정가에 친구가 별로 없어 당내 기반이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독일 총리는 벤츠를 탄다"는 51년간의 관례를 깨고 아우디를 선택한 슈뢰더 총리

슈뢰더가 자신의 '유일한 약점'이라고 지적한 세 번의 이혼경력에도 불구하고 정치인의 사생활에 관대한 독일 국민들의 정서 덕분에 정치생명에는 영향이 별무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첫 번째 부인은 대학 시절에 만난 도서관 사서 에바 슈바흐로 결혼 3년만에 이혼했다. 슈뢰더는 그후 76년 변호사 생활 시작하면서 교사 출신 안네 티센마허와 재혼(71-83년)했다. 그후 하원의원이 된 뒤에는 자신의 정치적 성공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골수 사민당원 힐트루드와 세 번째 결혼(84-97)을 했다. 그러나 또 다시 이혼하고, 97년에 지 기자 출신으로 취재차 비행기에서 만난 20세 연하의 도리스 쾨프와 네 번째 결혼을 했다.

네 번 결혼을 한 슈뢰더는 "독일 총리는 벤츠를 탄다"는 51년간의 관례를 깨고 자신의 전용차로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아우디(Audi)를 선택했다. 그뒤로 독일에서는 이런 농담이 생겨났다.

"속도를 즐기는 사람은 BMW를 타고, 보수적인 사람은 벤츠를 타고, 결혼을 여러 번 한 사람은 아우디를 탄다."

노무현 대통령의 독일 방문(4월 10-14일) 때 현지 대사관에 근무하는 한 공보담당자는 "독일인들은 차를 타는 취향에 따라 성격을 구분 짓는다"면서 이런 우스갯소리를 했다.

아우디(Audi) 자동차의 4개의 '링' 마크는 결혼식 반지를 상징하는데 슈뢰더 총리가 "독일 총리는 벤츠를 탄다"는 51년간의 관례를 깨고 자신의 전용차로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아우디를 선택했기에 생긴 독일인들의 농담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슈뢰더 정부의 철저한 환경보호주의자인 요시카 피셔 외무장관도 네 번째 결혼을 했는데 아우디를 타고 있다고 한다. 그러고 보면 농담치고는 그럴싸하게 정교한 우스갯소리다.

우리나라는 방탄차 생산능력이 없어 부득이 외제 차량을 이용하고 있다?

최근 청와대가 올해 국가원수용 승용차로 기존의 노후차량을 교체해 BMW 5대를 도입하기로 발표해 화제다. 청와대가 도입하는 BMW는 6000cc급인 760Li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당초에 차량도 일종의 경호장비이기 때문에 교체 사실을 밝힐 계획이 없었다. 그러나 부산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각국 정상들 부인과 장관들에게 제공되는 차량으로 BMW가 선정된 것과 관련, 청와대에서도 5대를 계약했다는 일부 보도가 나오자 보도자료를 내고 경위를 밝힌 것이다. '외국 정상들에게는 에쿠스를 제공하고, 노 대통령은 BMW를 탄다'는 식의 보도가 오해를 부를 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대통령 경호실은 우선 일반적으로 세계 각국은 국가원수용 승용차로 경호안전상 방탄차량을 사용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우리나라는 방탄차 생산능력이 없어 부득이 외제 차량을 이용하고 있는데 그 선택의 폭은 벤츠, BMW 등으로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대통령 경호실은 또 이 방탄차량은 정해진 내구연한에 따라 교체해오고 있으며 청와대는 당초 올해에 노후차량 교체용으로 BMW 5대를 도입할 예정이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즉 국가원수용 방탄차량의 브랜드를 기존의 벤츠에서 BMW로 교체하는 것이 아니라 노후차량을 교체하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그런데 BMW 수입업체의 입장에서는 일부 언론 보도로 인해 마치 노 대통령이 방탄승용차를 기존의 벤츠에서 BMW로 교체한 것으로 비쳐져 광고효과는 톡톡히 봤을 것이라는 얘기마저 나온다. 특히 최근 반일정서에 힘입어 일본차 판매가 줄고 독일차가 증가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그러나 경호실의 한 관계자는 또 "대통령이 참석하는 다양한 행사의 성격에 따라 차량의 용도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고 전제하고 "내구연한에 따라 내년에는 다른 기종을 보충할 수도 있다"면서 차량 교체에 큰 의미를 두지 말 것을 당부했다.

자동차 선진국 국가원수들은 대개 자국산 자동차를 의전용 전용차량으로 이용

외국의 경우 자동차 선진국 국가원수들은 대개 자국산 자동차를 의전용 전용차량으로 이용한다. 이에 따라 미국의 캐딜락, 러시아의 질 리무진, 독일의 벤츠나 BMW, 프랑스의 시트로엥, 이탈리아의 피아트, 일본의 닛산 로얄 등 자국산 방탄차가 국가원수 의전차로 이용되고 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타는 '공식 의전차'는 링컨 컨티넨탈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에선 현대와 기아가 차문과 유리에만 간단한 방탄시설을 장착한 다이너스티와 체어맨을 각각 제작하긴 하지만, 수십억원에 이르는 제작비용과 기술 부족으로 아직 외국처럼 높은 수준의 방탄차를 생산하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APEC 기획단에서는 APEC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각국 정상들에게는 4500cc급 에쿠스를 제공하고, 영부인과 장관 등에게는 3500cc급 BMW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2004년도 칠레 APEC에서는 각국 정상들에게 미국 시보레사의 트레일블레이저(4200cc급 5인승 지프차형)를 제공했다.

그러고 보면 '외국 정상들에게는 에쿠스를 제공하고, 대통령은 BMW를 탄다'는 식의 보도가 '괜한 오해'만은 아닌 듯싶다. "우리나라는 방탄차 생산능력이 없어 부득이 외제차량을 이용하고 있다"고 하면서 외국 정상들에게는 국산 차량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 BMW를 택한 것과 관련, 노 대통령의 취향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다. 그러나 "적어도 경호실에서 차량을 바꿀 때는 대통령에게 취향을 묻지 않느냐"는 질문에 경호실 관계자는 "그런 부분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독일 방문 때에 노 대통령에게 제공된 의전차량은 벤츠였다. 그래서 BMW를 택한 것과 관련 "대통령과 가까운 요인이 BMW를 좋아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경호실 관계자는 "차량 용도 등을 고려한 것이지 큰 의미는 없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과 권 여사 두 사람 중의 한 사람은 '속도'를 즐기는 쪽으로 바뀌었다?

▲ 지난 3월 27일 출입기자들과 북악산 산행을 마친 노무현 대통령 옆에 대기중인 대통령 전용 BMW 차량.
ⓒ2005 오마이뉴스 김당
노 대통령이 이미 BMW를 타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실제로 노 대통령은 지난 3월 27일 출입기자들과 북악산 산행을 할 때도 하산후 귀가길에 BMW 승용차를 이용했다.

차는 흔히 '어른들의 장난감'이라고 이야기한다. 독일식으로 차를 타는 취향에 따라 성격을 구분 짓는다면, 노 대통령과 권 여사 두 사람 중의 한 사람은 '속도'를 즐기는 쪽으로 바뀌었다는 얘기다. 차로만 보면 노 대통령은 '보수'에서 '속도' 쪽으로 '진보'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노 대통령은 29일 개장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린 서울모터쇼에 참석해 권양숙 여사와 함께 이곳에 전시된 BMW '미니쿠퍼즈'를 보면서도 "차가 아주 장난감처럼 예쁘게 생겼네요"라고 관심을 표시하며 "한국 전시를 계기로 많이 팔렸으면 좋겠습니다"고 격려했다.
2005/04/29 오후 2:04
ⓒ 2005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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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일본국의 남경대학살

http://blog.daum.net/haguyha 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저는 그 사진들이 책으로 있었는데 지금은 어디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이사하다가 잃어버렸나 봅니다.

