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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키가 조금 더 크면 그랬으면 좋겠어
너의 얼굴이 내 어깨에 꼭 닿을 만큼
내 어깨가 조금 넓으면 그랬으면 좋겠어
네가 힘들때 포근하게 안아주도록
까맣게 물든 밤 너의 옆에 앉아서
나의 노래를 나의 노래를 들려주면 좋겠어
내 마음이 흰 눈이면 좋겠어 너의 상처를
모두 새하얗게 덮어줄수 있도록
다 그런거지만 조금은 아쉬워
나의 바램대로 될수만 있다면
까맣게 물든 밤 너의 팔에 기대어
나의 생활을 나의 얘기를 들려 주면 좋겠어
내 모습이 너의 그림자면 좋아 말이 없어도
가장 가까이에 머무를 수 있게
내 마음이 흰 눈이면 좋겠어 너의 상처를
모두 새하얗게 덮어 줄 수 있게
어릴때 멋도 모르고 자켓이 예뻐서 샀었던 앨범이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땐 참 미친듯이 사모았다
그때의 노래에 조금의 어레인지가 더해져서 조금은
밝고 경쾌해 졌지만...
난 이노래를 좀 슬프게 받아들였었는데...
그 아이에게 무언가를 항상 해 주고 싶었고..
항상 휴식이 되고 싶었었다..
그래서 이노래를 좋아 했었다..
외국 노래들에 익숙해져서 가사가 주는
느낌을 조금 소홀히 생각 하고 있을때
내귀를 뻥 뚫어 주었었던 노래...
정말 내소원의 전부는 딱 하나 였는데...
밖을 보니 눈이 온다...
갑자기 추워지는군....두껍게 입었는데..
오히려 더 추워 지는거 같다...
먼저 형이 이글을 쓰게 된 배경은 말이야
오늘 어떤 홈피에 들어갓는데 초등학생님께서 글을 올리셨더라고
예전에 양파라는 가수 있었나요?
그가수가 지금 우리 슈주 오빠들이나 정아 언니보다 노래를 잘했나요?
그냥 대충 부르다 망해져서 안나오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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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양파라는 가수는말이다 기본적으로
그당시 최연소 최단기간 공중파 3개방송사
음악프로그램 1위석권
버클리 음대 퍼포먼스과 출신
데뷔 한지 5주만에 현 동방신기 1집에서 3집까지
음반판매량의 딱 1.3배 팔아치우셧고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정부차원의 요청에 의해
미국의 국가를 불렀고
케이블 포함 방송사 음악프로그램 전체 1위석권
신인상 석권 대상 인기상 트리플 크라운 달성
이렇게...까지 하는데 딱 1년 걸리셨단다...
그이후 유학가셔서 돌아오신담에는 달콤한 인생 ,
명성황후 ost 에 참여하셨고..
근데 망했냐고?전혀..요즘같이.. (물론 훌륭한 가수분들 많지만 )
극히 일부 덜떨어진 가수처럼 쇼프로 아무때나 무작위로 나오고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 음반발매 한번하는데 2~3년 걸리며..
뮤직비디오 10% 비중을 둔다면 음악자체에 90%비중을 두는가수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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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 누나 언니 오빠들이..
다~ 가수들 비판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단다~
슈퍼주니어 쥬얼리 다 좋은가수들이지만..어쩌겟냐..형 누나들이..
보통 저런가수들만 보고 자라온지라..미안하다..
니들이 격동의 7~80년대생들을...아냐...
형때도 스타크래프트 나왓어요?...
이딴 개념없는 질문들 제발 인터넷에 올리지 말기..바란다..
형 인생 쓴맛 단맛 다보고 나니까 그때 나오더라..
머 스타크래프트 그딴게 어딨어! 니들이 BB탄을 알아!
스포가 어딨어!!
M16 이나 슈퍼베레타 있으면 끝났어!!!
아 여자초등학생들도 보겟구나~..
음...너희들은 간단해..
집에 공주 그림 이랑 옷그림 졸라 그린 담에..
그거찢어서 종이에 옷갈아 입히고..
니들이 슈퍼그랑죠를 알아!! 머 ? 나루토? 원피스 그딴게 어딨어!!
임마 ㅋ 다간 임마 ㅋㅋㅋ 다간 몰라?
삐용삐용 경찰차 나오다가
갑자기 로봇 변신하면 다 디지는거야...
웨딩 피치 ㅋ 천사소녀 네티 ㅋㅋ..세일러문 누나들임마..!
누나들 나와서 옷갈아 입고 봉휘두르면 ㅋ
니네는 다피똥싸는거야임마~ㅋ
만화책? ㅋ요즘 너무 어려워서 못보겟더라
형때는 임마 도라에몽!!!
ㅋㅋ 땅 불 바람 물 마음 다섯가지 힘을 하나로 ㅋ 캡틴플래닛 !!
