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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9/01/17
    또 다시 한살이다.(2)
    처절한기타맨
  2. 2008/07/23
    빰에 젖은 불빛
    처절한기타맨
  3. 2008/04/17
    노노노 이랜드~
    처절한기타맨
  4. 2008/03/07
    16차 시흥역 거리공연(천석의 분투)(1)
    처절한기타맨
  5. 2007/12/27
    12월 26일 시흥역 공연 사진
    처절한기타맨
  6. 2007/12/07
    슬픔
    처절한기타맨
  7. 2007/11/23
    돼지같은 날, 꿀꿀한 세상 (아싸 새노래 가사)(1)
    처절한기타맨

또 다시 한살이다.

  • 등록일
    2009/01/17 01:46
  • 수정일
    2009/01/17 01:46

그래 한살이다. 이제 다시 한살이라고 생각할련다.

그간 살아온 날들을 까묵어 버리겠다는건 아니라,

해묵은 감정들, 해묵은 생각들, 닳고 닳은 생각들을

쌈 사먹듯 꿀꺽 삼켜 버리고...다시 시작해보자꾸낭.

삶을 괴롭히는 것들, 간지럽히는것들 참말 많지만,

일장 춘몽

그래도 마흔의 삶 동안 치열하게 꾸었던

꿈은 잊지 말고 챙겨 가자고.....


시흥역에서 1년을 한참 넘긴 공연이 이번주 수요일을 마지막으로 끝났다.

이랜드 시흥분회 조합원 분들과의 따끈따근한 선전전.




























콧물 쥘쥘 흘리면서
노래 부르는 기쁨

추워 곱은 손가락으로
기타 치는 어려움,

살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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빰에 젖은 불빛

  • 등록일
    2008/07/23 15:10
  • 수정일
    2008/07/23 15:10




슬프다만 하루, 찬 비가 내리네

슬프다만 하루, 찬 비가 내리네

어제는 하루종일 걸었다 (이성복시인) 한단어만 바꿈

어제는 하루종일 걸었다 해가 땅에 꺼지도록
아무 말도 할말이 없었다
길에서 전경들이 가로막았다

어쩌면 일이 생각하는 만큼 잘못되지 않은 거라고
생각도 했다 어차피 마찬가지였다
가슴은 여러 개로 分家하여 떼지어 날아갔다

그것들이야 먼 데 계시는
내 어머니에게로 날아갈 테지만

젖은 불빛이 뺨에 흘렀다
날아가고 싶었다, 다만, 까닭을 알 수 없이


 




이랜드 비정규직 노동자 분들의 르포집을 읽다
입안 가득 짠물 고인다.

몰래 꿀꺽 삼키려니 속이 쓰리고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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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노 이랜드~

  • 등록일
    2008/04/17 15:23
  • 수정일
    2008/04/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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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차 시흥역 거리공연(천석의 분투)

  • 등록일
    2008/03/07 16:57
  • 수정일
    2008/03/07 16:57

 



 베이스 기타 사고 즐거워 하는 노래하는 이씬의 모습



자세 나오는군 ㅋㅋ





























이마는 터지고 캠코더는 갑자기 테입을 인식 못해서 한참 난감해하던 모습

 

 

반창고 바른 김모씨 사진으로 마무리

고생 많았습니다. ㅎㅎ


 

 


 

 




 이렇게 마음이 아플줄 몰랐어
 이렇게 마음이 괴로울줄 몰랐어

이렇게 세상이 슬플줄 몰랐어
이렇게 눈물이 나올줄 몰랐어

라랄라 랄라라라라라X2
라랄라 랄라 X 2

이렇게 마음이  기쁠줄 몰랐어
이렇게 마음이 행복한적 없었어
이렇게 마음이 편한적 없었어
이렇게 맘편한 노래를 부를줄 몰랐어.

이랜드 물건 사지 마세요
홈에버 매장 가지 마세요
이랜드 물건 사지 마세요
홈에버 물건 사지 마세요 (거리공연 애드립 버전)

머 대충 이런가사 부를때마다 좀씩 바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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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 시흥역 공연 사진

  • 등록일
    2007/12/27 16:06
  • 수정일
    2007/12/27 16:06

열심히 준비중인 남부문예연대 회원들 시선은 전부 바닥을 향하고 있슴 ㅎㅎ

 

 

 시흥역앞 7차 거리 공연 태평소(고광문) 설장구(이정남) 즉흥 공연

 

 

 시흥역앞 7차 거리 공연 은정,정석,기타맨 요렇게 노래 부르고 기타치기

 

 

아마도 노래 제목은 우리들의 노래

 

 

그리고 본인 사진 뽀샵 처리

 

 

내버려둬 노래 부르고 있는 중일듯 그게 아니면 난 공산당이 싫어요 겠징.