 

전에도 밝혔지만 저는 일본 제국주의 만행을 일본의 국민성으로 환원하지 않습니다. 독일, 이딸리아는 안그랬겠습니까? 자본의 광기의 한 단면일 뿐이죠. 그게 본질입니다. 일본놈들 국민성은 비굴하고 잔인해 이 말과 우리 조선놈들 국민성은 단결이 안돼 이 말을 동전의 양면이라 생각합니다. 둘다 지양/극복해야 할 것입니다.

 

자본주의 국가는 계속 외부 시장을 찾고 끊임없이 대외 팽창을 지향합니다. 그냥 놔두면 일본 정부처럼 독도 껀 교과서 껀 등으로 온갖 지랄을 해댈 것은 어느 정부나 같습니다. 이를 내부 시민사회가 긴장 관계 속에서 통제하는데 아쉬운 것은 일본은 그 힘이 모자란 것입니다. 명목 상이나마 일본 공산당, 사회당, 노조는 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에 또 일본 국민성은 노조도 어용노조 황국신민이야! 하는 식으로 몰아갈지 모르겠는데 이는 특수한 일본 현대사 역사적 상황 맥락 학습이 선행되어야 겠습니다.

 

이런 기본 방법론도 없이 그냥 매도하고 짖어대면 한국이나 일본이나 미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백날 정안수 떠놓고 빌어도 일본 열도 절대로 지진으로 침몰하지 않습니다.

 

ps 도올 김용옥의 해석은 흥미로운 것이었습니다. 즉 일본은 모든 문화의 최종 집결지 도서이기에 이 나라에는 혁명이 있을 수 없다.

 

 

 

일본군의 "남경대학살" 정말 끔찍했군요. | 역사와 사명
2005.04.21


 

아래 사진들..잔인한 장면이 많으니까..비위약하신 분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남경대학살 증거 사진들 - http://polymer.cnu.ac.kr/~nanking/photo.htm

 

일본군의 731부대 생체실험 마루타 사건도 절대 잊을수 없는 끔찍한 사건인데..
남경대학살 사건도 인간이 할짓이 아니었군요.

그런데도..은폐하고 왜곡하며 사실이 아니라고 거짓을 일삼는 일본정부..

정말...저들에겐..반성과 사죄란 없는 걸까요?

남경대학살 요약

1937년 여름 노구교(루거우차오:盧溝橋)사건으로 중일전쟁의 단추를 연 일본 군은 파죽의 기세로 텐진(天津), 베이징(北京) 등을 거쳐 11월 상하이(上海)를 점령했다. 그들의 다음목표는 장제스(裝介石)국민당정부가 수도로 삼고 있던 난징(南京)이었다. 9만명의 일본군이 양쯔(陽子)강 남한의 이 도시를 3면으로 포위해 들어가자 총통 장제스는 성 함락 5일전 정부 를 이끌고 충칭(重慶)으로 퇴각했다. 잔류해 있던 약 70만명의 난징 시민과 군인들은 12월 13일 새벽 성벽을 타고 넘어온 일본군들을 앉아서 맞았다.

난징 점령 초기 6주일간 일본군은 무기력속에 빠진 중국군과 민간인들을 상대로 잔혹을 극한 살육행위를 저질렀다. 백기를 든 군 포로들은 물론이고 수천, 수만명의 젊은이들을 총검술훈련 혹은 '목베기 시합'의 대상물 로 삼아 무자비하게 희생시켰다. 어린 소녀, 노파 할 것 없이 여자들은 무차별로 강간한 뒤 살해해 버렸다. 사람을 산채로 파묻고 배를 가르거나 사지를 자르는가 하면 연료를 쏟아부은 뒤 불태워 죽이기도 했다. 한 생존 자는 훗날 "마치 하늘에서 비 아닌 피가 쏟아져 내린 듯했다"고 끔찍했던 참살현장을 되새기고 있다.

이렇게 희생된 사람이 당시 난징 잔류인구의 절반 가까운 약 30만명에 이르렀다. 미국 새너제이머큐리지는 "사망자들이 손을 잡으면 난징~항저우 (抗州)의 3백 22㎞를 이을 수 있고 흘린 피의 양은 1천 2백톤, 시체는 기차 2천 5백량을 가득 채울 수 있을 것"이라는 추정치를 싣기도 했다.

전쟁의 한 가운데서 야만과 잔혹성의 극치를 보였던 일본은 그러나 전후 그런 사실을 철저히 숨겼다. 뿐만 아니라 난징 대학살 자체를 부인하고자 했다. 지금 도쿄 도지사로 있는 작가 이시하라(右原愼太郞)가 "일본이 난징에서 대학살을 저질렀다는 이야기는 중국인들이 꾸며낸 거짓 말"이라고 한 건 그런 태도를 대표하는 예이다.

최근 일본의 우익단체들이 오사카에서 대대적인 집회를 열고 "난징 대학살은 20세기 최대의 거짓말" 이라며 사실 자체를 아예 부인하고 나서 내외로 큰 파문이 일고 있다. 그들은 "증거가 없지 않느냐" 고 큰소리로 되묻고 있지만 이건 과거를 의도적으로 왜곡하는 이시하라의 신념과 인식을 다시 확인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어쩌면 우익들의 이러 강변은 향후 일본이 나라를 들고 디뎌갈 위험한 행보를 예고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래저래 요즈음은 군사대국화를 겨냥한 일본 우익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는 판이다. 중국과 일본 당사국끼리 따질 일이라고 해서 우리가 손을 놓은 채 바라만 보고 있을 계제는 아닌 듯 하다.

[자료인용: 중앙일보(20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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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로당 [진상조사] 짝퉁 명작을 찾아서

요즘 세상에 누가 국산 에로 비디오 보냐? 제목만 보고 마는거지

아래를 보라. 거의 예술이다. 근데 하나 빠졌다. 혀준

 

 

 

[진상조사] 짝퉁 명작을 찾아서

대중을 상대로 하는 가요나 영화 등 대중문화예술 작품들은 그 타이틀이 무엇이냐에 따라 흥행을 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작품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 보거나 들어주지 않으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작품의 타이틀은 대중이 그것을 선택하는 데 제1 기준이 된다.

에로업계 역시 마찬가지다. 작품의 제목이 얼마나 시선을 끄는가가 일단 중요하다. 물론 배우의 몸매나 얼굴도 중요하지만, 제일 먼저 시선이 가는 것은 타이틀이기에 제목선정에 고심하지 않을 수가 없다.

초기 에로업계는 필름영화와 마찬가지로 나름대로 독자적인 타이틀을 가졌다. 뭐 <정사수표>나 <야시장> 등은 시리즈로 제작되었던 꽤나 성공적인 작품이었는데, <젖소부인>시리즈 이후던가 기존의 필름영화의 제목을 교묘히 바꾼 제목을 패로디한(혹은 설정도 차용한) 작품들이 물밀 듯이 나와 대중에게 그 제목만으로도 또 하나의 재미를 주었는데, 몇가지 들어보자.

 

 

우선 기존 필름영화의 타이틀을 바꾼 것으로 <하는 여자(아는 여자)>, <살흰애추억(살인의 추억)>, <접촉(접속)>, <입으로..(집으로..)>, <번지점프중에 하다(번지점프를 하다)>, <털밑썸씽(텔미썸씽)>, <주재소 습격사건(주유소 습격사건)>, <여간첩 리철순(간첩 리철진)>, <공동섹스구역 JSA(공동경비구역 JSA)>, <박하사탕(박하사랑)>, <반칙여왕(반칙왕)>, <인정상 사정할 수 없다(인정사정볼 것 없다)>, <나도 처제가 있었으면 좋겠다(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달숙아 하자(달마야 놀자)><뿅가리(용가리)>, <여관괴담(여고괴담)>, <뚫어야 싼다(뚫어야 산다)>, <귀신이 싼다(귀신이 산다)>, <그놈은 맛있었다(그놈은 멋있었다)>, <성범죄의 재구성(범죄의 재구성)> 등이 있다.