너희 RC카 조종하지?ㅋㅋ 우리는 옛날에 그걸로
철인 28호 ㅋㅋ 로봇 움직엿어 임마!!ㅋㅋ
인터넷이 어딨어!ㅋ
치토스사서 ㅋ 한봉지더 ㅋ이런거 나오면 그냥 줄줄쌌어 임마 ㅋ
그리고 ㅋ 박찬호?지금 머 한국으로 돌아와?
ㅋ 니가 한국인인게 부끄러워?
ㅋㅋ생각을 하고 글써라 아가야 ㅋ 어른들이 박찬호 박찬호 할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야 ㅋㅋ 옛날에 박찬호 나오기만
해도 양키들 줄줄쌌어임마!ㅋㅋ
물론 축구도 박주영 백지훈 다 ..잘하지 ㅋㅋ
옛날에 ㅋ 명보형아 ㅋ중거리슛 냅다 꽂아버리고..
선홍이형 날라 다니고 정원이형 발이 안보이고
용수형 ㅋ헤딩할준비만하면
일본놈들 유니폼 다벗어놓고 ㅋ 도망갔다고 ㅋㅋ
그리고..어른들이 왜 술마시고 나이트 클럽 이런데 가는지 모르겟다고?ㅋㅋ
살아봐 임마!!ㅋ 그런문화가 없으면 어차피 ㅋ 너희도 없었어!!ㅋㅋ
안불쌍하냐? 우리도 너희같은때가 있었다고!
국딩이라고..국민학교 딩...
근데..어제 분명히 HOT장갑사고..그랬는데 자고 일어나니까..
입대 영장 날아와있고..벌써 10년전 일이고.....니들은 안늙을것 같애!ㅋㅋ
지금 날아라 슛돌이 ㅋ 머 KBS에서 하던데?
니들도 눈깜빡햇다 떠봐..ㅋㅋ
개네들 벌써 홍명보 ㅋ 최진철 짬 되있어!!ㅋㅋㅋㅋ
동방신기?SS501????옛날에...
형사는동네에 HOT가 왔었는데..지나가다가 어!젝스키스 아니야?
한마디 했는데..그날형 집에 못들어갔다..
니들 인터넷으로 싸우냐..그때 교복입은 누나들 그추운날에 방한복입고
난 무슨 근무 서는줄 알앗다..그게 우리의 누님들이셧다..
인터넷으로 암만 싸우면 머하냐..그땐 짬안되면..
콘서트 이런데 멋도모르고 갔다가..
영국훌리건?개네들..누님들한테 머리박고 손들어야되..
형은 ㅋ 열두간지도 ㅋㅋ 그냥 안외웠어!!
똘기 떵이 호치 새초미 자축인묘
드라고 요롱이 마초 미미 진사오미
몽치 키키 강달이 찡찡이 신유술해
조심해라 한번만 더 설치고 다니면..
애네들 우주선 타고 중간에 동화나라 내리면 니네들 또 존내 맴매 한다!ㅋ
그리고 초딩다운 프로그램을 봐라...
형때는 임마 일요일아침 8시 디즈니 만화동산 고정이였어!
그리고 명절에는 머털도사 안보면 ㅋ 취급도 안했어 임마~!
사이버포뮬러?그딴게 어딨어 임마 ㅋ 영광의레이서!
니들이 총알슛 독수리슛 알아!
다리 딱 90도로 찢어 가지고 냅다 후려갈기면 임마 ㅋ
공이 수십개로 갈라지고임마!ㅋ
우리는 그리고 만화도 그냥 ㅇ 아니었어!!
돈데 기리 몰라 임마!!
우린 차원도 넘나들었어!!
주전자 하나들고 존내 돌려재끼면 임마..
벽갈라지면서!!~~~~~~~~~!!
마지막으로 말한다 - 형말 길게 하게하지마라..
공부해라 - 이상이다 -
공감가는 글입니다 펌~ ㅋㅋ
맟춤법이 많이 틀리길래 고치다가 너무 많아서리...
기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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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의 엘비스 지금 봐도 뚝뚝 떨어지는
저 느끼한 카리스마..
눈빛만으로 버터를 한입 크게 베어문듯한 기분이들게하는..
아~~~따 느끼 느끼..
이래서 내가 비스형을 좋아 한다니까..
너무 맑고 투명하기만 하면 재미 없잖아..
인생 뭐 있어...
그냥 한방에.. 응 막 그냥... 보내는 거지..
Space Dementia MUSE
사람의 맘 이란게 하루에도 몇번씩 바뀌기 마련 이라지만
오늘은 참 그지 같다...
아침 부터 비가 오길래.. 참 기분이 좋았는데...
난 비만 오면 기분이 좋아지는 병에 걸린지 꽤 되었거든...