 

  

요 자세 꽤 쓸만한뒈 ㅎㅎㅎ

 

 

 

 

 

이랜드 일반 노조와 연대한 시흥 홈에버 투쟁 수요 거리 공연이닷~

  

대통령 당선자 이명박 장로와 E랜드 그룹 박성수 장로의 공통점은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보다 더 어렵다는

바로 그 천국에 들어가고 싶어서

졸라게 봉사 헌금은 하면서

사회적으로 약자인 비정규직 노동자들 피눈물을 흘리게 한다.

 

그들은 알까? 돈으로 천국행 티켓을 살 수 없다는 것을???

 

 

 

재수없겠지만,  토 나오겠지만 올려본다. 명박 산타의 하트

 

2007년 아듀 사요나라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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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 등록일
    2007/12/07 23:58
  • 수정일
    2007/12/07 23:58

 

지치고 힘들었을때

 

믿고 의지할만한

 

뜻을 같이 할만한 사람이 있는가?

 

애시당초 기대나 하지 말걸,

 

에효 한숨만 폭폭 나오게 된다.

 

밥그릇 싸움보다 더 치열한게 없다는걸

 

다시 또 뼈져리게 느낀다.

 

내가 어리석엇을지도 모르겠다.

 

이런 상황을 만들어내고 회심의 미소를 지을

 

인간들을 생각하면,

 

기운 내야 한다.

 

신도림 홈에버 거리 공연에서 마주친 아주머니의 눈빛

 

그 절실한 눈빛을 기억하자.

 

아자~ 아자자~힘내자~

 

 

 

 



 

졸지에 일자리를 빼앗기고 거리로 나온 이들...

 

어째든 박성수는 회개하거나, 깡통차거나, 구속되거나,

사람들의 욕을 먹고 오래 살거나? 할게다.

 

어째든 거리에서의 공연의 요체는 교감이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지난한 현실을 알리기 위한 노력.

데모 현장을 이해시키기위해서는 현장 상황에 대한 제대로 된 파악이 되어 있어야 할터이고

그리고 감성적이면서도 논리적인 설득. 기타 등등

파업에 농성에 지친 노동자들의 꽁꽁 언 가슴을 풀어내고 다독거려주는

무엇이 되어야겟지.

 

어째든 다행히 노래에 대한 반응이 좋아서 기쁘고 가슴 저렸다.

한 아주머니가 눈이 마주치자마자

나는 박성수가 싫어라고 큰소리로 노래 가사를 바꿔서 따라하시더라~

거기서 거기인 천편 일률적인 거칠거나 곱기만 한 노래 가사와

그렇고 그런 멜로디를 넘어서는것,

 

다만 험한 세상에 대한 적응력을 새로이 키우는 것이 필요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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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같은 날, 꿀꿀한 세상 (아싸 새노래 가사)

  • 등록일
    2007/11/23 17:23
  • 수정일
    2007/11/23 17:23

어제는 날이 꿀벌같더니 

잉잉잉잉 X 2

 

오늘은 날이 돼지스럽다. 

꿀꿀꿀꿀 X 2

아 진짜 꿀꿀한 세상 

비가 와서 그런건 아냐

 

이 세상 구석 구석 똥 오줌 뇌물 천지 

(온통  함부로 싼 것 들이) 지린내를 피워

아 진짜 추접한 세상 

비가 와서 그런건 아냐

 

이 세상 구석 구석 똥 오줌 뇌물 천지 

(온통  함부로 받은 것 들이) 지린내를 피워

 

그제는 날이 염소 같았다.

음매헤헤 X 2

그그제는 야옹이 같다

야오오옹 X 2

그그저깨는 바둑이 같지

뭉멍멍멍 X 2

어째든 오늘 돼지같은 날

꿀꿀한 세상 참아내 보자 X 2

아직 가녹음은 안함~

 



 

으하하 2년만의 타인앞에서의 공연 졸라 버벅대긴 했지만, 즐거웠다.

 

나는 콩사탕이 싫어요. 가 재밌었다구 하더라.

 

그 필,바다서 노래 한곡 뚝딱 완성했다. ㅋㅎㅎ

 

어째든 수욜 저녁 6시부터 시흥역앞  이랜드 홈에버 노조와 결합한 거리공연

 

시작했따. 추워질텐데 조때다..고난의 행군이라구 누가 그러더라.

 

아래는 남부문예연대 회원들 장구소년와 민중가요맨, 태평소 싸나이...거시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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