그리고 TV 드라마의 타이틀 역시 손을 댔는데, <왕의 국물(왕의 눈물)>, <우리가 정말 사정했을까(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발기해서 생긴 일(발리에서 생긴 일)>, <발 위의 연인(빠리의 연인)>, <미안하다 사정했다(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이 있다.

외국영화의 타이틀까지 그 영역을 확장했는데, <황홀해서 새벽까지(황혼에서 새벽까지)>, <라이언일병과 하기(라이언일병 구하기)>, <대딩유두(댓싱유두)>, <글래머에이터(글래디에이터)>, <80일간 쎄게 해줘(80일간 세계일주)>, <반지하 제왕(반지의 제왕)>, <해리포터와 아주 까만 여죄수(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털민 널(터미널)>, <첫경험만 50번째(첫키스만 50번째)> 등이 있다.

그밖에 CF를 패로디한 <선영아 나랑해(선영아 사랑해)>, <여보 보일러댁에 아버님 놔드려야겠어요>, 사회문제였던 <탈옥녀 신창순(탈옥수 신창원)> 등이 있다는데 직접 확인한 독자가 있다면 손을 들어 화답해주기 바란다.

이렇게 보니 그 작품의 내용은 모르겠지만 제목만 가지고도 포복절도할 만한 타이틀이 꽤나 보인다. 특히 <대딩유두>와 <해리포터와 아주 까만 여죄수>, <털민 널>, <살흰애 추억> 등은 대단한 언어적 유희라 아니할 수 없다.

 

 

 

 

여기까지는 좀 웃어보면서 이야기를 시작하자는 얘기고... 그렇다면 우리 <진상조사팀>이 늘상 다루고 있는 외국의 성인업계엔 이러한 것들이 없을까?

왜없더어~! 여깄지!

해서 몇 가지 유명한 타이틀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1. BAYWATCH VS. BABEWATCH

<전격Z작전(Knight Rider)>의 느끼한 히어로 데이빗 핫셀호프의 출세작 티비 씨리즈인 (BAYWATCH)는 그 자체만으로 꽤나 눈요기 거리를 제공하는 작품이었다. 여기에는 많은 쭉방걸이 출연하여 만인의 시선을 즐겁게 해주었는데, Pamela Anderson, Krista Allen, Brande Roderick, Yasmine Bleeth, Donna D'Errico, Carmen Electra, Erika Eleniak 등 플레이보이와도 연관이 있는 모델들도 출연을 해왔다.

이에 도전한 우리 업계의 작품은 벌써 제목에서 팍 필이 오는 (BABEWATCH)다. 물론 무대는 같은 해변의 수상구조대이다. 하지만 규모는 좀더 작은 듯 하고 등장인물도 몇 안된다. (BAYWATCH)가 몇 년에 걸쳐 여러 편의 시리즈 물로 제작되었듯이 (BABEWATCH) 또한 10여 편이 넘게 이어진다.

이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들은 지난 진상조사의 주인공이었던 Asia Carrera를 비롯하여 Holly Body, Kylie Ireland, Melissa Hill, Sindee Coxx, Amber Lynn, J.R. Carrington, Stephanie Swift, Jill Kelly 등 에 못지 않은 진용이다.

2. SHANE VS. SHAME

첨에 이 작품을 보고 본인은 혀를 찼다. 전설의 정통 서부극인 (SHANE)에까지 손을 대다니... 지금은 잘 기억이 가물가물한 50년대 서부영화 . 어린시절 꽤나 지루하게 본 서부영화였다. <황야의 무법자>같은 마카로니 웨스턴이나 <황야의 7인>같은 영화같은 액션보다는 드라마적인 요소가 많았던 이유가 아닐까 하는데, 아무튼 마지막 장면에서 소년이 떠나는 셰인을 부르는 장면이 인상깊숙한 영화이다.

나름대로 '부끄러움, 수치심'이란 의미가 있으니 다른 영화가 아니냐 할지 모르는데, 서부를 무대로 했으니 의 제목과 이미지를 본따지 않았다 얘기할 수 없겠다. 스토리는 '그까이꺼 대충' 하는 장면만 봐서 잘 모르겠다.

(SHAME)은 단편으로 Asia Carrera, Dyanna Lauren, Kaitlyn Ashley 등 국내 팬들에게도 친근한 배우들이 여럿 나온다.

3. A CLOCKWORK ORANGE VS. A CLOCKWORK ORGY

지금은 P2P나 DVD 등이 보급되어 조금 관심이 있는 사람은 못볼 수가 없는데, 예전엔 이작품 구할려면 비디오점 아저씨를 잘 살쿼놓거나 하지 않으면 보기 힘든 영화였다. 물론 매니아 친구를 두면 쉽게 볼 수도 있지만 화질은 보장 못했다. 충격 영상의 대명사 스탠리 큐브릭의 작품하면 늘 손꼽히는 (A Clockwork Orange)다. 젊은 시절의 말콤 맥도웰의 광기어린 연기가 아주 인상적인 영화였는데, 사실 어린 시절 호기심에 엉터리 자막으로 본거라 이해하기 좀 어려웠다. 앞으로도 몇회는 더 봐야 할 것 같은데... 암튼지 이 작품 역시 보기 좋게 성인 업계에도 출시가 되었는데, 제목부터 제대로 만들었다.

원작인 (A Clockwork Orange)를 두고도 제목 해석을 제대로 하기 어려워 난리 브루스였는데 이것은 대충 뚜드려보자니 (시계장치 난교) 정도나 될까? 암튼지 이 작품은 영화의 제목 뿐만아니라 의상과 스토리라인마저 가져와 성인판 (A Clockwork Orange)라고도 할 수 있겠다. 분명히 스탠리큐브릭이 살아있을 적에 나온 작품인데, 그가 과연 이것을 보고 어떤 느낌을 받았을지 궁금하다.

이 작품에는 Kaitlyn Ashley, Alex Sanders, Rebecca Lord, Shelby Stevens 등의 여배우가 나오고 감독활동도 겸하고 있는 Jonathan Morgan이 주인공 Kaitlyn Ashley을 교화하는 사람으로 나온다. 원작의 힘을 빌어 알게 모르게 명작으로 꼽히고 있는 몇 안되는 패러디 포르노이다.

4. TERMINATER 2:JUDGEMENT DAY VS. PENETRATOR 2: GRUDGE DAY

기계가 지배하는 암울한 미래 세계. 그곳에는 기계에 대항하는 저항군이 있었으니 그 우두머리는 존 코너. 이에 기계측은 인간 저항군의 지도자 존코너의 탄생자체를 없애기 위해 암살로봇(터미네이터)를 과거로 보낸다. 존코너 역시그것을 막기 위해 저항군을 보내는데, 나중에 이야기를 엮어보니 그게 아버지가 된다는 황당한 스토리를 가진, 오늘의 제임스카메론과 아놀드슈왈제네거를 있게 만든 SF명작 <터미네이터>. 제작과 발표 당시 B급영화로 치부되었지만 이후 많은 매니아를 낳게 해 2탄과 최근 3탄에 이르기까지 나이든 슈왈제네거를 출연시킨 장수한 시리즈 명작.

업계는 같은 구성으로 미래에서온 섹스머쉰으로 하여금 현재의 여성들을 섹스노예로 만들게 했으니 이름하여 '뚫는 자' (Penetrator). 이 작품 역시 후편까지 제작되어 패로디 포르노 명작 반열에 오른다. 국내에는 전편과 후편의 하드코어 장면만을 편집해서 합본으로 (터보레이터)라는 제목의 에로비디오로 출시되어 많은 에로매니아들을 열광하게 했던 설명이 필요없는 명작이다. 근데 도대체 '터보레이터'란 말은 뭐란 말인가?