그냥 멍하니 있는거 만으로도 충분히 기분 좋은 날이었는데..
나도 모르게 그곳을 또 가보고 말았다..
정말이지 왜 그랬을까..
내가 김유신 망아지도 아니고 ...
왜 그랬을까...
하루를 무의식으로 시작해서 후회로 끝낼거 같다...
도데체 술도 안돼고 담배도 안돼고 약으로도 안돼면
뭐 어쩌라는거야....
미치겠는데...
확~~ 풀어버리고 싶은데...
이런 젠장.. 죄다 법에 걸릴짓들 뿐이니..
댓가를 치르는 거겠지..
내가 포기한 이를 위한 댓가일 거야..
킬빌
오래전에 봤지만 계속해서 자꾸 보게 되는 영화
무었보다도 우선 재미가 있으니까...
타란티노 감독에다가.. (정창화 감독의 향기가 살짝 입혀진 )
호테이의 기타 연주, 유가휘, 소니치바,우마서먼,마이클 매드슨,
원화평 무술감독까지 내가 좋아하는 종합 선물세트다
타란티노 영화는 비틀림이 좋다 유머도 비틀고 무었보다 분노를
비트는 방식이 맘에 든다
뭐... 이 영화때문에 주연 여배우와 감독이 바람난건
지들이 알아서 할 문제고
시네마 키드여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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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샌들러는 오버 하지 않아 좋다
늘 그의 영화는 루저들이 주인공이다
그건 아마도 웃을수 있는 여유란건 어떠한 상황에서도 가능하며
마지막 남은 희망의 형태가 여서가 아닐까?
그의 영화에 늘 능장하는 조금 오래된 비주류 음악들..
결코 고급스럽지 않지만 자기색이 분명한 음악들....
난 그래서 그의 영화가 좋다
본지는 꽤 됬는데도 다시보니 또 감동 먹는다
역시 웰 메이드보다 난 B급이다....
조금 전에 배가 아파서 해우소에 갔다가
오만가지 생각을 하고 왔다 흔히 해우소는 사색의 공간이 되곤 하지만
그 대부분이 단전에 집중되기 마련인데 이번엔 달랐다
여기 화장실은 남녀 공용이다 그래서 약간 신경 쓰이는 부분이 없지 않다
떠~억 하니 앉았는데 나도 모르게 소리가 조금 크게 나버렸다
그런데 그 즉시 옆칸에서도 소리가 나는게 아닌가 뽀~xx직 하고..
난 순간 이런!! 젠장 x됐다 라는 생각과 더불어 계속되는
가스의 압박을 조절 하는라 단전에 기를 모으느라 정신이 없었다
허나 나의 내공은 계속 소진되어 또다시 소리가 나고 말았다
그런데 그때 기다렸다는 듯이 또다시 뽀~~직 하고 소리가 나는 거다
난 웃음을 참을수가 없어서 피식 웃음이 났다 그순간 나의 단전은 풀어져 버렸고 그이후 스네어로 시작해 더블 베이스까지 32비트 리듬이 울려 댔다
그러자 또다시 같은 소리가 났고 그이후 난 편안한 마음으로 맘껏 비워 댔다
난 나오기전에 잠깐 생각을 했다
그래! 매너도 중요하고 예의도 중요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하고 싶은일을 누구에게 허락 받느냐 하는게 아니라
그 당위성을 이해 시키는데 있다는 사실 이잖아...라고
그래서 난 개운한 맘으로 나와서 내자리에 앉았다
그런데 그때 이상한거다 이사무실엔 13명이 있는데 모두 다 자리에 있는거다
그제서야 알았다
그게 '에코' 라는 사실을 이런~~ 썅.. 그게 내 소리의 울림 이었단 말야?
제길 그걸 가지고 당위성 어쩌고 까지 진도 나갔단 말이지...
내가 얼마나 놀랬는데... 이런 ....
그이후 내머릿속은 한 단어가 빙빙 맴돈다.
어쩐지 비슷 하더라니...
비슷하더라니 비슷 하더라니 비슷하더라... 비슷하더...
비슷하...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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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님의 [Song for the dumped-Ben Folds Five] 에 관련된 글.
왠지 이노래가 서로 비슷 하다는 느낌 이들어서..
주인공이 노래 하기 전에 대충 상황을 요약해 주는데
노래 앞 부분은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서 사랑을 나누는 내용으로
시작 하는데 노래를 만드는 도중에 헤어져서 노래의 뒷 부분이
죄다 욕지거리가 되었다는 얘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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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뭐 말도 안돼는(너무 많이 명랑한 내용임) 소리 니까 그렇다 치고
우린 여기서 중요한 사실을 알수 있다...
미국에서 쓰는욕은 beep 한 단어 라는 사실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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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ster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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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간만에 웃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