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핸폰을 바꿨다
내가 사는 의왕시 내손동 동네는 OO대리점이 없어 범계역으로 길을 나섰다
이 중국집 3층에는 모락산아이들이라는 방과후 학교가 있다
사당에서 집으로 오는 것 말고 옆 동네간 버스노선 파악을 해야한다
8-1을 집어타고 인덕원역으로 향하다 지하철 타기싫어 무작정 내렸다
세련된 패션상가 앞 고풍스런 이발소풍 글씨가 인상적이다
범계역가는 3번 버스를 탔다
버스는 안양의 각종 아파트단지를 구불구불 누비고 다닌다
마치 시골길처럼... .
범계역에 도착했다
마치 어디 농촌 소도시에서 대도시로 온 느낌이다
범계역 1번가 입구의 조형물
그/그녀는 무엇을 응시하는가
복잡하고 까다로운 해지 절차를 마쳤다
다시 11-5번을 타고 인덕원역 정류장에서 내렸다
이제 익숙한 1-1을 타려고 한다
저기 보이는 관악산 한 번 쳐다보고... .
이제는 익숙해져가는 우리 동네로 왔다
동네 청년들이 하는 핸폰 상점
해지신고를 마치고 자전거를 끌고 집으로 돌아왔다
동네를 좀 더 넓게 돌아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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