앞서 말한 에 출연한 Kaitlyn Ashley가 페너트레이터의 목표인 Dorn Conner로 그의 엄마 Farrah Donner 역에 Melissa Hill, Penetrator 역에 Alberto Rey가 열연한다. 원작의 주인공의 이름이 존 코너(John Conner)와 사라 코너(Sarah Connor)인 점와 비교 이름까지 패로디한 점에서 여러 모로 신경 쓴 작품이다.

5. BACKDRFT VS. FLASHPOINT

수년전부터 잦은 화재와 안전사고의 발생 등으로 소방관에 대한 관심과 호감이 많이 높아졌다. 우리 나라에서도 <리베라 메>나 <싸이렌> 등의 화재 영화가 한 해(2000년)에 만들어지기도 했다. 재난 영화로 따지면 <포세이돈 어드벤쳐>, <타워링> 등 70년대 영화에까지 거슬러 올라가겠지만, 화재를 다룬 영화로 우리들의 인식에 깊숙히 박힌 영화라면 커트러셀과 윌리엄볼드윈, 스콧글렌 등이 열연했던 <분노의 역류 Backdraft)>를 들 수 있을 거다. 우리는 이 작품에서 봤던 윌리엄볼드윈과 제니퍼제이슨리의 소방차 위에서의 러브신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제목은 달리하지만 소방관들의 애환과 사랑을 그린 포르노 무비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업계의 여왕 제나 제이미슨이 나오는 <발화점 Flashpoint>다. 화재사고로 사람하는 사람을 잃은 제나제이미슨, 이 가련한 여인에 대한 위로를 빙자한 섹스, 그리고 소방관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난교... 아무튼지 결국 사건의 범인이 내부에 있었다는 소방관을 다룬 소재와 그 대충적인 구성을 같이 한다는 점에서 짝퉁 명작으로 집어 넣었다.

Jenna Jameson, Jill Kelly, Sindee Coxx, Sydnee Steele, Brittany Andrews, Asia Carrera 등 우리에게 익숙한 배우들이 여럿 출연하고, 감독을 겸한 Brad Armstrong도 직접 출연하고 있다.

6. Lethal Weapon VS. Lethal Affairs

멜깁슨의 데뷔작은 물론 <매드맥스> 시리즈일 것이나 실제 그의 출세작이라 한수 있는 것이라면 <리썰웨폰> 씨리즈라고 할 수 있다. 형사 버디 무비는 그 전통이 오래 전부터 있어 왔는데, <리썰웨폰>씨리즈는 그 중 성공작으로 주류 패로디 영화인 <원초적무기 Loaded Weapon 1>의 바탕이 되기도 하였다.

96년 작인 (Lethal Affairs)는 재닌린더멀더(Janine Lindemulder)와 체이시레인(Chasey Lain)이 미모의 CIA요원으로 나온다. 암시장에서 팔린 플루토늄이 우크라이나에서 분실된다. 헌데 이게 어찌된 일인지 성인업계에까지 파편이 튀기게 되는 다소 이해가 안가지는 상황이 연출되어 두 미모의 중앙정보부 요원이 급파되어 사건을 해결한다는 성인영화적인 스토리라인을 갖는다.

두 배우 외에 Kobe Tai, Monique DeMoan, Felecia, Missy, Sahara Sands 등이 출연한다.

이외에도 여럿 짝퉁 작품들이 있을 것이나 이쯤에서 접어두고 나머지는 좀더 깊숙히 알고 있는 독자 여러분의 리플에 맞기고 마지막으로 우리 나라 제목짓기에 버금갈 만한 타이틀이 하나 있어 소개 한다. <Azz Good Azz It Getz>란 제목의 포르노 물인데 잭니콜슨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의 제목을 차용한 듯 하다. 물론 제목의 'z'를 's'로 바꾸어야 맞다. 그 의미는 무엇이 되는지 여러분의 상상에 맞긴다.

남로당 진상조사위원 원미동(wonmidong@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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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혁 선생님의 Beatles 미국 발매 음반 해설

http://www.youtube.com/watch?v=bB_SyQUVKzg&search=beatles

 

[MV] Beatles - It Won't Be L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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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혁의 비틀즈 미국 발매 음반 해설 - 1 (오류 수정 포함) | 비틀매니아 연구방

2005.07.17 04:37
서강석(lennon71) http://cafe.naver.com/thebeatlemania/598 이 게시물의 주소를 복사합니다

신화속에 살아있는 록큰롤의 가장 위대한 이름

The Beatles

 

'퀘리멘'에서 '조니와 문독스', 그리고 '실버 비틀즈'로 이어졌던 틴에이지 시절

 

 존 레논(40.10.9-리버풀 울튼 태생), 폴 매카트니(42.6.18-리버풀의 알러튼태생), 조지 해리슨(43.2.24-리버풀의 웨이버트리 태생), 링고 스타(40.7.7-리버풀의 딩글 태생).

 

 언제 들어도 신비로운 전설속의 인물들이 되어 버린 비틀즈는 틴에이지시절에 퀘리멘(Quarry Men)이라는 트리오로(존-폴-조지) 출발하였다. 50년대말에는 피트 베스트(드럼)과 스튜 서트클리프(리듬기타)를 맞아들이면서 그룹이름을 조니와 문독스로 바꾸어 5인조의 진용을 갖추었다. (옮긴이주 : 비틀즈의 출발을 퀘리멘으로 보는 것은 정확하지만, 트리오로 출발했다고 표현하는 것보다는 "존 레논이 결성한 퀘리멘에 폴과 조지가 가입하였다."는 표현이 더 정확함. 또한 Johnny And Moon Dogs로 활동할 시기에 피트와 스튜는 가입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The Silver Beatles로 바꾼 후 가입하였다.)

 

 이들이 비틀즈의 전신인 실버 비틀즈로 다시 이름을 개명한 것은 1960년이었다. 당시 영국 그룹들의 전진기지였던 함부르크에서 명성을 날리던 토니 셰리던의 백업 그룹으로 실버 비틀즈는 출범하기시작했다. 비록 보잘 것없는 백코러스나 반주로 참여했지만 이렇게 해서 실버 비틀즈는 토니 셰리던과 함께 공식적인 첫 싱글 'My Bonnie'를 1960년대에 취입,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당시의 진귀한 트랙들은 비틀즈가 스타덤에 오른 후인 1965년에 독일의 폴리돌 레코드사에서 'The Beatles With Tony Sheridan'이란 타이틀로 공개한 편집음반에서 노출되었으며 이 음반은 국내에서도 라이센스로 출반되었다. 대부분 토니 쉐리던의 리드보컬에 가리워져 비틀즈의 진면목을 찾아낼 수 없지만, 비틀즈의 역사를 더듬어보는데엔 진귀한 음반이 아닐 수 없다. 특히 'Ain't She Sweet'에서는 존 레논의 리드 보컬을, 'Cry For A Shadow'에서는 조지 해리슨(당시 17세)의 탁월한 리드기타를 들을 수 있다.

 

 

 

Side A

Side B

1. Ain't She Sweet

1. Sweet Georgia Brown

2. Cry For A Shadow

2. The Saints

3. When The Saints Go Marchin In

3. Ruby Baby

4. Why

4. My Bonnie

5. If You Love Me, Baby

5. Nobody's Child

6. What'd I Say

6. Ya Ya Part 1

 

 1961년으로 접어들며 토니 셰리던의 백업그룹에 염증을 느낀 열정적 성격의 스튜 서트클리프가 실버 비틀즈를 떠났다. 그는 이듬해인 62년 4월 10일에 뇌출혈로 꽃다운 나이에 목숨을 잃고 만다. 61년 2월에 리버풀로 돌아온 실버 비틀즈는 캐번 클럽에 일자리를 얻어 고정출연하던 중, 레코드가게를 운영하던 브라이언 엡스타인에게 재능을 인정받아 그는 곧 비틀즈의 매니저가 되었다.

