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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한살이다.

  • 등록일
    2009/01/17 01:46
  • 수정일
    2009/01/17 01:46

그래 한살이다. 이제 다시 한살이라고 생각할련다.

그간 살아온 날들을 까묵어 버리겠다는건 아니라,

해묵은 감정들, 해묵은 생각들, 닳고 닳은 생각들을

쌈 사먹듯 꿀꺽 삼켜 버리고...다시 시작해보자꾸낭.

삶을 괴롭히는 것들, 간지럽히는것들 참말 많지만,

일장 춘몽

그래도 마흔의 삶 동안 치열하게 꾸었던

꿈은 잊지 말고 챙겨 가자고.....


시흥역에서 1년을 한참 넘긴 공연이 이번주 수요일을 마지막으로 끝났다.

이랜드 시흥분회 조합원 분들과의 따끈따근한 선전전.




























콧물 쥘쥘 흘리면서
노래 부르는 기쁨

추워 곱은 손가락으로
기타 치는 어려움,

살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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