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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나 연애나, 또는 친구와의 관계 맺는 과정도,
사람을 만나 관계를 맺어가는 일은 일종의 놀이
- 물론 '사심'(?) 없이 만날 때만. 가령 '결혼'을 전제로 '소개팅'이나 '선'으로 만나면 일종의 압박과 노동이 될 테지...
놀이란 자발성이 전제된 것
자발성은 예측 불가능한 것
어느 순간에는 덧없이 사그라질 수도 있는 것
이것이 관계의 타이밍
그러나...
*
나는 내가 길들인 것에 책임이 있다
이것이 관계의 윤리
이자, 한 차원 높은 자발성
이기심이 아닌 이타심에 바탕을 둔.
*
나는 너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수밖에 없다?
이것은 관계의 덫
좀더 정확히 말하면, 이기/아집의 극단
*
자발성에서 아집으로 가는 길이
생각보다 멀지 않다는 것
이것이 관계의 양면성
*
'판돈'을 걸고
점점 빠져들면서
나오기 어려워지는 것
*
애써 욕심 다 떨쳐 버리고
아쉬움 달래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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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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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영을 보면, 정말 직장인의 길은 험난하구나 싶어. 지금의 나는 정말 편하게 살지 정말로. 아, 그런데 난 맨날 뭐땜엔지 힘들다고 징징대는 나는.. 정말 좀 그래 그치-_- 흐흐아까 계영의 문자는 왠지 감동이었어. 난 단순하잖아ㅋㅋㅋ 단순하게 감동받고 상처받는ㅎㅎ 내일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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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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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힛. 근데 직장인이라고 다 이렇진ㅋ 않을 거야..ㅎㅎㅎ 회사에서도 내가 아직 유난스러울 만큼 이러고 있으니까... OTL 멀쩡히 여러 가지 다 웬만큼 잘 챙기는 직장인들의 내공이 부러워ㅠㅠ 글구 힘든 거야 뭐... 사실 나도 안 직장인일 때 더했던 거 같애... ㅠㅠ 오늘은 꼭 보아야 할 텐데 흐부가 정보