 

 브라이언의 노력으로 실버 비틀즈는 EMI 그룹의 오디션에 통과하게 되는데, 당시 오디션을 담당했던 프로듀서 조지 마틴은 드럼연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을 한가지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그래서 피트 베스트는 눈물을 머금고 그룹을 떠나야했으며, 그의 빈 자리를 링고 스타(본명 리차드 스타키)가 메꾸게 되었다. 링고는 로리스톰과 허리케인즈라는 그룹의 일원으로 함부르크에서 활동할 때 실버 비틀즈와 가깝게 지내던 사이었다. (옮긴이주 : 피트 베스트를 축출당한 것은 조지 마틴의 드럼 연주비판보다는 나머지 세 명의 멤버(특히 폴과 조지)의 반대가 결정적인 이유였다.)

 

 존 레논(리듬기타-하모니카-피아노-리드보컬), 폴 매카트니(베이스-피아노-밴조-트럼펫-리드보컬), 조지 해리슨(리드기타-시타-피아노-하모니-보컬), 링고 스타(드럼-하모니-보컬)로 짜여진 최종 라인업은 그제야 'The Beatles'로 그룹이름을 확정짓고 프로듀서 조지 마틴의 지휘아래 만 1년여의 피나는 연습에 들어가게된다.

 

 1962년 10월에 탄생된 상큼하기이를데없는 데뷔 싱글 'Love Me Do'와 63년 1월에 공개한 두 번째 싱글 'Please Please Me', 그리고 동년 4월에 등장한 영국 시장 데뷔 앨범등으로 비틀즈는 단숨에 유럽을 점령하고 만다.

 

타임-뉴스위크-뉴욕타임즈등을 오르내리며 등장한 'Meet The Beatles'

 

 'Please Please Me'와 데뷔 앨범이 싱글과 앨범 차트를 석권(영국 차트에서 동시에 1위)하면서 비틀즈의 열기는 미국으로 진출하기 시작했다. 미국땅에 가장 먼저 상륙한 비틀즈의 작품은 세 번째 싱글은 'I Want To Hold Your Hand'였다. 이 곡은 64년 1월 18일자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올라섰으며, 뒤이에 이 곡이 담긴 세계 시장 데뷔 앨범 'Meet The Beatles'는 2월 12일자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옮긴이주 : 미국에서 최초로 발매된 비틀즈 앨범은 Vee-Jay社의 Introducing The Beatles이며, 당시 반응은 전혀 없었다.)

 

 

 

발매일 : 63.7.22.

Side A

Side B

1. I Saw Her Standing There

1. P.S. I Love You

2. Misery

2. Baby It's You

3. Anna (Go To Him)

3. Do You Want To Know A Secret?

4. Chains

4. A Taste Of Honey

5. Boys

5. There's A Place

6. Love Me Do

6. Twist And Shout

 

 

 

발매일: 64.1.20.

Side A

Side B

1. I Want To Hold Your Hand

1. Don't Bother Me

2. I Saw Her Standing There

2. Little Child

3. This Boy

3. Till There Was You

4. It Won't Be Long

4. Hold Me Tight

 

5. I Wanna Be Your Man

 

6. Not A Second Time

 

 비틀즈 최초의 전미 순회 공연은 64년 2월에 개시되었는데, 가는 곳마다 문전성시를 이뤘음은 물론이고 주요 매스컴의 헤드라인을 독점하고 있었다. 'Meet The Beatles'의 폭발적 인기로 이들은 채 3개월이 못되어 2집 'The Beatles' Second Album'을 공개하는 놀라운 창작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담겨있는 'She Loves You'와 앨범 자체가 역시 동시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옮긴이주 : 비틀즈의 첫 미국 방문이 2월이며, 최초의 전미 순회 공연은 64년 8월 19일부터였다.)

 

 

발매일 : 64.4.10.

Side A

Side B

1. Roll Over Beethoven

1. Long Tall Sally

2. Thank You Girl

2. I Call Your Name

3. You Really Got A Hold On Me

3. Please Mr.Postman

4. Devil In Her Heart

4. I'll Get You

5. Money

5. She Loves You

 

  뿐만 아니라 전미 순회 공연의 벅찬 스케줄속에서도 틈틈이 영화 'A Hard Day's Night'을 촬영했으며, 사운드트랙은 64년 6월에 영화와 함께 3집으로 공개되었다. 그 사이에 이미 영국에서 싱글로 발표되어 정상에 올랐던 'Can't Buy Me Love'와 데뷔곡 'Love Me Do'가 지각수입되어 각각 No.1에 올랐다. 이어서 'A Hard Day's Night'이 다섯 번재로 싱글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64년 7월 18일이었다. (옮긴이주 : 영화 A Hard Day's Night의 촬영은 64년 3월 2일부터였으며, 이 기간은 첫 미국 순회 공연(8월 19일~9월 20일)기간과 전혀 겹치지 않는다. 또한 촬영장소는 영국이었다.)

 

 

 

발매일 : 64.6.26

Side A

Side B

1. A Hard Day's Night

1. I Should Have Known Better

2. Tell Me Why

2. If I Fell

3. I'll Cry Instead

3. And I Love Her

4. I Should Have Known Better    (instrumental)

4. Ringo's Theme(This Boy)

    (instrumental)

5. I'm Just Happy To Dance With You

5. Can't Buy Me Love

6. And I Love Her

   (instrumental)

6. A Hard Day's Night

     (instrumental)

 

4집 'Something New'를 포함해 무려 6장의 앨범이 쏟아져나온 1964년

 

 

 1~3집을 불과 반년만에 공개하여 석장 모두 앨범 차트 1위(싱글은 다섯 곡이 1위)에 랭크시키는 불가사의를 이뤄낸 비틀즈는 64년 7월에 4집 'Something New'를 공개(앨범 2위)했는데, 여기엔 'I Want To Hold Your Hand'를 독일어로 부른 'Komm, Gib Mir Deine Hand' 트랙을 비롯하여, 'And I Love Her'와 'If I Fell'등의 주옥같은 발라드가 듬뿍 담겨있다.

 

 

발매일 : 64.7.20.

Side A

Side B

1. I'll Cry Instead

1. Tell Me Why

2. Things We Said Today

2. And I Love Her

3. Any Time At All

3. I'm Happy Just To Dance With You

4. When I'm Get Home

4. If I Fell

5. Slow Down

5. Komm, Gib Mir Deine Hand

6. Matchbox

 

 

 64년 11월에는 'The Beatles Story'라는 타이틀의 5집이 등장했는데 이 앨범은 극성팬들을 위해 히트곡들은 물론 인터뷰,사진등을 엮은 더블 앨범으로 선보였다. (앨범 7위). 그로부터 불과 한달후에 6집 'Beatles '65'가 여섯 번째 No.1 싱글 'I Feel Fine'을 담고 (앨범은 네 번째 No.1 획득) 등장했다. 여기엔 그밖에도 'I'll Follow The Sun', 'Mr.Moonlight', 'Rock And Roll Music', 'She's A Woman'등 우리귀에 친숙한 작품으로 그득하다. 이로써 비틀즈는 세계 시장에 데뷔한 64년 한 해에 무려 여섯 장의 앨범을 공개하여, 6곡의 No.1 싱글과 4장의 No.1 앨범, 6연속 골드 앨범과 4곡의 골드 싱글(I Want To Hold Your Hand-Can't Buy Me Love-A Hard Day's Night-I Feel Fine)을 기록하는 불가사의를 이뤄낸 바 있었다.

 

 

 

발매일 64.11.23.

Side A

Side B

1. On Stage With The Beatles

1. A Hard Day's Night - Their First Movie

2. How Beatlemania Began

2. Paul McCartney

3. Beatlemania In Action

3. Sneaky Haircuts And More About Paul

4. Man Behind The Beatles - Brian Epstein

4. The Beatles Look At Life

5. John Lennon

5. "Victims" Of Beatlemania

6. Who's A Millionaire?

6. Beatle Medley

7. Beatles Will Be Beatles

7. Ringo Starr

8. Man Behind The Music - George Martin

8. Liverpool And All The World!

9. George Harrison

 

 

 

2. I'm A Loser

2. I'll Be Back

3. Baby's In Black

3. She's A Woman

4. Rock And Roll Music

4. I Feel Fine

5. I'll Follow The Sun

5. Everybody's Trying To Be My Baby

 

'Eight Days A Week'를 담고 65년 6월에 조용히 등장한 'Beatles VI'

 

 64년말에 선보였던 'Beatles '65'는 이듬해를 겨냥한 앨범 타이틀이었으며, 65년 3월엔 초기 작품들을 모은 'The Early Beatles-앨범 43위'가 7집으로 등장했고, 동년 6월엔 8집 'Beatles VI'가 'Eight Days A Week'를 담고 선보였다. 앨범 타이틀이 통산 여덞번째로 공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VI'라는 순서를 매긴 이유는 'A Hard Day's Night'과 'The Early Beatles'를 이레큘러(irregular)앨범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발매일 : 65.3.22.

Side A

Side B

1. Love Me Do

1. Please Please Me

2. Twist And Shout

2. P.S. I Love You

3. Anna (Go To Him)

3. Baby It's You

4. Chains

4. Taste Of Honey

5. Boys

5. Do You Want To Know A Secret?

6. Ask Me Why

 

 

 'Beatles VI'에는 이들에게 결정적인 영향을 준 록큰롤의 천재 버디 홀리의 고전 'Words Of Love'가 곱게 채색되어 있으며, 마이크 스톨러가 작품을 쓴 로커빌리의 고전 'Kansas City'라든가, 역시 비틀즈에게 영향을 준 50년대의 스타 래리 윌리엄즈의 대표작 두 곡 (Bad Boy와 Dizzy Miss Lizzy)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처럼 리바이벌과 오리지널이 절반씩 섞여있는 'Beatles VI'에서, 존과 폴이 주도해 오던 작곡 솜씨를 거들기 시작한 조지의 'You Like Me Too Much'가 향후 그의 번뜩이는 재능의 포문을 열어주었다. ('Beatles VI'는 다섯 번째 No. 1앨범)  'Bealtes VI'는 바로 이전 앨범인 'Beatles '65'로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실험의 연장선 위에 있는 앨범이다.

 

 

발매일 : 65.6.14.

Side A

Side B

1. Kansas City

1. What You're Doing

2. Eight Days A Week

2. Yes It Is

3. You Like Me Too Much

3. Dizzy Miss Lizzy

4. Bad Boy

4. Tell Me What You See

5. I Don't Want To Spoil The Party

5. Every Little Thing

6. Words Of Love

 

 

'Help' 그리고 새로운 도약을 증명해보인 위대한 앨범 'Rubber Soul'

 

 

 65년 4월엔 바하마군도의 휴양지 내소에서 두 번째 앨범 'Help!'의 활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이 영화의 사운드 트랙이 통산 9집으로 영화와 함께 공개된 것은 65년 8월이다. 'Help!'가 여섯 번째 No.1 앨범이 된 것은 말할 나위없지만 여기에서 두 곡의 No.1 (Ticket To Ride와 Help!)까지 배출해냈다. 이것으로 비틀즈가 인도음악에 심취하기 시작한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또 다른 의미가 부여되고 있는 사운드 트랙이다.

 

 

발매일 : 65.8.13.

Side A

Side B

1. James Bond Theme [instrumental] / Help

1. Another Girl

2. The Night Before

2. Another Hard Day's Night [instrumental]

3. From Me To You Fantasy [instrumental]

3. Ticket To Ride

4. You've Got To Hide Your Love Away

4. The Bitter End [instrumental]

  / You Can't Do That [instrumental]

5. I Need You

5. You're Gonna Lose That Girl

6. In The Tyrol [instrumental]

6. The Chase [instrumental]

 

 앨범의 마지막에 실려있는 'The Chase'에서 인도 음악을 완전히 도입했음을 드러내고 있다. 이것은 영화 음악을 담당했던 켄 돈의 연주곡과 비틀즈이 노래가 반반씩 섞여있는 사운드 트랙이며, 영화의 감독은 'A Hard Day's Night'에 이어 리처드 레스터가 담당했다. (옮긴이주 : The Chase는 비틀즈와 전혀 상관없는 곡으로, 인도음악을 완전히 도입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며, 인도 음악의 영향이 최초로 드러난 것은 Norwegian Wood에서 조지 해리슨이 시타를 연주하였을 때라고  보아야할 것이다.)

 

 세계 시장 데뷔 첫 해인 64년에 무려 6매의 앨범을 공개했던 비틀즈는 이듬해인 65년에도 4매의 앨범을 선보여, 불과 2년만에 열 장의 앨범을 탄생시키는 믿기지 않는 기록을 수립해냈다. 사운드 트랙 'Help!'가 공개된 지 4개월인 65년 12월에 열 번째 앨범 'Rubber Soul'이 등장했는데,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로는 초기 비틀즈의 가장 완벽했던 앨범으로 평가하고 싶은 명반이다.

 

 'Rubber Soul'은 단 한 곡의 싱글 커트도 없이 일곱 번째 No.1의 자리에 앉았는데, 너무나 아름다운 'Michelle'을 비롯하여 조지의 시타 솜씨가 무르익어감을 감지할 수 있는 'Norwegian Wood', 폴의 퍼즈 베이스가 인상적인 'You Won't See Me', 링고의 또 다른 재주인 해먼드 오르간 솜씨를 들을 수 있는 'I'm Looking Through You', 프로듀서 조지 마틴의 피아노 어시스트가 결들여진 'In My Life'등등 어느 곡하나 나무랄데 없는 주옥같은 작품들로 채색되어 있다. 또한 지금도 턴테이블위에 올려 놓으면 가슴깊이 파고드는 존 레논의 마력적인 음성이 콧날을 시큰하게 해주는 'Girl'을 빼놓을 수 없으리라......

 

 

발매일 : 65.12.6.

Side A

Side B

1. I've Just Seen A Face

1. It's Only Love

2. Norwegian Wood

2. Girl

3. You Won't See Me

3. I'm Looking Through You

4. Think For Yourself

4. In My Life

5. The Words

5. Wait

6. Michelle

6. Run For Your Life

 

'페퍼상사...'의 폭풍 전야를 암시한 도발적인 사운드 'Revolver'

 

 

 흔히 많은 평론가들로부터 비틀즈는 '3박자(예술성-음악성-상업성)을 갖췄던 불후의 그룹이었다'라는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데, 앞서 다각도로 분석한 기록만 보더라도 도저히 다시 이루어낼 수 없는 불가사의가 많았다. 2년동안 열매의 앨범을 공개한 후 66년으로 접어든 비틀즈는 통산 11집으로 기록되는 'Yesterday & Today'를 6월에 선보였는데 여기에선 세 곡이 (Yesterday-We Can Work It Out-Nowhere Man) 골드싱글을, 두 곡이 No.1 (Yesterday-We Can Work It Out)을, 네 곡이 Top5 (Yesterday 1위-We Can Work It Out 1위 -Nowhere Man 3위-Day Tripper 5위)에 각각 랭크되는 해프닝을 연출한 바 있었다.

 

 

발매일 : 66.6.20.

Side A

Side B

1. Drive My Car

1. And Your Bird Can Sing

2. I'm Only Sleeping

2. If I Needed Someone

3. Nowhere Man

3. We Can Work It Out

4. Dr. Robert

4. What Goes On

5. Yesterday

5. Day Tripper

6. Act Naturally

 

 

 아마도 'Rubber Soul'과 함께 전반기 비틀즈의 대표 앨범이자 불후의 명반으로 평가받아야 마땅할 12집 'Revolver'가 선보인 것은 66년 8월이었다. 'Rubber Soul'과 'Revolver'가 안고 있는 공통점은 단 한 곡의 싱글 커트도 하지 않았다는 점인데, 상업성보다는 예술성과 음악성을 중시했다는 결론을 얻어 낼 수 있다. 차이점은 'Rubber Soul'이 초기 비틀즈를 대변하는 아름다움의 극치였다면 'Revolver'는 후기 비틀즈로의 환상적인 변신을 시도했다는 점일게다. (옮긴이주 : 영국에서는 66년 5월 8일 앨범 Revolver와 싱글 Eleanor Rigby를 동시에 발매했다. 미국에서도 늦게나마 66년 8월 8일 Yellow Submarine/Eleanor Rigby 싱글을 발매하였다.)

 

 또 한 가지 존과 폴이 거의 모든 곡을 소화해냈던 초기의 형태에서 벗어나 4인이 고루 역량을 발휘하여 더욱 원숙해진 화합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Revolver'는 크게 평가받고 있다. 그 예로 조지의 리드 보컬이 무려 세 곡 (Taxman-Love You To-I Want To Tell You)이나 실려 있는데 물론 세 곡 모두 조지의 자작곡이다. 게다가 링고의 해학이 번뜩이는 'Yellow Submarine'까지 곁들여있는데 이 곡은 2년후 비틀즈의 세 번째 영화이자 동명 타이틀의 만화영화의 원동력이 되어지기에 이른다.

 

 그밖에도 비발디를 연상시키는 완벽한 소품 'Eleanor Rigby'라든가 조지 마틴의 보컬 더빙 솜씨가 듣는 이를 사로잡는 'Good Day Sunshine' 그리고 바늘같이 예민하게 삽입된 브래스 섹션이 일품인 'Got To Get You Into My Life'등등 모두가 개성있는 작품 세계를 표출시켜 주었다. 또한 존 레논의 두 개의 넘버 'She Said She Said'와 'Tomorrow Never Knows'는 레논이 시작한 '약물 실험'의 결과로 탄생된 곡이며 위대한 앨범인 '페퍼상사...'에서 꽃핀 사이키델릭의 승리를 엿볼 수 있다. 그러나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전율의 작품은 'Here There And Everywhere'이리라.....

 

 

 

 발매일 : 66.8.8.

Side A

Side B

1. Taxman

1. Good Day Sunshine

2. Eleanor Rigby

2. For No One

3. Love You To

3. I Want To Tell You

4. Here There And Everywhere

4. Got To Get You Into My Life

5. Yellow Submarine

5. Tomorrow Never Knows

6. She Said She Said

 

 

(이 글은 팝컬럼리스트 전영혁님이 음악잡지에 기고한 글을 옮긴것이며, 오류 부분은 옮긴이주에서 수정하였으니 참고하시기바랍니다.)

 

재킷, 사운드가 사이키델릭의 교과서였던 '페퍼상사의 고독씨 클럽'

 

 

발매일 : 67.6.2.

Side A

Side B

1. Sgt.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1. Within You Without You

2. With A Little Help From My Friends

2. When I'm Sixty-Four

3. Lucy In The Sky With Diamonds

3. Lovely Rita

4. Getting Better

4. Good Morning Good Morning

5. Fixing A Hole

5. Sgt.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 Reprise

6. She's Leaving Home

6. A Day In The Life

7. Being For The Benefit Of Mr.Kite

                                                               .

 

 이미 지난호에 소개한 바 있는 1~12집에 이어 비틀즈의 농축된 재능이 하나의 불가사의를 이루어낸 13집 'Sgt.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가 등장한 것은 67년 6월이었다. 이 화제의 명반은 비틀즈로서는 10번째로 (4,5,7집을 제외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앨범 차트(1~200위)에 무려 113주간이나 랭크되어 이들 최고의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마릴린 몬로를 비롯하여 밥 딜런, 말론 브랜도등 전설적인 스타들의 수많은 몽타주를 배경으로, 'Sgt.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로 분한 4인의 라인업이 튜바와 트럼펫등을 들고 있는 이 앨범은 더욱 화제가 되었다. 전위 예술의 1인자로 평가받고 있는 앤디 워홀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는 'A Day In The Life'와 'Lucy In The Sky With Diamonds'등에서 우리는 사이키 아트의 전형을 찾아볼 수 있다.

 한편 레너드 번스타인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비틀즈의 명작이라고 토로한 완벽한 실내악 'She's Leaving Home'이 듣는 이를 전율의 도가니로 안내해주고 있다.

 

24페이지짜리 팜플렛이 내장된 사운드 트랙 'Magical Mystery Tour'

 

 

발매일 : 67.11.27.

Side A

Side B

1. Magical Mystery Tour

1. Hello Goodbye

2. The Fool On The Hill

2. Strawberry Fields Forever

3. Flying

3. Penny Lane

4. Blue Jay Way

4. Baby You're Rich Man

5. Your Mother Should Know

5. All You Need Is Love

6. I Am The Warlus

.

 

 'Sgt.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의 충격이 채 사라지기도 전에 이번엔 비틀즈의 유일한 TV영화 사운드트랙인 'Magical Mystery Tour'가 통산 14집으로 67년 11월에 공개되었다. 이 앨범속에는 극중의 주요 장면과 봅 깁슨의 재치있는 만화로 엮은 스토리가 무려 24페이지에 걸쳐 삽입되어 있어 그동안 비틀즈를 아껴준 팬들에 대한 서비스를 겸했던 딜러스 음반이었다.

 이 앨범은 'Hello Goodbye', 'Penny Lane', 'All You Need Is Love'등 세 곡의 No.1 싱글을 배출해냈으며, 앨범 역시 11번째 No.1을 기록했다. 뿐만아니라 타이틀트랙 'Magical Mystery Tour'의 자유분방함, 'The Fool On The Hill'이 전달해주는 환상적 분위기, 'Your Mother Should Know'의 상큼함, 'Strawberry Fields Forever'에 내재해있는 찬란한 슬픔등이 앨범을 마력적으로 감싸고 있다.

 

비틀즈의 내면세계가 심화되어 표출된 'White Album'

 

 

발매일 : 68.11.25.

Side A

Side B

1. Back In The U.S.S.R.

1. Martha My Dear

2. Dear Prudence

2. I'm So Tired

3. Glass Onion

3. Blackbird

4. Ob-La-Di, Ob-La-Da

4. Piggies

5. Wild Honey Pie

5. Rocky Raccoon

6. The Continuing Story Of Bungalow Bill

6. Don't Pass Me By

7. While My Guitar Gently Weeps

7. Why Don't We Do It In The Road

7. Happiness Is A Warm Gun

8. I Will

.

9. Julia

Side C

Side D

1. Birthday

1. Revolution # 1

2. Yer Blues

2. Honey Pie

3. Mother Nature's Son

3. Savoy Truffle

4. Everybody's Got Something To Hide Except Me And Mr.Monkey

4. Cry Baby Cry

5. Sexy Sadie

5. Revolution # 9

6. Helter Skelter

6. Good Night

7. Long Long Long

.

 

 하얀 더블 재킷에 아무것도 인쇄되지 않은 전위적인 시도로 선보인 15집은 셀프 타이틀(The Beatles)로 68년 11월에 선보였다. 대체로 비틀즈의 발랄했던 초기의 패턴이 다소 달라진 것은 10집 (Rubber Soul)부터였으며, 심화되기 시작한 것은 12집 (Revolver)이었고, 완전히 내면세계를 파고들었던 시기는 13집 (Sgt.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와 14집 (Magical Mystery Tour)이었다. 그리고 비틀즈의 섬광이 극치에 달한 명반 중의 명반이라면 '화이트 앨범'이라 할 것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 앨범의 이름은 'The Beatles'였으나 아무것도 인쇄되지 않은 재킷 때문에 'White Album'이라는 닉네임이 붙었다. 한때 캐피틀 레코드사에서는 알맹이까지 흰색으로 찍어냈던 해프닝도 있었다. 이 앨범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작품은 'Ob-La-Di, Ob-La-Da'이지만 오히려 이 곡은 그중 가장 처지는 곡으로 느껴진다. 레논과  매카트니에 눌려 빛을 보지 못했던 조지 해리슨의 나무랄데없는 리드 보컬이 에릭 클랩톤의 처절한 기타 어시스트와 함께 완벽한 트랙을 누비고 있는 'While My Guitar Gently Weeps'의 화려함이 특히 눈에 띈다.

 연전에 머틀리 크루가 리바이벌했던 'Helter Skelter'에서는 80년대의 헤비메틀을 제시하기도했다. 두 장의 앨범에 가득 담긴 모든 작품이 듣는 이를 전대미문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월 8일자로 타계 5주기를 맞았던 불후의 천재 존 레논의 자전적 독백 'Julia'와 'Happiness Is A Warm Gun' (마치 자신의 최후를 예견한 듯한)이 지금도 콧날을 시큰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사운드트랙 'Yellow Submarine'과 최후의 스튜디오앨범 'Abbey Road'

 

발매일 : 69.1.13.

Side A

Side B

1. Yellow Submarine

1. Pepperland [instrumental]

2. Only A Northern Song

2. Sea Of Time & Sea Of Holes [instrumental]

3. All Together Now

3. Sea Of Monsters [instrumental]

4. Hey Bulldog

4. March Of The Meanies [instrumental]

5. It's All Too Much

5. Pepperland Laid Waste [instrumental]

6. All You Need Is Love

6. Yellow Submarine In Pepperland [instrumental]

 

 'White Album'이 12번째 No.1에 오른지 불과 한 달만인 69년 1월에 비틀즈는 만화영화 'Yellow Submarine'의 사운드 트랙을 16집으로 공개했다. (앨범 차트 2위) 이 영화는 러브 스토리의 작가로 너무나 유명한 에릭 시걸이 각본을 쓰고, 'Ai No Korida(퀸시 존스가 발표해 유명해졌다)의 작곡자인 찰스 젠킨스가 특수효과를, 그리고 조지 더닝이 그림을 그린 만화영화였다.

 

발매일 : 69.10.1.

Side A

Side B

1. Come Together

1. Here Comes The Sun

2. Something

2. Because

3. Maxwell's Silver Hammer

3. You Never Give Me Your Money

4. Oh! Darling

4. Sun King

5. Octopus's Garden

5. Mean Mr. Mustard

6. I Want You (She's So Heay)

6. Polythene Pam

.

7. She Came In Through The Bathroom Window

.

8. Golden Slumbers

.

9. Carry That Weight

.

10. The End

.

11. Her Majesty

 

 그로부터 9개월후인 69년 10월에 비틀즈 최후의 스튜디오 앨범이자 그들의 3대 명반중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17집 'Abbey Road'가 공개되었다. 당시 비틀즈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한 것이었다.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은 숱한 루머를 동반하며 과장 보도되기 일쑤였다. 그중의 하나가 폴 매카트니가 세상을 떠났다는 헛소문이었다. 당시 국내에서도 AFKN을 통해서 폴이 세상을 떠났을지도 모른다는 토픽 뉴스가 보도되었고, 국내의 팬들이 큰 충격을 받았던 해프닝도 있었다.

 이러한 소문의 발단은 'Abbey Road'재킷을 자세히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앞에서 세 번째로 길을 건너고 있는 폴만 신발을 신지 않고 있는데, 이것은 그의 죽음을 암시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어느 상상력 풍부한 (?) 기자의 착상에서 나온 해프닝이었다. 어쨌든 숱한 화제를 남겼던 'Abbey Road'에는 조지 해리슨의 애절한 보컬 테크닉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Something'이라든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았던 'Come Together'와 'Oh! Darling'등이 수록되어있다.

 그러나 역시 'Here Comes The Sun'과 투명한 시냇물처럼 아름다운 'Because'로 오프닝을 연후, 'You Never Give Me Your Money'로 시작하여 'The End - Her Majesty'로 마무리짓는 8부작 메들리가 'Abbey Road'의 백미이다.

 

히트싱글 모음집 'Hey Jude'와 최후의 앨범 'Let It Be'

 

 

발매일 : 70.2.26.

Side A

Side B

1. Can't Buy Me Love

1. Hey Jude

2. I Should Have Known Better

2. Old Brown Shoe

3. Paperback Writer

3. Don't Let Me Down

4. Rain

4. Ballad Of John And Yoko

5. Lady Madonna

.

6. Revolution

.

 폴이 존의 아들 줄리안 레논을 위해 만든 'Hey Jude'를 타이틀 트랙으로 열 곡의 히트 싱글을 모은 18집이 90년 2월에 선보이며 비틀즈는 70년대를 열었다. 언제부터인가 기르기 시작했던 이들의 머리와 수염은 이제 도인을 방불케하는 덥수룩함으로 변모했음을 재킷에서 발견해낼 수 있다. 특히 존에게서 그러한 인상을 더욱 짙게 받게되는데, 아직도 폴은 유일하게 수염을 기르지 않은 말쑥함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었다. ('Hey Jude'는 앨범 차트 2위)

 

  'A Hard Day's Night'과 'Help!'그리고 'Yellow Submarine'에 이은 네 번째 비틀즈 영화이자 최후의 앨범이 되어 버린 19집 'Let It Be'는 70년 5월에 출반되었다. 세미도큐멘타리식으로 만들어진 'Let It Be'는 본래 TV용으로 제작되었으며 69년 1월 2일에 크랭크인되었다.

 이때부터 이미 비틀즈는 'Abbey Road'가 발표되기전부터 끈질기게 나돌던 해산설을 구체화하기 시작했다. 먼저 존이 오노 요코와 함께 앨범 'Two Virgins'를 낸 것을 필두로, 조지가 솔로 앨범 'Wonderwall Music'을 발표했다. 한편 폴은 'Sgt.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를 출반할 무렵부터 의뢰받았던 영화음악 'Family Way'를 발표했고, 링고는 'Candy'라든가 배드핑거가 음악을 맡았던 'Magic Christian'에 영화배우로 데뷔한 것등이다.

 

 

발매일 : 70.5.18.

Side A

Side B

1. Two Of Us

1. I've Got A Feeling

2. Dig A Pony

2. One After 909

3. Across The Universe

3. The Long And Winding Road

4. I Me Mine

4. For You Blue

5. Dig It

5. Get Back

6. Let It Be

.

7. Maggie M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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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와중에서도 애플 레코드의 경영 책임자였던 닐 애스피널이 제작을, 마이클 린지호그가 감독을, 토니 레니가 편집을 각각 맡아 영화 'Let It Be'를 완성해냈으며 1970년 5월에 앨범도 공개되었다. 필 스펙터가 앨범 제작을 담당했으며 조지 마틴이 크게 어시스트해 준 이 음반에는 건반악기의 모든 것을 아는 빌리 프레스톤이 찬조출연하여 종횡무진으로 화려한 반주를 들려주기도 했다. 이 앨범에서는 'Get Back'과 'The Long And Winding Road', 그리고 타이틀 트랙 'Let It Be'등 무려 세 곡이 No.1에 올랐으며 앨범 역시 14번째 No.1을 기록했다.

 

 이로써 비틀즈는 1964년 1월의 데뷔 앨범 'Meet The Beatles'로부터 1970년 5월의 마지막 앨범 'Let It Be'에 이르기까지 불과 7년동안에 19장의 앨범을 남겼으며 그 중 5장의 앨범을 제외한 14장을 모두 앨범 차트 1위에 올려놓는 불후의 기록을 수립해냈다. 뿐만 아니라 64년 1월 18일자로 No.1에 오른 'I Want To Hold Your Hand'로부터 70년 6월 23일자로 No.1에 오른 'The Long And Winding Road'에 이르기까지 모두 20곡의 싱글이 No.1에 오른 믿기 어려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서강석(lennon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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